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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남대, THE 세계대학평가서 국내 18위…비수도권서 2위
    (대한기자신문) 권대근 대기자 = 영남대학교는 영국의 글로벌 대학평가 기관인 THE(Times Higher Education)가 지난 9일 발표한 '2025 세계대학평가'에서 국내 18위에 올랐다고 16일 밝혔다. 영남대는 국내 비수도권 종합대학 중 2위에 올랐고, 세계 대학 순위로는 601-800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한강 이남 사학명문의 입지를 다졌다. THE는 올해 115개국, 2092개 대학을 대상으로 연구의 질(30%), 교육여건(29.5%), 연구 환경(29%), 국제화(7.5%), 산학협력(4%) 등을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서울대(62위), KAIST(82위), 성균관대, 연세대(공동 102위), POSTECH(151위), 고려대(189위) 등 6개교가 세계 200위 내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 1위는 영국 옥스퍼드대였으며, 다음으로 매사추세츠공대(MIT), 미국 하버드대, 프린스턴대, 영국 케임브리지대 순이었다. 아시아에서는 중국 칭화대(12위), 중국 베이징대(13위), 싱가포르국립대(17위), 일본 도쿄대(28위), 싱가포르 난양공대(30위), 홍콩대(35위), 중국 푸단대(36위) 등 18개교가 세계 100위 내 대학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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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16
  • 이창호 커뮤니케이터 「덩샤오핑 평전」, “20세기 후반 중국 현대사 이해 위한 필수적 자료 될 것”
    [대한기자신문 심문성기자] 20세기 후반 중국의 격동의 시대를 이끈 지도자 덩샤오핑 탄생 120주년을 기념해 출간된 「덩샤오핑 평전: 중국의 현대화 건설과 경제 대국화를 이끈 작은 거인(이하 덩사요핑 평전/저자 이창호/출판사 북그루)」이 많은 독자들의 관심 속 화제의 신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창호 커뮤니케이터가 강연하는 모습(북그루 제공) 「덩샤오핑 평전」은 중국을 빈곤의 나라에서 세계를 호령하는 경제 강국으로 이끈 개혁 개방 정책의 주도자 덩샤오핑(鄧小平)과 관련하여 방대한 자료와 깊이 있는 분석을 바탕으로, 개인의 삶과 정치지도자로서의 업적을 심층적으로 조명하고 있다. 「덩샤오핑 평전」은 ▲제1장 덩샤오핑의 생애 ▲제2장 덩샤오핑의 정치 경력 ▲제3장 덩샤오핑의 경제개혁 ▲제4장 덩샤오핑의 정치개혁 ▲제5장 덩샤오핑의 외교 관계 ▲제6장 덩샤오핑의 사상과 철학 ▲제7장 덩샤오핑에 대한 평가 ▲제8장 덩샤오핑의 가족까지 총 8개의 챕터로 나누어 덩샤오핑의 삶과 업적을 구체적으로 다루고 있다. 국내 최고 중국 전문가 중 한 명으로 현재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저자 이창호는 책을 통해 “1904년 8월 22일 중국 쓰촨성에서 태어난 덩샤오핑은 중국의 현대화와 개방을 주도한 중요한 정치인으로, 마오쩌둥 시대의 격동기를 거쳐 중화인민공화국의 국가주석의 자리에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이다”라며 “마오쩌둥 시대의 폐쇄적인 정책을 극복하고 중국을 개방하기 위한 과감한 결정을 내렸으며, ‘사상해방’, ‘실사구시’ 등을 강조하며 경제 개혁을 중점 추진했다”라고 언급했다. 이창호 저자는 이어 “기존의 농업 중심에서 산업 중심으로 전환을 추구한 덩샤오핑은 선전, 심천 등 특수경제구를 지정해 외국 자본의 투자를 유치했고, 이러한 노력에 따라 중국 경제는 급격히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라며 “특히 중국의 주요 인재들을 서유럽 5개국에 파견해 자본주의를 연구했고, 자신 또한 미국, 일본 등을 방문하는 등 사방과의 관계 개선을 위한 노력을 통해 개혁·개방 노선의 기틀을 잡았다. 즉 덩샤오핑은 중국을 국제사회에서 주요 플레이어로 만드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고 할 수 있다”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또한 이창호 저자는 “덩샤오핑은 개혁·개방 정책을 통해 중국을 세계 경제 강국으로 이끈 탁월한 지도자였던 동시에 권위주의적 통치 방식과 인권 탄압에 대한 비판도 받고 있다”라며 “덩샤오핑에 대한 평가는 여전히 찬반 논쟁의 대상이지만, 그의 업적과 영향력은 중국 현대사를 이해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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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13
  • [단독]판소리 명창 고예지, 제28회 전국판소리경연대회 일반부 대상 수상
    판소리 명창 고예지, 제28회 전국판소리경연대회 일반부 대상 수상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에술원 1학년에 재학하고 있는 판소리 명창 고예지 양이 제28회 전국판소리경연대회에서 일반부 대상을 수상하였다. 제28회 전국판소리경연대회는 국가유산청과 국립무형유산원 주최, (사)한국판소리보존회 주관으로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국가무형유산 전수교육관에서 열렸다. 고예지 영창은 이번 대회 ‘판소리 일반부’에 참가해 예선 1등으로 본선에 진출했으며 본선에서도 495점 만점에 494점을 받아 대상을 차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문인협회 평생교육원 수필창작과 권대근 교수와 고예지 명창 고예지 명창은 “예술인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큰 상을 받아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예지 명창은 2021년 8월 KBS 인간극장 ‘널 위해서라면’ 편에 희귀병으로 투병 중인 어머니와 함께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안겼다. 한국문인협회 평생교육원 수필창작과에 등록하여 본격수필을 배우고 있는 수필가인 김명희 씨의 딸로서, 지난 목요일 교육원을 방문하여 어머니 김명희 수필가의 부탁으로 판소리 일부를 수강생들 앞에서 선보이기도 한 착하고 심성이 고운 학생 소리꾼이다. 초등학교 방과 후 수업에서 배우게 된 판소리에 재능을 보이기 시작하여 2019년 대한민국 춘향 국악대전 판소리 중등부 최우수상, 제20회 박동진 판소리 명창 명고 대회 판소리 중등부 우수상을 받으며 판소리 명창으로 주목받았다. 고예지 양은 2021년 10월에 광명시 홍보대사로 위촉되었으며 2021년 평화공감 특별주간 폐회식, 2022년 광명문화재단 신년 음학회 등에서 판소리 공연 활동을 펼쳐왔다. 올해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에 재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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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06
  • 브라질, 한국과의 우정 위해 예수상 한복 입다
    [대한기자신문 이강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주브라질한국문화원은 6월 7일, 브라질에서 주브라질대한민국대사관(대사 임기모), 진주시, 브라질 니테로이시, 예수상 관리기관과 협력해 브라질의 대표 상징물인 예수상에 한복 이미지를 투사하는 ‘프로젝션 매핑(Projection Mapping)’ 행사를 개최했다. 문체부와 문화원은 브라질에서의 ‘한국의 빛-진주실크등’ 전시(6. 9.~8. 25.)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11. 18.~19. 리우데자네이루)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특히 브라질의 예수상이 한 나라를 상징하는 전통 의상을 입은 것은 이번이 처음인 만큼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예수상은 한국의 오방색과 브라질 국기의 색상을 상징하는 청색 철릭 도포를 입었으며, 올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로고 색상에 맞춘 술띠를 맸다. 이번 한복은 진주실크 홍보대사인 이진희 디자이너가 직접 디자인했다. 6. 8. 니테로이에서 양국 협업으로 ‘한국의 빛-진주실크등’ 전시 개막 6월 8일, 니테로이 현대미술관 메인홀에서 개막한 ‘한국의 빛-진주 실크등’ 전시는 6월 9일부터 8월 25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문화원과 진주시, 니테로이시, 니테로이 현대미술관 등 양국 정부와 지자체, 현지 문화예술기관 간에 긴밀하게 협업한 성과이며, 이를 통해 한국과 브라질의 문화적 유대감이 더욱 깊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계적인 실크 명산지 중 하나인 진주의 실크를 사용한 등불로 만든 터널과 3차원(3D) 달 조형물, 진주시 관광 마스코트 ‘하모’ 조형물, 한복 전시 등을 통해 한국문화의 아름다움을 풍성하게 선보인다. 문체부 용호성 국제문화홍보정책실장은 “문체부는 앞으로 재외한국문화원을 중심으로 양국 정부와 지자체, 현지 문화예술기관이 유기적으로 협업해 지역의 고유하고 다채로운 문화를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도록 협력과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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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0
  • 이미용 ‘소통전문강사’ 교육운영 상호협력 업무협약(MOU) 체결
    사진: 이영주 (사)대한민국이용장회 서울지회장과 이창호 이창호스피치리더십연구소 대표(우) [대한기자신문 이강문 기자] 소통교육전문 기관인 이창호스피치리더십연구소는 (사)대한민국이용장회 서울지회와 28일 한국프레스센터 서울클럽에서 소통전문강사 교육정보 공유, 업무교류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소통 교육 진행을 위한, 이·미용 소통전문강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에 상호 간의 협력 및 교류가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상호 협력하는 것이 필수라는 이해가 맞아 맺어졌다. 구체적으로 ▲이·미용 소통전문 강사 양성 교육의 생태계 조성 · 확산 및 공동협력 사업 ▲이·미용 소통전문 강사 양성 교육 활동을 위한 전문가 추천 및 자료의 지원 ▲ 이·미용 소통전문 강사 양성 교육 강화를 위한 단기 교육 강좌 및 세미나 개최 ▲ 이·미용 소통전문 강사 양성 교육을 위한 전문 인력의 지원 ▲이·미용 소통전문 강사 양성 교육을 위한 교육과정 개설 ▲ 이·미용 소통전문 강사 양성 교육 연구 프로그램의 수행 및 기타 협력 등 이영주 (사)대한민국이용장회 서울지회장과 이창호 이창호스피치리더십연구소 대표는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역량이 극대화되고 상호협력을 통해 양질의 소통교육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한편 이창호 스피치리더십연구소 대표는 협약 후, (사)대한민국이용장회 서울지회 회원들에게 ‘스피치리더십’에 대해 특강했다. 사진: 이창호 이창호스피치리더십연구소 대표가 28일 한국프레스센터 서울클럽에서 ‘스피치리더십’에 대해 특강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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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8
  • 서울시교육청, 학교로 찾아가는 생명존중 캠페인 운영
    [대한기자신문 조은지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학생 심리‧정서 지원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의 일환으로 6월부터 9월까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협업하여'오늘은 花요일-꽃과 함께 하는 생명이야기'생명존중 캠페인을 운영한다. 코로나19 이후 우울, 불안, 관계맺기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생이 증가하며 자해학생이 급증하고 있어, 서울시교육청은 학생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이 사업은 꽃과 관련된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돕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생명존중의 문화를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오늘은 花요일-꽃과 함께 하는 생명이야기' 는 꽃과 정서를 교감하며 돌보는 과정을 통해, 꽃을 소중히 기르듯이 생명을 소중히 하는 마음을 구체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6월부터 9월까지 초(4학년 이상)·중·고등학교 희망 학급 200학급 4,600명을 대상으로 강사가 학교를 방문하여 생명존중 캠페인 수업을 2시간 진행하며, 강사 및 꽃 체험 활동을 위한 재료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지원한다. 수업 내용은 꽃 관련 체험활동 5가지 (꽃다발 만들기, 반려식물 화분 만들기, 압화액자 만들기, 테라리움 꾸미기, 꽃꽂이 체험하기) 중에서 선택하여 참여하고, ‘괜찮아, 잘 하고 있어’,‘넘어져도 괜찮아. 작고 예쁜 돌맹이 하나 줍고 일어나면 되지 뭐’등의 생명존중 캠페인 문구도 함께 제공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은 곁에 두고 소중히 기를 수 있는 대상(꽃)에 대한 책임감과 중요성을 깨닫고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꽃과 함께 하는 생명존중 캠페인을 통해 서울학생이 심리적 안정감을 회복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맞추어 학생 마음건강 증진 및 심리‧정서 지원에 필요한 사업들을 지속 발굴하여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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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1

실시간 문화 기사

  • 상주시, 2024 평생학습 축제 성황리 개최
    [대한기자신문 이동기 기자] 상주시는 지난 19일 상주시민문화공원에서 ‘2024 상주시 평생학습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상주시가 주최하고 행복공감평생교육연구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배움이 가득한 상상주도 평생학습도시’를 주제로 하여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평생교육 기관, 단체, 동아리 및 자원봉사자 등 500여 명이 참여하여 시민들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제1회 상주 만화ㆍ웹툰 페스티벌과 동시에 개최되어 더욱 풍성한 콘텐츠와 즐길 거리를 선사했다. 상주여성합창단과 룰루랄라 오케스트라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된 축제에서는 강영석 상주시장, 임이자 국회의원, 안경숙 상주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을 비롯하여 평생교육 관련 기관 단체장이 참석하여 개막을 축하했다. 평생학습 축제에 관내 30여 개 평생교육 기관과 동아리들이 참여하였고, 평생학습 작품 전시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했다. 특히, 다양한 연령층의 평생학습 단체와 동아리가 드럼, 색소폰, 오카리나, 댄스 등의 공연을 선보였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한 오케스트라 공연을 발표하여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평생학습 축제를 통해 다양한 배움의 결실을 시민들과 나눌 수 있어 기쁘다”라며, “일상과 학습을 이어주는 탄탄한 평생학습 지원 체계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상주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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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22
  • 가을밤의 음악 속으로, 강릉시향 '2024 가곡의 밤'
    [대한기자신문 박현수 기자] 강릉시립교향악단은 오는 24일 19시 30분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2024 가곡의 밤'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소프라노 이명주, 메조소프라노 이단비, 테너 국윤종, 베이스바리톤 사무엘윤이 협연에 나서 자리를 더욱 빛내 줄 예정이다. 찬 바람이 가득해진 가을밤, 서정적이고 감동적인 멜로디가 가득한 곡들로 관객의 마음에 깊이 스며들어 공연장을 따뜻하게 만들고, 한국 가곡의 고유한 매력에 아름다운 선율의 오케스트라 연주를 입혀 다양한 음악을 선보인다. 강릉시립교향악단의 ▲베르디 운명의 힘 서곡을 시작으로, ▲그대있음에, ▲명태, ▲달밤, ▲산촌, ▲뱃노래, ▲비목, ▲그리운 금강산, ▲고향의 노래, ▲남촌, ▲진달래꽃, ▲저 구름 흘러가는 곳,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등 눈을 감으면 마치 시 속 풍경에 있는 듯한 느낌이 전해질 가곡들로 구성했다. 강릉아트센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한국 가곡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자리로, 따뜻한 멜로디와 감성적인 가사가 관객들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줄 것이기에 가족, 친구와 함께 오셔서 감미로운 선율을 만끽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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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22
  • 문경사과축제, 감홍사과 큰 인기 누려
    [대한기자신문 이강문 기자] 지난 19일 화려한 막을 올린 2024 문경사과축제는 이틀 만에 14만여 명이 축제장을 방문하여 역대급 인파를 기록했고, 감홍사과는 6억 4천만 원이 팔렸다. 개막식 당일에는 7만 5천여 명이 방문하여 문경새재 방문객 역대 최다를 기록했고, 문경새재의 일부 식당은 준비한 식재료를 모두 소진하여 영업을 조기에 마감하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축제 개막일부터 수많은 관광객이 몰렸음에도 불구하고,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이 순조롭게 진행됐다. 19일 열린 개막식에는 이찬원, 박서진, 전유진 등 인기가수의 축하공연으로 막을 올렸고, 둘째 날은 난타, 색소폰, 하모니카, 댄스 등 지역 주민의 재능기부로 꾸며지는 자유 공연 프로그램과 애플키즈댄스 페스티벌이 진행되어 큰 인기를 얻었다. 오는 24일 야외공연장에서는 문경감홍사과를 홍보하기 위한 애플데이 행사가 열리며, 문경관광호텔에서는 문경사과산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문경사과 심포지엄이 개최되고, 26일에는 박지현, 마이진, 윤윤서 등이 출연하는 토요 트롯 in 문경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사과축제는 27일까지 진행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리고, 알록달록 단풍이 수놓은 문경새재를 걸으며 검붉은 문경감홍사과의 맛에 흠뻑 빠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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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22
  • 바닷속 슈퍼푸드 김, 보령 김 축제에서 만나다
    [대한기자신문 김미리 기자] 보령시는 대표 특산품인 조미김 산업의 활성화 및 제철 수산물 홍보를 위해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 일원에서‘2024 보령 김 축제’를 개최한다. 사단법인 보령김생산자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무대 프로그램, 체험행사, 플리마켓 등 다양한 즐길 거리로 구성됐다. 축제 첫날인 26일 11시부터 전국의 주부들이 모여 실력을 발산하는 2024년 전국 노래교실 페스티벌 1부가 개최되며, 오후 3시 30분부터는 보령 김 축제의 대표행사인 최장 김밥 만들기(약90m) 도전 행사를 진행한다. 공식 행사로는 뮤지컬 갈라쇼, 난타 축하공연 등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7시 개막식을 진행하며, 개막식 후에는 초청 가수 축하공연과 해상 불꽃쇼가 열린다. 둘째 날인 27일에는 지역 예술문화 동아리 퍼포먼스, 힙합공연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12시 30분부터 2024년 전국 노래교실 페스티벌 2부가 펼쳐진다. 이 밖에도 김 뜨기·김 말리기·김 굽기, 김 그림 체험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제철 수산물 할인 행사가 펼쳐지며 보령 김·멸치 홍보관도 운영한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 조미김은 서해안의 청정해역에서 생산된 좋은 원료로 최신설비와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해 만든 건강한 먹거리로 전국에서 유명세를 타고 있다”라며 “가을의 낭만이 함께하는 대천해수욕장과 함께 김 축제장에 오셔서 소중한 추억을 많이 담아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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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22
  • 전통탈춤과 창작연희 한자리에서‘제27회 진주탈춤한마당’
    [대한기자신문 조은지 기자]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진주 평거야외무대와 진주시전통예술회관에서 열린 ‘제27회 진주탈춤한마당'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진주탈춤한마당은 한국의 전통 탈춤과 창작 기반의 연희 형식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축제로, 특히 경남 지역의 문화자산인 진주오광대 탈놀이를 창조적으로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기회가 됐다. 이번 행사는 탈춤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어우러져 전통 예술을 대중에게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탈춤한마당은 우리 전통 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중요한 축제이자, 진주시가 유네스코 민속예술 창의도시 의장도시로서 세계 속에 진주 문화를 알리는 대표적인 행사”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진주탈춤한마당이 국내외 예술가와 시민들이 함께하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국가무형유산 봉산탈춤과 고성오광대, 경상남도무형유산 진주오광대를 비롯해 멕시코와 태국의 민속예술단 공연 등 다양한 국내외의 전통 탈춤 공연이 펼쳐져 진주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관람객들은 탈 만들기, 탈 탁본 찍기 등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전통 예술을 몸소 느낄 수 있었으며, 진주 시민 춤 한마당에서는 길놀이 난장, 플래시몹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공연도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진주탈춤한마당은 한국 최초의 탈춤 축제로, 1996년부터 시작되어 매년 진주의 대표적인 전통 예술 행사로 성장해왔다. 2021년부터는 경상남도 지역대표예술제로 선정되어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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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21
  • 부산교육 정책 성과,‘에듀 體·仁·智, 부산’으로 알린다
    [대한기자신문 이강문 기자] 부산교육 주요 정책의 우수성과 성과를 널리 알릴 정책 홍보지가 첫선을 보인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부산교육 주요 정책의 추진 방향, 성과 등을 담은 교육 정책 홍보지 ‘에듀 體·仁·智, 부산’을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홍보지는 부산교육청의 우수한 정책들을 분석·검증하고, 그 효과에 대해 교육공동체와 부산시민에게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지난 6월부터 우수하고 특색 있는 교육 정책의 현장 안착을 위해 시교육청 교육정책연구소 연구 위원, 교수 등 교육 전문가 10명을 연구진으로 꾸려 창간호 발간을 준비해 왔다. 시교육청은 전국적으로 부산발 아침 체육활동 열풍을 일으킨 ‘아침체인지(體仁智)’ 정책의 추진 배경, 현황, 성과 등을 창간호에 담았다. 잠자는 교실을 ‘깨어있는 교실’로 바꾸기 위해 부산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시행한 아침체인지는 수업 시작 전 아침 시간을 활용해 체육활동을 실시하는 대표적인 인성교육 프로그램이다. 아침체인지는 교육부로부터 지난 2년간 특별교부금 110억 원을 교부받았고, 다른 시도교육청의 벤치마킹도 잇따르는 등 전국적으로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부산교육청은 데이터에 기반을 두고 분석한 아침체인지의 교육적 효과를 ‘에듀 體·仁·智, 부산’ 창간호에 실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아침체인지 시행 전·후 학생들의 PAPS 측정 결과에서 유의미한 변화를 보이며 체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학생의 경우 근력 및 근지구력·심폐지구력·순발력·유연성 부분에서 1등급을 기록한 학생 수가 증가했다. 또한, 학습 태도 역시 문제해결력과 자기주도적 학습력이 향상된 것으로 분석됐다. 부산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창간호 8천 부를 학교, 교육지원청을 비롯한 소속기관, 유관기관 등에 배부할 예정이다. 향후 주요 교육 정책의 연구 결과가 마무리되면 수시로 정책 홍보지를 발행할 방침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의 정책 연구지 ‘에듀 體·仁·智, 부산’은 부산의 우수하고 특색있는 정책을 널리 알리고 소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의 선도적인 여러 정책이 학교 현장에 잘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시설 공사 등 사정이 있는 학교를 제외한 450교(전체 학교 71%)가 참여한 아침체인지에 올해는 94%에 달하는 596교가 동참했다. 부산교육청은 내년부터 부산지역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아침체인지를 전면 시행할 계획이다.
    • 스포츠
    2024-10-21
  • 김봉구 수필가(고려대 명예교수) 놀라운 영어 말하기 비법 수필로 풀어내다
    한글로 영어 말하다 김봉구/수필가, 고려대 명예교수 나는 어학의 성공은 글이 아닌 듣고 말하기부터라고 생각한다. 말은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는 수단이자, 인격을 담은 마음을 전하기 때문이다. 한국 사람들은 영어공부를 그토록 어렵게, 오랫동안 해도 영어 말하기는 마스터하지 못하는 것으로 여겨져 왔다. 최근에 국내에서도 집중적으로 훈련하면 원어민처럼 영어를 듣고 말할 수 있다는 믿음이 확산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문제는 미국 사람들이 말하는 것과 한국 사람들이 영어로 말할 때 발성이 다르다는 것이 핵심이다.” 우리는 발음으로 말하고 미국 사람들은 발성으로 하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들은 모든 단어마다 악센트를 주어서 말하므로, 말할 때 가슴 밑에서부터 호흡이 올라오면서 발성한다. 우리는 입으로 그냥 소리 내어 말한다. 미국 사람들은 우리의 영어를 잘 알아듣지 못하겠다고 불평을 늘어놓기도 한다. 예를 들면 Oh, don't worry! 는 우리는 ‘오, 돈 워리!’ 라고 하지만 그들은 ‘오우, 도운 워-리!’라고 단어마다 악센트를 주어서 발음하는 것이 큰 차이점이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다. 아이들은 세 살 때부터 말을 수없이 소리로 들으면서 따라서 흉내 낸다. 그러다가 일곱 살이 되면 비로소 말을 다 하게 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그때까지 글은 전혀 모를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소리를 들어서 말을 익힌 후에 글을 배우기 시작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이 명확한 사실을 간과해온 셈이다. 우리가 발성연습을 통해 원어민이 말하는 것을 듣고 발성하는 것을 익히면 아이들이 자라면서 듣고 말하는 반복과정을 모두 마치는 결과를 가져온다고 믿는다. 국내에 학원이 생겨서 1년 동안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집중훈련을 시키고 있다고 한다. “구체적으로 영어훈련 방법은 미국 드라마의 녹음내용을 자막 없이 완전히 듣고 원어민의 발성을 따라 할 수 있을 때까지 계속 반복한다는 것이다.” 나는 이 같은 훈련방법이 영어를 듣고 말하기를 성공하는 하나의 방법이라는 데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나는 듣고, 말하고, 읽고, 쓰기의 순서로 영어공부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소리로 듣고 말하기를 익힌 후에 글로 공부해야 한다는 지극히 간단한 원리를 우리는 망각하고 지내 온 것이다. 우리는 중학교 시절부터 단어와 문법, 그리고 독해력 중심으로 영어공부를 시작해 오지 않았는가. 소리가 아닌 글에 집중했으므로 영어를 완성할 수 없다는 이야기가 성립되는 것은 당연하다고 하겠다. 이 점은 우리가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할 부분이라고 지적하고 싶다. 바로 이런 이유 때문에 미국에서 유학하고 박사학위를 받은 교수들마저도 영어를 유창하게 말하는 데는 자유스럽지 못하다고 생각한다. 나도 동의한다. 또한 미국에 이민 간 지 30년이 지난 교포들도 영어가 항상 부담스럽다고 호소하는 것을 들으면 수긍할 수밖에 없지 않은가. 말은 소리로 한다. 입으로 단어를 발성해서다. 우리 말로 영어를 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한글로 영어를 표현하는 데는 장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한글의 자음과 모음을 결합하여 ‘한글로 표시한 단어의 발음은 누가 들어도 항상 일정하다.’ 또 ‘한글은 소리로 가장 많은 단어를 표현할 수 있다’고 한다. 이 점이 영어나 다른 어떤 언어와도 다른 점이다. AI 시대에 있어서 한글은 가장 빠르게 또 정확한 발음으로 입력할 수도 생성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미 AI 기술을 통해 한글이 자연어처리능력이 98%의 정확도를 보임으로써 세계에서 가장 앞서 있다. 일상생활에서 대화하는 데는 중학교에서 배우는 영단어 2,000개를 알고 있으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Voice of America는 1,500 단어를 사용해서 방송을 진행하고 있지 않은가. 미국 사람들의 발성원칙에 맞도록 한글로 발음을 표시해둔 단어와 문장을 그들의 발음과 악센트를 살려 발성하는 것이 ‘한글로 영어말하기’의 핵심이다. hero 히’로우 nobody 노우바-디 code 코우드 go 고우 no 노우 so 쏘우 short 쇼어트 coupon 쿠’-판 county 카’우니 pagoda 퍼고’우더 honor 아’너 material 머티’-어리얼 cafeteria 캐퍼’티어리어 oasis 오우’에이씨스 backteria 백’티-어리어 camouflage 캠’어플라-지 good 그읏 milk 미엌 film 퓌엄 sports 스뽀’얼츠 hospital 하’스삐럴 sausage 싸’-시지 casino 커씨’-노우 opera 아’-퍼러 moniter 마’-너더 debut 데’이뷰’- soup or salad 쑤뻘 샐럳 check in counter 책언 카’우너 want to 와나 going to 고’나 got to 가라. 미국인 샵에서 나는 소세지나 밀크를 사려고 말하면 알아듣지 못하고 웟! 웟! 하다가 유민-, 싸’-시지 미엌 하면서 해결한 경험이 있다. 또 대화 중에 마라톤을 언급하면 알아듣지 못하다가 오우, 매’러싼’하고 반응한 적이 있다. 한글로 원어민 영어를 완성하는 지름길은 그들의 발음과 악센트를 정확히 듣는 데 있다. 듣기 아닌 글에 먼저 집중한 결과가 우리에게 영어 말하기를 어렵게 만들었던 이유가 아닌가. 중학교를 졸업한 사람이면 누구나 영어로 말할 수 있다. 영어 실력과는 관계가 없다고 생각한다. 나는 영어 말하기가 원어민과 같이 발성하는 기술에 속하므로 1,000번 정도 반복하면 정복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그들의 빠른 대화 속에는 축약 연음 탈락 동화 등의 발음 현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따라하기 어려울 때도 많다. 나는 꾸준한 연습을 통해 원어민의 발성 소리를 귀와 입에 익히게 되면 입에서 우리말 하듯이 영어가 튀어나오게 된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 영어를 사용하는 나라마다 발음이 다르고, 실제로 사용하는 단어의 약 1/3은 사전의 발음표기와 다르게 발음하고 있다. 한글로 발음표기를 한다면 누구나 일정하게 발음한다는 장점이 있다. 언젠가는 ‘한글로 영어 말하기가 글로벌하게 받아들여지지 않을까. 한국어로 영문장 만들기에 익숙해지면, 강세와 맬로디를 살려 한글로 영어 말하기가 편해진다. 품위 있는 말은 만들어 사용하는 것이 아니기에, 이들 표현 또한 잘 익혀서 수준 높게 사용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김봉구 고려대 졸업, 미국 미주리대학교 자원경제학 박사 계간 에세이문예 신인상 수필로 등단, 한국본격문학가협회 부회장 고려대 학생처장, 고려대 노동대학원 원장 역임 현) 고려대학교 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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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21
  • 제주관광공사 도심에만?…이젠 힐링 가능한 로컬공간에서 워케이션 즐긴다!
    [대한기자신문 이지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도심 지역으로 집중된 워케이션 수요를 겨냥, 도민들이 운영하는 지역 업계와의 협력을 통해 농어촌 체류형 ‘로컬 워케이션 가을시즌 기획전’을 오는 2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제주의 다양한 농어촌 자원을 활용해 도심에 집중된 워케이션 수요를 농촌지역으로 분산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소득 창출 및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이에, 도와 공사는 지난 7일 금번 워케이션의 참가 신청 접수를 진행한 가운데 국내 직장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수도권 소재 대기업부터 스타트업, 중소기업 등 무려 80여 개의 기업에서 500여 명이 한꺼번에 몰리며 참가 신청을 개시한 지 일주일 만에 접수가 조기 마감됐다. 금번 워케이션은 제주 빈집 재생 숙소, 카름스테이 숙소 등 지역민이 운영하는 트렌디한 숙소에 머물며 일과 동시에 아름다운 자연과 지역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역 주민들과의 교류를 통해 제주만의 독특한 문화와 삶의 방식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수산리 시인과 함께 시간여행 ▲효돈천 계곡 트래킹 ▲바리메오름에서 힐링하기 ▲김녕마을 보물찾기 ▲무릉2리 오감 만족 가족 힐링 여행 ▲세화 마을 삼춘들과의 토크 콘서트 ▲신흥2리 동백마을의 쉼 여행과 동백 한상 체험 ▲한남리 머체왓숲길 원시림 트래킹 ▲의귀리 삼나무길 힐링 승마 등 마을주민과 함께 소통하며 제주만의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로컬 체험들이 풍성하게 준비됐다. 자세한 정보는 제주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비짓제주 홈페이지와 이더라운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도심의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업무 환경을 찾는 이들에게 이번 기획전은 매력적인 요소가 될 것”이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지역 경제와 워케이션 수요를 연결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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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18
  • 서울시, 광화문광장에서 아시아‧중동을 만나요, '살람서울 페스티벌' 22일 개최
    [대한기자신문 김미리 기자] 서울시가 아시아·중동의 다양한 문화를 함께 나누고자 10월 22일 15시에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살람서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살람서울 페스티벌’은 서울 시민에게는 아시아·중동 국가의 문화를 알리고 중동 관광객에게는 따뜻한 환대 분위기와 함께 한국 문화체험을 제공하여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교류의 장으로서 작년부터 개최했다. 특히 올해는 아‧중동 문화에 이해가 깊은 서울특별시관광협회와 (재)한국-아랍소사이어티 두 기관이 함께 협력하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아랍 의상, 해금 등 각국의 전통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체험존’, 할랄·비건 인증 화장품을 만나볼 수 있는 ‘K-뷰티존’, 중동 11개국이 참여하는 ‘홍보존’ 등이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은 한자리에서 다채로운 문화를 만나볼 수 있다. (체험존) 전통 악기부터 나에게 맞는 히잡 색깔 찾기, 아랍 전통의상, 윷놀이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뷰티존) 엘솔레, 플루케, ㈜웰코스, 올차다, 부건코스메틱(주), 미소영, 오더마 주식회사, ㈜파켓 등 총 8개 업체에서 참가하는 뷰티존에서는 할랄·비건 인증을 받은 화장품을 만나볼 수 있다. (패션존) ‘살람 페스티벌’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의상을 전시한다. (홍보존) 중동국가 홍보존에서는 총 11개 국가(모로코, 사우디아라비아, 수단, 아랍에미리트, 알제리, 오만, 요르단, 이라크, 카타르, 쿠웨이트, 튀니지)가 참여하여 각국의 문화를 소개한다. (포토존) 잔디마당에는 서울의 상징 캐릭터인 ‘해치’ 애드벌룬과 함께 갖가지 식물로 장식한 플랜테리어(Planterior) 포토존이 마련된다. (푸드존) 케르반그룹, 남미플랜트랩, 풍심당과 푸드트럭 등이 참여하는 푸드존에서는 중동 디저트와 비건푸드 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떡볶이, 어묵, 김치전 등 다양한 미식 체험이 세종로 공원에 마련된다. 18시 30분부터는 광화문광장 특설무대에서 캘리그라피(이지은 작가) 축하공연과 함께 개막식이 열린다. 김상한 서울특별시 행정1부시장을 비롯하여 (재)한국-아랍소사이어티 사무총장 및 각국 대사관이 참여하여 축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개막식 이후에는 우리나라 전통의상 브랜드와 인도네시아 브랜드가 협업한 패션쇼가 열려 각국의 의상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볼거리가 펼쳐진다. 먼저 한국적인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은 의류를 선보이는 ‘아혼’ 브랜드 의상으로 패션쇼를 시작하며 이슬람 문화를 담은 모디스트 패션을 선보이는 인도네시아 브랜드 ‘DS.Modest’ 의상과 인도네시아 전통 패턴인 바틱을 활용하는 ‘Margaria’ 브랜드 의상이 선보여진다. 마지막으로 국내 브랜드 ‘리슬’, ‘모디스튜디오’와 인도네시아 브랜드 ‘DS.Modest’, ‘Margaria’ 협업으로 한국 전통 디자인과 히잡이 접목된 특별한 컬렉션을 관람할 수 있다. 패션쇼가 끝난 직후 19시 45분부터는 튀지니 ‘국립민속예술단’의 전통 공연부터 ‘하림밴드’, ‘MCND’의 K-POP 공연까지 열려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교류 콘서트로 행사의 막을 내린다. (튀니지 국립민속예술단) 튀니지 산악 지역의 유목민들의 생생한 여정을 담은 베르베르인 전통춤과 함께 사막 모래의 애수를 담은 베두인 멜로디 공연이 펼쳐진다. (하림밴드) 아시아‧중동 악기를 사용하는 밴드의 음악과 아랍어로 노래하는 감미로운 하림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공연이다. (MCND) 아시아·중동에서 선호하는 K-POP 5인조 아이돌 MCND(엠씨엔디)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아시아와 중동 각지에서 서울을 찾는 관광객들을 따뜻한 마음으로 환대하고 문화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살람서울 페스티벌’을 광화문광장에서 개최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며 누구나 편하고 즐겁게 서울을 여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진 ‘관광 매력 도시 서울’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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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17
  • 광주광역시교육청 “수업활동 공유…교육의 질 높인다”
    [대한기자신문 이지훈 기자]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16일 광주교육연수원에서 초등학교 교사 150여 명을 대상으로 ‘2학기 초등 수업 공감톡톡’을 운영했다. 수업 공감톡톡은 일상수업 활성화를 위해 교사들이 수업활동을 공유하고 주제별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이다. 하반기에는 전반기에 이어 교사들이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협력적으로 학습하는 ‘전문적학습공동체’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와 공유의 장으로 활용됐다. 이번 행사는 ‘PMI로 함께 만드는 전문적학습공동체 발전 방향’을 주제로 진행됐다. ▲(P)전문적학습공동체가 교사 성장에 주는 긍정적인 영향 ▲(M)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의 어려운 점과 개선의 필요성 ▲(I)새롭게 시도하는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 아이디어 논의 ▲전문적학습공동체의 새로운 이름 발굴 등을 포함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시교육청은 교사들이 제시한 아이디어와 개선사항을 반영해 전문적학습공동체가 보다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오는 11월에는 ‘제2회 광주 수업 페스티벌’를 열고 전문적학습공동체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수업 공감톡톡 참여한 정유리 교사는 “수업공감톡톡을 통해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다”며 “전문적학습공동체 안에서 동료들과 함께 연구하고 실천하며 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수업 공감톡톡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들이 향후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교사들이 수업에 대해 고민하고, 학생들에게 더욱 풍부한 교육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스포츠
    202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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