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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아리랑활력무협회 ‘제6회 아리랑활력무 전국대회’성료
    [대한기자신문 이지훈 기자] (사)대한아리랑활력무협회(회장 박천수)가 주최/주관하고, 2018년 11월 제1회 전국대회를 시작한 이후, 올해로 여섯 번째의 전국대회가 지난 12일 광양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우리나라 태초에 ‘신선양생법’으로서 ‘풍류도’가 있었고, 풍류도의 본질을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현대 신선양생법이 바로 "아리랑활력무 참살이 장생법"이다. 아리랑활력무는 동서고금 누구나 막론하고 함께 즐길 수 있고, 전 세계인과 자유롭게 교류할 수 있는 비언어적 소통이기도 하다. 아리랑활력무를 통한 경쟁은 단순히 승리만을 목표로 하지 않는다. 아리랑 활력무의 가치와 정신, 그리고 상호이해와 연대, 평화를 증진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전국에서 치열한 예선을 거처 본선에 오른 선수단 등 1,5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전국대회는 오전 1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풍물놀이, 극복의 아리랑, 화관무, 현대무용, 단체 시연 등의 축하행사가 이어졌는데 개회식에서 그동안 아리랑활력무 보급에 헌신해 온 관계자들에 대한 공로패가 수여되었다. 전국 규모의 대회를 개최할 정도로 전국에 널리 보급된 아리랑활력무는 전국 각 시군에 지부와 수련관 설립되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우리 전통 고유의 아리랑 가락에 맞춰 흥을 일으켜 활기찬 에너지와 심신을 평안하게 하는 운동을 겸한 춤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대한아리랑활력무협회 박천수 회장은 2015년 5월 창시보급을 시작으로 매월 정기적으로 공연을 열고, 그동안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민간자격으로 등록된 후, 현재까지 600명에 이르는 전문가를 양성했다. 박천수 회장 인사말은 "아리랑활력무는 자신의 심신을 통한 건강 기 활력 체조 운동입니다. 그동안 저희 아리랑활력무 전문가들은 국민건강복지증진발전을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쳐왔고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실천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은 전국의 아리랑활력무 회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검증받는 날이다. 예선전을 거치며 선의의 경쟁을 펼쳐 오면서, 오늘 결선의 자리까지 오르게 된 선수단 여러분께 진심 어린 격려와 치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아리랑활력무세계연맹총재 조원환 박사는 "아리랑활력무는 아리랑활력무세계연맹과 (사)대한아리랑활력무협회를 중심으로 인류의 건강증진을 위한 사회적 역할을 목적으로 일취월장하는 의욕을 가지고 활동에 더욱 매진할 것을 다시 한번 약속 드린다"고 강조했다. 세계한인재단 상임대표 총회장 박상원 박사는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사)대한아리랑활력무협회와 더욱 깊은 신뢰와 선한 영향력을 공유하면서 전 세계가 '아리랑활력무'를 통해 하나가 되고, 세계를 리더할 수 있는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세계한인재단이 함께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위원장 이창호 박사는 "그간 갈고닦아 온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아리랑활력무의 공통분모로서 하나가 되는 축제의 한마당이 되길 기대합니다. 인간은 아리랑활력무를 통해 자신의 건강과 발달을 도모하고 잠재력을 실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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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2
  • 김광진 예비후보 "광주 서구을, 민주당 경선 통해 역량있는 후보 뽑아야"
    [대한기자신문 이강문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광주광역시 서구(을) 선거구를 ‘전략선거구’에 포함한 것을 두고 김광진 예비후보가 “경선 지역으로 전환해 달라”고 요구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4일 민주당 광주시당 당사 앞에서 “출마한 후보의 문제가 아니라, 탈당한 지역위원장으로 인해 발생한 문제이기에 당헌·당규에 따른 절차이기에 ‘절차적 민주성’에 따라 수용 입장을 밝힌 바 있다”며 말 문을 열었다. 이어 “지난 25일 14만 서구을 지역민의 ‘선택권’이 보장된 ‘경선 원칙’이 지켜지는 공천이 ‘절차적 정당성’에 부합한 공천이라는 입장 또한 낸 바 있다”면서 “민주당이 시민과 더불어, 당원과 더불어 민주성을 지키는 정당이 돼달라”고 요구했다. 김광진 예비후보는 ▲19대 총선 당시 통합진보당과의 연합공천으로 민주당에서 무공천 했던 사례 ▲19대 보궐선거에서 무소속 후보가 당선된 사례 ▲20대 총선에서 전략공천한 민주당의 판단과는 달리 국민의당 후보에게 패한 사례 ▲21대 총선에서 당선된 당시 후보가 20대 총선 때 인재 영입으로 전략공천됐지만 21대 국회의원 임기를 다 마치기도 전에 보수정당과 합당을 선언한 사례 등을 언급하며 ‘서구 정치의 불안정성’을 꼬집었다. 그는 “광주 서구을 지역의 당원과 유권자들은 지난 10여년간 중앙당의 일방적인 결정으로 인해 당원의 권리와 시민으로서의 선택권을 상실한 것에 대해 민주당에 불만을 표하고 있다”면서 “이번에는 당원의 손으로 시민의 손으로 좋은 후보를 공천하겠다는 생각에 오랜 기간 당원의 의무를 다하고 있었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이번마저 그 권한을 박탈하는 것은 과정으로서도 온당하지 못하고 결과적으로도 성공적이지 못할 것”이라며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서도, 당선된 후보가 민주 정부 4기를 만들어 내는 핵심 동력으로 역할을 하기 위해서도 민주당 내의 분열이 이뤄지면 안 된다”고 말했다. 게다가 “‘전략선거구 포함’에 의한 공천 절차가 진행되더라도 ‘당규 제10호 제33조 4항’에 명시된 ‘경선 원칙’ 조항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면서 “이것이 현장에서 지역민의 삶을 살피고 지역발전을 위해 고심하는 저를 포함한 다른 민주당 예비후보들과 14만 광주 서구을 지역민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공정한 공직선거 후보 추천의 결과를 만드는 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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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1
  • 김광진 더불어민주당 광주서구을 예비후보, 여성위원회 발대식 "여성이 행복한 세상 위해"
    더불어민주당 광주 서구을 지역 출마를 선언한 김광진 예비후보가 6일 오후 서구 김광진 예비후보 선거 사무소에서 여성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진=김광진 예비후보) [대한기자신문 (광주) 이강문 기자] 더불어민주당 광주 서구을 지역 출마를 선언한 김광진 예비후보가 6일 오후 서구에 마련된 김광진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여성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인사말에 나선 상임선대여성위원장은 "광주시 전체 산후조리원 아홉 군데 중에 서구을 지역에는 한군데 밖에 없고, 이용 금액 또한 신혼부부가 감당하기 힘든 현실을 살고 있다"면서 "여성이 결혼하고 아이 낳아 기르며 경제활동까지 병행할 수 있는 세상을 위해서는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한데 일상에 손에 잡히는 변화를 만들어 온 김광진 후보만이 이 일들을 능히 해낼 수 있는 후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광진 예비후보는 "그간 환경부나 여가부 등 특정 부처에만 여성 장관을 임명했던 관행을 깨고 문재인 정부에서는 국토부 장관, 외교부 장관 등 그간 유리천장이 있던 주요 부처 장관을 처음으로 여성으로 임명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또 김광진 예비후보는 "이처럼 오랜 세월 관행이라는 이름과 틀에 박힌 시각들에 갇혀온 일들을 깨는 변화를 시도해 보고 싶다"라며 "김광진을 통해서 이루고 싶고 바꾸고 싶은 서구를 그리고 계신다면 김광진에게 힘을 모아달라"고 전했다. 김광진 예비후보는 "17개 광역시·도 중에 광주에만 어린이 회관이 없고 주말에 아이들 손잡고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이 없어 안타까웠다"면서 "광주시 부시장 시절 국비 198억원 예산 확정으로 풍암생활체육공원 일대에 '아트 앤 사이언스 파크'를 조성하는 사업의 시작을 연 것처럼 마침표를 제대로 찍겠다"라고 말했다. 또 "월드컵경기장과 염주체육관 일원을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가 결합된 '스포테인먼트 타운'으로 탈바꿈시켜 생활체육과 문화교류의 거점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며 "풍암저수지를 사용 편익성 높은 시민 친화적 문화생활 거점 공간인 '명품 풍암호수공원'으로 만들어 '가족 친화형 꿀잼도시 중심 서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광진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여성위원회 발대식 현장에는 상임선대여성위원장과 새롭게 임명된 공동여성위원장 7명을 포함한 300여명이 참석해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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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1
  • 어떠한 명분에서도 폭력은 정당화될 수 없다.
    [대한기자신문 조은지 기자] 새해 벽두부터 우리들의 가슴을 철렁 내려앉게 하는 소식이 전해졌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부산 방문 중 피습돼 부산대병원으로 긴급 이송된 것이다. 이 대표는 가덕도 신공항 개발이 계속 이뤄져야 한다는 내용의 발언을 한 뒤 차량으로 이동 중에 이 같은 일을 당했다. 이 대표는 2일 오전 10시 25분쯤 부산 강서구 대항동 가덕도 신공항 부지를 방문, 기자들과 만나 질의응답을 마친 뒤, 차량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흉기를 든 60~70대 추정 괴한에게 피습됐다. 괴한은 순식간에 달려들어 왼쪽 뒷목 부위를 공격했다. 주변에선 ‘악’ 하는 비명이 터졌고 그대로 바닥에 쓰러진 이 대표는 셔츠가 젖을 정도로 피를 흘렸다. 괴한은 현장에서 경찰에 체포됐다. 이창호 회장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가덕도 대항전망대에서 신공항 부지를 둘러본 뒤 문재인 대통령이 사는 경남 양산 평산마을로 출발할 예정이었다. 민주당은 부산대병원 인근에서 긴급 현장 최고위원회를 열고 이번 사건을 ‘제1야당 대표에 대한 테러’로 규정했다.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흉기 공격은) 이 대표에 대한 테러이며 민주주의에 대한 심각한 위협으로서 어떤 경우에도 일어나선 안 될 일”이라며 “경찰은 이 사건에 대해 한 점 의혹 없이 철저하고 신속하게 수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으로 통탄할 일이 아닐 수 없다. 한 나라의 제1 야당의 수장이 괴한의 습격에 피를 흘리고 쓰러지다니! 가해자는 유튜버 활동을 하는 인물로 밝혀졌다. 그는 이번 피습의 원인으로 ‘한미 훈련 재개’를 밝히고 있다. 선거와의 직접적인 관련 여부는 아직까지 파악되지 않고 있지만, 선거가 아무리 과열 양상을 보여도 정치테러는 결코 용납될 수가 없는 일이다. 선거는 곧 민주주의의 꽃이자 민주주의 발전의 발판이다. 비록 ‘비호감 선거’라는 소리를 들을지언정 자유로워야 할 선거가 폭력으로 물들어서는 안 된다. 아무리 과열되더라도 정치 행위는 합법적이고 평화적인 수단 안에서 이뤄져야 한다. 물론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민주주의가 정착된 과정이 마냥 순탄치만은 않았다. 지난 우리 과거 역사도 힘과 폭력으로 결과를 정당화하려는 테러가 번번하게 일어났다. 그리고 송진우와 여운형부터 김영삼·김대중에 이르기까지, 해방 이후 많은 정치 지도자들이 숱한 테러를 겪었던 부끄러운 역사를 경험했다. 그 결과 폭력이 결코 문제를 해결해주는 것이 아니라는 역사의 교훈을 깨달은 국민의 성숙한 민주의식이 오늘날의 자랑스런 대한민국을 만들었다. 비록 내가 동의할 수 없는 불만이 있더라도 내가 법을 지키는 것은 실정법이 곧 나 자신을 보호해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폭력은 곧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이다. 어떤 혐오로도 세상을 바꿀 수도 정당 될 수도 없다. 어떠한 명분에서도 테러는 정당화될 수 없다. 폭력은 공공의 적이다. 폭력은 또 다른 폭력을 부를 뿐이다. ‘그렇기에 권력 쟁취를 위해 전개되는 선거 과정에서부터 적법한 절차가 적용되어야 한다. 한편 폭력을 용인할 만큼 국민은 이제 어리석지 않다. 이번과 같은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정부당국의 철저한 조처가 뒤따라야 할 것이다. 글 이창호 국제다자외교평의회 대표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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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9

실시간 호남 기사

  • 광양시 ‘그림책으로 예술적 감각 키우세요!’, 광양희망도서관 미우 작가 원화전 열려
    [대한기자신문 이은습 기자] ‘긴 글을 읽지 못하는 어린이를 위한 책’으로 간주됐던 그림책이 최근 다양한 소재와 구성, 예술적 요소들로 주목받으며 독자층을 넓혀가고 있다. 광양시는 그림책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으로 ▲희망도서관에서는 그림책 작가의 방 기획전시와 성인을 위한 그림책 북토크를 운영하고 ▲금호도서관에서는 어린이 그림책 제작 프로그램을 ▲중마도서관은 시니어를 위한 북스타트 그림책을 배부하는 등 시민들의 정서 함양과 여가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광양희망도서관은 지난 4월 8일부터 꿈싹갤러리에서 미우 작가의 그림책 원화 전시'나의 빛깔 나의 구슬' 기획전을 운영해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미우 작가는 그림책 작가이자 책의 삽화를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며 오랜 기간 어린이 독자들과 함께하고 있으며 ‘사탕괴물’, ‘나는 까마귀’ 등 10여 권의 그림책 출간과 그림책 내용을 소재로 한 1인극 공연으로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 온 작가이다. 이번 전시는 미우 작가의 그림책 ‘나는 까마귀’, ‘똥구슬과 여의주’의 원작 그림을 메인 전시 작품으로 하며, 전시 작품 대부분이 작가가 직접 그리고 채색한 원작으로 디지털 프린팅 이전의 그림을 직접 볼 수 있어 더욱 의미가 깊다. 전시장에는 원화 37점과 스케치, 드로잉 52점 외에도 미우 작가가 이번 전시를 위해 특별히 제작한 입체작품 2점, 아트프린트 6점, 더미북 10권, 미우 작가 출판 도서 10종 등도 함께 전시해 희망도서관 꿈싹갤러리를 더욱 다채롭고 풍성하게 꾸미고 있다. 원화가 전시된 미우 작가의 두 작품은 모두 조선시대 고전과 실학자들의 이야기를 소재로 쓰고 그려진 그림책으로, 창작자로서 작가의 고뇌와 고전을 통한 깨달음을 보이며 독자에게도 깊은 생각이 따르는 물음을 던진다. ‘나는 까마귀’는 절제된 채색과 독특한 구도로 독일 국제 어린이 도서관의 추천도서로 선정될 만큼 주목받은 작품이다. 멋진 공작새를 부러워하며 까맣다며 비웃는 다른 이들의 말에 숨고 상처받지만, 자신을 상처입히는 존재의 진짜 모습을 알게 된 까마귀가 힘차게 날아오르는 모습은 독자가 자기 자신을 응원할 수 있는 내면의 힘을 돌아보게 만든다. 4월에 출간한 신작 ‘똥구슬과 여의주’는 동양화풍 작화와 채색에 작가의 조색을 통해 독특한 분위기를 풍기는 그림이 어우러진 작품으로, 용의 여의주를 갖게 되더라도 나만의 똥구슬의 가치를 잊지 않고 소중히 여기는 쇠똥구리를 통해 급변하는 세상에서 자신만의 기준과 가치의 중요성을 되짚어준다. 미우 작가는 “공연과 강연으로 독자들을 만났던 희망도서관에서 그림책 원화 전시로 광양시민을 새롭게 만나게 되어 기쁘다”며 “전시 관람을 통해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돌아보고 각자의 의미와 즐거움을 얻어가는 뜻깊은 전시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그림책으로 키우는 문화예술 소양 희망도서관은 전 연령이 보는 예술 작품으로서의 그림책을 알리고자 2019년부터 그림책 기획전시를 열고 있으며, 이번 미우 작가의 전시까지 총 10회째로 그림책을 사랑하는 시민을 위한 다채로운 전시를 매년 2~3회씩 기획해 운영하고 있다. 그림책 제작은 글과 그림의 조화가 다양한 방면에서 고려되기 때문에 예술과 문학의 협업을 통한 예술 작품이라 불리기도 한다. 희망도서관은 이러한 예술적 측면을 부각시키고 그 효용을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그림책 원화와 작품 이해를 돕는 각종 설치작품으로 전시를 운영한다. 전시를 통해 책 바깥으로 나온 그림은 또 하나의 색다른 예술 작품으로서 기능하며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편안하게 문화 예술적 경험을 쌓아갈 수 있도록 돕게 된다. 이를 위해 희망도서관에서는 작품을 자세히 감상하고 작가의 창작 세계를 이해하고 싶은 관람객들을 위한 도슨트 프로그램도 개설했다. 도슨트 참여자들은 작가의 작품 제작 계기, 소재가 된 고전의 내용과 인물, 원화 그림 구도와 채색 정보 등 해설이 없었다면 무심코 지나칠 뻔한 내용을 강사의 설명을 통해 만나며 작품을 더욱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지난 4월 27일과 5월 11일 두 차례에 걸쳐 도슨트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오는 6월 1일, 6월 22일 토요일 오후 3시에 추가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 전시 연계 어린이 독후활동 체험 희망도서관과 미우 작가는 그림책 전시가 단순한 글과 그림을 넘어 손으로 직접 느끼는 전시가 될 수 있도록 전시를 관람하는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활동도 준비했다. ‘똥구슬과 여의주’ 작품의 소재이자 주인공이 깨닫는 데 큰 재료가 된 똥구슬을 직접 만들고 꾸밀 수 있는 체험활동으로 아이들에게 구슬을 꾸미며 자신만의 소중한 가치는 어떤 것인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또 참여자들이 꾸민 구슬들을 전시장 한 벽면에 장식하는 등 참여형 전시의 예술작품으로 전시장을 구성해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 미우 작가와의 특별한 만남 전시 기획을 맡은 미우 작가는 전시 기간 중 총 2번 광양시민들을 만난다. 지난 4월 30일에는 미우 작가와 그림책 편집을 맡은 노란상상 출판사의 최현경 이사가 함께 진행한 성인을 위한 북토크가 열려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한 작가와의 만남은 전시 마지막 날인 7월 6일 토요일 10시 30분에 꿈나무극장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미우 작가는 독자들과 직접 만나 참여자들이 작품의 시작과 끝을 더욱 풍성한 상상과 이야기로 채워갈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김미라 도서관과장은 “도서관이 독서를 위한 조용한 곳이라는 이미지에서 벗어나 광양시 문화와 여가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독서문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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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7
  • 고창군 선운사, 2024년 전통산사 문화유산 활용사업 추진
    [대한기자신문 윤영석 기자] 대한불교조계종 선운사(주지 경우스님)기 2024년 전통산사 문화유산 활용사업 “고찰의 향기 속에” 주제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10월까지 12회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고창 선운사 ‘전통산사 문화유산 활용사업’은 대웅보전, 만세루, 소조비로자나삼불좌상, 도솔암 마애불, 금동지장보살좌상, 석씨원류 등 천년고찰 선운사가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문화유산을 활용한 체험프로그램이 펼쳐 질 예정이다. 선운사 만세루에서는 선운사 차밭에서 제조한 발효차를 활용하여 차를 시음하고 차담을 나누는 ‘전통다도체험’이 진행되고, 선운사 경내 마당에서는 인경, 천연염색, 선운사 보물을 찾아라!(보물탐방)등의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부처님오신 날을 맞이하여 오는 5월17일/18일은 보물탐방체험 ‘선운사 보물을 찾아라’에서는 선운사의 다양한 문화유산에 대한 해설을 듣고 살펴본 후 컵등만들기 체험이 진행되며, 6월15일/16일, 7월6일/7일, 9월21일/22일, 10월26일/27일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다. 올해로 8년째 진행되는 전통산사 문화유산 활용사업은 지역 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문화사업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전통문화 관광자원 개발 및 관광객 증가를 도모하여 지역사회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나윤옥 고창군 문화예술과장은 “전통산사의 정취를 느끼고 우리 문화유산을 바로 알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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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7
  • 고창군, 2024 청소년위원회 위촉식 개최..“지역청소년 61명 활동”
    [대한기자신문 박현수 기자] 고창군이 17일 오후 지역 청소년 6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고창군 청소년위원회 위촉식’을 열었다. 위촉장을 받은 청소년은 참여위원회 위원 16명, 수련관과 흥덕·성내 청소년문화의집 등 3개 시설 운영위원회 위원 45명 등 총 61명이다. 이날 위촉식은 심덕섭 고창군수의 위촉장 수여와 인사말, 청소년과의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위촉된 청소년들은 정기회의에 참석해 고창군 청소년 정책과 사업에 대한 의견을 제안한다. 또 각 수련시설 운영과 프로그램에 대한 모니터링, 문화축제와 타 지역 청소년과의 교류사업에 기획과 자원봉사자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청소년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에 근거하여 고창군의 청소년 정책과 사업에 의견을 제시하는 자치기구인 참여위원회와 청소년활동진흥법에 근거, 청소년수련시설과 프로그램 운영에 의견을 제안하는 청소년운영위원회로 운영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청소년들이 학업뿐만 아니라 위원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주체적으로 참여하여 개인의 역량을 키우고 지역 발전에 기여함으로써 사회 구성원으로서 소속감과 자부심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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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05-17
  • 해망굴에서 펼쳐지는 생생국가유산사업 근ㆍ현대 역사를 찾아 떠나는 시간여행 in 군산
    [대한기자신문 조은지 기자] 군산시가 생생국가유산사업인 “근 · 현대 역사를 찾아 떠나는 시간여행 in 군산”을 군산의 대표적 근 · 현대 역사적 현장인 해망굴에서 추진한다고 밝혔다. 생생국가유산사업은 각 지역이 보유한 문화유산에 담긴 의미와 가치를 발견하여 지역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늘리는 등 순수 문화유산 활용에 관한 프로그램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생생국가유산사업을 진행하는 해망굴은 국가등록유산으로 구 군산시청 앞 도로인 중앙로와 수산업의 중심지인 해망동을 연결하기 위해 1926년 건립한 반원형 터널이다. 특히 한국전쟁 중 군산 주둔 북한군 지휘본부가 터널 안에 있어 연합군 공군기의 공격을 받은 역사의 현장이며 근대 도시 군산의 모습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토목구조물이다. ‘근 · 현대 역사를 찾아 떠나는 시간여행 in 군산’ 프로그램은 오는 5월 25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탐방 프로그램 코스는'해망굴 – 월명공원(해망자연마당) - 해망동 수산시장 –해망굴'로 이어진다., 참여를 원한다면 구글폼으로 사전신청을 받고 있으며,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또한 해망굴 탐방 외에도 체험, 공연, 프리마켓 등이 준비되어 있어 해망굴을 찾는 시민 및 관광객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현석 문화예술과장은 “다른 지역과는 차별화된 다양한 문화유산 활용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우리 지역의 문화유산에 대한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고 군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군산시는 2014년부터 다양한 지역 문화유산 활용사업에 꾸준히 선정돼 우리 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한 문화유산 가치 창출과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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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7
  • 완주군 국제개발NGO 지파운데이션, 완주 선덕보육원 지원
    [대한기자신문 조은지 기자] 국제개발협력NGO인 지파운데이션이 가정의 달을 맞아 완주군에 위치한 선덕보육원 후원에 나섰다. 16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파운데이션은 선덕보육원 아동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자 선물상자 지원 캠페인 ‘5월의 키다리’를 보육원 강당에서 진행했다. 캠페인은 퀴즈대결, 레크리에이션, 선물상자 전달 순으로 진행돼 아이들에게 행복한 하루를 선사했다. 지파운데이션 관계자는 “작은 관심이 누군가에게는 평생 기억에 남을 소중한 추억으로 남는다”며 “앞으로도 모든 아동이 자신이 소중한 존재임을 느끼고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제환 선덕보육원 원장은 “아동들이 선물을 받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무척 기쁘다”며 감사인사를 진행했다. 한편, 지파운데이션은 해외 개발도상국 대상의 교육지원, 보건 의료사업, 국내 아동청소년 · 저소득여성 지원, 사회적경제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 2019년부터는 선덕보육원의 각종 프로그램을 지원‧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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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전주시 장애인활동지원 제공기관 확대 지정
    [대한기자신문 김도희 기자] 전주시는 장애인에게 제공되는 서비스의 다양성을 확대하고, 기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활동 보조 제공기관 5곳을 추가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달 22일 장애인 복지 분야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으로 구성된 지정 심사위원회 회의를 열고, 사업수행 능력과 인력관리, 사업계획의 적정성 등을 평가해 활동지원기관 5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신규 지정 기관은 △가온길 △나들목 △다온복지센터 △동암 △장애인인권연대 등 5곳으로, 이들 기관은 지난 1일부터 업무를 개시해 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로써 전주지역에는 전주장애인종합복지관 등 기존 13개 기관을 포함해 장애인 이용 편의 서비스 제공기관이 총 18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이와 관련 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 제공 대상은 6세 이상부터 65세 미만의 등록 장애인으로, 현재 1833명이 활동 보조 및 방문목욕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활동 지원 서비스는 소득 수준과 무관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등록 장애인과 보호자는 전주시 장애인복지과 장애인복지시설팀(063-281-2444)으로 문의한 후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김용삼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이번 신규 추가지정으로 이용자 선택의 폭을 넓혀 서비스의 질이 향상되기를 바란다”며 “전주시는 앞으로도 장애인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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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전북도의회 예결특위, 도교육청 추경예산안 심사 계속
    [대한기자신문 김도희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은 14일, 도교육청을 대상으로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예산심사를 이어갔다. 이날 예산안 심사에서 강태창 의원(더불어민주당, 군산1)은 감사과에서 계약관련 하자보증기간 이행을 적극 활용하여 하자보수비에 대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관련부서들과 협의하여 사전 검토를 당부했다. 또, 교육공무직원 인건비 관련, 행정대체인력으로 기존 8시간 근무를 하던 시설관리원의 직급이 공무직으로 변경되면서 하루 6시간 근무를 하게 되는데, 업무량은 그대로인데 2시간 단축된 6시간 근무로 업무가 가능한지와 그렇지 않은 경우에 대한 대비도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또한, 채용 등 인건비와 관련해 미리 1년 계획을 작성하여 본예산에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세심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또한 이번 추경예산안에 편성된 계약실무편람 제작비 1,500만원의 경우 전자기기가 대중화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하여 전자책 발간을 통한 예산절감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염영선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읍2)은 도교육청 전 직원이 참여하는 ‘직원 소통·협력 강화 워크숍’ 관련, 이미 본예산에 편성되어 있는 과 단위의 워크숍 행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신규로 편성한 사유에 대해 질의하며, 특히 10월에는 국정사무감사 등의 일정으로 행사 추진의 가능성에 대해서도 질의하며,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김대중 의원(더불어민주당, 익산1)은 본예산에 편성했던 정읍교육지원청 주차장 조성 사유재산 매입비 감액과 관련, 해당 부지에 정읍시청에서 우수저류시설 및 지상 주차시설 설치가 예정되어, 사업비를 전액 삭감한 사유에 대해 질의하며, 해당사업의 예산 편성으로 인해 다른 필요한 사업에 대한 예산이 지원되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질타했고, 따라서 향후 예산 편성 시에는 사업추진 가능성에 대한 꼼꼼한 사전 검토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오현숙 의원(녹색정의당, 비례)은 학교자율형 종합감사 운영과 관련, 도교육청 전반적으로 컨설팅 예산이 적게 편성되는 점을 지적하며, 전문가를 활용한 컨설팅 비용에 대한 예산의 적정 추계 검토를 요청했다. 또한 최근 도내 학교급식 재료를 몰래 중고장터에 판매하다 적발된 사건과 관련, 전학교를 대상으로 한 확대 감사를 요청했다. 또한 공사진행 시, 낙찰차액에 대해서는 어떻게 관리가 되고있는지 질의하며, 최근 3년간 낙찰차액에 대한 활용 등 현황에 대한 자료와 관련 설명을 요청하며, 예산은 당초 공사에 대해서만 편성되어 있기 때문에 차액에 대한 활용 여부에 대해서는 알 수가 없는 점을 우려하며, 의회에 대한 설명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강동화 의원(더불어민주당, 전주8)은 ‘적정규모학교 육성 지원’ 사업과 관련, 전라고 신설대체 이전에 따른 학교통폐합 재정지원금 지원 결정 절차에 대해 질의하며, 학부모설명회 등 다수의견 청취를 통한 신중한 판단으로 효과성 여부가 잘 판단될 수 절차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 편 이전 공사로 인해 해당학교 학생들의 학업에 지장이 없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윤수봉 의원(더불어민주당, 완주1)은 도교육청 순세계잉여금 약350억 원을 본예산에 편성 후, 이번 추경예산안에 452억 원을 증액 편성하여 본예산보다 더 많이 편성된 것과 관련, 본예산 편성 시, 세심한 세입 추계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김슬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도교육청 시설비와 관련, 전반적으로 예산이 광범위하게 편성되는 점을 지적하며, 각 사업에 대한 정확한 추계와 꼼꼼한 사전검토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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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전라남도교육청나주도서관,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서 문화심리학자 김정운 박사 강연 !
    [대한기자신문 김도희 기자] 전라남도교육청나주도서관은 오는 6월 1일에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문화심리학자 김정운 박사를 초청,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5월 29일부터 여수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와 연계하여 운영하는 제9회 전남독서문화한마당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나주도서관은 이번 박람회에서 포럼·강연·공연 등을 기획 운영하고 있다. 이번 특강을 진행하는 김정운 박사는 고려대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베를린 자유대 대학원에서 석박사 과정을 마쳤으며 현재는 일본 나라현립대 객원교수, 여러가지문제연구소 소장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강연과 집필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8년간 여수에 거주하며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와 관련된 강연이나 토론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그는 이번 강의에서 행복의 본질에 대한 질문을 통해 진정으로 행복한 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는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인문학과 심리학에서 기반한 현대인들의 '행복의 조건'은 무엇인지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나주도서관은 이번 박람회 기간 동안 김정운 박사 강연 외에도 방송인 타일러 라쉬, 가수 하림·시인 박준의 북 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를 선보일 계획이며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 후 참여 가능하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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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전북도, 태조 이성계 유적지 역사탐방, 지역 관광축제 연계 통해 새로운 도약 추진!
    [대한기자신문 김도희 기자] 전북자치도가 ‘태조 이성계 유적지 역사탐방’ 5년차를 맞아 지역 문화축제와 융합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추진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태조 이성계 역사문화유적의 관광자원을 활용해 도내 주요 유적지를 중심으로 태조 이성계 유적지 역사탐방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전북자치도는 지난 2020년부터 태조 이성계, 조선 건국과 관련된 문화자원을 활용해 현장 체험 중심의 역사탐방을 진행하고 있다. 도내에는 전주, 남원, 임실, 진안, 장수 등지에 전국 해당 유적 총 67개중 51개(76%)에 달하는 태조 이성계 유적지를 보유하고 있다. 5년차를 맞이하는 올해 역사탐방은 오는 16일 시작해 10월까지 태조 이성계 유적지와 지역 문화관광축제 연계를 통해 새롭게 추진된다. 이성계 역사탐방을 진행하면서 오목대 전승잔치(전주), 황산대첩축제(남원), 한우랑사과랑축제(장수), 임실치즈테마파크등의 지역 축제와 결합해 이성계의 유적지도 탐방하고 지역 축제도 함께 참여하는 시너지 효과 창출을 도모한다. 올해 탐방은 SNS 플랫폼을 활용한 홍보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역사탐방을 통해 창출된 사진 영상 등 콘텐츠를 활용해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 드러낼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북자치도가 보유하고 있는 이성계 유적지와 지역축제에 대한 홍보 효과를 도모한다. 특히 올해는 ‘태조 이성계 역사문화자산 활용 정책 세미나’를 국회에서 개최해 국책사업으로 연계를 추진하는 등 사업의 다각화를 모색하고 있다. 전북자치도의 역사자원을 대한민국의 관광문화자원으로 한층 향상하겠다는 시도다. 태조 이성계 유적지 역사탐방은 5월부터 10월까지 총 6회 회당 25명 규모로 이루어지며, 탐방객은 블로거, 유투버, 여행작가 등을 대상으로 월별 여행블로거 커뮤니티, 역사탐방 전문단체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이남섭 전북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역사탐방은 태조 이성계 역사자원과 해당 지역 문화관광축제와 연계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정책 세미나를 통해 국책사업을 발굴해 대한민국의 대표 역사문화자산으로 만들어 가는 데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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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3
  • 목포시,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 대비 교통질서 지키기 캠페인 전개
    [대한기자신문 양세희 기자] 목포시는 13일 오전 8시부터 관내 주요 교차로 15개소에서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 대비 시민의식 향상을 위한 교통질서 지키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시민, 공무원 등 5백여명이 참여한 이날 캠페인은 민선8기 새로운 범시민운동'희망찬 목포 만들기'의 실천과제인 약속지킴을 통해 선진 교통문화 정착으로 양대 체전 성공의 기틀을 다지는 의미를 담았다. 시는 지속적인 시민참여 캠페인을 통해 친절한 얼굴로 대규모 방문객을 맞이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고, 선진 시민의식 향상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여 체육과 관광의 특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예정이다. 한편, 캠페인에 동참한 박홍률 목포시장은 “연이은 체전의 성공 개최를 위해 무엇보다 선진 교통문화 정착이 필요하며, 이를 바탕으로 목포시가 스포츠 선진도시, 스포츠 산업의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가 절실히 필요하다”며 “희망찬 목포 만들기 범시민 운동에 많은 지지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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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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