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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광역시, 중국 잇는 하늘길로 관광활성화 나선다
    [대한기자신문 이강문 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2일 시청 접견실에서 왕쉰 중국 남방항공 한국지사장을 접견하고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강 시장과 왕 지사장은 이날 광주시 관광 및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항공노선 신설 및 전세기 취항, 지역 항공학과 인재 채용 등을 논의했다. 남방항공은 1991년 설립된 중국 3대 국영 항공사 중 하나로,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240개 항공사 중 세 번째로 크고 아시아에서 가장 큰 규모다. 남방항공 한국지사는 1994년 설립돼 올해로 설립 30주년을 맞았다. 왕쉰 한국지사장은 “지난해 강기정 시장님 등 광주시 대표단의 광저우 방문은 많은 사람들에게 광주에 대한 깊은 인상을 남겼다”며 “광주는 대한민국의 유명한 문화예술 도시로 매우 아름다운 곳이다. 광주시의 문화예술, 관광 사업 활성화 등 국제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왕쉰 지사장은 또한 “중국관광객과 광주·전남에 있는 기업체, 중국유학생들의 항공이용 편의를 위해 무안국제공항 복항을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강기정 광주시장은 “중국 국영 3대 항공사이자 광주시와 자매도시인 광저우에 본사가 있는 남방항공의 광주 방문을 환영한다”며 “광주는 멋·맛·의의 고장으로 중국인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스토리가 많은 매력적인 도시다. 또한 관광매력 요소 중 하나인 복합쇼핑몰 등도 잘 만들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어 “광주와 전남이 함께 발전하기 위해서는 무안국제공항을 관문공항으로 키워야 한다”며 “남방항공과 힘을 모아 문화예술, 의료관광 분야에 많은 이벤트가 생기고 사람들이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는 9월7일 열리는 제15회 광주비엔날레 성공 개최에도 협력한다. 왕쉰 지사장은 문화예술의 도시 광주에서 열리는 축제인 광주비엔날레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남방항공을 알리고 브랜드 마케팅에도 나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기정 광주시장은 지난해 12월 중국 광저우에서 관광객 유치를 위해 광저우 3대 여행사와 광주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 이상갑 문화경제부시장은 지난 8~10일 중국 저장성에서 한·중 교류협력과 관광객 유치 활동을 펼치는 등 광주관광 활성화를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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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23
  • 순천시 스리랑카 대통령이 주목한 순천 람사르 습지도시
    [대한기자신문 이강문 기자] 순천시와 동아시아 람사르지역센터는 지난달 17일부터 21일까지 스리랑카 콜롬보시에서 제1회 아시아-오세아니아 습지센터 네트워크 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시아-오세아니아 습지센터 네트워크는 아시아·오세아니아 17개국 84개의 습지센터와 인식증진 교육기관이 가입한 국제 네트워크이며, 동아시아 람사르지역센터에서 사무국을 맡고 있다. 이번 총회는 지난 2022년 네트워크 범위가 아시아에서 오세아니아로 확장된 후 처음 개최되는 회의로 15개국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개회식과 환영만찬에 스리랑카 라닐 위크레메싱헤 대통령과 디네시 구나와르데나 국무총리가 참석해 국민적인 관심을 높였다. 참가자들은 총 6개 세션 18개 주제 발표를 통해 각 습지센터의 교육 프로그램, 습지 연구조사, 운영방식의 새로운 접근방법과 다양한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총회 기간에 개최된 디야사루 공원 10주년 행사에 참석해 스리랑카 최초 습지도시인 콜롬보시에 위치한 디야사루 공원이 인간에게 제공하는 생태계서비스를 알아보고 다양한 교류 활동을 이어 나갔다. 동아시아 람사르지역센터는 람사르 습지도시 시장단 네트워크 초대의장 도시인 순천의 습지 보전과 관리 사례를 발표해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순천시는 동아시아 람사르지역센터를 통해 아시아 지역의 습지 역량강화, 인식증진, 네트워크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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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02
  • 김영록 지사, 재부산호남향우회와 고향 발전 논의
    [대한기자신문 이강문 기자] 전라남도는 27일 부산 벡스코에서 정책비전 투어를 개최하고, 재부산호남향우회 향우 300여 명과 함께 전남의 미래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했다. 이날 정책비전 투어는 조용서 향우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전남도정 비전 발표, 김영록 도지사가 직접 주재한 비전 토론, 참석자 전원이 참여하는 고향사랑 응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된 비전 토론에서는 전남도 관계 인구 확대 및 고향 발전 방안 제안 등을 주제로 다양한 논의와 함께 지역발전을 염원하는 향우들의 의견제시와 정책 제언이 이어졌다. 향우들은 특히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과 ‘전남특별자치도 설치’ 비전 발표에 크게 호응했다. 이날 정책비전 투어에선 재부산호남향우회원의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가입 신청서 3천부를 전달받고, 고향사랑 실천을 다짐하는 부채 퍼포먼스로 향우들과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장 입구에서는 전남 농특산물 시식·홍보, 귀농어귀촌·청년지원 정책, ‘고향애(愛) 여행가자’ 관광콘텐츠 등 도정 홍보부스를 운영해 행사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김영록 지사는 “고향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많이 갖고 계신 부산 향우들에게 도정 현안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드리고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전남의 미래에 대한 생각들을 허심탄회하게 나눌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전남 발전에 대한 향우들의 열망과 성원을 다시 한번 깊이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향우들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책비전 투어는 전남도가 민선 8기 반환점을 맞아 매년 시군을 방문해 도정 성과와 비전을 도민에게 보고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던 ‘도민과의 대화’를 새롭게 확대·개편한 것으로, ‘함께 만드는 더 큰 전남’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 중이다. 앞서 지난 14일에는 서울에서 광주전남시도민회 향우 300여 명과 도농 교류 활성화 사업, 농촌 인구 고령화 해소 방안 등 다양한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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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29
  • 전남도지사 김영록, 해수부 강도형 장관에게 김 양식장 확대 건의
    [대한기자신문 이강문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지난 17일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을 만나 최근 수출 증가와 수온상승에 따른 생산 시기 단축, 채취 횟수 감소 등으로 부족한 물김 생산량 증대를 위해 김 양식장 신규 면허 확대 등 현안을 건의했다. 지난 4월 26일 해수부는 김 양식장 면적 2천700ha 확대 계획을 발표하고 전남에 1천658ha를 배정했다. 하지만 전남도는 안정적 물김 공급량 확보를 위해서는 배정된 면적이 부족하다는 입장이다. 김 수출 증가 추세 등을 감안하면 연간 마른김 생산량 1억 5천만 속의 10%인 1천500만 속 추가 생산이 이뤄져야 한다. 이에 따라 김영록 지사는 이날 전체 양식 면적 6만 2천ha의 10% 수준인 6천ha의 신규 면허 확대를 요청했다. 또 지속가능한 고품질 김 생산으로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고 세계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조류 소통이 좋은 외해 김양식 면허 신설을 위한 신속한 법령 개정도 건의했다. 이외에도 마른김을 최고의 품질로 대규모 보관하고, 전국의 조미김 업체에 안정적으로 공급해 물류비를 절감하는 등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마른김 대규모 거점 물류단지 건립을 제안했다. 김 산업의 초격차 경쟁력 확보를 위해 품종 개량, 양식, 가공, 유통·수출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할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국립 김산업 진흥원 건립과 블루카본의 인증 및 탄소흡수량 확보 등 지역 특화 연구를 위해 건립 중인 블루카본 실증연구센터의 남해지소 건립도 건의했다. 김영록 지사는 “지난해 김 수출 1조 원을 돌파하고, 단일 품목 최초로 생산액 8천억 원을 달성한 김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신규 면허 확대가 필요하다”며 “전국 생산량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전남이 김 산업 발전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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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8
  • 대한아리랑활력무협회 ‘제6회 아리랑활력무 전국대회’성료
    [대한기자신문 이지훈 기자] (사)대한아리랑활력무협회(회장 박천수)가 주최/주관하고, 2018년 11월 제1회 전국대회를 시작한 이후, 올해로 여섯 번째의 전국대회가 지난 12일 광양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우리나라 태초에 ‘신선양생법’으로서 ‘풍류도’가 있었고, 풍류도의 본질을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현대 신선양생법이 바로 "아리랑활력무 참살이 장생법"이다. 아리랑활력무는 동서고금 누구나 막론하고 함께 즐길 수 있고, 전 세계인과 자유롭게 교류할 수 있는 비언어적 소통이기도 하다. 아리랑활력무를 통한 경쟁은 단순히 승리만을 목표로 하지 않는다. 아리랑 활력무의 가치와 정신, 그리고 상호이해와 연대, 평화를 증진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전국에서 치열한 예선을 거처 본선에 오른 선수단 등 1,5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전국대회는 오전 1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풍물놀이, 극복의 아리랑, 화관무, 현대무용, 단체 시연 등의 축하행사가 이어졌는데 개회식에서 그동안 아리랑활력무 보급에 헌신해 온 관계자들에 대한 공로패가 수여되었다. 전국 규모의 대회를 개최할 정도로 전국에 널리 보급된 아리랑활력무는 전국 각 시군에 지부와 수련관 설립되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우리 전통 고유의 아리랑 가락에 맞춰 흥을 일으켜 활기찬 에너지와 심신을 평안하게 하는 운동을 겸한 춤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대한아리랑활력무협회 박천수 회장은 2015년 5월 창시보급을 시작으로 매월 정기적으로 공연을 열고, 그동안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민간자격으로 등록된 후, 현재까지 600명에 이르는 전문가를 양성했다. 박천수 회장 인사말은 "아리랑활력무는 자신의 심신을 통한 건강 기 활력 체조 운동입니다. 그동안 저희 아리랑활력무 전문가들은 국민건강복지증진발전을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쳐왔고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실천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은 전국의 아리랑활력무 회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검증받는 날이다. 예선전을 거치며 선의의 경쟁을 펼쳐 오면서, 오늘 결선의 자리까지 오르게 된 선수단 여러분께 진심 어린 격려와 치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아리랑활력무세계연맹총재 조원환 박사는 "아리랑활력무는 아리랑활력무세계연맹과 (사)대한아리랑활력무협회를 중심으로 인류의 건강증진을 위한 사회적 역할을 목적으로 일취월장하는 의욕을 가지고 활동에 더욱 매진할 것을 다시 한번 약속 드린다"고 강조했다. 세계한인재단 상임대표 총회장 박상원 박사는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사)대한아리랑활력무협회와 더욱 깊은 신뢰와 선한 영향력을 공유하면서 전 세계가 '아리랑활력무'를 통해 하나가 되고, 세계를 리더할 수 있는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세계한인재단이 함께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위원장 이창호 박사는 "그간 갈고닦아 온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아리랑활력무의 공통분모로서 하나가 되는 축제의 한마당이 되길 기대합니다. 인간은 아리랑활력무를 통해 자신의 건강과 발달을 도모하고 잠재력을 실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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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2
  • 김광진 예비후보 "광주 서구을, 민주당 경선 통해 역량있는 후보 뽑아야"
    [대한기자신문 이강문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광주광역시 서구(을) 선거구를 ‘전략선거구’에 포함한 것을 두고 김광진 예비후보가 “경선 지역으로 전환해 달라”고 요구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4일 민주당 광주시당 당사 앞에서 “출마한 후보의 문제가 아니라, 탈당한 지역위원장으로 인해 발생한 문제이기에 당헌·당규에 따른 절차이기에 ‘절차적 민주성’에 따라 수용 입장을 밝힌 바 있다”며 말 문을 열었다. 이어 “지난 25일 14만 서구을 지역민의 ‘선택권’이 보장된 ‘경선 원칙’이 지켜지는 공천이 ‘절차적 정당성’에 부합한 공천이라는 입장 또한 낸 바 있다”면서 “민주당이 시민과 더불어, 당원과 더불어 민주성을 지키는 정당이 돼달라”고 요구했다. 김광진 예비후보는 ▲19대 총선 당시 통합진보당과의 연합공천으로 민주당에서 무공천 했던 사례 ▲19대 보궐선거에서 무소속 후보가 당선된 사례 ▲20대 총선에서 전략공천한 민주당의 판단과는 달리 국민의당 후보에게 패한 사례 ▲21대 총선에서 당선된 당시 후보가 20대 총선 때 인재 영입으로 전략공천됐지만 21대 국회의원 임기를 다 마치기도 전에 보수정당과 합당을 선언한 사례 등을 언급하며 ‘서구 정치의 불안정성’을 꼬집었다. 그는 “광주 서구을 지역의 당원과 유권자들은 지난 10여년간 중앙당의 일방적인 결정으로 인해 당원의 권리와 시민으로서의 선택권을 상실한 것에 대해 민주당에 불만을 표하고 있다”면서 “이번에는 당원의 손으로 시민의 손으로 좋은 후보를 공천하겠다는 생각에 오랜 기간 당원의 의무를 다하고 있었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이번마저 그 권한을 박탈하는 것은 과정으로서도 온당하지 못하고 결과적으로도 성공적이지 못할 것”이라며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서도, 당선된 후보가 민주 정부 4기를 만들어 내는 핵심 동력으로 역할을 하기 위해서도 민주당 내의 분열이 이뤄지면 안 된다”고 말했다. 게다가 “‘전략선거구 포함’에 의한 공천 절차가 진행되더라도 ‘당규 제10호 제33조 4항’에 명시된 ‘경선 원칙’ 조항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면서 “이것이 현장에서 지역민의 삶을 살피고 지역발전을 위해 고심하는 저를 포함한 다른 민주당 예비후보들과 14만 광주 서구을 지역민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공정한 공직선거 후보 추천의 결과를 만드는 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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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1

실시간 호남 기사

  •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순천, 2025년 소아의료체계 더욱 강화된다.
    [대한기자신문 윤영석 기자] 순천시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의료환경 마련을 위해 2025년에도 소아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순천시만의 시책을 완성해 나가고 있다. ‣ 전남 동부권 소아의료공백 해소 ‘달빛어린이 병원’ 확대 지정으로 더욱 촘촘하게 달빛어린이병원은 18세 이하 소아청소년 경증 환자가 평일 야간 또는 주말, 공휴일에도 신속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정된 소아 야간․휴일 진료 기관이다. 현재 순천시에는 현대여성아동병원, 미즈여성아동병원 등 2개소가 지정되어 있으며, 1일 평균 이용객 54명, 휴일은 232명으로 2024년 총 4만2천여 명이 진료 혜택을 누렸다. 이중 33%는 인근 여수, 광양, 고흥, 구례, 보성에서 발길이 이어지면서 ‘소아과 오픈런’으로 표현됐던 전남 동부권 소아 의료 공백을 해소하고 있다. 2025년에는 지역 소아과 의사와 협력하여 달빛어린이병원을 확대 지정하고, 순천권 소아진료 협력체계 구축으로 더욱 촘촘한 진료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 여성아동병원 협력 고위험신생아 안정적 이송 시스템 마련 순천시는 24시간 응급분만이 가능한 2개의 여성아동병원이 있어 지방필수의료위기 속에서도 ‘분만뺑뺑이’ 상황을 겪지 않고 안정적인 산전진료와 분만혜택을 받고 있다. 보건사회연구원의 자료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21년까지 국내 출생아는 47만1,000명에서 26만1,000명으로 45% 감소했으나, 같은 기간 조산아 비율은 6%에서 9.2%로 약 1.5배 증가했다. 특히 다태아 중 조산아 및 저체중 출생아의 비율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조산은 임신 20주 이후부터 37주 이전에 분만하는 경우를 뜻하며 조산으로 태어난 신생아는 뇌, 폐 등의 발달이 완전하지 않아 다양한 건강문제를 경험할 수 있다. 순천시는 이런 사회적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고위험신생아 전용 구급차’를 도입하여 운영한다. 고위험 및 응급 신생아 발생 시 긴급 수술 등을 할 수 있는 상급종합병원으로 안정적으로 이송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전용 구급차는 보건소 특수구급차 내에 이동형 인큐베이터, 인공호흡기 등 신생아 전문 응급장비를 탑재하고 기능보강을 거쳐 2025년 시범운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 ‘순천형 소아응급실’ 확보로 응급상황에도 적기에 적절한 치료 제공 순천시는 중등증 이상의 소아 응급 진료가 가능한 ‘순천형 소아응급실’을 확보하기 위해 지역 응급의료기관과 협력하여 응급의료진 대상 소아 진료 능력 함양 교육을 실시하고, 안정적 운영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아이를 키우면서 발생하는 예상치 못한 응급상황에도 적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의료뿐만 아니라 인구 ․ 경제 ․ 인문학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 자문과 시민 ․ 의료계와 소통하며 지역을 살리는 의료정책을 펼칠 계획”이라며 “2025년에도 부모와 아이가 안심하는 의료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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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11-28
  • 순천시(재)남해안권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 청소년 맞춤형 발효 식품 체험 교육 큰호응
    [대한기자신문 이동기 기자] (재)남해안권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는 시민들의 발효식품에 대한 이해를 돕고 관심 제고를 위해 『발효 아카데미』를 운영해 오고 있다. 최근 청소년들에게 발효식품을 더 친숙하게 소개하기 위해 청소년 맞춤형 발효 교육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였으며, 지난 22일 청암고등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특강이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청소년들이 발효의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바케트버거 만들기와 발효음료인 콤부차를 직접 만드는 체험형 실습 교육을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재)남해안권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에서 개발한 발효음료 “정원에 톡”의 주원료인 콤부원액을 사용해 나만의 콤부차 레시피 음료 2종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은 직접 발효식품과 발효음료를 만들어보며, 발효식품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가질 수 있었다. 발효식품이 더 이상 생소한 것이 아니라, 우리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음식임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재단법인 남해안권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는 향후 청소년뿐만 아니라 어린이 맞춤형 발효식품 쿠킹클래스 등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발효 교육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며, 발효식품의 신선함과 유익함을 널리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 뉴스
    • 사회
    2024-11-28
  • 무주군, 반딧불이처럼 빛나는 상권으로 변신!
    [대한기자신문 조은지 기자] 무주군이 무주읍 일원에서 ‘노후 간판정비사업’(무주읍 상권활성화사업)을 추진한다. 무주읍 상권활성화추진단 주관으로 추진되는 노후 간판정비 사업은 덕유산과 반딧불이를 모티브로 한 디자인을 적용해 야간 경관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노후 간판정비는 오는 2026년까지 추진되는 것으로 올해는 무주읍 상권활성화 구역 중 단천로(후간도로) 일대 55개 점포 노후간판을 교체 마무리할 계획이다. 무주읍 상권활성화 차원에서 연차별로 추진하는 노후간판 정비를 통해 지역이미지를 개선하고 아름다운 야간 경관이 관광객 유입 증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은영 무주읍상권활성화추진단장은 “자연과 조화를 이루면서 지역의 매력과 특색을 담은 공간으로 정비해 무주읍 상권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무주읍 상권활성화는 쇠퇴한 무주읍 상권을 ‘상권활성화구역’으로 지정(225,638.3㎡ 규모), 상권환경을 개선하고 반딧불시장과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키운다는 취지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대상은 무주읍 내 반딧불시장과 전·후간 도로에 위치한 상가 417개다. 무주읍 상권활성화 추진단(비영리법인)이 주축이 돼 ‘26년 12월까지 △노후간판정비, △반딧불빛거리조성, △반딧불시장 디자인 개선 등 상권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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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11-27
  • 전남도,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 수상
    [대한기자신문 김미리 기자] 전라남도는 행정안전부의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전국 최초, 공유재산 특정감사를 통해 누락자산 8천208억 원 발굴’ 사례로 대통령상인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공유재산 관리 패러다임을 기존 형식적 실태조사 등 소극적 관리에서 벗어나 적극적 활용 중심으로 변화를 이끌어 전국으로 확산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시스템 누락 자산 8천208억 원 발굴 ▲방치된 지식재산권 등록 ▲불필요한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통해 지방 재정을 확충하고, 주민 불편을 해소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전남도 우수사례를 반영해 올해 최초로 ‘공유재산 총조사’를 실시하고, 지식재산권 관리시스템 개발 및 불합리한 ‘국·공유재산법’ 개정을 검토하고 있다. 이번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선 중앙, 지자체, 공공기관 등에서 제출한 217건의 사례 중 18건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전문가 평가 50%, 온라인 국민투표 20%, 국민심사단 평가 30%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이 가운데 나주시의 ‘하루 365번의 특별한 약속, 연중무휴로 아이들의 행복을 책임지는 혁신적인 케어’가 우수상, 전남도의 ‘전국 최초 일조량 부족 농업재해 인정’이 장려상을 수상, 적극행정 선도 지자체임을 입증했다. 김종기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은 “적극행정이 전국 모범 사례로 인정받아 매우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규제나 관행에 얽매이지 않고 창의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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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27
  • 고창문화관광재단, 전북 성평등 문화예술 기록 展 ‘수선’ 공동 주최
    [대한기자신문 김미리 기자] 고창문화관광재단이 전북지역 10개의 문화관광기관과 공동주최하는 ‘2024 전북 성평등 문화예술 기록展: 수선’이 12월1일까지 하얀 양옥집(전주한옥마을 내)에서 열린다고 25일 밝혔다. 전시는 2018년 미투(성평등) 운동을 계기로 출범한 ‘전북 성평등 문화예술 협의체’의 활동을 기록하며, 성평등한 문화예술 생태계를 향한 다짐을 담았다. 성평등을 향한 발자취와 과정을 보여주는 ▲ 터짐, ▲ 고침, ▲ 다림, ▲ 되살림이라는 네 가지 주제를 통해 전북 문화예술계가 성평등을 향해 걸어온 발자취와 변화의 과정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전시는 고창문화관광재단을 비롯해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 부안군문화재단, 완주문화재단, 익산문화관광재단, 전북대학교 여성연구소, 전북여성가족재단, 전북여성문화예술인연대, 전주문화재단, 지식공동체 지지배배 등 10개 기관이 공동 주최하고 있다. 안종선 고창문화관광재단 상임이사는 “이번 전시는 단순히 과거를 기록하는 데 그치지 않고, 성평등한 문화예술 생태계로 향한 연대의 여정을 선명하게 드러낼 계획이다.”라며, “더 나은 전북의 성평등한 미래를 위한 다짐의 자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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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26
  • 발달장애인의 창의력과 고군산군도의 아름다움이 함께 만나다.
    [대한기자신문 이은습 기자] 군산시가 주최하는 ‘2024 군산시 발달장애인 그림 그리기 대회’ 우수작과 ‘조금 느리지만 천천히 그린 K-관광섬 고군산군도 전시회’가 12월 2일부터 9일까지 군산시청 2층 시민갤러리에서 개최된다. 군산시는 지난 9월 26일, 27일 양일에 걸쳐 군산예술의전당에서 전 연령의 발달장애인 200여 명이 참가한 그림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전시는 ‘꽃과 동물’을 주제 그린 대회 입상작 중 부문별 대상 작품 등 18여 점이 전시되며, 작품마다 발달장애인의 창의성이 담긴 작품을 선보인다. 또, ‘조금 느리지만 천천히 그린 K-관광섬(고군산 군도)’ 전시는 K-관광섬(고군산군도)과 발달장애인 아트플랫폼 달팽이 공방이 협업하여 발달장애인의 시각으로 군산의 아름다운 관광지를 새롭게 해석했다. 또한 이번 전시 작품을 소재로 K-관광섬 홍보 물품도 제작될 예정이다. 박홍순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전시회가 발달장애인들의 예술적 재능을 널리 알리고, 지역 관광 자원을 홍보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전시회를 통해 군산시민들이 발달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그들의 작품을 통해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는 포용적인 사회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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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26
  • 전남도, 복지기동대TV! 유튜브 채널 통하여 활동 기록
    [대한기자신문 윤영석 기자] 전라남도는 복지기동대의 따뜻한 활동을 기록하고 알리는 소통 채널인 ‘복지기동대TV’를 26일 전남마을방송국 유튜브 채널에 정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복지기동대TV는 전남도와 전남마을방송국이 협업하고 목포, 영광, 고흥 등 마을활동가들이 재능기부로 참여해 복지기동대의 활동을 공유하는 온라인 소통 플랫폼이다. 이번 협업은 주민 주도의 돌봄공동체 문화를 전하는 ‘전남마을방송국’과 이웃이 이웃을 살펴 동네 인적 안전망을 확보하는 ‘복지기동대’의 활동 지향점이 일치해 진행하게 됐다. 지난 3개월간 마을활동가들은 ‘이웃 주민’의 시각으로 복지기동대 활동 현장을 촬영해, 복지기동대 사업 성과와 활동이 지역 공동체에 미치는 선한 영향력을 영상에 생생히 담았다. 세 곳의 마을활동가가 촬영한 영상은 ‘복지기동대TV’를 통해 매주 한 편씩 차례로 공개될 예정이다. 전남마을방송국은 주민이 직접 제작한 영상을 통해 도내 8천500개 마을 공동체의 소식과 이야기를 공유하는 플랫폼이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복지기동대TV’는 주민과 복지기동대를 연결하는 따뜻한 다리가 될 것”이라며 “전남이 행복공동체가 되는 새로운 소통 창구인 ‘복지기동대TV’에 많은 관심과 응원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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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26
  • 고창군, 자연과 세계유산 어우러진 코리아둘레길(서해랑길) 프로그램 성황리에 종료
    [대한기자신문 김도희 기자] 고창군의 코리아둘레길(서해랑길) 쉼터 및 프로그램 운영사업이 지난 23일에 열린 ‘체험이 있는 서해랑길 걷기’를 끝으로 2024년 사업을 성황리에 끝마쳤다. 고창군에는 코리아둘레길 중 하나인 서해랑길 41코스, 42코스, 43코스가 운영중이다. 고창군은 서해랑길 41 부터 43코스를 홍보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쳤다. 매월 둘째 주에는 ‘명사와 함께 걷는 서해랑길 고창’을, 넷째 주에는 ‘체험이 있는 서해랑길 고창’사업을 진행하며 국내 여행사 및 단체 관광객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그 결과, 탐방 프로그램 이용자가 1331명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2배가량 늘었다. 또 개인 배낭여행족을 비롯해 걷기 동호회와 여행카페, 서울과 부산의 여행사에서도 고창을 걷는 프로그램에 다수 참여했다. 지난 23일에는 올해 서해랑길 사업의 마지막인 체험이 있는 서해랑길 걷기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에는 40명의 참가자들이 김소희 생가가 있는 서해랑길 43코스를 걷고 즉석 판소리공연을 듣고 직접 판소리를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고창 서해랑길은 바다 전망대, 동호항, 염전, 서해안 바람공원, 갯벌, 선운산 기암괴석 등 고창군의 아름다운 자연과 세계유산이 어우러진 코스로 구성되어 있어 많은 이의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길이 완만하게 조성되어 있어 남녀노소 부담 없이 걸을 수 있다. 오미숙 고창군 세계유산과장은 “지역의 세계유산 관광자원과 연계해 관계인구를 늘리고 지역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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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26
  • 2024 강진 관광 명예홍보사원 인턴십 사업 ‘호응’
    [대한기자신문 김도희 기자]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이 고도화된 생활 인구 증대 사업인 ‘강진 관광 명예홍보사원 인턴쉽’을 최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한국관광공사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 지원사업 공모’ 사업의 하나로 진행된 강진 관광 명예홍보사원 인턴십은 강진 외 지역 사람 대상 단순히 스쳐 지나가는 생활인구가 아닌 어디에서든 강진을 홍보하고 방문을 유도하는 매개자 역할의 생활인구를 양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강진 관광 명예홍보사원 인턴십에 참가한 인원은 약 400명으로 참가비 5만 원 제출, 한국관광공사 E-배움터에서 약 6강의 온라인 강의로 강진에 대해서 학습, 명사들과 함께하는 OT 및 현장답사, 명예홍보사원 인턴십 온라인 카페 ‘강진에서 더 놀자’ 가입 및 활동, 개인계정 SNS 강진 홍보 이미지 및 글 게시 등의 미션을 수행해야 최종적으로 강진관광 명예홍보 사원이 될 수 있다. 명예 홍보 사원이 되면 강진 여행지원금 20만 원과 함께 사원증이 발급돼 강진의 다양한 관광지를 무료로 또는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진급제도를 운영해 홍보 실적에 따라 대리, 과장, 명예이사 등으로 진급할 수 있으며 진급에 따른 포상금도 지원한다. 강진군문화관광재단 임석 대표이사는 “강진 관광 명예홍보사원 인턴십을 통해 지속 관계형 생활 인구를 양성하고 사원들의 역할로 더 많은 사람들이 강진을 알고 또 방문할 수 있길 바란다”며 “더 많은 사람들이 언제든지 강진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이번에 양성된 ‘강진 관광 명예홍보 사원’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내년에도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지속사업으로 가져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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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25
  • ‘음악으로 모두가 하나되는 특별한 순간!’ 전주시민오케스트라, 겨울 정취 담은 연주회 마련
    [대한기자신문 이동기 기자] 겨울을 알리는 12월 첫날, 음악으로 모두 하나 되는 특별한 순간이 펼쳐진다. 전주시민오케스트라는 오는 12월 1일 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겨울 정취 가득한 음악여행’을 주제로 제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전주시민과 전주시 공무원이 함께 문화예술로 융합하고 다양한 음악으로 소통하기 위해 지난 2021년 10월 창단된 전주시민오케스트라(JCO)는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음악에 대한 열정만 있으면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음악 단체로, 막스 루돌프(Max Rudolf)의 ‘The Grammar of Conducting’을 마스터한 음악감독 김대현 지휘자의 지도 아래 현재 53명의 단원이 함께 활동하고 있다. 이번 제3회 정기연주회는 (재)전북특별자치도 문화관광재단의 ‘2024년 지역문화 예술 육성 지원사업’에 선정돼 진행되는 것으로, 추억 가득한 ‘클래식&시네마 O.S.T Best 컬렉션’으로 겨울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11곡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이번 연주회에서는 한국현악협회 부회장이자 영남대 명예교수인 이승진 첼리스트와의 감미로운 협연곡도 감상할 수 있다. 한의종 전주시민오케스트라 단장은 “2021년 창단 이래 직장과 현업 속에서도 부족한 시간을 쪼개 연습하며 열정을 다한 우리 모두에게 진심으로 수고했다고 말하고 싶다”면서 “특히 헌신적으로 지도해 주신 김대현 지휘자와 각 파트 지도 선생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전주시 관계자는 “모두가 함께 하는 멋진 순간을 위해 무대를 준비해 주신 모든 분들께 뜨거운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면서 “이번 공연이 위로와 희망을 주는 소중한 시간이자, 음악으로 모두 하나가 되는 특별한 순간으로 기억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전석 초대로 진행되며, 예매 등 관람 관련 정보는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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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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