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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 민관추진위원회 출범
- [대한기자신문 이강문 기자] 남해군은 6일 창생플랫폼에서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민관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추진위원회 46명이 임명됐다. 남해군은 “국민 고향, 남해로 오시다”라는 슬로건 아래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추진하며, 고향·힐링·문화유산을 주제로 다양한 이벤트를 펼칠 계획이다. ‘온전한 쉼을 선사하는 여행지’라는 장점을 살려 ‘국민 고향’이라는 이미지를 확고히 하는, 한편 천혜의 자연환경과 남해 고유의 문화유산을 적극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출범식에서 민관 공동위원장으로 김신호 남해군 부군수와 새마을운동 남해군지회 박주선 회장이 임명됐다. 위원회는 크게 기획홍보·방문객 유치·수용태세 강화·읍면홍보활동가 등 4개 분과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행정과 민간의 가교 역할을 하면서 남해군의 관광 경쟁력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시켜 나갈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삼동면 주민자치회 얼씨구난타팀이 신명나는 공연을 선보였고, 박경진 관광진흥과장이 방문의 해 15개 중점 사업과 2025년 방향성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고향집과 남해의 산·바다·땅을 모티브로한 메인 BI도 공개됐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품은 남해군은 ‘남해안 관광벨트의 중심도시’로 비상하고 있으며, 온전한 쉼을 찾는 이들에게 마음의 고향 같은 편안함을 선사하고 있다”며 “민과 관이 함께 힘을 모아, 남해가 ‘국민의 고향’으로 굳건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주선 민관 공동위원장은 “남해군에서 고향의 따뜻함과 깊은 정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며 “향우들과 관광객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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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 민관추진위원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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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34년만 상장기업 출현…구(區) 단계별 성장지원
- [대한기자신문 이강문 기자] 34년 만에 도봉구에서 상장기업이 나왔다. 서울 북부권역에서는 보기 힘든 ‘상장기업 출현’이라 더욱 뜻깊다. 도봉구는 드론 및 로봇 에듀테크 전문기업 에이럭스가 코스닥 시장에 상장됐다고 밝혔다. 에이럭스는 코딩 기반 로봇과 드론을 자체적으로 개발 및 양산하고 있는 기업이다. 경량 드론의 핵심 부품인 비행제어(FC), 센서융합, 무선통신 기술 등을 보유하고 있어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시장에서도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앞서 구는 지역 내 기업의 활발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창동역 주변을 중심으로 한 기업 생태계 조성에 뛰어들었다. 그 결과 ‘씨드큐브 창동’과 ‘서울창업허브 창동’을 거점으로 창업기업의 단계별 성장 지원 시스템을 구축했다. 구는 에이럭스를 포함한 ‘서울창업허브 창동’ 우수 창업기업들이 입주 졸업 후 지역 내에서 기반을 닦을 수 있도록 도왔다. 씨드큐브 창동 준공 후 서울주택도시공사와의 장기간 협상을 통해 일부 공간을 임대료 65% 감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에이럭스는 기업 일부공간을 값싼 임대료로 입주함에 따라 간접적인 지원을 받았다. 도봉구 창동으로 이전 후 에이럭스는 날로 발전했다. 지난해 매출액 500억원을 달성했고 사원 수도 50명에서 150명으로 크게 늘었다. 구는 제2, 제3의 에이럭스가 출현하길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구는 우수기업 유입뿐만 아니라 청년창업센터를 통해 청년창업기업을 길러낼 방침이다. 창업 초기부터 교육, 멘토링,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이후 ‘서울창업허브 창동’과 ‘씨드큐브 창동’으로의 확장 이전을 도울 계획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도봉구는 기업활동을 하기 힘든 곳으로 인식돼왔다. 하지만 이제는 아니다. 기업들이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졌다. 구는 앞으로 기업들이 탄탄한 기반 위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더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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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34년만 상장기업 출현…구(區) 단계별 성장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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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제주 노동존중사회 의원연구포럼', 제주 지역 노동자들의 위기 상황과 대응 방안 모색
- [대한기자신문 이강문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제주 노동존중사회 의원연구포럼’(대표의원 양경호)이 11월 5일 오후 4시, 한국노총제주지역본부와의 간담회를 통해 제주 지역 노동자들의 위기 상황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상봉 의장은 “노동정책 관련 부서와 실무적 과제가 많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간담회를 통해 연구포럼 의원들뿐만 아니라 소관 부서와 관계자들이 함께 현황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양경호 대표의원은 “노동 존중 사회 실현을 위해 제주도 내 노동 현안 관련 행정 업무의 전문성을 높이고자 노력하겠다”며, 제주특별자치도와의 협력을 통해 체계적인 노동 정책 발전을 목표로 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번 한국노총제주본부와의 간담회는, 지난 9월 민주노총제주본부에 이어, 제주 지역 노동자들의 권익 보호와 지속 가능한 노동 환경 구축을 위한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 의지를 재확인하는 자리로 평가받고 있다. ‘제주 노동존중사회 의원연구포럼’은 앞으로도 제주 지역의 노동 현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제주 노동존중사회 의원연구포럼’은 이상봉 의장·양경호 대표의원·정민구 부대표의원을 중심으로 강경문 의원·강철남 의원·강성의 의원·고의숙 의원·한권 의원·현지홍 의원 9명의 의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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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제주 노동존중사회 의원연구포럼', 제주 지역 노동자들의 위기 상황과 대응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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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깨끗하게!…영등포구, 클린하우스 집중 관리 돌입
- [대한기자신문 이강문 기자] 영등포구가 지난 10월 8일부터 11월 22일까지, 지역 내 생활폐기물 거점 배출시설인 ‘클린하우스’를 집중 관리해 깨끗한 분리배출 환경을 조성해나간다고 밝혔다. ‘클린하우스’는 주민들이 시간 제약 없이 24시간 편리하게 생활폐기물과 재활용품 등을 배출할 수 있도록 마련된 거점 배출·수거 시설로, 기존 정해진 시간과 장소에 쓰레기를 배출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붕이 설치돼 있어 우천 시에도 효율적으로 폐기물 관리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클린하우스는 주로 원룸 및 단독주택가 밀집 지역에 설치되어, 분리배출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경우 도시 미관을 해치고 악취가 발생하는 문제점이 있다. 이에 구는 이번 집중 관리를 통해 클린하우스의 청결도를 높여, 쓰레기로 인한 악취와 오염 등을 줄이고 쾌적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현재 지역 내 설치된 총 37개소의 클린하우스를 대상으로, 구는 ▲폐기물 수거 횟수 확대 ▲살수차를 이용한 클린하우스 주변 바닥 물청소 ▲클린하우스 수거함 내부 물세척 등을 실시한다. 먼저 구는 매일 1회였던 폐기물 수거 횟수를 2회로 늘리고, 고압 세척기를 활용해 클린하우스 내부의 찌든 때와 악취를 제거해 청결을 유지한다. 또한 살수차로 주 2회 6개소씩, 클린하우스의 바닥과 주변 등을 청소하여 주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아울러 청소업체 및 수거업체 등과 실시간으로 청소 상황을 공유해 문제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고, 동 주민센터와 협력하여 지속적인 순찰을 통해 시설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구는 노후화된 클린하우스를 대상으로 교체 및 도색 등 환경 개선 작업을 실시해 구민에게 보다 쾌적한 이용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클린하우스 집중 관리를 통해 구민들에게 쾌적한 생활 환경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구민 여러분의 자율적 참여와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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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깨끗하게!…영등포구, 클린하우스 집중 관리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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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중소벤처기업의 중동 진출 지원 거점, 두바이 중소벤처기업 지원 협의체 개최
- [대한기자신문 이강문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오영주 장관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최하는 BIBAN2024 참석을 계기로 중동을 방문하며, 그 첫 행보로 우리 기업들의 중동진출 교두보인 두바이에서 GBC 방문 및 중소벤처기업 지원 협의체를 개최했다. 이를 통해 현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기업 및 기관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앞으로의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두바이 첫 일정으로 두바이 GBC에 방문한 오영주 장관은 UAE 진출기업들을 격려하고, 중소기업 두바이 진출 현황, 진출기업 지원 현황 등을 점검했다. 두바이 GBC는 중동 주요 무역 거점 중 하나인 두바이에 진출하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06년 개소했으며, UAE 최대 경제자유구역에 위치하여 18개 기업이 입주하고 있다. 사무공간 제공, 제품 현지화(인증, 제품개선 등)와 같은 현지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오영주 장관은 두바이 GBC 방문에 이어 ‘두바이 중소벤처기업 재외공관 지원 협의체’ 간담회에 참석하여, 그간 협의체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우리 기업들이 두바이 현지에서 원활하게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중소벤처기업 재외공관 협의체는 중기부와 외교부가 지난 4월 체결한 업무협약을 토대로 우리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진출거점 확보와 현지 애로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우리기업 진출이 활발한 25개 지역의 재외공관에 설치되어 운영 중에 있다. 주두바이 총영사관도 지난 5월 첫 회의를 시작으로 현지진출기업 및 기관과 수시로 소통하며 10개 애로해소 및 44개 정보제공 등 두바이에 진출한 기업들의 애로해결뿐 아니라 현지 교류‧협력(네트워킹)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오영주 장관 방문을 계기로 두바이에 진출한 기업과 기관들이 현지에 정착하며 쌓아온 그간의 성과와 비결(노하우)을 공유하고,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요청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재외공관 원팀 협의체, 두바이 GBC 등 중소기업 전담 지원 거점을 통해 현지에 더욱 원활히 정착할 수 있었다고 감사를 표하는 한편, 현지기관과의 협력창구(채널) 구축 및 정보 제공 강화 등 추가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건의했다. 중기부 오영주 장관은 간담회에서 “UAE는 우리 중소·벤처기업의 중동 진출을 위한 중요한 교두보이자 최대 교역국으로, 두바이 재외공관 협의체가 현지 기업 지원에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기업의 애로해소 등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주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하며, “현지에 계신 기업인 분들도 경영활동을 하시면서 애로사항이 생기면 언제든지 협의체를 적극 활용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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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중소벤처기업의 중동 진출 지원 거점, 두바이 중소벤처기업 지원 협의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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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국내 최초로 척추와 어깨 건강에 좋은 노르딕워킹학교 개교!
- [대한기자신문 이강문 기자] 국내 최초로 노르딕워킹 홍보와 프로그램을 동시에 진행하는 ‘남해노르딕워킹학교’가 지난 11월 2일 개교했다. 이동면 앵강다숲 ‘남파랑길여행지원센터’ 1층에 문을 연 노르딕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후원을 받아 남해군이 조성한 노르딕워킹 전문 교육공간이다. 노르딕학교에서는 11월 한달 간 매주 토, 일요일 전문강사가 정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노르딕학교 정규 프로그램은 지난 2년간 남해군관광문화재단에서 노르딕워킹 주민강좌를 진행했던 전문강사들이 진행하며, 참가자들은 노르딕워킹을 배운 후 남파랑길을 직접 걸어보는 체험을 할 수 있다. 1990년대 북유럽에서 유래한 노르딕워킹은 척추와 어깨 건강에 특히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노년층의 건강한 삶을 견인하는 데 큰 도움이 되어 국내에서 차츰 동호인층이 두터워지고 있는 신개념 건강 걷기법이다. 남해군에서는 코리아둘레길 쉼터 공모사업을 통해 작년부터 (사)한국노르딕워킹협회(협회장 박상신)의 도움을 받아 전문강사 30명을 양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매주 화, 목요일 저녁 7시에는 남해읍 공설운동장에서, 토, 일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는 앵강다숲에서 노르딕워킹을 배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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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국내 최초로 척추와 어깨 건강에 좋은 노르딕워킹학교 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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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학평생직업교육협회, '업스킬링&리스킬링 전문가' 민간자격 과정
- [대한기자신문 이강문 기자]=전문대학평생직업교육협회(이하 COLiVE)가 전문대학이 고용노동부 승인으로 미래사회의 변화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10월 25일‘업스킬링&리스킬링 전문가’민간자격을 등록했다.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로 기존의 직업 구조와 직무 내용이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서 기존의 기술만으로는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어려워졌다. 이에 따라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고, 필요에 따라 기존 직무에서 벗어나 새로운 영역으로의 전환 능력을 갖추는 업스킬링(Up-skilling), 리스킬링(Re-skilling)이 필수적으로 대두되고 있다. 이를 위해 COLiVE는 전문대학이 미래사회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강화하고, 직무 전환과 기술혁신 대응이 중요함에 따라, 관련 최고의 전문기관인 한국스킬문화연구원(원장 김진실)과 함께‘업스킬링&리스킬링 전문가’자격을 개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등록된 ‘업스킬링&리스킬링 전문가’자격은 업스킬링과 리스킬링을 교육하고 지도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설계되었으며, 이를 통해 변화하는 산업 수요에 맞게 다양한 직무에 대응할 수 있는 인재를 키워내고, 개인과 기업 모두가 성장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줄 수 있는 것이 최종의 목표이다. 또한, 이 자격은 교육과정과 평가기준이 체계적으로 마련되어 있어 실무에 즉시 적용가능한 전문성을 보장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COLiVE 한광식 사무총장은“앞으로 전문대학이 업스킬링과 리스킬링을 지원하는 주요 교육기관으로서 역할을 강화할 필요가 있으며 특히, 직업교육을 통한 인재양성으로 기업과 사회의 요구에 탄력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국스킬문화연구원 김진실 원장은 “전문대학이 업스킬링&리스킬링 전문가 자격을 빠르게 도입하고 산업계와 협력하여 실무에 적합한 교육과정을 마련해 나간다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을 반영한 교육 콘텐츠가 제공됨으로써 평생직업교육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OLiVE는 2022년 6월 전문대학-지역사회-산업체 등과의 연계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창립했고, 2023년부터 로컬크리에이터 1급, 2급 자격과정과 <ESG마인드> 자격과정을 개발‧운영하는 등 그동안 지역과 대학 중심의 평생직업교육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한국스킬문화연구원(스킬스퓨처코리아)은 2024년 9월 싱가포르의 국가 아젠다인 스킬즈퓨처(SkillsFuture)를 참고하여 창업한 기업으로 국민의 평생학습과 직업교육훈련을 통해 기술 향상과 직무 능력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각 개인이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업스킬링과 리스킬링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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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학평생직업교육협회, '업스킬링&리스킬링 전문가' 민간자격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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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 대구 두류공원서 영호남이 함께하는 화합 한마당 잔치 성료
- 내일은 미스트롯 김태연 가수가 열창하는 모습 [대한기자신문 이강문 기자]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는 대구 두류공원서 영남(경상도), 호남(전라도)이 함께하는 화합 한마당 잔치를 지난 2일 개최했다 이날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권영진 국회의원, 조재구 대구남구청장, 이태훈 대구달서구청장, 류규하 중구구청장, 문인 광주북구청장, 임택 광주동구청장, 최순모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회장, 김주찬 전국호남향우회대구연합회회장, 이상구 호남발전연구원장, 향우 대구시민등 3천여명 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영호남 간 지역 장벽을 허물고 세대와 계층을 초월한 화합과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처음 마련됐다. 행사 주최 측은 영호남 화합에 힘써 달라며 덜빛공간기부금을 영호남경제문화협의회에 전달했다 최순모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회장은 "이번 행사는 영호남이 지역적 배경과 문화적 차이를 넘어 더 큰 발전과 화합을 이루기 위한 첫걸음이다"며"호남 향우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고향 발전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적극 협력했다"라고 밝혔다. 권영진 국회의원께서 축하하는 모습 이날 식전 행사와 기념식 등 대구시민들과 향우를 위해 전라남도 도립 국악단 공연을 시작으로 한마당 잔치 멋진 무대의 트로트 디바 홍진영, 미스터트롯 1위 안성훈, 미스트롯 김태연, 정일모 현진우 이진관 방세진 카운트다운(밴드그룹)들이 열창 무대를 함께 했다. 한편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 기획단장 박태두 "향후 서울과 광주등 전국적으로 한마당 잔치를 열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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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 대구 두류공원서 영호남이 함께하는 화합 한마당 잔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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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루다, 다문화가정 취약계층을 위한 제3회 가족사랑캠핑행사 1박2일 개최
- [대한기자신문 이강문 기자] (사)스포츠루다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스포츠 체험 및 가족 캠핑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전 프로야구 선수 출신 프로골퍼 조 현이 설립한 비영리단체다. 일상에서 벗어나 아름다운 자연속에서 가족과 함께 특별한 경험을 즐기며 다른 캠핑 체험에서는 경험하기 힘든 스포츠 체험을 통해 신나고 재미있는 하루를 보냈다. 스포츠루다 조현 이사장께서 지도하는 모습 스포츠루다와 함께하는 가족사랑 캠핑체험’ 행사는 다문화, 한부모, 취약계층 가족을 대상으로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캠핑 체험을 통해 가족 간 유대 및 관계 개선을 위한 시간을 제공하고, 골프, 야구 등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을 통해 초보자도 쉽고 즐겁게 함께 뛰며 스포츠 여가 생활을 경험할 수 있게 기획됐다. 제3회 ‘스포츠루다와 함께하는 가족사랑 캠핑체험’은 11월 2일(토)에서 11월 3일(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원주 횡성 근교 캠핑장에서 전액 무료로 진행됐다. 조혜연 프로골퍼께서 지도하는 모습 특히 이번 행사는 캠핑을 경험하지 못한 다문화가정 한부모 가족을 대상으로 선정하여 캠핑 체험, 떡만들기 체험, 불멍, 바비큐파티, 야외 영화 보기 등 여가생활 체험과 골프, 야구 등 스포츠 체험을 처음 접하는 아이들도 즐겁게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게 프로골퍼 강사와 프로야구선출의 지도하에 기획되어 1박 2일 동안 기억에 남는 특별한 하루를 제공했다. 캠핑 체험에 참여한 가족들은 인터뷰를 통해 “우리 아이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해 준 스포츠루다에 감사를 전합니다. 모든 일정을 세심하게 챙겨준 스포츠루다 관계자 여러분과 강사님께 감사를 보냅니다. 특히 아이들이 처음 배워보는 골프를 신나고 재미있게 뛰어다니는 모습이 좋았습니다. 앞으로 체험 기회가 있다면 또 함께하고 싶습니다.”라고 전했다. 행사는 ‘㈜에어레인, 임플라인치과그룹, ㈜미성패밀리, 렛츠골프앤트립, 루다회, 지음웨딩홀, 걸작떡볶이치킨, ㈜수성식품, THE ASIAN(더아시안)’ 등의 후원으로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다. 더불어 프로골퍼 조해연 외 정대현, 정대욱, 최문순, 지인들의 재능기부로 이루어 졌다. 한편 (사)스포츠루다 이사장 조현은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가족들에게 감사하다.”며 “참여 가족들의 즐거운 모습을 보며 더욱 다양하고 쉽게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 제공하여 가족사랑 캠핑체험을 더 많은 취약계층 가족들에게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다”라고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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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신설된 “815번 시내버스타면 독립기념관 경유
- [대한기자신문 이강문 기자] 천안시는 주요 생활권과 독립기념관을 경유하는 시내버스 노선 ‘815번’을 운행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815번은 시내버스 노선 개편으로 신설된 노선으로 천안아산역과 천안예술의전당을 기종점으로 천안역 동부광장과 종합터미널, 독립기념관을 경유한다. 기종점 기준으로 천안아산역 출발 4회(7시30분, 10시45분, 17시15분, 20시30분), 천안예술의전당 출발 5회(6시20분, 9시35분, 12시50분, 16시5분, 19시20분)로 운행하고 있다. 천안시는 815번 노선 외에도 독립기념관을 경유하는 시내버스 노선 8개를 운행 중이다. 종합터미널을 기점으로 380·381·382·383·390·391·392·400번 노선을 운행해 도심과 독립기념관의 연계성 및 대중교통 접근성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독립기념관은 천안8경 중 하나이자 독립운동의 성지로 1987년 국민 모금운동으로 건립됐으며 우리 민족의 국난 극복사와 발전사 자료를 모아 보존, 관리, 전시하고 있다. 최근에는 야간개장 ‘별 헤는 밤’, ‘단풍나무숲길 힐링축제’, ‘K-컬처 박람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815번 노선은 천안아산역에서 독립기념관을 직통으로 운행하는 유일한 노선으로 독립기념관 접근성 향상을 도모하고 있으며, 향후 이용수요를 분석해 증차 운행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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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욱 작가, 2025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기념상 후보로 선정
- [대한기자신문 이강문 기자] 대한민국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을 가장 많이 만나는 작가가 아동청소년 문학계 세계 최고의 상 후보가 됐다.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아동문학 작가 고정욱이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기념상(ALMA)’의 2025년도 후보로 선정됐다. ALMA는 아동 및 청소년 문학의 진흥을 위해 설립된 세계 최대의 아동문학상으로, 스웨덴 정부가 작고한 아동문학 작가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을 기리기 위해 2002년에 창설했다. 고정욱 작가는 다수의 베스트셀러를 저술하며 한국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작품들을 꾸준히 발표해왔다. 특히 장애를 주제로 한 이야기와 캐릭터를 통해 다양한 배경을 가진 독자들에게 공감을 이끌어냈으며, 그의 글은 독자들이 스스로의 한계를 극복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이 땅의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에게 영감과 도전정신을 제공하고 있다. 고정욱 작가의 에이전시인 1인1책 김준호 대표는 “고 작가는 어린이들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장애 인식개선교육’ 및 ‘작가와의 만남’ 등의 강의 주제로 1년에 수백회의 강연을 한다”며 “고정욱 작가가 추구하는 삶의 목표는 더불어 사는 세상”이라고 그의 가치관을 밝혔다. ALMA 후보에 오름으로써 고정욱 작가는 아동문학의 국제적 명성과 한국 문학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하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후보 선정에 대해 고정욱 작가는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지속적인 사랑과 지지를 보낸 독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독자들이 용기와 희망을 얻을 수 있는 이야기를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ALMA 수상자는 2025년 4월에 스웨덴에서 발표될 예정이며, 전 세계 문학계와 독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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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욱 작가, 2025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기념상 후보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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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제주 노동존중사회 의원연구포럼', 제주 지역 노동자들의 위기 상황과 대응 방안 모색
- [대한기자신문 이강문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제주 노동존중사회 의원연구포럼’(대표의원 양경호)이 11월 5일 오후 4시, 한국노총제주지역본부와의 간담회를 통해 제주 지역 노동자들의 위기 상황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상봉 의장은 “노동정책 관련 부서와 실무적 과제가 많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간담회를 통해 연구포럼 의원들뿐만 아니라 소관 부서와 관계자들이 함께 현황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양경호 대표의원은 “노동 존중 사회 실현을 위해 제주도 내 노동 현안 관련 행정 업무의 전문성을 높이고자 노력하겠다”며, 제주특별자치도와의 협력을 통해 체계적인 노동 정책 발전을 목표로 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번 한국노총제주본부와의 간담회는, 지난 9월 민주노총제주본부에 이어, 제주 지역 노동자들의 권익 보호와 지속 가능한 노동 환경 구축을 위한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 의지를 재확인하는 자리로 평가받고 있다. ‘제주 노동존중사회 의원연구포럼’은 앞으로도 제주 지역의 노동 현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제주 노동존중사회 의원연구포럼’은 이상봉 의장·양경호 대표의원·정민구 부대표의원을 중심으로 강경문 의원·강철남 의원·강성의 의원·고의숙 의원·한권 의원·현지홍 의원 9명의 의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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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제주 노동존중사회 의원연구포럼', 제주 지역 노동자들의 위기 상황과 대응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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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루다 조현 이사장, “파크골프 저변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 나서...,”
- [대한기자신문 이강문 기자] 사단법인 스포츠루다의 조현 이사장은 파크골프 저변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 나섰다. 핵가족 시대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국민 스포츠로 파크골프가 자리매김하기를 바라고 있다. 사진: 조 현 이사장 (좌) 수파크 대표(중) 박선영 배우(우) 이를 통해 가족 간 화합과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파크골프는 어르신이나, 아이들, 초보자들이 매우 쉽게 접할 수 있는 스포츠로, 일반 골프에 비해 접근성과 간편함이 큰 장점이다. 조 이사장은 파크골프 체험을 위해 “골때녀” 배우 박선영과 함께 수유동 수파크골프연습장에서 스크린 파크골프 대회에 출전, 조 이사장은 예선전 4코스에서 홀인원 8개를 기록하며, 66언더파로 배우 박선영은 예선전 4코스에서 홀인원 2개를 기록했다. 이어 42언더파로 나란히 예선을 통과해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한편 이러한 성과는 파크골프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높이며,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국민 스포츠로서의 파크골프의 입지를 강화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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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루다 조현 이사장, “파크골프 저변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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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지역사회 봉사 힘쓰는 새마을단체 운영 활성화”
- [대한기자신문 이강문 기자] 충남도의회가 새마을회 운영 활성화와 새마을운동의 적극적인 참여 독려를 위해 조례 개정에 나섰다. 도의회는 오인철 의원(천안7‧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새마을운동조직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예고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지방자치단체 소관 사무와 관련하여 새마을지도자의 협조를 구할 목적으로 회의를 개최할 경우 참석자에게 실비를 보상할 수 있도록 하고, 시‧군 새마을회 사기 진작을 위해 사무국장의 인건비를 지급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발의됐다. 오인철 의원은 “새마을운동조직은 5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지역사회에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이웃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지만 지역 내 역할에 비해 적절한 보상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이번 개정안을 계기로 국가와 지역 발전에 애쓰고 있는 새마을 단체의 처우개선과 사기 진작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조례안은 오는 11월 5일 개회하는 제356회 정례회에서 심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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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지역사회 봉사 힘쓰는 새마을단체 운영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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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아 의원, 스마트폰 때문에 안구건조증 학생환자 급증... 작년 18만명 51억 부담, 2년새 13.4% 증가, 해마다 증가세
- [대한기자신문 이강문 기자] 아동·청소년들의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디지털 기기 중독 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안구건조증 환자가 매년 증가해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교육위원회 백승아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분석자료 ‘최근 4년간 0~20세 안구질환 진료현황’에 따르면, 영유아·아동·청소년 안구질환 환자는 2023년 197만 4,235명으로 2021년 191만 9,226명 대비 2.8% 정도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는 112만 9,873명으로 매년 증가 추세이다. 또한 전체 안구질환 진료환자 진료비는 2021년 1,747억원, 2022년 1,846억원, 2023년 2,032억원이고 이 중 본인 부담금은 2021년 총 520억원에서 2023년 605억원으로 약 16.3%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진료비는 1,007억원이고 이중 본인 부담금은 300억원으로 매년 증가 추세이다. 특히 스마트폰 과다사용 대표 질환인 안구건조증 환자는 최근 3년간 꾸준히 증가했다. 전체 영유아·아동·청소년 안구질환 환자 중 안구건조증 환자는 2021년 15만 9,314명(8.3%), 2022년 16만 1,966명(8.5%), 2023년 18만 581명(9.15%)로 매년 증가했고, 안구건조증 진료환자 본인부담금도 2021년 36억원 대비 2023년 51억원으로 40.1%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까지는 25억원이었다. 영유아·아동·청소년의 안구건조증은 과도한 디지털 기기의 사용이 주 원인으로 꼽힌다. 보통 인간은 1분에 15~20회 정도 눈을 깜빡이지만, 스마트폰을 볼 경우에는 1분에 5회 정도로 눈을 깜빡이는 횟수가 현저히 줄어든다. 이로 인해 안구가 건조해지고 쉽게 피로해져 안구건조증 유병률이 늘어나는 것이다. 연령대별로 안구건조증 환자 추이를 분석한 결과 2021년부터 2024년 상반기까지 전체 영유아·아동·청소년 안구건조증 환자 중 16~20세 환자의 비율(39.0%→37.2%→35.6%→32.1%)은 점점 줄어들지만, 6~10세(24.8%→25.4%→25.4%→26.7%)와 11~15세(26.3%→29.0%→29.7%→34.1%)의 안구건조증 환자 비율은 늘어났다. 시력이 한창 발달하고 있는 시기에 안구건조증이 발생하면 시력이 정상적으로 발달하지 않거나 결막염, 각막염 같은 질환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이다. 한편, 여성가족부는 ‘2024년 청소년 미디어 이용습관 진단조사’ 결과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으로 진단된 청소년은 올해 22만 1029명으로 조사됐다고 발표한 바 있다. 백승아 의원은 “디지털 기기의 과도한 사용으로 아이들의 안구질환 발병률이 점점 증가하는데, 학교 현장에서 AI 디지털교과서까지 도입하면 아이들 눈 건강이 걱정된다”며 “교육부는 AI 디지털교과서 도입에 앞서 디지털 학습 환경이 아이들의 눈 건강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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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아 의원, 스마트폰 때문에 안구건조증 학생환자 급증... 작년 18만명 51억 부담, 2년새 13.4% 증가, 해마다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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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연 의원, 경산 지역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교육부 특별교부금 16억원 확보
- [대한기자신문 이강문 기자] 23일, 국민의힘 조지연 국회의원(경북 경산시)이 경산 지역 내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16억 7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금은 경산여자중학교, 삼성현중학교, 영남삼육고등학교 등 세 학교의 시설 개선을 위해 사용된다. 경산여자중학교에는 특별교실 3실을 증축하는 데 13억 3,600만 원이 지원되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보다 다양한 교과 활동을 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될 전망이다. 또한,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해 삼성현중학교 진입로 포장 사업에 1억 6,000만 원, 영남삼육고등학교 진입로 포장 및 배수로 교체에 1억 1,100만 원이 각각 지원된다. 두 학교는 그동안 우천 시 진입로 침수와 포장 불량으로 인한 학생들의 안전사고 위험이 우려됐으나, 진입로 포장을 통해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 문제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지연 의원은 “학생들이 더 좋은 여건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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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연 의원, 경산 지역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교육부 특별교부금 16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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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 정책 성과,‘에듀 體·仁·智, 부산’으로 알린다
- [대한기자신문 이강문 기자] 부산교육 주요 정책의 우수성과 성과를 널리 알릴 정책 홍보지가 첫선을 보인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부산교육 주요 정책의 추진 방향, 성과 등을 담은 교육 정책 홍보지 ‘에듀 體·仁·智, 부산’을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홍보지는 부산교육청의 우수한 정책들을 분석·검증하고, 그 효과에 대해 교육공동체와 부산시민에게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지난 6월부터 우수하고 특색 있는 교육 정책의 현장 안착을 위해 시교육청 교육정책연구소 연구 위원, 교수 등 교육 전문가 10명을 연구진으로 꾸려 창간호 발간을 준비해 왔다. 시교육청은 전국적으로 부산발 아침 체육활동 열풍을 일으킨 ‘아침체인지(體仁智)’ 정책의 추진 배경, 현황, 성과 등을 창간호에 담았다. 잠자는 교실을 ‘깨어있는 교실’로 바꾸기 위해 부산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시행한 아침체인지는 수업 시작 전 아침 시간을 활용해 체육활동을 실시하는 대표적인 인성교육 프로그램이다. 아침체인지는 교육부로부터 지난 2년간 특별교부금 110억 원을 교부받았고, 다른 시도교육청의 벤치마킹도 잇따르는 등 전국적으로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부산교육청은 데이터에 기반을 두고 분석한 아침체인지의 교육적 효과를 ‘에듀 體·仁·智, 부산’ 창간호에 실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아침체인지 시행 전·후 학생들의 PAPS 측정 결과에서 유의미한 변화를 보이며 체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학생의 경우 근력 및 근지구력·심폐지구력·순발력·유연성 부분에서 1등급을 기록한 학생 수가 증가했다. 또한, 학습 태도 역시 문제해결력과 자기주도적 학습력이 향상된 것으로 분석됐다. 부산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창간호 8천 부를 학교, 교육지원청을 비롯한 소속기관, 유관기관 등에 배부할 예정이다. 향후 주요 교육 정책의 연구 결과가 마무리되면 수시로 정책 홍보지를 발행할 방침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의 정책 연구지 ‘에듀 體·仁·智, 부산’은 부산의 우수하고 특색있는 정책을 널리 알리고 소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의 선도적인 여러 정책이 학교 현장에 잘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시설 공사 등 사정이 있는 학교를 제외한 450교(전체 학교 71%)가 참여한 아침체인지에 올해는 94%에 달하는 596교가 동참했다. 부산교육청은 내년부터 부산지역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아침체인지를 전면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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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 정책 성과,‘에듀 體·仁·智, 부산’으로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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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의회 김종필 의원“지역 공공의료 기반 더욱 강화해야”
- [대한기자신문 이강문 기자]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 김종필 의원(충주4)은 18일 제421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첨병 역할을 하는 지역 공공의료의 기반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충북은 지역의 의료서비스 환경 수준을 가늠하는 지표 가운데 하나인 ‘치료가능 사망률’이 2022년 기준 인구 10만 명당 52.9명으로, 전국 17개 광역 지자체 가운데 가장 높았고 1,000명당 의사 수도 2.4명으로 전국 14위로 역시 최하위권”이라며 “충주시 등 도내 8개 시·군은 응급의료 취약지로 지정되는 등 의료환경이 열악한 상황”이라고 전제했다. 김 의원은 “가뜩이나 열악한 지역 의료환경에 더해 의정 갈등의 장기화는 지역 의료 공백에 대한 우려를 높이고 있으며 응급환자 이송 지연 사례들은 이런 불안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이어 “공공의료를 책임지는 청주와 충주의료원의 병상 가동률이 회복되고는 있지만, 적자로 인해 의료원의 재정난은 심화되고 있다”면서 “역할과 책임이 주어지면 그에 맞는 적극적인 지원은 필수”라고 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도내 공공 의료기관에 대한 예산 지원 확대 △지역 응급의료 관련 협의 및 지원기구의 운영 활성화 및 내실화 △응급환자의 이송·치료를 위한 의료기관과의 협력 연계 강화 등을 도에 요청했다. 김 의원은 마지막으로 “현재의 의료환경은 부족하지만 도민의 가장 기본적인 건강과 생명에 직결된 지역 공공의료의 기반 마련을 위한 노력만큼은 충북이 전국 1위가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써 주길 바란다”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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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의회 김종필 의원“지역 공공의료 기반 더욱 강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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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 부산 관광의 꽃 ’원도심, 외국 손님 맞을 준비는‘낙제점’
- [대한기자신문 이강문 기자] ‘부산관광의 탯줄’과 같은 원도심은 외국인 관광객을 맞이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환경과 인프라를 갖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 원도심 관광의 문제점을 부산시의회 의원들이 유난히 뜨거웠던 올여름 발품을 팔아 현장 곳곳을 파헤친 결과물이 나왔다. 부산광역시의회 연구단체 ‘국제관광도시로 가는길’(대표의원 최도석, 서구2 국민의힘)은 10월16일 오후 시의회 중회의실에서 ‘원도심 관광산업 결쟁력 확보 방안’을 주제로 한 연구용역 최종 발표회를 개최했다. ‘부산 관광의 꽃’이라고 불리는 서·동·중구를 중심으로 원도심 관광은 외국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곳임에도 불구하고 외국 관광객을 수용하기 위한 준비가 부족하여 크고 작은 민원이 빈번했다. 이에 부산시의회에서는 본 연구를 통하여 외국 관광객의 수용태세를 조사하고 개선하고자 팔을 걷어붙였다. 개념 중심의 기존 연구에서 벗어나 즉각적이고, 실질적인 개선이 필요해 보이는 곳을 시의원과 전문가로 구성된 연구진이 불편 사항을 직접 경험하고 불편을 겪고 있는 관광객을 목격 한 것을 취합하여 보고서로 펴낸 것이라 그 의미가 크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생생한 현장 사진과 함께 개선 방안을 시와 각 구청의 담당자에게 요청했다. 구체적인 개선사항 몇 가지를 살펴보면 ▲자갈치시장 보행 환경 개선 촉구 ▲초행길 관광객에게 당황스러운 미로와 같은 국제시장 방문객을 위하여 바닥 인식 표식 할 것 제안 ▲광복로 인도에 설치된 대형 화분으로 보행의 어려움 호소 ▲아미동 비석마을에 관광객이 지갑을 열 수 있는 곳이 전혀 없으며, 관광 안내 표시 부재 등을 지적하면서 개선을 촉구했다. 대표의원으로 있는 최도석 의원은 “대만 관광객이 자갈치시장을 그렇게 많이 찾아와도 노면 상태가 고르지 못해 걷기에 불편할 뿐만 아니라 쉴 곳도 부족하며, 화장실을 가고 싶어도 안내 표시 하나 제대로 되어 있지 않다. 이게 원도심 관광의 현 실태다”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뿐만 아니라 최의원은 “광복로에 쇼핑을 하러 온 관광객이 인도에 설치한 대형 화분이 경관을 좋게 하기는 커녕 보행에 방해를 준다”고 지적하면서 개선을 촉구 했였다. 이날 용역 발표회에서는 참석한 의원이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보고, 경험한 것을 지적한 것과 함께 부산광역시청 관광정책과 뿐만아니라 서·동·중구 원도심 관광 관련 부서 담당이 참석하여 즉각적인 조치와 개선 방안을 협의하기도 했다. 부산관광공사의 자료에 따르면 부산시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은 지난 8월 기준으로 275,853명로 집계했다. 전년 동월 대비 43.5%(474,088명) 증가 했다. 외국 관광객이 가장 부산 다움을 보고, 찾는 곳은 부산의 역사와 생활이 있는 원도심이다. 최도석 대표 의원은 “부산시가 글로벌허브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요건을 갖춰야 한다. 외국 관광객이 많이 오는 곳에 여전히 외국어 관광안내판 표시가 부족하며, 도로환경, 위생상태의 개선이 필요한 실정이다.” 며 “이들이 쇼핑을 위한 기반이 여전히 부족한 현실에서 어떻게 글로벌도시를 주장 할 수가 있나. 의원들이 직접 현장 곳곳을 찾아가서 관광객의 입장이 되어 문제점을 확인 했다.”고 용역의 의미를 설명했다. 부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국제관광도시로 가는길' 은 최도석(서구2, 해양도시안전위원회장) 재선 의원을 대표 의원으로 기획재경위원회 성창용 의원 (사하구2, 국민의힘), 복지환경위원회 성현달 의원(남구3, 국민의힘), 문영미 의원(비례, 국민의힘), 박희용 의원(부산진구1,국민의힘),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전원석 의원(사하구2, 더불어민주당), 교육위원회 강철호 의원(동구1,국민의힘), 박종율 의원(북구4, 국민의힘) 의원이 소속되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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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 부산 관광의 꽃 ’원도심, 외국 손님 맞을 준비는‘낙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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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도서관대회, 충남 내포초 책마루 도서관 장관상 수상 쾌거
- [대한기자신문 이강문 기자] 충남교육청은 16일 강원도에서 열린 제61회 전국도서관대회에서 내포초등학교 책마루도서관이 학교 도서관 부문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돼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17개 시도에서 운영하는 학교도서관 중 7개 도서관만을 선정해 시상하는 것으로, 충남교육청은 3년 연속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충남교육청은 2022년 부여초등학교가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 데 이어, 2023년 내포중학교 늘품도서관이 국립중앙도서관 개관 78주년 기념식에서 도서관 협력 업무 유공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늘품도서관의 수상은 전국 1만 2천여 개의 학교도서관 중 유일한 수상이어서 더욱 의미가 깊었다. 이번 대회에서 개인 분야로는 내포초 박지혜 사서교사가 2024년 학교도서관 운영 및 독서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으며, 충남교육청의 도서관 운영 성과를 더욱 빛냈다. 도교육청은 학교도서관을 교수-학습센터이자 학생의 학습, 놀이, 쉼, 소통 등 융·복합 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해 매년 20억 원 이상의 예산을 투입해 도서관(독서공간) 환경을 개선하고 있으며, 1교 1독서인문학생동아리 지원, 독서토론 문화 확산을 위한 독서토론 이끎학교, 지역별 주제중심 특색있는 인문학 한마당 개최 등 다양한 독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충남교육청통합전자도서관을 통해 학생들이 전자자료를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독서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교도서관이 학생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교육과정과 연계한 독서교육을 통해 문화예술 공간으로 새롭게 변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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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도서관대회, 충남 내포초 책마루 도서관 장관상 수상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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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 자연재해로 훼손된 국가유산, 3건중 1건만 복구비 지원 ”
- [대한기자신문 이강문 기자] 태풍, 화재 등 자연재해로 국가유산이 훼손되어도 일부 건에 대해서만 긴급 보수를 위한‘복구비’가 지원되는 등 국가유산 관리체계가 열악한 재정여건을 드러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박수현 의원(더불어민주당 / 충남 공주·부여·청양)이 9일 ‘국가유산청’(이하 국유청)으로부터 제출받은‘2019년~2024년 9월 국가유산 자연재해 대응 체계 현황’자료에 따르면, 이 기간 자연재해로 국가유산이 훼손된 606건중‘복구비’지원은 178건으로 29.4%, 약 3건 중 1건 지원에 그쳤다. 5년여간 실제 지원된 복구비는 156억원인데, 모든 국가유산 피해건에 대해 복구비가 지원됐을 것으로 가정하여 환산하면 총 531억원이 소요되어, 최소 375억원의 복구비가 덜 집행된 셈이다. 같은 기간(2019년~2024년 9월) 국가유산에 피해를 끼친 총 606건의 자연재해의 원인은, 태풍 160건, 호우 365건 등으로 전체의 90% 가까이가‘풍수해’이다.‘화재’는 25건으로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지만, 관련 방재 시설의 구축 부족으로 향후 확대될 것이 우려된다. 2019년부터 2025년(정부안)까지 ‘목조 국가유산에 대한 소방시설 구축’을 요구하는 지방자치단체의 신청은 568건이지만, 실제 반영은 354건, 62.3%에 그쳤다. 예산으로 보면, 857억원 신청 대비 300억원으로 35.5%만 반영됐다. 화재 예방 차원의 ‘ICT구축 등 노후 전기시설 개선’도 건수 기준으로 52.8%, 예산 기준으로 32.8%만 반영되어 수요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반면, 자연재해 국가유산 피해 건수는 해마다 증가되는 추세여서 재정대책 마련의 시급성을 더 강하게 보여주었다. 2019년부터 2024년 9월까지 5년여간 총 606건의 자연재해 국가유산 피해가 발생했다. 2019년 86건이었던 피해는, 2022년 2023년 각각 154건, 125건으로 늘어나는 추세이다. 올해 9월까지 피해만 88건으로 이미 2019년 86건을 넘어섰다. 국가지원이 뒷받침 되지 않으니, 그 피해는 열악한 재정여건의 지방자치단체에 전가될 수밖에 없다. 2019년부터 2024년 9월까지 지역별로 국가유산 피해 현황을 보면, 경북이 115건으로 자연재해로 인한 국가유산 피해가 가장 많이 발생했고, 경기 100건, 전남 72건, 서울 66건, 충남 55건, 경남, 54건, 강원 34건 순이었다. 박수현 의원은 “제2, 제3의 사도광산 유네스코 등재 추진 등 주변국들로 인한 역사, 문화 전쟁의 국면에서 국내 국가유산 조차 제대로 보호, 보존하지 못하는 관리체계의 열악함은 매우 심각한 문제이다”라며, “향후 국가유산 긴급복구비, 화재등 방재 시절 구축 예산의 증액으로 국가유산 보호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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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보건환경연구원, 김장철 다소비 농산물 안전성 강화
- [대한기자신문 이강문 기자]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본격 김장철을 앞두고 11일부터 지역에서 유통되는 다소비 농산물을 대상으로 유관기관 협업을 통해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통시장, 대형마트,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유통되는 배추, 무, 파 등 소비가 많은 품목의 잔류농약 412항목, 유해 중금속(납·카드뮴) 집중 검사를 할 예정이다.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잔류농약 검사 항목을 기존 402항목에서 부적합 이력이 있는 항목을 추가해 9월부터 412항목으로 확대해 농산물에 대한 선제적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검사 결과 잔류허용 기준을 초과한 농산물은 해당 기관에 통보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 부적합긴급통보시스템에 등록해 신속한 압류·폐기로 유통을 차단할 방침이다. 문희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 농산물검사소장은 “이번 검사 항목 확대를 통해 농산물의 안전관리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김장철을 맞아 유통 농산물을 철저하게 검사해 도민에게 안전한 먹거리가 공급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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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보건환경연구원, 김장철 다소비 농산물 안전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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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 민관추진위원회 출범
- [대한기자신문 이강문 기자] 남해군은 6일 창생플랫폼에서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민관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추진위원회 46명이 임명됐다. 남해군은 “국민 고향, 남해로 오시다”라는 슬로건 아래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추진하며, 고향·힐링·문화유산을 주제로 다양한 이벤트를 펼칠 계획이다. ‘온전한 쉼을 선사하는 여행지’라는 장점을 살려 ‘국민 고향’이라는 이미지를 확고히 하는, 한편 천혜의 자연환경과 남해 고유의 문화유산을 적극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출범식에서 민관 공동위원장으로 김신호 남해군 부군수와 새마을운동 남해군지회 박주선 회장이 임명됐다. 위원회는 크게 기획홍보·방문객 유치·수용태세 강화·읍면홍보활동가 등 4개 분과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행정과 민간의 가교 역할을 하면서 남해군의 관광 경쟁력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시켜 나갈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삼동면 주민자치회 얼씨구난타팀이 신명나는 공연을 선보였고, 박경진 관광진흥과장이 방문의 해 15개 중점 사업과 2025년 방향성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고향집과 남해의 산·바다·땅을 모티브로한 메인 BI도 공개됐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품은 남해군은 ‘남해안 관광벨트의 중심도시’로 비상하고 있으며, 온전한 쉼을 찾는 이들에게 마음의 고향 같은 편안함을 선사하고 있다”며 “민과 관이 함께 힘을 모아, 남해가 ‘국민의 고향’으로 굳건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주선 민관 공동위원장은 “남해군에서 고향의 따뜻함과 깊은 정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며 “향우들과 관광객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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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 민관추진위원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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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34년만 상장기업 출현…구(區) 단계별 성장지원
- [대한기자신문 이강문 기자] 34년 만에 도봉구에서 상장기업이 나왔다. 서울 북부권역에서는 보기 힘든 ‘상장기업 출현’이라 더욱 뜻깊다. 도봉구는 드론 및 로봇 에듀테크 전문기업 에이럭스가 코스닥 시장에 상장됐다고 밝혔다. 에이럭스는 코딩 기반 로봇과 드론을 자체적으로 개발 및 양산하고 있는 기업이다. 경량 드론의 핵심 부품인 비행제어(FC), 센서융합, 무선통신 기술 등을 보유하고 있어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시장에서도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앞서 구는 지역 내 기업의 활발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창동역 주변을 중심으로 한 기업 생태계 조성에 뛰어들었다. 그 결과 ‘씨드큐브 창동’과 ‘서울창업허브 창동’을 거점으로 창업기업의 단계별 성장 지원 시스템을 구축했다. 구는 에이럭스를 포함한 ‘서울창업허브 창동’ 우수 창업기업들이 입주 졸업 후 지역 내에서 기반을 닦을 수 있도록 도왔다. 씨드큐브 창동 준공 후 서울주택도시공사와의 장기간 협상을 통해 일부 공간을 임대료 65% 감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에이럭스는 기업 일부공간을 값싼 임대료로 입주함에 따라 간접적인 지원을 받았다. 도봉구 창동으로 이전 후 에이럭스는 날로 발전했다. 지난해 매출액 500억원을 달성했고 사원 수도 50명에서 150명으로 크게 늘었다. 구는 제2, 제3의 에이럭스가 출현하길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구는 우수기업 유입뿐만 아니라 청년창업센터를 통해 청년창업기업을 길러낼 방침이다. 창업 초기부터 교육, 멘토링,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이후 ‘서울창업허브 창동’과 ‘씨드큐브 창동’으로의 확장 이전을 도울 계획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도봉구는 기업활동을 하기 힘든 곳으로 인식돼왔다. 하지만 이제는 아니다. 기업들이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졌다. 구는 앞으로 기업들이 탄탄한 기반 위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더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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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34년만 상장기업 출현…구(區) 단계별 성장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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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제주 노동존중사회 의원연구포럼', 제주 지역 노동자들의 위기 상황과 대응 방안 모색
- [대한기자신문 이강문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제주 노동존중사회 의원연구포럼’(대표의원 양경호)이 11월 5일 오후 4시, 한국노총제주지역본부와의 간담회를 통해 제주 지역 노동자들의 위기 상황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상봉 의장은 “노동정책 관련 부서와 실무적 과제가 많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간담회를 통해 연구포럼 의원들뿐만 아니라 소관 부서와 관계자들이 함께 현황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양경호 대표의원은 “노동 존중 사회 실현을 위해 제주도 내 노동 현안 관련 행정 업무의 전문성을 높이고자 노력하겠다”며, 제주특별자치도와의 협력을 통해 체계적인 노동 정책 발전을 목표로 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번 한국노총제주본부와의 간담회는, 지난 9월 민주노총제주본부에 이어, 제주 지역 노동자들의 권익 보호와 지속 가능한 노동 환경 구축을 위한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 의지를 재확인하는 자리로 평가받고 있다. ‘제주 노동존중사회 의원연구포럼’은 앞으로도 제주 지역의 노동 현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제주 노동존중사회 의원연구포럼’은 이상봉 의장·양경호 대표의원·정민구 부대표의원을 중심으로 강경문 의원·강철남 의원·강성의 의원·고의숙 의원·한권 의원·현지홍 의원 9명의 의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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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제주 노동존중사회 의원연구포럼', 제주 지역 노동자들의 위기 상황과 대응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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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깨끗하게!…영등포구, 클린하우스 집중 관리 돌입
- [대한기자신문 이강문 기자] 영등포구가 지난 10월 8일부터 11월 22일까지, 지역 내 생활폐기물 거점 배출시설인 ‘클린하우스’를 집중 관리해 깨끗한 분리배출 환경을 조성해나간다고 밝혔다. ‘클린하우스’는 주민들이 시간 제약 없이 24시간 편리하게 생활폐기물과 재활용품 등을 배출할 수 있도록 마련된 거점 배출·수거 시설로, 기존 정해진 시간과 장소에 쓰레기를 배출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붕이 설치돼 있어 우천 시에도 효율적으로 폐기물 관리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클린하우스는 주로 원룸 및 단독주택가 밀집 지역에 설치되어, 분리배출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경우 도시 미관을 해치고 악취가 발생하는 문제점이 있다. 이에 구는 이번 집중 관리를 통해 클린하우스의 청결도를 높여, 쓰레기로 인한 악취와 오염 등을 줄이고 쾌적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현재 지역 내 설치된 총 37개소의 클린하우스를 대상으로, 구는 ▲폐기물 수거 횟수 확대 ▲살수차를 이용한 클린하우스 주변 바닥 물청소 ▲클린하우스 수거함 내부 물세척 등을 실시한다. 먼저 구는 매일 1회였던 폐기물 수거 횟수를 2회로 늘리고, 고압 세척기를 활용해 클린하우스 내부의 찌든 때와 악취를 제거해 청결을 유지한다. 또한 살수차로 주 2회 6개소씩, 클린하우스의 바닥과 주변 등을 청소하여 주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아울러 청소업체 및 수거업체 등과 실시간으로 청소 상황을 공유해 문제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고, 동 주민센터와 협력하여 지속적인 순찰을 통해 시설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구는 노후화된 클린하우스를 대상으로 교체 및 도색 등 환경 개선 작업을 실시해 구민에게 보다 쾌적한 이용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클린하우스 집중 관리를 통해 구민들에게 쾌적한 생활 환경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구민 여러분의 자율적 참여와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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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깨끗하게!…영등포구, 클린하우스 집중 관리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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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국내 최초로 척추와 어깨 건강에 좋은 노르딕워킹학교 개교!
- [대한기자신문 이강문 기자] 국내 최초로 노르딕워킹 홍보와 프로그램을 동시에 진행하는 ‘남해노르딕워킹학교’가 지난 11월 2일 개교했다. 이동면 앵강다숲 ‘남파랑길여행지원센터’ 1층에 문을 연 노르딕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후원을 받아 남해군이 조성한 노르딕워킹 전문 교육공간이다. 노르딕학교에서는 11월 한달 간 매주 토, 일요일 전문강사가 정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노르딕학교 정규 프로그램은 지난 2년간 남해군관광문화재단에서 노르딕워킹 주민강좌를 진행했던 전문강사들이 진행하며, 참가자들은 노르딕워킹을 배운 후 남파랑길을 직접 걸어보는 체험을 할 수 있다. 1990년대 북유럽에서 유래한 노르딕워킹은 척추와 어깨 건강에 특히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노년층의 건강한 삶을 견인하는 데 큰 도움이 되어 국내에서 차츰 동호인층이 두터워지고 있는 신개념 건강 걷기법이다. 남해군에서는 코리아둘레길 쉼터 공모사업을 통해 작년부터 (사)한국노르딕워킹협회(협회장 박상신)의 도움을 받아 전문강사 30명을 양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매주 화, 목요일 저녁 7시에는 남해읍 공설운동장에서, 토, 일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는 앵강다숲에서 노르딕워킹을 배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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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국내 최초로 척추와 어깨 건강에 좋은 노르딕워킹학교 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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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신설된 “815번 시내버스타면 독립기념관 경유
- [대한기자신문 이강문 기자] 천안시는 주요 생활권과 독립기념관을 경유하는 시내버스 노선 ‘815번’을 운행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815번은 시내버스 노선 개편으로 신설된 노선으로 천안아산역과 천안예술의전당을 기종점으로 천안역 동부광장과 종합터미널, 독립기념관을 경유한다. 기종점 기준으로 천안아산역 출발 4회(7시30분, 10시45분, 17시15분, 20시30분), 천안예술의전당 출발 5회(6시20분, 9시35분, 12시50분, 16시5분, 19시20분)로 운행하고 있다. 천안시는 815번 노선 외에도 독립기념관을 경유하는 시내버스 노선 8개를 운행 중이다. 종합터미널을 기점으로 380·381·382·383·390·391·392·400번 노선을 운행해 도심과 독립기념관의 연계성 및 대중교통 접근성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독립기념관은 천안8경 중 하나이자 독립운동의 성지로 1987년 국민 모금운동으로 건립됐으며 우리 민족의 국난 극복사와 발전사 자료를 모아 보존, 관리, 전시하고 있다. 최근에는 야간개장 ‘별 헤는 밤’, ‘단풍나무숲길 힐링축제’, ‘K-컬처 박람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815번 노선은 천안아산역에서 독립기념관을 직통으로 운행하는 유일한 노선으로 독립기념관 접근성 향상을 도모하고 있으며, 향후 이용수요를 분석해 증차 운행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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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신설된 “815번 시내버스타면 독립기념관 경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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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으로 하나 된,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 국내도시 간담회
- [대한기자신문 이강문 기자] 10월 31일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 창립총회 후, ADCO VIP실에서 ⌜인문으로 하나된, 안동시-국내 참가도시 간담회⌟가 열렸다. 이번 간담회에는 권기창 안동시장, 임택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강석광 공주시 시민자치국장, 김충범 경기도 광주시 부시장 각 도시 대표가 참석해 ‘인문’이라는 공통의 화두를 바탕으로 상호 결속을 다지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WHCN) 창립총회의 일환으로, 인문학적 가치를 토대로 네트워크에 참여한 국내 도시 간의 만남의 장을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도시 간 지속 가능한 발전 및 상호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 위한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자리였다. 이를 위해 각 도시 대표들은 각 도시가 직면한 문제점 및 해결 방안 등에 대해 서로 논의하는 교류의 장을 가지며, 앞으로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자는 뜻에 서로 합의했다. 서로의 도시를 대표하는 기념품을 전달하는 등 국내 도시 간 인문으로 하나 돼 결속력 있는 관계를 구축하며, 실리 위주의 관계에서 벗어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한국정신문화의 수도인 안동에서 정신문화의 정수를 향유하시길 바라고,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를 통해 각 도시가 처한 난제들을 공유하며 인문학적 성찰을 바탕으로 비전과 해결방안을 공유하는 초석을 다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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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으로 하나 된,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 국내도시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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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MOU 계절근로자 594명 본국으로 출국
- [대한기자신문 이강문 기자] 영양군은 지난 4월, 6월 및 8월 MOU 체결로 입국한 594명의 베트남 및 라오스 계절근로자가 농번기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순차적으로 출국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29일 라오스 계절근로자 33명의 출국을 시작으로, 베트남 계절근로자 561명은 10월 31일부터 11월 14일까지 5차례에 걸쳐 출국하게 된다. 이들은 지난 4월, 6월 및 8월에 입국하여 짧게는 3개월, 길게는 8개월 가까이 농가에 체류하며 상추, 고추, 수박, 사과 등의 농작업에 종사해 농번기 일손부족 해결에 큰 도움이 됐다. 특히, 이들 중 201명은 농가로부터 농작업 능력을 인정받아 체류기간을 연장한 근로자들이며, 더욱이 영양군은 이번에 출국하는 근로자 중 농가에서 희망하는 근로자들을 우선적으로 다음 연도에 재입국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올해 총 864명의 계절근로자 도입으로 농번기 일손 부족은 물론 인건비 상승 문제 해결에 많은 도움이 됐다.”라며“고향을 떠나 낯선 타국에서 체류 기간동안 성실히 근로해 준 근로자들에게 감사하며 다시 만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양군에서는 2025년 계절근로자 희망농가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다음 연도 계절근로자의 안정적 도입을 위한 사전 준비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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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MOU 계절근로자 594명 본국으로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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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자란도 해양치유권역 개발사업으로 힐링해(海), 고성!
- [대한기자신문 이강문 기자] 고성군은 자란도 해양치유권역 개발사업을 통해 차별화된 관광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상공에서 바라보면 하트모양으로 보여 일명 ‘하트섬’이라고도 불리는 자란도는 육지에서 배를 타면 5분 정도 걸리며, 상주인구가 20여으로 조용한 분위기를 자랑하는 작은 섬이다. 고성군은 자란도가 육지에서 가깝고, 조용한 섬이라는 특성을 살려 2017년 10월 해양수산부의 해양치유 가능자원 발굴 및 실용화 기반 연구 협력지자체로 선정됐으며, 해양수산부 공모 선정으로 자란도 내 해양치유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자란도를 해양치유센터를 중심으로 한 남해안 관광·휴양명소로 개발하고자 2019년 4월 자란도 관광지 지정 및 조성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했다. 경상남도와 문화관광체육부 등 유관 부처의 의견을 종합하여 관광지 지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2024년 12월까지 관광지 지정을 받을 계획입니다. 현재 자란만(자란도)에 추진중인 고성군 사업은 △자란도 관광지 지정 및 조성 △고성군 해양치유센터 건립사업 △해양웰니스 포레스트 조성사업 △자란 관광만 구축(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 △상족암 디지털놀이터명소화(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 △자란도 해상보도교 설치사업 △임포항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 등 7개 사업에 공공 2,067억 원(민자(예정) 1,440억 원 별도) 규모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자란도 관광지 지정 및 조성(2019~2032년) ⇒ 자란만의 관광산업 및 지역 기반산업 육성 고성군은 자란도 관광지에 공공 754억 원, 민자 1,440억 원을 들여 온실 카페, 워터프론트 마켓(Waterfront Market), 리조트(Resort) 등을 주요 시설로 계획하여 자란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일상을 벗어나 머무르며 휴식을 취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별도사업으로 추진 예정인 인피니티 풀, 계류장 등 해양레저시설은 활동적인 해양스포츠로 기존의 정적인 해양치유시설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내어 다양한 연령대의 관광객을 끌어들일 예정이다. 고성군 해양치유센터 건립사업(2020~2026년) ⇒ 해양자원을 활용한 남해안 대표 힐링치유 관광 ‘해양치유’는 바닷바람·파도소리·바닷물·갯벌·모래·해양생물 등 해양자원을 활용해 체질을 개선하고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건강 관리활동이고, ‘해양치유센터’는 다양한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종합시설이다. 고성군은 자란도에 354억 원 규모의 ‘해양치유센터’를 건립하여 해양치유산업을 군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아, 남동권을 대표하는 해양문화휴양 관광지대를 조성하고자 한다. 해양웰니스 포레스트 조성사업(2021~2024년) ⇒ 해안 치유숲길 조성으로 산책 및 심신휴양 고성군은 올해 말까지 42억 원을 투입하여 자란도 내 해양웰니스 숲길 1.5㎞ 및 해양썬데크 1,600㎡ 조성공사를 진행중에 있다. 바다와 숲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경관 속에서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심신을 재충전할 수 있는 해안 치유숲길을 제공한다. 자란관광만 구축(2024~2027년) ⇒ 섬과 육지를 잇는 새로운 해양관광문화 조성 고성군은 ‘자란관광만 구축사업’으로 고성군 자란만과 통영시 일대의 섬지역 연계교통 부재로 인한 관광자원화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42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로 고성 자란만과 통영의 도서지역을 연결하여 섬과 육지를 잇는 새로운 해양관광문화를 이끌 예정이다. 또한 해양하트치유길을 조성해 현재 건립 추진 중인 해양치유센터와 연계하여 자란도 전체를 탐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남파랑길 노선 중 자란도, 통영 사량도 접근을 위한 해상교통을 이용할 때 방문하는 용암포항을 환경정비하고 임포항 먹거리촌을 정비하는 등 관광환경을 개선하여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더할 계획이다. 상족암 디지털 놀이터 명소화(2024~2027년) ⇒ 낮과 밤 모두 볼거리가 풍부한 관광명소로 재탄생 고성군은 ‘상족암 디지털문화놀이터 명소화 사업’으로 146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상족암군립공원 공룡박물관에 디지털 기술을 융합한 오감체험 공룡놀이터와 야외 공룡모험놀이터를 조성하고자 한다. 그리고 듕가리카페와 상족몽돌해변 해안 둘레길에는 야간 경관조명(딜라이트 연출)을 설치하여 상족암 일대를 낮과 밤 모두 볼거리가 풍부한 관광명소로 만들 예정이다. 자란도 해상보도교 설치사업(2024~2027년) ⇒ 육지 접근성 개선 및 관광명소 조성 군은 해양치유센터 관광객의 육지 접근성을 높이고자 길이 820m, 폭 2.5m 상당의 해상보도교를 설치할 계획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하는 등 행정절차를 진행중에 있다. 295억원이 투입되는 해상보도교는 그 자체로 지역관광자원이 되어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가 될 것이며, 나아가 자란도 관광지의 잠재 민간자본 투자환경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포항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2024~2026년) ⇒ 어항시설 보강 및 주차시설 확충 임포항은 자란도와 가장 가까운 항구로 해양치유센터 이용객이 거쳐가는 지역이다. 고성군은 임포항 어민과 관광객을 위해 50억 원을 투입하여 어항시설 보강 및 주차장 조성, 가로경관 정비 등 마을환경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천혜의 해양 자원과 경관을 자랑하는 고성군을 대한민국 도서관광의 핵심거점으로 육성하고, 2030년 KTX 개통에 따른 관광객 수요 증가에 대응하여 관광트렌드 변화에 맞춘 새로운 지역 명소로 만들어 관광객이 하루 더 머무르고 싶은 여행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해양웰니스 포레스트 조성사업, 자란 관광만 구축(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 자란도 해상보도교 조성사업, 해양치유센터 건립사업 등과 연계하여 자란만 일대를 힐링과 치유, 해양관광 1번지로 개발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고성군은 매력적인 해양관광도시로 해양치유·힐링관광지로 도약하기 위해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편, 고성군은 미래 100년의 관광산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2024년 관광진흥과를 신설하여 고성군 핵심지역을 관광자원화하고 활성화할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이 군수는 “당항포관광지 개발사업,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 자란도 해양치유 권역 개발사업, 마동호 생태관광권역 조성사업을 통한 해양관광 벨트 구축으로 남해안 시대를 이끌어 나가겠다”라고 덧붙여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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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권 소지자, 중국 방문 시 무비자 단행
- 사진: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 (대한기자신문=이강문 기자) 중국이 오는 8일부터 한국 등 9개국을 무비자 시범 정책 대상에 추가하기로 했다. 중국 외교부는 1일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슬로바키아·노르웨이·핀란드·덴마크·아이슬란드·안도라·모나코·리히텐슈타인 등 9개국의 일반 여권 소지자를 대상으로 2025년 12월 31일까지 '일방적 무비자 정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 등 9개국 일반 여권 소지자는 비즈니스, 여행·관광, 친지·친구 방문, 환승 목적으로 15일 이내 기간 중국을 방문할 경우 비자를 발급받지 않아도 된다. 한국을 중국 무비자 대상에 포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국은 작년 11월부터 순차적으로 무비자 시범 정책 적용 국가를 확대해왔다. 현재 중국과 상호 비자 면제 협정을 맺은 국가는 태국·싱가포르·카자흐스탄·벨라루스·에콰도르·조지아 등 24개국, 중국이 일방적으로 비자 면제를 시행하는 국가는 프랑스·독일·이탈리아·스위스·폴란드·호주 등 유럽을 중심으로 20개국이 있다. 이날 중국 외교부는 "중국과 외국인의 왕래를 더욱 편리하게 하기위해 중국은 무비자 국가 범위를 확대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일본을 제외하고 한국만 대상으로 한 무비자 정책이 전격적으로 시행되면서 한국 드라마 수입과 가수 공연 등을 금지한 한한령(限韓令)에 변화가 있을지 주목된다. 이날 발표로 유럽 8개국과 한국이 추가되면서 일방적 무비자 대상 국가는 29개국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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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권 소지자, 중국 방문 시 무비자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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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사무총장과 통화
- [대한기자신문 이강문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1일 「마크 루터(Mark Rutte)」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North Atlantic Treaty Organization) 사무총장의 요청으로 전화 통화를 갖고, 북한 전투병의 러시아 파병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윤 대통령은 통화 모두에 루터 사무총장의 취임(10. 1)을 축하하고, 한국과 NATO가 인도태평양과 대서양의 안보에 함께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 양측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했다.윤 대통령은 북한이 그동안 러시아에 대규모의 살상무기를 지원해 온 것을 넘어 정예 병력을 보내기에 이르렀다면서, 최근 우리 정보당국이 북한 특수부대 1,500여 명이 러시아에 파병되어 적응 훈련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윤 대통령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러북의 무모한 군사적 밀착이 인태 지역과 대서양 지역 안보가 서로 불가분의 관계에 놓여 있음을 다시금 확인시켜 주는 동시에 규범 기반 국제질서를 근본적으로 뒤흔들며 한반도와 세계 평화를 위협하고 있다며, 우리 정부는 이를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윤 대통령은 우리 정부가 러시아와 북한의 동향을 예의주시하는 가운데, 러북 군사협력의 진전에 따른 단계별 조치를 적극 취해 나갈 것이며, 이 과정에서 NATO 및 NATO 회원국들과 실질적인 대응 조치를 함께 모색해 나가길 바란다고 했다. 루터 사무총장은 국제법과 유엔 안보리 결의를 정면으로 위배하는 북한의 러시아 파병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NATO가 국제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러북 군사협력에 대응하기 위해 대한민국과 적극 협력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루터 사무총장은 보다 상세한 정보 공유를 위해 한국 정부가 NATO에 대표단을 보내줄 것을 요청하는 한편, 앞으로 북한의 러시아 파병에 대처하기 위해 한-우크라이나-NATO 간 방산 협력과 안보 대화를 강화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했다. 이에 대해, 윤 대통령은 정보 공유를 위한 대표단을 신속히 파견하고, 한-우크라이나-NATO 간 안보 협력 활성화를 위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했다. 대통령이 우리의 NATO 전장정보수집활용체계(BICES, Battlefield Information Collection and Exploitation System) 가입 절차가 신속하게 진행돼 한국과 NATO가 실시간 소통하며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정보를 공유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한 데 대해, 루터 사무총장은 속도감 있게 진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챙기겠다고 답변했다. 양측은 러시아의 민감 기술 이전 가능성을 비롯한 러북 간 불법 협력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는 가운데 이에 대한 실효적인 공동 대응을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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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사무총장과 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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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부울경 광역지자체장과 정책간담회 및 만찬
- [대한기자신문 이강문 기자] 10월 18일 윤석열 대통령은 대통령 관저에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를 초청해 지역 현안 등을 청취하는 정책간담회를 갖고, 만찬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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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부울경 광역지자체장과 정책간담회 및 만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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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교류촉진위원회 이창호 위원장, ‘덩샤오핑 평전’북콘서트
- [대한기지신문 이강문 기자]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이창호 위원장이 덩샤오핑 탄생 1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신간 '덩샤오핑 평전' 북콘서트가 지난 10일 오후 2시, 교보문고 광화문점 배움터에서 개최됐다. 이 책의 이창호 위원장은 한국 내 중국 전문가로 꼽히는 저자가 역사적 흥망성쇠를 통해 중국의 국가 권력이 확장해 온 비결을 분석하고, 대국이 향후 어떤 모습으로 나아갈지, 또 다양한 영역에서 중국을 분석해 온 중국 전문가로 알려져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그는 1998년 이후부터 중국과 교류해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경험을 쌓았으며, 중국의 문화 이념과 정치 체제, 일대일로 사업, 중국경제사회포럼, 아시아문명대화대회 등 경계(經界)를 넘어, 국제사회가 중국과 어떻게 관계를 맺어야 할지 질문한다. ‘덩샤오핑 평전' 저자는 “개관적인 이론과 분석 및 선명한 논리를 바탕으로 내용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며“이 책을 통해 덩샤오핑에 관한 '통합적인 정보와 균형 잡힌 시각'을 획득하는 것은 물론, 덩샤오핑 이론을 바탕으로 미래를 도모하는 중국의 현재를 명명백백하게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북콘서트에 국내외 각계각층에서 축하 인사와 함께, 김광진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 원장, 권혁중 서울문화대학교 전 이사장, 박병식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 회장, 강신성 세무사, 홍현표 대한명인,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 최명호 교장(박사), 김대용 글로벌 이삭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중국국제우호연락회 리우한무 상무이사는"지난 8월 22일은 덩샤오핑 탄생 120주년, 의미가 있는 날에 '덩샤오핑 평전'의 출판 발행은 ‘덩샤오핑 이론’을 학습하고 연구하는 데 중요한 지침서를 제공해 주셨다."라고 하면서“샤오핑은 멀리 내다보고 세상사를 꿰뚫어 보고 한중 국교 정상화를 추진하여 이 지역의 평화와 안정, 번영, 발전과 한중 양국 국민의 복지에 크게 기여하였습니다.”라고 축하 서신을 보내왔다. 이어 장영권 미래국가전략원 대표는 축사에서 "이창호 선생님은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덩샤오핑의 업적과 이념을 둘러싼 논쟁을 인정하면서도, 객관적이고 균형잡힌 시각을 제시하고자 했다."라며 “이 책의 완성도를 매우 높게 평가했다.”라고 말했다. 선종복 전 교육장은 “덩샤오핑 평전을 통해 그의 생애를 객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라며 “덩샤오핑의 철학과 사상을 쉽게 이해함으로 보다 더 중국을 가깝게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축하했다. 이날 김대유(전 경기대 교수)는 ‘내가 아는 덩샤오핑은 사회주의 확고한 이념 속에 인민을 온포(溫飽)하고, 진정한 사회주의 실현을 위해 힘쓴 인민의 영웅, 작은 거인으로서 거대한 중국을 호령한 중국의 위인중에 한 명이라 생각했다.”라며“이 책 또한 그의 위대한 업적을 나열했을 거라 추론했다. 하지만 이창호 저자는 덩샤오핑 평전을 객관적인 기준으로 허구적인 자료를 배제했고, 이 책은 비판을 아끼지 않았다는 점이 독특했다.”라고 밝혔다. 또 최남건(전, 한국외대 교수) “지금 한중 관계가 전례 없이 교착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한국 정부는 한중 관계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한중 관계의 전반적인 현재 상황들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개선되어 상호 발전되기를 갈망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도서출판 북그루 담당자는“‘이창호의 덩샤오핑 평전 북콘서트’는 국민독서운동 전개의 일환이다.”라며 “이번 북콘서트를 통하여 전국적으로 ‘독서의 중요성’에 관한 국민적 인식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덩샤오핑 평전> 저자인 이창호 박사(가운데)가 북콘서트에서 패널로 참여한 김대유 전 경기대 교수(오른쪽)와 최남건 전 한국외대 교수와 대담을 한 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대한기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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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교류촉진위원회 이창호 위원장, ‘덩샤오핑 평전’북콘서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