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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 이창호위원장, ‘등샤오핑 평전’ 출간...탄생 120주년 ‘등샤오핑’ 최신 평전 [근간]
    [대한기자신문 김도희 기자] 도서출판 북그루는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이창호 위원장이 저술한 신간 『중국의 현대화 건설과 경제 대국화를 이끈 작은 거인, 덩샤오핑 평전』을 출간한다고 밝혔다. 표지 : 북그루 제공 평전의 저자인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이창호 위원장은 국내외에서 인문학과 리더십을 강의해온 인물로, 등샤오핑의 삶의 여정과 그가 이끌어간 중국의 변화를 심층적으로 탐구하고자 함으로써 독자들에게 그의 인격과 리더십에 대한 깊은 이해를 제공하고자 한다. 2024년 8월 22일은 ‘등샤오핑’ 탄생 120주년의 해이다. 중국 역사는 물론 세계사 전반에 막대한 영향력을 미친 등샤오핑은 중국의 정치, 사회, 경제에 미치는 영향력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인물이다. 중국의 ‘현대화 건설과 경제 대국화를 이끈 작은 거인’ 그 자체라 평가받을 만하다. 중국 현지에서는 여전히 그의 이념과 리더십을 드높이고 널리 알리는 데 힘을 쏟고 있다. 20세기 후반 중국의 격동의 시대를 이끈 지도자 덩샤오핑. 그는 중국을 빈곤에서 벗어나 경제 강국으로 이끈 개혁 개방 정책의 주도자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벤저민 양 저 덩샤오핑 평전은 방대한 자료와 깊이 있는 분석을 바탕으로 덩샤오핑의 삶과 업적을 조명하는 방대한 전기입니다. 등샤오핑이 1904년 중국 쓰촨성에서 태어난 곳 공원에서 이창호 등샤오핑 평전 저자 이 책은 덩샤오핑 개인의 이야기를 넘어, 20세기 후반 중국 현대사를 이해하는 데 필수적인 자료가 될 것입니다. 1904년 중국 쓰촨성에서 태어난 덩샤오핑은 어린 시절부터 빈곤을 겪으며 자랐습니다. 그는 1924년 프랑스로 유학하여 사회주의 사상에 접하게 되고, 귀국 후 중국 공산당에 입당하여 혁명 활동에 참여했다. 1978년, 덩샤오핑은 중국 공산당 최고 지도자가 되었다. 그는 곧바로 획기적인 개혁 개방 정책을 도입하여 중국 경제를 시장 경제 체제로 전환했다. 덩샤오핑의 개혁 개방 정책은 중국을 빈곤에서 벗어나 경제 성장을 이끄는 데 큰 성공을 거두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사회적 불평등 심화, 부패 등의 문제도 발생했다. 덩샤오핑은 중국 현대사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개혁 개방 정책을 통해 중국을 세계 경제 강국으로 이끈 탁월한 지도자였지만, 동시에 권위주의적인 통치 방식과 인권 탄압에 대한 비판도 받고 있다. 덩샤오핑에 대한 평가는 여전히 찬반 논쟁의 대상이지만, 그의 업적과 영향력은 중국 현대사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등샤오핑이 1904년 중국 쓰촨성에서 태어난 곳 앞에서 이창호 등샤오핑 평전 저자 이창호 저자는 “우리는 등샤오핑이라는 인물을 평가할 때, 그의 업적과 이념을 비롯하여 논란이 있음을 인정한다. 이 평전은 가능한 객관적이면서도 중립적인 관점으로 그의 삶과 업적을 다루려고 노력했다”고 말하며 “대장정, 항일전쟁, 국공내전 등 중국 현대사의 주요 사건들을 경험하며 덩샤오핑은 뛰어난 군사적 리더십과 정치적 실용주의를 발휘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나라는 중국의 이러한 움직임에 가장 많은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 나라다. 미래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용의주도한 대처만이 열강의 힘겨루기 속에서 대한민국의 전반적 발전과 우리 국민들의 안위를 이끌어낼 수 있다. 이 책이 그 목적을 이루는 데 명확한 이정표가 되어 주기를 기대해 본다”고 덧붙였다. 이창호 저자의 신작 『중국의 현대화 건설과 경제 대국화를 이끈 작은 거인, 덩샤오핑 평전』은 현재 온·오프라인 서점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영풍문고 등 4대 대형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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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09
  • [단독]판소리 명창 고예지, 제28회 전국판소리경연대회 일반부 대상 수상
    판소리 명창 고예지, 제28회 전국판소리경연대회 일반부 대상 수상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에술원 1학년에 재학하고 있는 판소리 명창 고예지 양이 제28회 전국판소리경연대회에서 일반부 대상을 수상하였다. 제28회 전국판소리경연대회는 국가유산청과 국립무형유산원 주최, (사)한국판소리보존회 주관으로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국가무형유산 전수교육관에서 열렸다. 고예지 영창은 이번 대회 ‘판소리 일반부’에 참가해 예선 1등으로 본선에 진출했으며 본선에서도 495점 만점에 494점을 받아 대상을 차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문인협회 평생교육원 수필창작과 권대근 교수와 고예지 명창 고예지 명창은 “예술인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큰 상을 받아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예지 명창은 2021년 8월 KBS 인간극장 ‘널 위해서라면’ 편에 희귀병으로 투병 중인 어머니와 함께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안겼다. 한국문인협회 평생교육원 수필창작과에 등록하여 본격수필을 배우고 있는 수필가인 김명희 씨의 딸로서, 지난 목요일 교육원을 방문하여 어머니 김명희 수필가의 부탁으로 판소리 일부를 수강생들 앞에서 선보이기도 한 착하고 심성이 고운 학생 소리꾼이다. 초등학교 방과 후 수업에서 배우게 된 판소리에 재능을 보이기 시작하여 2019년 대한민국 춘향 국악대전 판소리 중등부 최우수상, 제20회 박동진 판소리 명창 명고 대회 판소리 중등부 우수상을 받으며 판소리 명창으로 주목받았다. 고예지 양은 2021년 10월에 광명시 홍보대사로 위촉되었으며 2021년 평화공감 특별주간 폐회식, 2022년 광명문화재단 신년 음학회 등에서 판소리 공연 활동을 펼쳐왔다. 올해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에 재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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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06
  • 윤석열 대통령, 52회 '어버이 날' 기념식 참석
    [대한기자신문 이강문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5월 3일 오전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제52회 ‘어버이 날’ 기념식에 참석해 경로효친 사상을 고양하고 부모님들께 존경과 예우를 다하는 효도하는 정부가 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현직 대통령이 어버이날 기념행사에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부모님들의 헌신과 노력이 모여 세계에서 가장 가난했던 나라 대한민국이 불과 70년 만에 세계적인 경제 대국, 문화 강국으로 우뚝 설 수 있었다고 강조하면서 이 땅의 모든 어머님, 아버님들께 진심 어린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렸다. 대통령은 부모님 세대의 무한한 희생이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데 우리 사회가 급속하게 발전하면서 그 고마움을 잊고 사는 것은 아닌지 종종 생각하게 된다며 행복한 가정, 따뜻한 사회를 만들고 있는 모든 분께 큰 박수를 드린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정부가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어르신 일자리를 늘리고 보수도 높여가겠다고 했다. 아울러 노후 소득을 지원하는 기초연금도 임기 내 40만 원까지 늘리겠다고 약속했으며,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주택과 건강을 지켜 드리는 시설과 정책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또한, 간병비 지원으로 부담을 덜어드리고 꼭 필요한 의료, 요양, 돌봄 서비스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해 어르신들께서 더 건강하고 더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고 챙기겠다고 말했다. 오늘 기념식에서 대통령은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계시는 어르신 세 분께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존경의 마음을 표했다. 먼저 윤기 어르신(남, 82세)은 목포 공생복지재단 공생원 2대 원장으로 3대째 3천여 명의 고아를 보살피고 있고 일본에서도 ‘고향의 집’ 양로원을 운영하며 430여 명의 재일교포 어르신을 보살펴 드리고 있는 훌륭한 분입니다. 다음으로 최동복 어르신(남, 87세)은 단칸방 월세를 살며 15년 간 폐지를 모아 마련한 전 재산 5천만 원을 노인회에 기부하고 어려운 학생과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에게 매월 20~30만 원을 남모르게 후원하고 있는 훌륭한 분입니다. 끝으로 우영순 어르신(여, 76세)은 40년 넘게 어려운 청소년과 어르신을 비롯한 이웃을 위해 반찬 나눔, 무료 급식 봉사는 물론 재난 구호 등에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4만여 시간에 해당하는 대한적십자 봉사 시간을 이어오고 계신 훌륭한 분입니다. 오늘 기념식에는 효행실천 유공자와 가족, 독거노인센터, 노인단체 소속 어르신 등이 참석했으며, 정부에서는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등이, 대통령실에서는 장상윤 사회수석 등 약 1,300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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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부산수필문학협회 문학기행, 권대근 교수, '문학과 날씨, 불가분의 관계' 문학특강
    [대한기자신문=이산 대기자] 부산수필문학협회(회장 김용식)는 5월 7일 오전 9시 30분 밀양 영남루로 문학기행을 떠난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삼랑진 관광투어 후의 영남루 문학특강이다. 문학특강은 부산수필문학협회 상임고문인 문학평론가 권대근 대신대학원대학교 교수가 맡는다. ▼권대근 교수(부산수필문학협회 상임고문, 문학평론가, 국제pen한국본부 부산지역위원회 명예회장) 이날 특강을 맡은 권대근 교수(본회 상임고문)은 '문학과 날씨, 불가분의 관계'에 대해 강의를 하고 질의 응답을 통해 ‘왜 작가들은 소설 속에서 바람이 으르렁거리고 비는 억수같이 쏟아붓길 바라는 걸까? 왜 작가들은 영주의 저택이나 오두막, 혹은 피곤에 지친 여행자들을 심한 비바람에 시달리게 하고 싶어 할까?’등의 질문에 답한다. 권대근 교수는 “미국 소설가 조너선 사프란 포어는 논픽션 『우리가 날씨다』에서 기후변화의 미래를 경고했다. 핵폭탄은 엄청난 열로 갈증을 유발 나가사키 사람들이 방사능 물질이 섞인 검은 비를 받아 마시며 더 큰 피해를 낳았다. 검은 비로 인해 핵폭탄 피해를 보지 않은 사람들도 피폭자가 됐고, 히로시마와 나가사키 두 도시가 지옥으로 변한 후에야 일본 천황은 백기를 들며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났다.”는 말로 강의를 시작하면서, “소설 속에서는 왜 유독 비오는 날이 많을까. 생각해 보면 ‘비오는 날’이라는 이유만으로 더욱 잘 이해되는 사건과 분위기가 있다. 황순원의 <소나기>에서 만약 비가 내리지 않았다면 소년과 소녀의 애틋한 첫사랑이 그토록 가슴 설레는 느낌으로 시작될 수 있었을까. 에밀리 브론테의 소설 <폭풍의 언덕>에서 캐서린과 히스클리프의 비극적 사랑이 ‘햇볕 쨍쨍 내리쬐는 화창한 날씨’와 어울릴 수 있었을까. 김승옥의 소설 <무진기행>에서 ‘안개’로 진을 친 듯한 도시 무진의 음울하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가 없었다면, 과연 이 소설이 명작의 반열에 오를 수 있었을까. 서머셋 모옴의 단편 <레인>에서 데비슨 목사와 톰슨 양의 예기치 못한 정사가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지 않았다면, 이해될 수 있었을까, 플로베르는 영원한 화제, 모든 병의 원인, 늘 불평을 듣고 있는 것이 날씨다라고 말했다. 또한 마크 트웨인은 ‘날씨는 문학상의 제재로서는 특수한 것이어서 익숙한 솜씨가 아니면 그것에 관해 훌륭한 글을 쓸 수 없다고 하면서, 봄에 날씨가 하루에 몇 번이나 변하는가 헤아려보니, 무려 136번이나 되었다고 했다. 이렇듯 문학작품에서 날씨는 분명 ‘날씨 그 이상’의 의미를 함축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날씨는 줄거리에 개연성을 부여하기도 하고, 등장인물의 성격이나 기분을 강하게 부각시키기도 하며, 작품의 상징적 의미를 심화시키는 역할”도 한다는 것을 이야기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부산수필문학협회 회원 50여 명이 참여하며, 부산교대 앞에서 9시 30분에 출발, 삼랑진 투어, 영남루 문학특강, 예림서원, 표충사, 밀양댐 투어를 거쳐 오후 5시 부산 호포에 도착 저녁식사를 하면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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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윤석열 대통령, '대한민국 신성장동력 허브 용인특례시'를 주제로 스물세 번째 민생토론회 개최
    [대한기자신문 김도희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5일 경기도 용인특례시청에서 ‘대한민국 신성장동력 허브 용인특례시’를 주제로 스물세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기초자치단체와 함께 개최하는 첫 민생토론회로서, 용인을 비롯한 수원·고양·창원 등 4대 특례시의 특례 확대, 미래 성장엔진인 스마트 반도체 도시 조성, 공교육 활성화, 지역 문화 진흥, 은퇴세대 및 청년들의 지방 이주 등 민생과 밀접한 다양한 정책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윤 대통령은 모두 발언을 통해 올해 1월 4일 ‘활력있는 민생경제’를 주제로 첫 번째 민생토론회를 시작한 용인을 다시 찾아, 기초자치단체 가운데는 처음으로 민생토론회를 개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민생토론회가 지금까지와는 달리 기초자치단체에서 열리는 것은 보다 국민 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 지역 현안과 민생을 챙기겠다는 정부의 의지임을 밝혔다. 아울러, 중앙정부가 아무리 좋은 정책을 마련하더라도 시민이 처음 만나는 정부 기관인 기초자치단체에서 일자리·주택·보건·복지 등 공공서비스들이 제대로 펼쳐지지 못하면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없다며 용인특례시에서 열린 이번 민생토론회의 의미를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용인이 지난 30여 년 동안 우리나라에서 인구가 가장 많이 늘어난 지역 가운데 하나임을 언급하며, 2022년 1월 13일 용인특례시로 새 출발한 용인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반도체 생산의 거점이자, IT산업의 중심으로 발전할 곳이라고 했다. 아울러, 취임 이전 용인을 방문해 용인특례시를 첨단 과학 도시, 대한민국 발전을 선도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한 바를 지키기 위해 용인을 중심으로 한 세계 최대규모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 계획을 발표해 적극 추진 중이라고 했다. 대통령은 특히 약 622조 원 규모의 투자 중 500조 원 가량이 용인에 투자될 예정인 바, 앞으로 첨단 기업들과 인재들이 용인의 반도체 클러스터에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통령은 먼저 용인 등 4대 특례시들이 특례시다운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가칭)특례시 지원 특별법'을 제정해 시의 권한을 확대하고, 전략산업을 비롯한 도시발전계획을 제대로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대표적으로, 현재 도지사 승인 사항인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 고층 건물 건축허가, 수목원과 정원 조성계획 승인 권한을 지역의 사정과 형편을 가장 잘 아는 특례시로 이양하겠다고 약속했다. 대통령은 용인에 반도체 클러스터와 국가산단에 신도시까지 조성되면 인구가 (현재 110만 명에서) 앞으로 150만 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교통과 주거 인프라 확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우선 지난 연말 발표한 용인 이동 택지지구를 조속히 건설하겠다고 했다. 또한 교외 지역 및 인구가 적은 면 단위에 실버타운과 영타운이 결합된 형태인 ‘주거문화복합타운’을 조성해 용인에서 직장생활을 하는 젊은 세대, 사회초년생 및 은퇴 세대가 어우러져 살며 용인 어디에서나 높은 삶의 질을 누릴 수 있게 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민자사업으로 제안된 ‘반도체 고속도로’를 조속히 추진하고, 산단 입주로 늘어날 교통 수요에 대응해 국도 45호선을 확장하는 한편, 주민들의 출퇴근 편의를 위해 인덕원-동탄선, 경강선 등 연계 철도망 구축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국가산단 부지 지정으로 불가피하게 이전하는 기존 업체에 대해서는 대체부지 제공 등 이주대책을 마련해 기업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윤 대통령은 용인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교육과 문화 등 소프트 인프라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용인시가 희망하는 ‘반도체 마이스터고’ 설립을 조속히 추진해 첨단 시설과 최고급 교육과정을 지원함으로써 반도체 기업에서 일할 핵심 인재를 길러내겠다고 했다. 또한, 시립 박물관과 시립 예술관을 시가 자유롭게 설립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의 권한을 대폭 이관하는 등 청년들의 문화예술 창작 기회 및 시민들의 문화예술 접근권을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대한민국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특례시’, ‘역동적 미래 성장엔진, 스마트 반도체 도시’, ‘시민이 행복한 매력있는 문화·교육 도시’라는 세 가지 주제로 반도체 기업 종사자, 용인시 학부모 및 학생, 특례시 관계자 등이 참석해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나눴다. 오늘 토론회에는 경기도 용인·수원·고양, 경남 창원 등 4개의 특례시 관계자 및 용인에 거주하는 시민, 기업인, 직장인, 지역 예술가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정부에서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등이, 대통령실에서는 성태윤 정책실장, 박춘섭 경제수석, 장상윤 사회수석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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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8
  • 윤석열 대통령,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공로자에게 국민추천포상 수여
    [대한기자신문 이강문 기자]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5일(금)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민들이 추천해 공로자로 선정된 수상자들을 초청해 ‘제13기 국민추천포상 수여식’을 개최했다. 윤 대통령은 축하 인사를 통해 ‘국민추천포상’은 국민이 직접 추천하고 국민이 심사에 참여해 수상자를 선정하는 매우 특별한 상이라며, 그 어떤 상보다 의미가 크고 영예로운 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도 ‘약자복지’를 국정운영의 핵심 기조로 삼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사회적 약자를 더 촘촘하고 더 두텁게 챙기고, 더 많은 나눔이 실천되도록 고쳐야 할 제도와 관행들을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1년 시작해 올해 13기를 맞이한 ‘국민추천포상’은 지난 일 년간(2022/7/1 ~2023/6/30) 국민이 추천한 912건을 대상으로, 서류 및 현지 조사와 지난해 10월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실시하여 결과에 반영하였으며, 정부포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엄정하게 수상자를 선정했다. 특히 정부포상 추천이 정부부처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가운데, 이번 포상은 ‘국민이 직접 뽑는 유일한 포상’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각계각층에서 묵묵히 헌신·노력해 온 숨은 공로자들에게 수상이 이루어져 이들의 영예와 자긍심을 고취 시키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필리핀에서 30여 년의 의료봉사로 마지막 호흡까지 바쳤던 ‘필리핀의 한국인 슈바이처’ 고(故) 박병출 원장에게 국민추천포상 제도의 최고 훈격인 ‘국민훈장 모란장’이 추서되었고, ▲국내 과학발전을 위해 KAIST에 100억원 토지를 기부한 고(故) 곽성현 전 한국링컨협회 이사장에게 ‘국민훈장 석류장’이 추서되었으며, ▲28여 년간 아동보호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무의탁 아동청소년의 대부’ 허보록 신부에게 ‘국민훈장 석류장’이 수여되는 등 우리 사회 다양한 분야에서 헌신한 이웃들에게 포장 및 표창이 수여됐다. 대통령은 직접 포상을 수여하고 수상자 등과 기념촬영을 함께하며 감사와 축하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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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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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창호 한중교류촉진위원장, 싱하이밍 주한 중국 대사 이임식 참석
    싱하이밍 주한 중국 대사가 이임사를 읽고 있다./한중교류촉진위원회 [대한기자신문 김도희 기자] 이창호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위원장(시진핑 위대한 중국을 품다 저자)은 지난 9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소재 주한 중국 대사관에서 열린 싱하이밍(邢海明) 주한 중국 대사 이임식에 참석했다. 이날 이해찬, 정운찬, 김부겸 전 국무총리, 국민의 힘 당 황우려 비대위원장, 한중의원연맹김태년 회장, 21세기한중교류협회 김한규 회장 등 정치, 경제, 문화, 종교, 매스컴, 우호 단체 등 각계 인사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싱 대사는 “얼마 전 리창 총리가 제9차 한중일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 한 동안 윤석열 대통령과 만나 많은 중요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밝혔고 “상호우호 신뢰의 큰 방향을 잡고 서로 신뢰하는 이웃, 서로 성취하는 동반자가 되어 한중 전략적 협력동반자관계가 안정되고 멀리 나아가도록 추진하기를 바란다”라고 이임사에서 밝혔다. 이 위원장은 "싱하이밍 대사는 한중관계 발전에 최고의 대사였다"면서 "한국인은 한중 교류 촉진을 위한 싱 대사의 열정과 노력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며, 아쉬움과 함께 석별의 정”을 표했다. 싱하이밍 대사와 이창호 위원장./제공 한중교류촉진위원회 한편 싱 대사는 북한 사리원농대를 졸업하고, 중국 외교부에 입부한 이후 여러 차례 한국에서 근무했다. 그러다 지난 2020년 1월 주한중국 대사로 부임해 4년 6개월 동안 한중 관계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이창호 위원장./제공 한중교류촉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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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11
  • 윤석열 대통령, 美 하와이 동포 간담회, "조국의 발전 뒤에는 하와이 동포들이 있다는 걸 잊지 않겠다" 밝혔다.
    [대한기자신문 이강문 기자]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오늘(현지 시각 7. 8, 월) 저녁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현지 동포 약 120명을 초청해 만찬을 겸한 간담회를 가졌다.윤 대통령 부부가 행사장 입구에 도착하자 ‘대통령님 내외의 하와이 방문을 환영합니다’라고 적힌 현수막과 함께 많은 동포들과 한미동맹을 확실하게 복원한 윤 대통령을 지지하기 위해 나온 군복 입은 미국인들, 그리고 작년 ‘아메리칸 파이’를 부른 윤 대통령을 응원 나온 일부 미국인들이 100여 미터 줄지어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알로하, 환영합니다’라고 환영의 인사를 건넸다. 행사 시작에 앞서 대통령 부부는 동포 만찬 간담회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했다.윤 대통령은 격려사에서 “하와이는 우리 국민의 이민사에서 정말 의미가 큰 곳이고, 우리 미국 이민 역사의 출발지”라면서 “초대 이승만 대통령께서 인재 양성과 독립운동에 매진하시면서 국가 건국의 기반을 마련하신 곳도 바로 이곳”이라고 이민사에서 하와이가 차지하는 의미를 평가했다.윤 대통령은 “지금도 하와이 동포 여러분께서는 미국 사회의 많은 분야에서 한국의 위상과 권익을 높이고 계시다”면서 “코로나 팬데믹이나 하와이 산불 사태와 같이 지역사회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도 누구보다 먼저 봉사에 앞장서고 한미 두 나라의 유대와 우정을 공고히 하는 데 크게 기여해 오셨다”고 동포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각자의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 동포 대표로 환영사를 한 서대영 하와이 한인회장은 대통령님 부부의 이번 방문이 하와이 동포들의 자부심을 높여주었다면서, 우리 정부가 작년 8월 마우이섬 화재에 대해 2백만 불을 신속히 지원하고 작년 7월 6·25전쟁 전사자 유해 7구의 국내 봉환 시 최고의 예우로 맞이한 사례가 미국 사회에 큰 감명을 준 바 있다고 전했다. 또한 서 회장은 1903년 102명의 이민자로 시작된 하와이 동포 사회가 120여 년간 여러 세대에 걸쳐 발전해, 하와이 현지에서 모범적인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타민족들과도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비아 루크 하와이주 부지사는 하와이의 한인들이 지난 120여 년간 하와이 발전에 큰 기여를 해왔다며, 작년 8월 하와이 마우이섬 산불로 큰 피해가 발생했을 때 전 세계 국가 중 한국이 가장 먼저 지원을 제공해 준 데 대해 감사와 자부심을 느꼈다면서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했다. 데이비드 조 하와이주 상원 입법보좌관은 자신이 이민 2세대로서 한국에 있는 친척들과 교류하면서 한국 역사와 문화를 익힌 경험을 소개하고, 앞으로도 한인 사회의 자랑스러운 일원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조 보좌관은 부모 세대가 모든 것을 희생하며 미국에 정착하여 후손들에게 번창할 기회를 주었다면서, 차세대 동포들이 이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잊지 말고 더 노력해 나가자고 했다. 행사를 마무리하면서 대통령은 “자랑스러운 동포 여러분께서 당당하게 성장해 국가에 기여하고 조국과 미국의 가교역할을 하는 것에 감사하다”면서 “취임 이후 여러 국가 동포 간의 네트워크 강화해 더 넓은 운동장에서 더 많은 기회를 만들기 위해 동포청을 만들었다. 아직 미흡하더라도 더 노력해서 동포 여러분이 더 많은 기회를 누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끝으로 “이승만 초대 대통령의 건국에 하와이 동포들이 물질적·정신적으로 기여해서 오늘날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라는 국가의 기틀이 세워졌다”면서 “조국의 발전 뒤에는 하와이 동포들이 있다는 걸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 오늘 간담회는 하와이 심포니 오케스트라에서 활동 중인 한국인 연주자들의 ‘아리랑’, BTS의 ‘Permission to Dance’,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 G장조를 끝으로 마무리됐으며, 대통령 부부는 공연을 마친 연주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며 따뜻하게 격려했다. 행사를 마친 뒤에도 대통령 부부는 행사에 참석한 동포들뿐만 아니라 행사장 밖에서 100여 미터 줄지어 대통령 부부를 기다리던 동포들과도 일일이 악수하고 셀카를 찍었다. 한편, 대통령 부부가 숙소에 도착했을 때, 한인회 등 동포 100여 명이 나와 따뜻하게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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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11
  • 국제pen한국본부 & 부산pen 임원 간담회 개최
    국제펜한국본부 부산지역위원회(회장 송명화)에서는 지난 10일 오후 12시 30분 부산 온천장 한정식 통나무집에서 국제pen한국본부(이사장 오경자 권한대행) 임원실무진과의 부산펜 임원간 간담회를 가졌다. ▼사)국제pen한국본부 임원실무진과 한국pen부산지역위원회 임원진 간담회 후 기념촬영 사단법인 국제PEN한국본부는 국제PEN(International PEN)에서 시작된 조직으로 국제PEN은 지난 1921년 영국 작가 W. 스코트의 제창으로 영국 런던에서 창립된 국제 문학인 단체로 모두 145개국이 소속돼 있다. 펜(PEN)은 본래 '시인(Poets)', '수필가(Essayists)', '소설가(Novelists)'의 머릿 글자를 따와 만든 이름으로 문학의 증진, 표현의 자유, 세계적 작가의 교유 등에 초점을 두고 있다. 현재는 장르 구분 없이 번역작가, 언론인이나 역사가 등 작가 일반을 포함해 세계 각국 문학인들이 활동하고 있다. 국졔PEN한국본부는 1954년에 변영로, 주요섭, 모윤숙, 김기진, 피천득 작가 등의 주도로 창립됐다. 특히 국제PEN한국본부는 지난 2015년 9월 15~18일까지 경북 경주에서 제1회 세계한글작가대회를 개최한 이래 1회부터 5회까지는 경주에서, 6회·7회는 서울, 8회는 경주, 9회는 광주, 2024년 10회는 서울에서 대회를 연다. 이번 국제PEN한국본부와 부산PEN지역위원회 임원 간담회는 송명화 부산pen회장의 환영사와 권대근 명예회장의 격려사 그리고 부산pen임원 소개에 이어 심상옥 부이사장의 인사말씀과 국제펜 한국본부의 이사장 별세 이후 대행 체제 전환 및 금년 70주년 기념사업 진행 과정과 제10회 세계한글작가대회 개최, 내년 1월 총회 임원 선출 등 주요 사업 일정 등에 대한 김경식 사무총장의 보고가 있었다. 2부에서는 부산펜의 현황 및 당면과제 논의 및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 본부 내방객은 심상옥 부이사장, 김경식 사무총장, 김율희 편집장, 이애정 사무국장 등이었다. 부산PEN에서는 양은순 고문, 권대근 명예회장(문학박사, 대신대학원대학교 교수), 송명화 회장, 김월강 수석부회장, 김정애 부회장, 최순덕 부회장, 최혜영 사무국장, 탁영환 자문위원, 김미순 자문위원, 본부이사 정인호, 김예순 이사, 강평경, 김효동, 노미림, 신익교, 오지영, 정태운 회원 등 많은 분들이 참석하였다. 심상옥 사)국제pen한국본부 부이사장(중화학술원 예술박사, 한국여성문학인회 이사장 역임)은 인사를 통해, 부산에서 경남여고를 나와 부산이 자신에게는 제1고향이나 마찬가지라는 점과, 80년대에 부산대에서 강의를 한 바가 있어 어떤 지역보다 가깝게 느껴지는 이곳 부산에 와서 반가운 부산펜 임원님들을 뵙게 되어 더 기쁘다는 말씀과 국제펜 한국본부의 일을 제34대 이상문 이사장 때(2013년)부터 기관지 문학> 편집주간을 맡았으며, 현재 제36대 부이사장으로서 봉사하게 되어 한국 펜의 속사정에도 밝아서 기회가 되면 여러분들의 뜻을 받들어 국제 펜 한국본부의 발전을 위해서 큰일을 하고 싶다는 당찬 의지를 피력하였다. 송명화 회장은 본부 임원실무진이 이렇게 부산을 방문하여 우리 부산PEN 임원진과 간담회 형식의 자리를 마련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본부 임원의 방문이 국제펜한국본부의 발전을 위해서도 상호 신뢰를 구축하는 계기를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송 회장은 우리 부산펜은 양은순 고문이 어려운 시기의 부산펜을 반석 위에 올려놓았고, 바톤을 이어받은 권대근 명예회장이 체계를 바로잡아 부산PEN의 위상을 획기적으로 올려놓은 탄탄한 토대 위에서 자신이 회장을 물려받아 안정된 상태에서 부산문학의 세계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하였다. 송명화 회장(문학평론가, 수필가, 에세이문예 주간, 부산교육대학교 평생교육원 수필론 지도교수)은 이번 감담회를 시발점으로 해서 지역위원회와 본부간 소통이 잘 이루졌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피력하는 것으로 간담회 인사를 마쳤다. 이후 점심과 다과회 그리고 사진촬영으로 감담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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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11
  • 이 한 편의 수필, 배명란 수필가의 '향기로 남아계신 선생님께'
    향기로 남아계신 선생님께 배명란 바울라 선생님, 선생님께서 천국에 입회하신 지도 벌써 한 해가 지났습니다. 거기서는 편히 계시는지요. 혹 하늘나라에서도 할 일을 찾아 바쁘게 지내시나요. 선생님은 끊임없이 도울 일을 찾는 분이셨으니 거기서도 그러실까요. 요양원에 가셨다고 해서 한 번 찾아뵙고 이어서 온 팬데믹 때문에 삼 년 넘게 뵙지 못했지요. 다시 찾아뵐 생각을 하던 차에 부음을 듣고 또 한 번 애통해야 했답니다. 섬겨드려야 할 어른들은 기다려 주지 않는다는 것을 두 번이나 겪고도 삼세번을 채우고 말았습니다. ▼배명란 수필가 제가 선생님을 처음 뵌 것은 1992년 늦은 봄, 레지오 저녁 팀에 입단하려고 성당에 갔을 때였습니다. 선생님은 ‘사랑의 모후’팀의 단장님이셨습니다. 단장님과 단원들은 성전 입구 옆 ‘아이 방’의 책상 둘레에 앉아 주회를 하고 계셨어요. “어서 와요. 스스로 찾아오니 더 반갑네요.” 단장님께서는 발음이 명확하고 앉은 자세가 꼿꼿하여 교사이셨나 생각했지요. 제 나이를 묻고 ‘내 둘째 딸과 동갑이구먼.’ 하셨고요. 제가 학교에 있다 하니 ‘더 반갑네. 나는 정년퇴직했고요. 여기 계신 분들도 선생님이에요.’ 하신 말씀으로 첫 만남을 포근히 해 주셨죠. 단장님은 우리 단원들을 댁으로 자주 부르셨어요. 가정방문을 했을 때, 병원 방문 후 등, 단체활동 후에 식사를 같이 하자고 하셨지요. 제 집에는 모시지 못하면서 부름을 받아 가는 일은 기뻤어요. 단장님의 남다른 삶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였거든요. 단장님은 초대하는 일을 어렵지 않게 여기시는 듯 보여 저도 나이 들면 그리될까 했답니다. 그런데 열린 마음이 부족했을까요, 손님을 모시는 일은 쉽지 않더군요. 선생님 댁에 처음 갔을 때 몇 번 놀랐어요. 마당에나 있을 법한 크기의 성모상이 그 하나였습니다. 단독주택 너른 마당을 지키다 아파트로 모셔 왔다고요. 그 성모상이 있어 ‘어머니의 집’이라는 이름이 선생님 댁에 어울렸나 봅니다. 방에서 웬 처녀가 나오길래 누구인지 궁금한 얼굴인 제게 아기엄마라고 하셨죠. 뜻하지 않게 미혼모가 되었지만, 생명을 선택하여 예쁘다 하셨고요. 갈 곳 없는 그들에게 숙식을 제공하겠다고 기꺼이 받아들이셨다죠. 출산 전 예비 엄마들에게 심신의 안정을 돕고 독립할 수 있도록 배움의 길도 알선하신다기에 놀랐어요. 칠십 년대, 주택에서 시작한 ‘어머니의 집’을 저와 만나던 아파트에서도 진행 중이었으니 드릴 말씀을 잃었습니다. 춘천 수녀원의 미혼모 돕기 규모가 커지자, 선생님의 생활공간과 생활비를 이십 년 가까이 나누시다니요. 그 중 가장 오래 머물렀던 아기엄마는 아이가 여섯 살이 될 때까지 살았고, 거쳐 간 아이들의 중고교 학비도 계속 지원하셨다고요. 이런 일을 지속할 수 있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님을 압니다. 그들을 사회에서 수용하게 될 때까지 함께 하신 선생님은 ‘마더 테레사’셨네요. 선생님은 해방 후에 교사가 되셨고 곧 어른을 위한 한글학교를 시작하셨다지요. 한국전쟁 중에 납북으로 남편을 잃고 홀로 두 딸을 기르는 중에도 어른을 위한 배움 교실은 계속하였다니 꼭 필요한 일에 집중하기 위해 개인의 슬픔은 접어두는 공인이셨어요. 선생님의 도움으로 글공부와 수셈을 익혀 아이들 교육과 장보기에 활용하게 된 분들은 움츠렸던 어깨를 펴지 않았을까요. 배움을 나누어 타인의 사회생활을 돕는 일 역시 이웃을 내 몸처럼 돌보는 분이기에 가능한 일이었겠지요. 많은 어린이들과의 수업을 마치면 다시 연세 드신 분들을 맞이하였다니 투철한 교사의 사명감을 사회의 취약 지구까지 넓힌 개척자이자 사랑의 실천가셨어요. 학교에서만 그러셨나요. 돌아오면 연로한 시모를 받들고 두 딸을 돌보셨어요. 딸들이 가정을 이루어 떠나자 남은 방에 바로 ‘어머니의 집’을 마련하고 미혼모들과 함께 사셨고요. 장수하신 시어머니께서 잔디밭에 앉아 아이들을 지켜보는 사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퇴직 후 새로 시작한 일 역시 힘든 일이었습니다. ‘전화상담’이었지요. 선생님께서는 매주 ‘전화상담소’에 나가 전화를 받으셨습니다. 어려움을 겪는 이는 도움을 받기 위해 전화를 했지만,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놓기는 쉬운 일이 아니었겠지요. 이야기 물꼬를 트려고 질문하고 공감하고 이해하고 적절한 도움을 주기 위해 얼마나 많은 체력을 소모하셨을까요. 곱고 또렷한 데다 자애로움 가득한 선생님의 음성은 신청자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힘을 주었을 것입니다. 의욕을 가지고 상담자로 나섰던 분들이 그만두어 버리는 경우가 많아 선생님은 더 오래 많은 몫을 담당하셨지요. 상담하는 일도 사명감을 갖추지 않으면 지속하기 어려운가 봅니다. 고통 속에 있는 사람을 지나치지 않는 선생님의 따스한 인정이 십여 년도 넘게 사랑의 대화를 나눌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주택에서 사실 때도 대문을 열어놓고 동네 아이들과 미혼모의 아이들이 함께 뛰놀도록 미끄럼틀 등의 놀이시설, 장난감, 간식을 마련해놓고 있었다 했어요. 가정불화나 폭력을 당하는 분들의 상담, 휴식, 피난처로 안방까지 내주느라 거실 마루 냉골에 자리를 폈다는 이야기는 ‘박상주 작가의 수필집’ 「비상을 꿈꾸며」 중 ‘삶의 쉼터’에서 읽고 그때부터 이미 동네의 위로자, 상담자이셨음을 알았습니다. 상담이 끝나시자 다음의 일은 재봉이었습니다. 고속버스터미널 옷감 가게의 자투리 천들이 단장님과 단원들의 협동으로 크고 작은 주머니가 되었습니다. 성모상을 담아 옮기는 큰 주머니가 새로 생기는 팀에 나누어지고, 작은 주머니는 단원들과 교우들에게까지 나누셨지요. 저도 도운 것 없이 얻어 가진 주머니들을 단장님 보듯 쓰고 있습니다. 장례미사를 집전하는 신부님은 선생님께서 ‘어머니의 집’ 운영, ‘상담 기관 전화 봉사’, 문맹 퇴치 일, 사십 년이 넘는 레지오 활동 등의 노고를 치하하셨어요. 생전에 평화신문에서 드리는 ‘가톨릭대상’ 중 ‘사랑 부문 상’을 받았던 일도 처음 들었답니다. 상패나 감사패, 감사장이나 상장은 너무 많아서 일일이 말씀하시기 어렵다고 하였습니다. 장례식은 가득히 앉은 옛 단원들과 동료 교사들과 함께 선생님의 진한 사랑의 향내에 흠뻑 젖은 시간이었답니다. 제가 아는 큰 덕행만 일부 옮겼지만 이밖에 감추어두신 선행은 얼마나 많을까요. 오른 손이 하는 일을 왼손도 모르게 하셔서 가족도 잘 모르는 일이 많았으니 저와 같은 이는 오죽할까요. 주변을 ‘하느님 나라’로 만드시던 단장님, 저희가 이웃사랑 활동이 부족하다고 말씀드리면 가정에 충실한 것이 가장 중요하고 아름다운 일이라고 하셨지요. 저희에게 잘하고 있다고 격려하셨고요. 그날 장례식 참석자들은 제각기 자신이 만들고 있는 ‘하느님 나라’를 돌아보지 않았을까요. 천국에 계신 분들은 자신을 위해 기도하지 않고 지상의 사람들을 위해 기도한다 들었습니다. 도울 일을 찾으시는 선생님께서 저희를 위하여 기도하고 계실 거라고 생각하면 지원군을 가진 것처럼 든든합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이사행 바울라 선생님, 지구별의 환경과 평화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선생님의 향기 속에 잠기는 저희들도 기억해 주소서. ▼배명란 -백미문학, 문학미디어, 에세이문예, 한국문인협회 회원. -문학미디어 작품상 수상 -문학미디어문학상, 세종문학상 수상 -수필집 : 서래섬의 실루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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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10
  • 신춘문예 출신 작가 송명화의 본격수필(9) -석류알 같은
    석류알 같은 송명화 핏물이 고였다. 비닐을 벗기자 껍질이 터진 석류들이 일제히 내게 안겨들었다. 영롱하던 보석 알맹이가 견딜 수 없는 고통으로 아우성친다. 살려달라고, 살려달라고. 투명한 피막을 지탱할 의지를 잃었던 것일까. 비련의 주체가 될 운명을 짐작했던 것일까. 알알이 맺힌 핏빛 멍울은 보호막을 잃은 존재의 아픔을 보여준다. 이 석류들은 의령에 사는 친구의 한 해 수확이었다. 못난이긴 해도 냉장고를 열 때마다 내게 새콤달콤한 행복을 안겨주었다. 이런 소확행이 지구촌 누구에게나 예사로운 것이라 생각했는데 그예 사달이 난 것이다. ▼송명화 수필가(계간 에세이문예 편집주간) 석류는 신이 사랑한 열매다. 그리스신화, 터키신화, 성경, 코란, 베다에 불경까지도 등장하는 식물이다. 그리스 로마에서는 풍요의 상징으로, 이슬람에서는 신이 주신 좋은 것으로, 기독교국에서는 사제들의 제의를 장식하면서 재생과 부활의 상징으로 여겨졌다. 다산과 다복의 아이콘이다. 열매가 속살을 내보이면 지나는 누구라도 들여다보지 않고 못 배기는 것은 별개의 알맹이로 몫몫이 씨앗을 품고서도 덩어리로 어울려있는 신비함에 이끌리기 때문이 아닐까. 큰 알맹이로 자라고자 혼자만 비만하지도, 옆의 알맹이에 치여 오그려들지도 않는 적절한 욕망과 타협과 열정으로 석류는 늘 대견하였건만 나는 세상에서 가장 우울한 석류의 상징을 안고 말았다. 화면을 채우는 한 장의 사진에 눈을 크게 떴다. 폭격으로 부서진 교각과 다리 상판 아래에 빽빽한 석류알들, 그 하나하나가 공포에 질린 피난민의 얼굴이라면 그것을 말로 무어라 표현할 수 있을까.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략했고, 우크라이나는 결사 항전 중이다. 핵무기로 경쟁하는 시대에 무력침공이란 광인의 춤이 아닌가. 분노하여 전화로 우크라이나에 기금을 보내기도 했지만 어느새 내 손톱 밑의 가시에 몰두하느라 가끔 뉴스를 보는 정도로 관심이 옅어졌다. 과거의 교훈은 역사책 속에 묻어둔 채로 모두들 현재의 안락함에 젖어있었다. 낮에는 태양이 밤에는 달이 늘 뜨리라 믿고 살아서일까. 무뎌진 감각은 서서히 뜨거워지는 물속에서 유유자적하는 개구리처럼 어리석다. 황홀하게 붉은 석류알들이 퍼렇게 굳어버릴 수 있다는 것을 생각지도 못하였으니. 얼음이 된 사람들, 교각 아래에 석류처럼 알알이 박혀 약속이나 한 것처럼 하늘을 쳐다본다.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이우의 위성도시인 이르핀의 강에 놓인 거대한 다리가 폭파되었다. 잘려서 어긋난 다리 상판밖에 지켜줄 구조물을 갖지 못한 피난민들이 거기 모여 있었다. 사람들의 얼굴은 하얗게 질려있었다. 말을 잃은 어른들과 보채기를 잊은 아기까지 한 덩이로 얼어붙었다. 바로 여기 포탄이 날아든다면 어찌 될 것인가. 아니 미사일이 될 수도 있겠지. 밤이 되기 전 공습을 받는다면 어디에 숨을까. 얼기설기 부교를 엮어 보려는데 그것도 여의치 않아 집단공황상태에 빠질 지경이다. 여기 저기 널린 이웃들의 주검은 불안이라는 화마에 불을 땐다. AP통신은 이 사진에 ‘죽음의 다리’라는 이름을 붙여 세계에 전쟁의 포악함을 고했다. 무슨 어이없는 연상일까. 갑자기 수류탄手榴彈이 떠올랐다. 터질 때 탄알 파편이 사방으로 퍼지는 유탄이라 석류나무 류榴자를 쓴다는 설명을 들은 적이 있다. 전쟁터의 아픔을 보며 석류를 떠올리는 나의 불경스러움에 이마에 굵은 주름을 잡는다. 석류를 일컫는 말은 많다. 이해인은 ‘바람에 익힌 가장 눈부신 환희’라 하였고, 폴 발레리는 ‘자신의 비밀스런 구조를 꿈꾸게 하는 빛나는 파열’이라 하였다. 이 고혹적인 과실이 어쩌다 ‘죽음의 다리’에 모인 인파를 상징하게 되었더란 말인가. 기자와 인터뷰한 이들의 안위가 궁금하다. 로켓포 환청에 시달린다는 올렉산드르는 지금 안전할까. 전쟁해설사가 되어 부차에서의 고문과 전쟁 참상을 알리고 있는 예브게니, 전선으로 물품 보내기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는 알료나는 아직도 무사할까. 기사 속 인물들 이름을 하나씩 소리 내어 불러준다. 해마다 유월이 되면 한국전쟁을 기록한 사진들이 카톡으로 날아온다. 떼로 몰려드는 중공군의 인해전술, 눈길에 끝없는 피난민 행렬, 끊어진 철교에 매달린 사람들, 총알구멍 뚫린 철모와 그 옆에 쓰러져 죽은 어린 병사, 판자촌의 아이들, 산더미처럼 쌓인 포탄 탄피, 폐허가 된 마을의 모습은 볼 때마다 눈가에 간물을 돌린다. 휴전된 지 칠십 년이 되었다. 죽자고 일해 그럭저럭 터전을 다듬었지만 분단은 지속되고, 올해 들어 더 자주 미사일을 날려대는 북한 때문에 울렁증이 생길 지경이다. 핵무기를 뒷배로 악마군단을 부리는 러시아의 공격을 막아낼 수 있을까. 이르핀의 피난민들은 살아남을 수 있을까. 민간시설도 아랑곳없었다. 병원이나 학교까지 폭격하고, 금지된 소이탄까지 사용되는 전쟁의 참상을 보며 세상 어떤 미담을 들이대도 인간이라는 존재에 자부심을 얹기 어려울 것 같다. 무슨 권리로 타인의 삶을, 타인의 목숨을 제물로 삼을 수 있다는 말인가. 전쟁은 죽음의 행진이다. 인간 탐욕의 더러운 배설이다. 석류알처럼 고르게 함께 다독이며 사는 세상은 동화 속에나 있는 허구가 되어야만 하는 것일까. 무기의 전시장이 되고, 실험장이 되어버린 비극의 땅, 우크라이나에 마지막 화염이 꺼지는 순간을 고대하며 비닐봉지에 고인 석류즙을 따른다. 사붉은 음료 한 잔이 지구별이 흘린 피눈물 같다. 이르핀의 다리는 석류 껍질이다. 껍질이 뜯겨나간 석류알은 조금의 억눌림에도 터지고 마는 연약한 생명이다. 찢겨진 껍질 속에서 피 흘리는 저들을 지켜낼 보호막은 과연 무엇일까. 비극의 끝을 사람들은 알면서도 몸을 사리거나 외면하기 일쑤다. 밥 딜런의 노래 ‘바람만이 아는 대답’이 전파를 타고 있다. 달려가 볼륨을 최대로 올린다. “얼마나 많은 대포알이 날아야 Yes, how many times must the cannon balls fly/ 영원히 포탄이 금지될까 Before they're forever banned.” ▼송명화 에세이문예 창간시부터 지금까지 20년간 주간을 맡아오면서 부산교육대학교 대학원, 평생교육원에서 수필창작론 강의를 하고 있는 송명화 수필가는 <전남일보> 신춘문예 당선되고, 에세이문예 평론가로 등단하여 수필과 평론을 쓰면서 인지도를 넓여왔다. 저서로는 수필집 '순장소녀', ‘꽃은 소리내어 웃지 않는다’ 등 5권, 이론서 ‘본격수필 창작이론과 실제’ 등이 있다. 제1회 김만중문학상 수필 부문 수상자이고, 한국에세이평론상, 풀꽃수필문학상, 부산펜문학상, 부산수필문학상, 연암박지원문학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대한기자신문에 본격수필을 연재하고 있으며, 23년 작품성을 인정받아 아르코 창작지원금(발간지원) 1000만원 수혜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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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10
  • [단독] 이창호위원장, ‘등샤오핑 평전’ 출간...탄생 120주년 ‘등샤오핑’ 최신 평전 [근간]
    [대한기자신문 김도희 기자] 도서출판 북그루는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이창호 위원장이 저술한 신간 『중국의 현대화 건설과 경제 대국화를 이끈 작은 거인, 덩샤오핑 평전』을 출간한다고 밝혔다. 표지 : 북그루 제공 평전의 저자인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이창호 위원장은 국내외에서 인문학과 리더십을 강의해온 인물로, 등샤오핑의 삶의 여정과 그가 이끌어간 중국의 변화를 심층적으로 탐구하고자 함으로써 독자들에게 그의 인격과 리더십에 대한 깊은 이해를 제공하고자 한다. 2024년 8월 22일은 ‘등샤오핑’ 탄생 120주년의 해이다. 중국 역사는 물론 세계사 전반에 막대한 영향력을 미친 등샤오핑은 중국의 정치, 사회, 경제에 미치는 영향력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인물이다. 중국의 ‘현대화 건설과 경제 대국화를 이끈 작은 거인’ 그 자체라 평가받을 만하다. 중국 현지에서는 여전히 그의 이념과 리더십을 드높이고 널리 알리는 데 힘을 쏟고 있다. 20세기 후반 중국의 격동의 시대를 이끈 지도자 덩샤오핑. 그는 중국을 빈곤에서 벗어나 경제 강국으로 이끈 개혁 개방 정책의 주도자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벤저민 양 저 덩샤오핑 평전은 방대한 자료와 깊이 있는 분석을 바탕으로 덩샤오핑의 삶과 업적을 조명하는 방대한 전기입니다. 등샤오핑이 1904년 중국 쓰촨성에서 태어난 곳 공원에서 이창호 등샤오핑 평전 저자 이 책은 덩샤오핑 개인의 이야기를 넘어, 20세기 후반 중국 현대사를 이해하는 데 필수적인 자료가 될 것입니다. 1904년 중국 쓰촨성에서 태어난 덩샤오핑은 어린 시절부터 빈곤을 겪으며 자랐습니다. 그는 1924년 프랑스로 유학하여 사회주의 사상에 접하게 되고, 귀국 후 중국 공산당에 입당하여 혁명 활동에 참여했다. 1978년, 덩샤오핑은 중국 공산당 최고 지도자가 되었다. 그는 곧바로 획기적인 개혁 개방 정책을 도입하여 중국 경제를 시장 경제 체제로 전환했다. 덩샤오핑의 개혁 개방 정책은 중국을 빈곤에서 벗어나 경제 성장을 이끄는 데 큰 성공을 거두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사회적 불평등 심화, 부패 등의 문제도 발생했다. 덩샤오핑은 중국 현대사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개혁 개방 정책을 통해 중국을 세계 경제 강국으로 이끈 탁월한 지도자였지만, 동시에 권위주의적인 통치 방식과 인권 탄압에 대한 비판도 받고 있다. 덩샤오핑에 대한 평가는 여전히 찬반 논쟁의 대상이지만, 그의 업적과 영향력은 중국 현대사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등샤오핑이 1904년 중국 쓰촨성에서 태어난 곳 앞에서 이창호 등샤오핑 평전 저자 이창호 저자는 “우리는 등샤오핑이라는 인물을 평가할 때, 그의 업적과 이념을 비롯하여 논란이 있음을 인정한다. 이 평전은 가능한 객관적이면서도 중립적인 관점으로 그의 삶과 업적을 다루려고 노력했다”고 말하며 “대장정, 항일전쟁, 국공내전 등 중국 현대사의 주요 사건들을 경험하며 덩샤오핑은 뛰어난 군사적 리더십과 정치적 실용주의를 발휘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나라는 중국의 이러한 움직임에 가장 많은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 나라다. 미래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용의주도한 대처만이 열강의 힘겨루기 속에서 대한민국의 전반적 발전과 우리 국민들의 안위를 이끌어낼 수 있다. 이 책이 그 목적을 이루는 데 명확한 이정표가 되어 주기를 기대해 본다”고 덧붙였다. 이창호 저자의 신작 『중국의 현대화 건설과 경제 대국화를 이끈 작은 거인, 덩샤오핑 평전』은 현재 온·오프라인 서점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영풍문고 등 4대 대형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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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09
  • [단독]판소리 명창 고예지, 제28회 전국판소리경연대회 일반부 대상 수상
    판소리 명창 고예지, 제28회 전국판소리경연대회 일반부 대상 수상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에술원 1학년에 재학하고 있는 판소리 명창 고예지 양이 제28회 전국판소리경연대회에서 일반부 대상을 수상하였다. 제28회 전국판소리경연대회는 국가유산청과 국립무형유산원 주최, (사)한국판소리보존회 주관으로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국가무형유산 전수교육관에서 열렸다. 고예지 영창은 이번 대회 ‘판소리 일반부’에 참가해 예선 1등으로 본선에 진출했으며 본선에서도 495점 만점에 494점을 받아 대상을 차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문인협회 평생교육원 수필창작과 권대근 교수와 고예지 명창 고예지 명창은 “예술인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큰 상을 받아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예지 명창은 2021년 8월 KBS 인간극장 ‘널 위해서라면’ 편에 희귀병으로 투병 중인 어머니와 함께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안겼다. 한국문인협회 평생교육원 수필창작과에 등록하여 본격수필을 배우고 있는 수필가인 김명희 씨의 딸로서, 지난 목요일 교육원을 방문하여 어머니 김명희 수필가의 부탁으로 판소리 일부를 수강생들 앞에서 선보이기도 한 착하고 심성이 고운 학생 소리꾼이다. 초등학교 방과 후 수업에서 배우게 된 판소리에 재능을 보이기 시작하여 2019년 대한민국 춘향 국악대전 판소리 중등부 최우수상, 제20회 박동진 판소리 명창 명고 대회 판소리 중등부 우수상을 받으며 판소리 명창으로 주목받았다. 고예지 양은 2021년 10월에 광명시 홍보대사로 위촉되었으며 2021년 평화공감 특별주간 폐회식, 2022년 광명문화재단 신년 음학회 등에서 판소리 공연 활동을 펼쳐왔다. 올해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에 재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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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06
  • 국토교통부, 파나마 대통령 취임식 경축 특사단 파견 결과
    [대한기자신문 이강문 기자]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과 홍수환 한국권투위원회 명예회장으로 구성된 파나마 대통령 취임식 경축 특사단은 7월 1일 파나마시티에서 개최된 '호세 라울 물리노(Jose Raul Mulino)' 파나마 대통령 취임식 참석을 위해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파나마를 방문했다. 특사단은 파나마 방문 계기 ▴대통령 취임식 참석 ▴파나마 고위급인사(외교부 장관, 공공사업부 장관 및 국가철도단장) 면담 ▴환영 리셉션 참석 ▴우리 기업 건설 현장 방문 ▴파나마 진출 우리 동포·경제인 간담회 등의 일정을 수행했다. 특사단은 7월 1일 물리노 대통령 취임식 참석 계기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축하 인사와 각별한 안부를 전하고, 양국간 우호협력 관계를 한층 더 발전시키고자 하는 윤석열 대통령의 의지를 담은 친서를 전달했다. 박상우 특사단장은 6월 30일 '호세 루이스 안드라데(Jose Luis Andrade)' 공공사업부 장관 면담 계기 철도, 도로, 순환경제 등 다양한 인프라 사업에 우리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당부하고, 9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국토교통부 주최(외교부 후원, 해외건설협회 주관) '2024 글로벌 인프라 협력 컨퍼런스' 초대장을 전달했다. 안드라데 공공사업부 장관이 우리측에 물리노 대통령 공약 1호 핵심사업인 파나마시티-다비드 철도 건설사업 참여를 제안함에 따라, 박상우 특사단장은 6월 30일 '헨리 파룹(Henry Faarup)' 국가철도단장을 별도로 면담하여 파나마시티-다비드 사업계획을 청취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박상우 특사단장은 7월 2일 우리 기업 컨소시엄(현대건설·포스코건설·현대엔지니어링)이 2021년과 2022년 각각 수주에 성공하여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파나마 메트로 3호선'과 '메트로 3호선 운하터널' 건설 현장을 방문하여 파나마 경제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특사단은 7월 2일 '하비에르 마르티네스-아차(Javier Martinez-Acha)' 외교부 장관 면담 계기 우리 기업의 우수한 기술이 파나마의 주요 인프라 사업에 활용되어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하고, 파나마에 진출한 우리 기업과 동포사회에 대한 파나마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외에도 특사단은 7월 1일 파나마 동포·경제인 간담회를 개최하여 우리 기업인들의 현지 활동을 격려하고 동포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양국 협력의 든든한 가교역할을 하는 우리 동포사회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홍수환 특사는 스포츠, 문화 분야에서 민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헥토르 카라스키야(Hector Carrasquilla)' 前 산미겔리토 시장, '로베르토 두란(Roberto Duran)' 前 세계복싱협회(WBA) 챔피언, '길베르토 멘도사(Gilberto Mendoza)' WBA 회장 등과 별도 면담을 가졌다. 이번 경축 특사단 방문은 전통적 우방국인 파나마와의 우호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물리노 신정부와의 협력관계를 발전시키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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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06
  • 대우여객자동차(주)와 우리버스(주) 관리부 전직원 퇴직연금제도 설명회 실시
    대우여객자동차(주)와 우리버스(주) 관리부 전직원 퇴직연금제도 설명회 실시 [대한기자신문 이은습 기자] 노후보장은 퇴직연금 선택이 아닌 필수 대우여객자동차(주)와 우리버스(주) 관리부 전직원은 7. 5일(금) 대우여객자동차(주) 본사 교육장에서 외부강사 IBK기업은행 홍창기 연금업무 지원차장을 모시고 퇴직연금제도 설명회를 실시했다고 밝혀왔다. 퇴직하는 근로자의 노후 소득 보장을 위해 기업이 퇴직금을 금융기관에 적립하고, 근로자가 퇴직할 때 연금 또는 일시금으로 지급하는 법정 퇴직연금은 크게 세가지로 구분 된다. 여기서 회사(사용자)가 관여하는 것은 확정급여(Defined Benefit, DB)형과 확정기여(Defined Contribution, DC)형이며 개인형 퇴직연금(IRP)은 근로자가 스스로 관리하는 것이다. 대우여객자동차(주)와 우리버스(주) 관리부 전직원은 퇴직연금제도에 대한 ▲확정급여형(DB형) ▲확정기여형(DC형) ▲개인형 퇴직연금(IRP) 제도간 비교와 세액공제에 대해 다시한번 퇴직연금제도의 도입과 배경에 대한 취지를 정확하게 이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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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05
  • 외교부, 한반도클럽·평화클럽 초청 한반도 정세 라운드테이블 개최
    [대한기자신문 이지훈 기자] 이준일 한반도정책국장은 7월 1일 평화클럽, 7월 3일 한반도클럽 소속 주한외교단을 대상으로 한반도 정세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하여, 최근 북한 동향과 이에 대한 우리 입장을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는 주한 과테말라, 노르웨이, 덴마크, 라오스, 불가리아, 브라질, 스페인, 체코, 프랑스, 호주, EU 대사를 비롯한 외교단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 국장은 러시아와 북한이 포괄적 전략동반자 조약을 통해 상호 군사, 경제 협력을 강화키로 하는 등의 최근 러북간 밀착 동향은 아시아와 유럽의 안보가 긴밀히 상호 연계되어 있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하고, 국제사회가 이에 단호히 대처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국장은 북한이 최근 소위 ‘정찰위성’, 탄도미사일 발사 이외에도 GPS 신호 교란, 오물풍선 살포 등의 복합도발을 감행하며 대남 위협을 지속하고 있다고 하고, 우리 정부는 우리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어떠한 북한의 도발에도 단호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참석 외교단 다수는 러북 협력 심화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다자무대 등을 포함한 여러 계기에 강력한 메시지가 발신되어야 한다는 점에 공감했다. 아울러, 오물풍선 살포와 같은 북한의 도발은 한국 국민뿐만 아니라, 한국내 거주 중인 외국인에게도 피해를 야기하는 만큼, 이에 대해 우려를 가지고 있다고 하면서, 북한이 이러한 긴장 고조 행위를 중단하고 대화에 복귀해야 한다고 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행사가 최근 한반도 정세 관련 우리 정부의 입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다양한 계기에 주한외교단과 교류하여 우리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한 이해 제고와 지지 확대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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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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