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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 이창호위원장, ‘등샤오핑 평전’ 출간...탄생 120주년 ‘등샤오핑’ 최신 평전 [근간]
    [대한기자신문 김도희 기자] 도서출판 북그루는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이창호 위원장이 저술한 신간 『중국의 현대화 건설과 경제 대국화를 이끈 작은 거인, 덩샤오핑 평전』을 출간한다고 밝혔다. 표지 : 북그루 제공 평전의 저자인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이창호 위원장은 국내외에서 인문학과 리더십을 강의해온 인물로, 등샤오핑의 삶의 여정과 그가 이끌어간 중국의 변화를 심층적으로 탐구하고자 함으로써 독자들에게 그의 인격과 리더십에 대한 깊은 이해를 제공하고자 한다. 2024년 8월 22일은 ‘등샤오핑’ 탄생 120주년의 해이다. 중국 역사는 물론 세계사 전반에 막대한 영향력을 미친 등샤오핑은 중국의 정치, 사회, 경제에 미치는 영향력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인물이다. 중국의 ‘현대화 건설과 경제 대국화를 이끈 작은 거인’ 그 자체라 평가받을 만하다. 중국 현지에서는 여전히 그의 이념과 리더십을 드높이고 널리 알리는 데 힘을 쏟고 있다. 20세기 후반 중국의 격동의 시대를 이끈 지도자 덩샤오핑. 그는 중국을 빈곤에서 벗어나 경제 강국으로 이끈 개혁 개방 정책의 주도자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벤저민 양 저 덩샤오핑 평전은 방대한 자료와 깊이 있는 분석을 바탕으로 덩샤오핑의 삶과 업적을 조명하는 방대한 전기입니다. 등샤오핑이 1904년 중국 쓰촨성에서 태어난 곳 공원에서 이창호 등샤오핑 평전 저자 이 책은 덩샤오핑 개인의 이야기를 넘어, 20세기 후반 중국 현대사를 이해하는 데 필수적인 자료가 될 것입니다. 1904년 중국 쓰촨성에서 태어난 덩샤오핑은 어린 시절부터 빈곤을 겪으며 자랐습니다. 그는 1924년 프랑스로 유학하여 사회주의 사상에 접하게 되고, 귀국 후 중국 공산당에 입당하여 혁명 활동에 참여했다. 1978년, 덩샤오핑은 중국 공산당 최고 지도자가 되었다. 그는 곧바로 획기적인 개혁 개방 정책을 도입하여 중국 경제를 시장 경제 체제로 전환했다. 덩샤오핑의 개혁 개방 정책은 중국을 빈곤에서 벗어나 경제 성장을 이끄는 데 큰 성공을 거두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사회적 불평등 심화, 부패 등의 문제도 발생했다. 덩샤오핑은 중국 현대사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개혁 개방 정책을 통해 중국을 세계 경제 강국으로 이끈 탁월한 지도자였지만, 동시에 권위주의적인 통치 방식과 인권 탄압에 대한 비판도 받고 있다. 덩샤오핑에 대한 평가는 여전히 찬반 논쟁의 대상이지만, 그의 업적과 영향력은 중국 현대사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등샤오핑이 1904년 중국 쓰촨성에서 태어난 곳 앞에서 이창호 등샤오핑 평전 저자 이창호 저자는 “우리는 등샤오핑이라는 인물을 평가할 때, 그의 업적과 이념을 비롯하여 논란이 있음을 인정한다. 이 평전은 가능한 객관적이면서도 중립적인 관점으로 그의 삶과 업적을 다루려고 노력했다”고 말하며 “대장정, 항일전쟁, 국공내전 등 중국 현대사의 주요 사건들을 경험하며 덩샤오핑은 뛰어난 군사적 리더십과 정치적 실용주의를 발휘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나라는 중국의 이러한 움직임에 가장 많은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 나라다. 미래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용의주도한 대처만이 열강의 힘겨루기 속에서 대한민국의 전반적 발전과 우리 국민들의 안위를 이끌어낼 수 있다. 이 책이 그 목적을 이루는 데 명확한 이정표가 되어 주기를 기대해 본다”고 덧붙였다. 이창호 저자의 신작 『중국의 현대화 건설과 경제 대국화를 이끈 작은 거인, 덩샤오핑 평전』은 현재 온·오프라인 서점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영풍문고 등 4대 대형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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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09
  • [단독]판소리 명창 고예지, 제28회 전국판소리경연대회 일반부 대상 수상
    판소리 명창 고예지, 제28회 전국판소리경연대회 일반부 대상 수상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에술원 1학년에 재학하고 있는 판소리 명창 고예지 양이 제28회 전국판소리경연대회에서 일반부 대상을 수상하였다. 제28회 전국판소리경연대회는 국가유산청과 국립무형유산원 주최, (사)한국판소리보존회 주관으로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국가무형유산 전수교육관에서 열렸다. 고예지 영창은 이번 대회 ‘판소리 일반부’에 참가해 예선 1등으로 본선에 진출했으며 본선에서도 495점 만점에 494점을 받아 대상을 차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문인협회 평생교육원 수필창작과 권대근 교수와 고예지 명창 고예지 명창은 “예술인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큰 상을 받아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예지 명창은 2021년 8월 KBS 인간극장 ‘널 위해서라면’ 편에 희귀병으로 투병 중인 어머니와 함께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안겼다. 한국문인협회 평생교육원 수필창작과에 등록하여 본격수필을 배우고 있는 수필가인 김명희 씨의 딸로서, 지난 목요일 교육원을 방문하여 어머니 김명희 수필가의 부탁으로 판소리 일부를 수강생들 앞에서 선보이기도 한 착하고 심성이 고운 학생 소리꾼이다. 초등학교 방과 후 수업에서 배우게 된 판소리에 재능을 보이기 시작하여 2019년 대한민국 춘향 국악대전 판소리 중등부 최우수상, 제20회 박동진 판소리 명창 명고 대회 판소리 중등부 우수상을 받으며 판소리 명창으로 주목받았다. 고예지 양은 2021년 10월에 광명시 홍보대사로 위촉되었으며 2021년 평화공감 특별주간 폐회식, 2022년 광명문화재단 신년 음학회 등에서 판소리 공연 활동을 펼쳐왔다. 올해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에 재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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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06
  • 윤석열 대통령, 52회 '어버이 날' 기념식 참석
    [대한기자신문 이강문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5월 3일 오전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제52회 ‘어버이 날’ 기념식에 참석해 경로효친 사상을 고양하고 부모님들께 존경과 예우를 다하는 효도하는 정부가 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현직 대통령이 어버이날 기념행사에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부모님들의 헌신과 노력이 모여 세계에서 가장 가난했던 나라 대한민국이 불과 70년 만에 세계적인 경제 대국, 문화 강국으로 우뚝 설 수 있었다고 강조하면서 이 땅의 모든 어머님, 아버님들께 진심 어린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렸다. 대통령은 부모님 세대의 무한한 희생이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데 우리 사회가 급속하게 발전하면서 그 고마움을 잊고 사는 것은 아닌지 종종 생각하게 된다며 행복한 가정, 따뜻한 사회를 만들고 있는 모든 분께 큰 박수를 드린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정부가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어르신 일자리를 늘리고 보수도 높여가겠다고 했다. 아울러 노후 소득을 지원하는 기초연금도 임기 내 40만 원까지 늘리겠다고 약속했으며,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주택과 건강을 지켜 드리는 시설과 정책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또한, 간병비 지원으로 부담을 덜어드리고 꼭 필요한 의료, 요양, 돌봄 서비스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해 어르신들께서 더 건강하고 더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고 챙기겠다고 말했다. 오늘 기념식에서 대통령은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계시는 어르신 세 분께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존경의 마음을 표했다. 먼저 윤기 어르신(남, 82세)은 목포 공생복지재단 공생원 2대 원장으로 3대째 3천여 명의 고아를 보살피고 있고 일본에서도 ‘고향의 집’ 양로원을 운영하며 430여 명의 재일교포 어르신을 보살펴 드리고 있는 훌륭한 분입니다. 다음으로 최동복 어르신(남, 87세)은 단칸방 월세를 살며 15년 간 폐지를 모아 마련한 전 재산 5천만 원을 노인회에 기부하고 어려운 학생과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에게 매월 20~30만 원을 남모르게 후원하고 있는 훌륭한 분입니다. 끝으로 우영순 어르신(여, 76세)은 40년 넘게 어려운 청소년과 어르신을 비롯한 이웃을 위해 반찬 나눔, 무료 급식 봉사는 물론 재난 구호 등에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4만여 시간에 해당하는 대한적십자 봉사 시간을 이어오고 계신 훌륭한 분입니다. 오늘 기념식에는 효행실천 유공자와 가족, 독거노인센터, 노인단체 소속 어르신 등이 참석했으며, 정부에서는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등이, 대통령실에서는 장상윤 사회수석 등 약 1,300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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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부산수필문학협회 문학기행, 권대근 교수, '문학과 날씨, 불가분의 관계' 문학특강
    [대한기자신문=이산 대기자] 부산수필문학협회(회장 김용식)는 5월 7일 오전 9시 30분 밀양 영남루로 문학기행을 떠난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삼랑진 관광투어 후의 영남루 문학특강이다. 문학특강은 부산수필문학협회 상임고문인 문학평론가 권대근 대신대학원대학교 교수가 맡는다. ▼권대근 교수(부산수필문학협회 상임고문, 문학평론가, 국제pen한국본부 부산지역위원회 명예회장) 이날 특강을 맡은 권대근 교수(본회 상임고문)은 '문학과 날씨, 불가분의 관계'에 대해 강의를 하고 질의 응답을 통해 ‘왜 작가들은 소설 속에서 바람이 으르렁거리고 비는 억수같이 쏟아붓길 바라는 걸까? 왜 작가들은 영주의 저택이나 오두막, 혹은 피곤에 지친 여행자들을 심한 비바람에 시달리게 하고 싶어 할까?’등의 질문에 답한다. 권대근 교수는 “미국 소설가 조너선 사프란 포어는 논픽션 『우리가 날씨다』에서 기후변화의 미래를 경고했다. 핵폭탄은 엄청난 열로 갈증을 유발 나가사키 사람들이 방사능 물질이 섞인 검은 비를 받아 마시며 더 큰 피해를 낳았다. 검은 비로 인해 핵폭탄 피해를 보지 않은 사람들도 피폭자가 됐고, 히로시마와 나가사키 두 도시가 지옥으로 변한 후에야 일본 천황은 백기를 들며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났다.”는 말로 강의를 시작하면서, “소설 속에서는 왜 유독 비오는 날이 많을까. 생각해 보면 ‘비오는 날’이라는 이유만으로 더욱 잘 이해되는 사건과 분위기가 있다. 황순원의 <소나기>에서 만약 비가 내리지 않았다면 소년과 소녀의 애틋한 첫사랑이 그토록 가슴 설레는 느낌으로 시작될 수 있었을까. 에밀리 브론테의 소설 <폭풍의 언덕>에서 캐서린과 히스클리프의 비극적 사랑이 ‘햇볕 쨍쨍 내리쬐는 화창한 날씨’와 어울릴 수 있었을까. 김승옥의 소설 <무진기행>에서 ‘안개’로 진을 친 듯한 도시 무진의 음울하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가 없었다면, 과연 이 소설이 명작의 반열에 오를 수 있었을까. 서머셋 모옴의 단편 <레인>에서 데비슨 목사와 톰슨 양의 예기치 못한 정사가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지 않았다면, 이해될 수 있었을까, 플로베르는 영원한 화제, 모든 병의 원인, 늘 불평을 듣고 있는 것이 날씨다라고 말했다. 또한 마크 트웨인은 ‘날씨는 문학상의 제재로서는 특수한 것이어서 익숙한 솜씨가 아니면 그것에 관해 훌륭한 글을 쓸 수 없다고 하면서, 봄에 날씨가 하루에 몇 번이나 변하는가 헤아려보니, 무려 136번이나 되었다고 했다. 이렇듯 문학작품에서 날씨는 분명 ‘날씨 그 이상’의 의미를 함축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날씨는 줄거리에 개연성을 부여하기도 하고, 등장인물의 성격이나 기분을 강하게 부각시키기도 하며, 작품의 상징적 의미를 심화시키는 역할”도 한다는 것을 이야기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부산수필문학협회 회원 50여 명이 참여하며, 부산교대 앞에서 9시 30분에 출발, 삼랑진 투어, 영남루 문학특강, 예림서원, 표충사, 밀양댐 투어를 거쳐 오후 5시 부산 호포에 도착 저녁식사를 하면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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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단독]=중국 후난성, 장자제는 하늘이 준 ‘보물’
    "100세가 되어도 장자제의 비경을 보지 않았다면 어찌 늙었다 할 수 있겠는가?"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아름다운 비경을 품고 있다 [대한기자신문 이강문 기자] 장자제(Zhangjiajie 张家界市)는 중국 후난성 북서부에 있는 지급 시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의 하나로, 비현실적인 풍경으로 영화 <아바타>의 배경이 된 명승지로도 유명하다. 한국에는 한국식 독음인 ‘장가계’로 알려져 있다. 인구는 165만 명. 상당히 큰 도시처럼 보이지만, 면적이 9,516km²로, 중국의 지급시가 으레 그렇듯 한국의 시와 비교하기보다는 한국의 도 정도 규모와 비교해야 한다. 참고로 실질적으로 장자제의 도심 영역이라 할 수 있는 융딩구(永定区)의 인구는 44만 명 정도이다. 인구의 66.8%가 토가족, 6.5%가 바이족으로 한족은 적고 인구 대부분이 소수민족이다. 삼국시대에는 무릉군에 속해 있었으며 사마가로 유명한 무릉만이 거주하던 곳이기도 하다. 무릉만이라는 이름에서 짐작했겠지만 이곳이 무릉도원의 모티브로 실제로 1990년대 및 2000년대 중/고등학교 사회 교과서나 세계지리 교과서에선 대놓고 이곳을 무릉도원으로 소개했다. 한국인들이 가는 코스는 천문산, 원가계, 양가계, 무릉원 등으로 모두 외곽에 위치한 곳들이다. 외곽에 위치한 중국 관광지의 특성 상 자동차 없이 접근이 불가능하다. 중국인들도 이 지역들은 단체 투어로 방문한다. 애초에 중국 정부가 명승고적지들은 대개 1일 입장 인원 자체를 제한하는 편이다. 게다가 영화 아바타에 등장하는 판도라의 모티브가 된 것으로 더욱 유명해졌다. 원가계 일대의 험한 산세가 유명하며 아예 아바타 기념관이 있을 정도다. 또 피에스타의 차오루가 장자제 출신이다. 차오루는 한족이 아닌 소수민족 묘족이다. 그래서인지 북방 한족보다는 태국인이나 베트남인하고 더 닮았다. 후난성은 표준중국어(보통화)가 아닌 상어가 쓰이는 지역이지만 장자제는 상어가 아닌 보통화의 시난 방언을 사용한다. 다음은 장자제 파노라마가 펼쳐진다. 요약: 장자제(Zhangjiajie 张家界市)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의 하나로, 비현실적인 풍경으로 영화 <아바타>의 배경이 된 명승지 ◆천자산(Tianzi Mountain) 산 장자제에서 가장 빼어난 절경을 자랑하며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무릉원 풍경구의 하나 ◆금편계곡(Golden Whip Brook)수변 기암괴석의 봉우리와 울창한 나무 숲 사이로 맑은 시냇물이 흐르는 7.5km의 계곡 산책로 ◆장자제 대협곡(The Grand Canyon of Zhangjiajie)협곡 대협곡을 가로지르는 세계에서 가장 높고(400m) 가장 긴(430m) 유리 다리로 유명하다. ◆보봉호(Baofeng Lake)수변 카르스트 지형의 기암괴석으로 둘러싸인 관광용 인공호수 ◆황석채(Huangshi Village)전망시설 장자제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어 그 일대를 모두 내려다볼 수 있는 최고의 자연 전망대 ◆십리화랑(Ten Miles Gallery)산 하늘을 찌를 듯 솟아오른 카르스트 지형이 그림 같은 풍광을 선보이는 10리 길 협곡 ◆천문산(Tianmen Mountain National Forest Park)국립공원 최장 케이블카와 99회 굽잇길, 공중 위 천연 동굴, 절벽 위 산책로로 유명한 국가삼림공원 ◆장자제 국가 삼림 공원(Zhangjiajie National Forest Park)국립공원 주해: 지금의 장자제(張家界) 국가삼림공원, 천자산과 천문산일대를 가리킨다. 이 일대는 장씨의 세습 영지가 돼어 '장가계'로 불렸다. 장씨 후손은 20세기 말 현재 17대를 거치며 인구는 1000명에 이른다. 또 서한의 장량이 이곳에 은거하였다가 일찍부터 장가계라 불렀다는 설도 있다. 1982년 장자제국가삼림공원이 설립되어 장씨가 모여 사는 장자제마을은 공원이 대신 관리하고 있다. 장자제 국립삼림공원은 높은 인지도와 명성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1994년 다룽시를 장자제시로 개칭하였다. 아열대산 원형 계절풍 습윤 기후에 속하며 지형 및 기타 요인의 영향을 받아 영토의 기후는 복잡하고 가변적이며 가뭄 및 홍수, 강풍 및 우박과 같은 자연 재해도 비교적 빈번하다. *본 사진/ 영상/ 음악은 ‘대한기자신문’에 저작권이 있다. *촬영 이창호 발행인은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위원장’도 맡고 있다. *도움/ 인터넷(검색일 2024.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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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8
  • 구영국교수,’황칠최고급화금청자’ 보내온 작품 구매하실 분 찾습니다.
    작 품 명 : 황칠최고급화금청자 규 격 : 240×240×360mm 재 료 : 황칠 + 청자토 + 24K순금분 + 색옻 제 작 자 : 구영국 교수 [대한기자신문 이강문 기자] 황칠 최고 공예작가 구영국(64)교수는 대한기자신문이 앞으로 ‘황칠최고급화금청자’를 기증하며 대한기자신문 창간의 성공을 기원했다. 본 작품은 고려시대에 제작기법이 (황칠작업에서) 사라졌던 전통 황칠기법을 어렵게 찾아내어 이를 바탕으로 재현하여 만든 유일한 작품으로서 청자의 비색과 24K순금가루를 1400년 전통으로 전수된 만년 황칠에 투입하므로써 황실의 진황제색을 발현하여 만들어 낸 이 시대 최고의 수작임 황칠은 황칠나무 껍질에 상처를 입혀 뽑아낸 수액으로, 유백색이던 액이 시간이 지나면 공기 중에서 서서히 황색으로 바뀌는데 이를 정제해 만든다. 황칠나무는 거제도, 완도, 보길도, 홍도,제주도 등 남서해안과 섬 지역에서 자란다. 그러나 수령 15년이 지나야 수액 채취가 가능하고, 채취량 또한 나무당 8.6g에 지나지 않는 귀한 천연도료다. “금박이 눈부시어 요란한 느낌을 주는 데 비해 황칠은 은은하고 마음을 편하게 해 보면 볼수록 질리지 않는 빛을 낸다”는 게 황칠의 매력이다. 구 교수의 작품은 1991년 청와대 본관과 영부인 접견실 등에 전시된 바 있고, 지난해 육군박물관에 작품이 전시되어 감사장을 받기도 했다. 구 교수는 5년 후에 국가를 대표하는 국가 최고지도자 초대 황칠 작품특별 개인전 준비를 하고 있다. 또 보안관계 때문에 비밀리에 새로운 기술과 기법을 특별히 개발하고 있다. 이번 초대전은 고유황칠의 고귀하고 그동안 만들어 왔던 작품과 달리 신비로운 최고의 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올해 국내외 순회 전시회를 준비중이며, 곧 〈한국의 황칠공예〉란 책도 펴낼 예정이다. 황칠장 효옹(구영국) 약력 SINCE 1979 현재(칠공45년) 국가무형문화재기예능협회 자문위원 국립노스웨스트사르대학교 종신석학교수(미술학박사) 2023뉴욕아트페어 심사위원장 2023신라호텔 더그랜드아트페어(VIP INVITATION) 2023시애틀국제아트페어(SEATTLE ART FAIR) 국가대통령선물제작위원회 위원장 청와대 영부인접견실 전통공예작품제작 청와대 대통령(신축본관)전통공예작품제작위원회 위원 이탈리아 로마이트콜랙션 대상 국제미술페스티벌 국제문화예술어워드 수상(미국) 신미술대전 전국공모전 종합대상 대한민국전통공예대전 특별상 올해의 작가상 최우수한류대상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헌법기관) 노벨재단 중앙위원 선거관리위원회 선관위원 검찰청 검찰시민위원회위원 한국자유총연맹 중앙위원 한국사찰림연구소 자문위원 한국의문화유산 발굴조사 심사전문위원 국가미래발전정책연구원 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 사라져가는 전통문화복원사업대상선정 심사위원(서울시) 대한민국호국미술대전 심사위원(훈격 대통령상 육군본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고유문화상품개발 연구위원 재단법인 한국공예문화진흥원 목칠공예분과위원 대한민국옻칠공모전 심사위원 경찰문화대전 심사위원 도로교통공단 작품공모전 심사위원 대한민국문화관광상품대전 운영위원 평창동계올림픽기념 한국10대작가초대전 대회장 및 심사위원장 한중미술작가 거장전 및 작품공모전 심사위원장 대한민국공예공모전 운영위원장 및 심사위원장 한국 태국수교50주년기념 태국베스트공모전 심사위원장 국립이리스트대학교초대 마닐라공모전 심사위원장 오스트리아 하인츠피셔대통령. 브라질 지우마 호세프대통령, 루마니아 트라이언버세스쿠대통령 볼리비아 에보모랄레스대통령, 스리랑카 라자팍세대통령, 라오스 촘말리사야손대통령 선물제작 일본 하토야마총리, 사우디아라비아 나우프공주 선물제작 한불작가 구영국 장마리자끼2인전(인사동 라메르) 초대개인전 24회 한중미술평론가협회 한국회장 백제황칠명인 제1호 대통령표창 교육훈장 공로훈장 예술훈장 UN-WRO세계무형문화재 황칠기능보유자 전)국립서울과학기술대학교 겸임교수 전)국립이리스트대학교 겸임교수 전)국립센트랄루슨대학교 초빙교수 전)국가문화재보존협회장 현)한국전통황칠연구소 이사장 현)세계황칠협회 회장 현)한중교류촉진위원회 전통황칠위원회 상임위원 현)국립이리스트대학교 종신석좌교수 현)국립노스웨스트사마르대학교 종신교수 현)중국하북미술대학객좌교수(2023.01.12~2028.01.11. 5년간) 현)국가문화유산보존협회 회장 *작품소장. 청와대 헌법재판소 경찰청, 육군본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국립이리스트대학교박물관, 육군박물관, 담양대나무박물관, 선문대학교박물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사무처, 쉐라톤워커힐호텔 프랑스 노장 쉬르사마르시청, 프랑스 생제르망-엉레이시청, 도로교통공단, 로마문화원, 국립서울과학기술대학교, 중앙대학교, 성남시청, 철원군청, 인제군청, 제주 쌍계암, 중국 곡부사범대학교, 중국 위해직업대학교. *작품문의 02-353-9156 *이메일 kcunews@hanmail.net *단, 소장에 따른 비밀은 보장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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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24-04-22

실시간 연예 기사

  • 채윤, TV조선 ‘알콩달콩’ 고정 리포터로 발탁... “밝은 에너지 전파”
    [대한기자신문 김도희 기자] 가수 채윤이 TV조선 프로그램 ‘알콩달콩’의 리포터로 고정 출연한다. 오늘 18일 소속사 제이제이엔터테인먼트는 “채윤이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알콩달콩’의 고정 리포터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알콩달콩’은 지난 2019년 10월에 첫 방영된 프로그램으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일상 속 생활, 건강 정보를 다루는 방송이다. 현재 배우 이훈, 가수 지원이가 진행을 맡고 있다. 채윤은 지난 6월 말부터 출연해 다양하고 유용한 정보를 시청자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앞으로도 밝은 미소와 긍정적인 에너지로 방송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지난 2019년 '삼삼하게'로 데뷔한 채윤은 KBS '전국노래자랑', '가요무대', ‘아침마당’,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 등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현재 전국 TOP10가요쇼 핫10 고정 멤버로 활약하고 있으며 ‘미스트롯3’ 전국투어 콘서트에 참여하며 전국 팬들과 만나고 있다. 한편, 채윤이 고정 리포터로 출연하는 ‘알콩달콩’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TV조선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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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19
  • [단독] 한중수교 32주년 기념포럼, 대한아리랑활력무협회 시연공연
    [대한기자신문 이동기 기자] 한중수교 32주년 기념포럼, 대한아리랑활력무협회 시연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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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14
  • 이창호 한중교류촉진위원장, 싱하이밍 주한 중국 대사 이임식 참석
    싱하이밍 주한 중국 대사가 이임사를 읽고 있다./한중교류촉진위원회 [대한기자신문 김도희 기자] 이창호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위원장(시진핑 위대한 중국을 품다 저자)은 지난 9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소재 주한 중국 대사관에서 열린 싱하이밍(邢海明) 주한 중국 대사 이임식에 참석했다. 이날 이해찬, 정운찬, 김부겸 전 국무총리, 국민의 힘 당 황우려 비대위원장, 한중의원연맹김태년 회장, 21세기한중교류협회 김한규 회장 등 정치, 경제, 문화, 종교, 매스컴, 우호 단체 등 각계 인사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싱 대사는 “얼마 전 리창 총리가 제9차 한중일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 한 동안 윤석열 대통령과 만나 많은 중요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밝혔고 “상호우호 신뢰의 큰 방향을 잡고 서로 신뢰하는 이웃, 서로 성취하는 동반자가 되어 한중 전략적 협력동반자관계가 안정되고 멀리 나아가도록 추진하기를 바란다”라고 이임사에서 밝혔다. 이 위원장은 "싱하이밍 대사는 한중관계 발전에 최고의 대사였다"면서 "한국인은 한중 교류 촉진을 위한 싱 대사의 열정과 노력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며, 아쉬움과 함께 석별의 정”을 표했다. 싱하이밍 대사와 이창호 위원장./제공 한중교류촉진위원회 한편 싱 대사는 북한 사리원농대를 졸업하고, 중국 외교부에 입부한 이후 여러 차례 한국에서 근무했다. 그러다 지난 2020년 1월 주한중국 대사로 부임해 4년 6개월 동안 한중 관계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이창호 위원장./제공 한중교류촉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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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11
  • 윤석열 대통령, 美 하와이 동포 간담회, "조국의 발전 뒤에는 하와이 동포들이 있다는 걸 잊지 않겠다" 밝혔다.
    [대한기자신문 이강문 기자]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오늘(현지 시각 7. 8, 월) 저녁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현지 동포 약 120명을 초청해 만찬을 겸한 간담회를 가졌다.윤 대통령 부부가 행사장 입구에 도착하자 ‘대통령님 내외의 하와이 방문을 환영합니다’라고 적힌 현수막과 함께 많은 동포들과 한미동맹을 확실하게 복원한 윤 대통령을 지지하기 위해 나온 군복 입은 미국인들, 그리고 작년 ‘아메리칸 파이’를 부른 윤 대통령을 응원 나온 일부 미국인들이 100여 미터 줄지어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알로하, 환영합니다’라고 환영의 인사를 건넸다. 행사 시작에 앞서 대통령 부부는 동포 만찬 간담회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했다.윤 대통령은 격려사에서 “하와이는 우리 국민의 이민사에서 정말 의미가 큰 곳이고, 우리 미국 이민 역사의 출발지”라면서 “초대 이승만 대통령께서 인재 양성과 독립운동에 매진하시면서 국가 건국의 기반을 마련하신 곳도 바로 이곳”이라고 이민사에서 하와이가 차지하는 의미를 평가했다.윤 대통령은 “지금도 하와이 동포 여러분께서는 미국 사회의 많은 분야에서 한국의 위상과 권익을 높이고 계시다”면서 “코로나 팬데믹이나 하와이 산불 사태와 같이 지역사회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도 누구보다 먼저 봉사에 앞장서고 한미 두 나라의 유대와 우정을 공고히 하는 데 크게 기여해 오셨다”고 동포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각자의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 동포 대표로 환영사를 한 서대영 하와이 한인회장은 대통령님 부부의 이번 방문이 하와이 동포들의 자부심을 높여주었다면서, 우리 정부가 작년 8월 마우이섬 화재에 대해 2백만 불을 신속히 지원하고 작년 7월 6·25전쟁 전사자 유해 7구의 국내 봉환 시 최고의 예우로 맞이한 사례가 미국 사회에 큰 감명을 준 바 있다고 전했다. 또한 서 회장은 1903년 102명의 이민자로 시작된 하와이 동포 사회가 120여 년간 여러 세대에 걸쳐 발전해, 하와이 현지에서 모범적인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타민족들과도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비아 루크 하와이주 부지사는 하와이의 한인들이 지난 120여 년간 하와이 발전에 큰 기여를 해왔다며, 작년 8월 하와이 마우이섬 산불로 큰 피해가 발생했을 때 전 세계 국가 중 한국이 가장 먼저 지원을 제공해 준 데 대해 감사와 자부심을 느꼈다면서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했다. 데이비드 조 하와이주 상원 입법보좌관은 자신이 이민 2세대로서 한국에 있는 친척들과 교류하면서 한국 역사와 문화를 익힌 경험을 소개하고, 앞으로도 한인 사회의 자랑스러운 일원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조 보좌관은 부모 세대가 모든 것을 희생하며 미국에 정착하여 후손들에게 번창할 기회를 주었다면서, 차세대 동포들이 이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잊지 말고 더 노력해 나가자고 했다. 행사를 마무리하면서 대통령은 “자랑스러운 동포 여러분께서 당당하게 성장해 국가에 기여하고 조국과 미국의 가교역할을 하는 것에 감사하다”면서 “취임 이후 여러 국가 동포 간의 네트워크 강화해 더 넓은 운동장에서 더 많은 기회를 만들기 위해 동포청을 만들었다. 아직 미흡하더라도 더 노력해서 동포 여러분이 더 많은 기회를 누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끝으로 “이승만 초대 대통령의 건국에 하와이 동포들이 물질적·정신적으로 기여해서 오늘날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라는 국가의 기틀이 세워졌다”면서 “조국의 발전 뒤에는 하와이 동포들이 있다는 걸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 오늘 간담회는 하와이 심포니 오케스트라에서 활동 중인 한국인 연주자들의 ‘아리랑’, BTS의 ‘Permission to Dance’,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 G장조를 끝으로 마무리됐으며, 대통령 부부는 공연을 마친 연주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며 따뜻하게 격려했다. 행사를 마친 뒤에도 대통령 부부는 행사에 참석한 동포들뿐만 아니라 행사장 밖에서 100여 미터 줄지어 대통령 부부를 기다리던 동포들과도 일일이 악수하고 셀카를 찍었다. 한편, 대통령 부부가 숙소에 도착했을 때, 한인회 등 동포 100여 명이 나와 따뜻하게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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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11
  • 국제pen한국본부 & 부산pen 임원 간담회 개최
    국제펜한국본부 부산지역위원회(회장 송명화)에서는 지난 10일 오후 12시 30분 부산 온천장 한정식 통나무집에서 국제pen한국본부(이사장 오경자 권한대행) 임원실무진과의 부산펜 임원간 간담회를 가졌다. ▼사)국제pen한국본부 임원실무진과 한국pen부산지역위원회 임원진 간담회 후 기념촬영 사단법인 국제PEN한국본부는 국제PEN(International PEN)에서 시작된 조직으로 국제PEN은 지난 1921년 영국 작가 W. 스코트의 제창으로 영국 런던에서 창립된 국제 문학인 단체로 모두 145개국이 소속돼 있다. 펜(PEN)은 본래 '시인(Poets)', '수필가(Essayists)', '소설가(Novelists)'의 머릿 글자를 따와 만든 이름으로 문학의 증진, 표현의 자유, 세계적 작가의 교유 등에 초점을 두고 있다. 현재는 장르 구분 없이 번역작가, 언론인이나 역사가 등 작가 일반을 포함해 세계 각국 문학인들이 활동하고 있다. 국졔PEN한국본부는 1954년에 변영로, 주요섭, 모윤숙, 김기진, 피천득 작가 등의 주도로 창립됐다. 특히 국제PEN한국본부는 지난 2015년 9월 15~18일까지 경북 경주에서 제1회 세계한글작가대회를 개최한 이래 1회부터 5회까지는 경주에서, 6회·7회는 서울, 8회는 경주, 9회는 광주, 2024년 10회는 서울에서 대회를 연다. 이번 국제PEN한국본부와 부산PEN지역위원회 임원 간담회는 송명화 부산pen회장의 환영사와 권대근 명예회장의 격려사 그리고 부산pen임원 소개에 이어 심상옥 부이사장의 인사말씀과 국제펜 한국본부의 이사장 별세 이후 대행 체제 전환 및 금년 70주년 기념사업 진행 과정과 제10회 세계한글작가대회 개최, 내년 1월 총회 임원 선출 등 주요 사업 일정 등에 대한 김경식 사무총장의 보고가 있었다. 2부에서는 부산펜의 현황 및 당면과제 논의 및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 본부 내방객은 심상옥 부이사장, 김경식 사무총장, 김율희 편집장, 이애정 사무국장 등이었다. 부산PEN에서는 양은순 고문, 권대근 명예회장(문학박사, 대신대학원대학교 교수), 송명화 회장, 김월강 수석부회장, 김정애 부회장, 최순덕 부회장, 최혜영 사무국장, 탁영환 자문위원, 김미순 자문위원, 본부이사 정인호, 김예순 이사, 강평경, 김효동, 노미림, 신익교, 오지영, 정태운 회원 등 많은 분들이 참석하였다. 심상옥 사)국제pen한국본부 부이사장(중화학술원 예술박사, 한국여성문학인회 이사장 역임)은 인사를 통해, 부산에서 경남여고를 나와 부산이 자신에게는 제1고향이나 마찬가지라는 점과, 80년대에 부산대에서 강의를 한 바가 있어 어떤 지역보다 가깝게 느껴지는 이곳 부산에 와서 반가운 부산펜 임원님들을 뵙게 되어 더 기쁘다는 말씀과 국제펜 한국본부의 일을 제34대 이상문 이사장 때(2013년)부터 기관지 문학> 편집주간을 맡았으며, 현재 제36대 부이사장으로서 봉사하게 되어 한국 펜의 속사정에도 밝아서 기회가 되면 여러분들의 뜻을 받들어 국제 펜 한국본부의 발전을 위해서 큰일을 하고 싶다는 당찬 의지를 피력하였다. 송명화 회장은 본부 임원실무진이 이렇게 부산을 방문하여 우리 부산PEN 임원진과 간담회 형식의 자리를 마련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본부 임원의 방문이 국제펜한국본부의 발전을 위해서도 상호 신뢰를 구축하는 계기를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송 회장은 우리 부산펜은 양은순 고문이 어려운 시기의 부산펜을 반석 위에 올려놓았고, 바톤을 이어받은 권대근 명예회장이 체계를 바로잡아 부산PEN의 위상을 획기적으로 올려놓은 탄탄한 토대 위에서 자신이 회장을 물려받아 안정된 상태에서 부산문학의 세계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하였다. 송명화 회장(문학평론가, 수필가, 에세이문예 주간, 부산교육대학교 평생교육원 수필론 지도교수)은 이번 감담회를 시발점으로 해서 지역위원회와 본부간 소통이 잘 이루졌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피력하는 것으로 간담회 인사를 마쳤다. 이후 점심과 다과회 그리고 사진촬영으로 감담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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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11
  • 이 한 편의 수필, 배명란 수필가의 '향기로 남아계신 선생님께'
    향기로 남아계신 선생님께 배명란 바울라 선생님, 선생님께서 천국에 입회하신 지도 벌써 한 해가 지났습니다. 거기서는 편히 계시는지요. 혹 하늘나라에서도 할 일을 찾아 바쁘게 지내시나요. 선생님은 끊임없이 도울 일을 찾는 분이셨으니 거기서도 그러실까요. 요양원에 가셨다고 해서 한 번 찾아뵙고 이어서 온 팬데믹 때문에 삼 년 넘게 뵙지 못했지요. 다시 찾아뵐 생각을 하던 차에 부음을 듣고 또 한 번 애통해야 했답니다. 섬겨드려야 할 어른들은 기다려 주지 않는다는 것을 두 번이나 겪고도 삼세번을 채우고 말았습니다. ▼배명란 수필가 제가 선생님을 처음 뵌 것은 1992년 늦은 봄, 레지오 저녁 팀에 입단하려고 성당에 갔을 때였습니다. 선생님은 ‘사랑의 모후’팀의 단장님이셨습니다. 단장님과 단원들은 성전 입구 옆 ‘아이 방’의 책상 둘레에 앉아 주회를 하고 계셨어요. “어서 와요. 스스로 찾아오니 더 반갑네요.” 단장님께서는 발음이 명확하고 앉은 자세가 꼿꼿하여 교사이셨나 생각했지요. 제 나이를 묻고 ‘내 둘째 딸과 동갑이구먼.’ 하셨고요. 제가 학교에 있다 하니 ‘더 반갑네. 나는 정년퇴직했고요. 여기 계신 분들도 선생님이에요.’ 하신 말씀으로 첫 만남을 포근히 해 주셨죠. 단장님은 우리 단원들을 댁으로 자주 부르셨어요. 가정방문을 했을 때, 병원 방문 후 등, 단체활동 후에 식사를 같이 하자고 하셨지요. 제 집에는 모시지 못하면서 부름을 받아 가는 일은 기뻤어요. 단장님의 남다른 삶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였거든요. 단장님은 초대하는 일을 어렵지 않게 여기시는 듯 보여 저도 나이 들면 그리될까 했답니다. 그런데 열린 마음이 부족했을까요, 손님을 모시는 일은 쉽지 않더군요. 선생님 댁에 처음 갔을 때 몇 번 놀랐어요. 마당에나 있을 법한 크기의 성모상이 그 하나였습니다. 단독주택 너른 마당을 지키다 아파트로 모셔 왔다고요. 그 성모상이 있어 ‘어머니의 집’이라는 이름이 선생님 댁에 어울렸나 봅니다. 방에서 웬 처녀가 나오길래 누구인지 궁금한 얼굴인 제게 아기엄마라고 하셨죠. 뜻하지 않게 미혼모가 되었지만, 생명을 선택하여 예쁘다 하셨고요. 갈 곳 없는 그들에게 숙식을 제공하겠다고 기꺼이 받아들이셨다죠. 출산 전 예비 엄마들에게 심신의 안정을 돕고 독립할 수 있도록 배움의 길도 알선하신다기에 놀랐어요. 칠십 년대, 주택에서 시작한 ‘어머니의 집’을 저와 만나던 아파트에서도 진행 중이었으니 드릴 말씀을 잃었습니다. 춘천 수녀원의 미혼모 돕기 규모가 커지자, 선생님의 생활공간과 생활비를 이십 년 가까이 나누시다니요. 그 중 가장 오래 머물렀던 아기엄마는 아이가 여섯 살이 될 때까지 살았고, 거쳐 간 아이들의 중고교 학비도 계속 지원하셨다고요. 이런 일을 지속할 수 있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님을 압니다. 그들을 사회에서 수용하게 될 때까지 함께 하신 선생님은 ‘마더 테레사’셨네요. 선생님은 해방 후에 교사가 되셨고 곧 어른을 위한 한글학교를 시작하셨다지요. 한국전쟁 중에 납북으로 남편을 잃고 홀로 두 딸을 기르는 중에도 어른을 위한 배움 교실은 계속하였다니 꼭 필요한 일에 집중하기 위해 개인의 슬픔은 접어두는 공인이셨어요. 선생님의 도움으로 글공부와 수셈을 익혀 아이들 교육과 장보기에 활용하게 된 분들은 움츠렸던 어깨를 펴지 않았을까요. 배움을 나누어 타인의 사회생활을 돕는 일 역시 이웃을 내 몸처럼 돌보는 분이기에 가능한 일이었겠지요. 많은 어린이들과의 수업을 마치면 다시 연세 드신 분들을 맞이하였다니 투철한 교사의 사명감을 사회의 취약 지구까지 넓힌 개척자이자 사랑의 실천가셨어요. 학교에서만 그러셨나요. 돌아오면 연로한 시모를 받들고 두 딸을 돌보셨어요. 딸들이 가정을 이루어 떠나자 남은 방에 바로 ‘어머니의 집’을 마련하고 미혼모들과 함께 사셨고요. 장수하신 시어머니께서 잔디밭에 앉아 아이들을 지켜보는 사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퇴직 후 새로 시작한 일 역시 힘든 일이었습니다. ‘전화상담’이었지요. 선생님께서는 매주 ‘전화상담소’에 나가 전화를 받으셨습니다. 어려움을 겪는 이는 도움을 받기 위해 전화를 했지만,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놓기는 쉬운 일이 아니었겠지요. 이야기 물꼬를 트려고 질문하고 공감하고 이해하고 적절한 도움을 주기 위해 얼마나 많은 체력을 소모하셨을까요. 곱고 또렷한 데다 자애로움 가득한 선생님의 음성은 신청자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힘을 주었을 것입니다. 의욕을 가지고 상담자로 나섰던 분들이 그만두어 버리는 경우가 많아 선생님은 더 오래 많은 몫을 담당하셨지요. 상담하는 일도 사명감을 갖추지 않으면 지속하기 어려운가 봅니다. 고통 속에 있는 사람을 지나치지 않는 선생님의 따스한 인정이 십여 년도 넘게 사랑의 대화를 나눌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주택에서 사실 때도 대문을 열어놓고 동네 아이들과 미혼모의 아이들이 함께 뛰놀도록 미끄럼틀 등의 놀이시설, 장난감, 간식을 마련해놓고 있었다 했어요. 가정불화나 폭력을 당하는 분들의 상담, 휴식, 피난처로 안방까지 내주느라 거실 마루 냉골에 자리를 폈다는 이야기는 ‘박상주 작가의 수필집’ 「비상을 꿈꾸며」 중 ‘삶의 쉼터’에서 읽고 그때부터 이미 동네의 위로자, 상담자이셨음을 알았습니다. 상담이 끝나시자 다음의 일은 재봉이었습니다. 고속버스터미널 옷감 가게의 자투리 천들이 단장님과 단원들의 협동으로 크고 작은 주머니가 되었습니다. 성모상을 담아 옮기는 큰 주머니가 새로 생기는 팀에 나누어지고, 작은 주머니는 단원들과 교우들에게까지 나누셨지요. 저도 도운 것 없이 얻어 가진 주머니들을 단장님 보듯 쓰고 있습니다. 장례미사를 집전하는 신부님은 선생님께서 ‘어머니의 집’ 운영, ‘상담 기관 전화 봉사’, 문맹 퇴치 일, 사십 년이 넘는 레지오 활동 등의 노고를 치하하셨어요. 생전에 평화신문에서 드리는 ‘가톨릭대상’ 중 ‘사랑 부문 상’을 받았던 일도 처음 들었답니다. 상패나 감사패, 감사장이나 상장은 너무 많아서 일일이 말씀하시기 어렵다고 하였습니다. 장례식은 가득히 앉은 옛 단원들과 동료 교사들과 함께 선생님의 진한 사랑의 향내에 흠뻑 젖은 시간이었답니다. 제가 아는 큰 덕행만 일부 옮겼지만 이밖에 감추어두신 선행은 얼마나 많을까요. 오른 손이 하는 일을 왼손도 모르게 하셔서 가족도 잘 모르는 일이 많았으니 저와 같은 이는 오죽할까요. 주변을 ‘하느님 나라’로 만드시던 단장님, 저희가 이웃사랑 활동이 부족하다고 말씀드리면 가정에 충실한 것이 가장 중요하고 아름다운 일이라고 하셨지요. 저희에게 잘하고 있다고 격려하셨고요. 그날 장례식 참석자들은 제각기 자신이 만들고 있는 ‘하느님 나라’를 돌아보지 않았을까요. 천국에 계신 분들은 자신을 위해 기도하지 않고 지상의 사람들을 위해 기도한다 들었습니다. 도울 일을 찾으시는 선생님께서 저희를 위하여 기도하고 계실 거라고 생각하면 지원군을 가진 것처럼 든든합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이사행 바울라 선생님, 지구별의 환경과 평화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선생님의 향기 속에 잠기는 저희들도 기억해 주소서. ▼배명란 -백미문학, 문학미디어, 에세이문예, 한국문인협회 회원. -문학미디어 작품상 수상 -문학미디어문학상, 세종문학상 수상 -수필집 : 서래섬의 실루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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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10
  • 신춘문예 출신 작가 송명화의 본격수필(9) -석류알 같은
    석류알 같은 송명화 핏물이 고였다. 비닐을 벗기자 껍질이 터진 석류들이 일제히 내게 안겨들었다. 영롱하던 보석 알맹이가 견딜 수 없는 고통으로 아우성친다. 살려달라고, 살려달라고. 투명한 피막을 지탱할 의지를 잃었던 것일까. 비련의 주체가 될 운명을 짐작했던 것일까. 알알이 맺힌 핏빛 멍울은 보호막을 잃은 존재의 아픔을 보여준다. 이 석류들은 의령에 사는 친구의 한 해 수확이었다. 못난이긴 해도 냉장고를 열 때마다 내게 새콤달콤한 행복을 안겨주었다. 이런 소확행이 지구촌 누구에게나 예사로운 것이라 생각했는데 그예 사달이 난 것이다. ▼송명화 수필가(계간 에세이문예 편집주간) 석류는 신이 사랑한 열매다. 그리스신화, 터키신화, 성경, 코란, 베다에 불경까지도 등장하는 식물이다. 그리스 로마에서는 풍요의 상징으로, 이슬람에서는 신이 주신 좋은 것으로, 기독교국에서는 사제들의 제의를 장식하면서 재생과 부활의 상징으로 여겨졌다. 다산과 다복의 아이콘이다. 열매가 속살을 내보이면 지나는 누구라도 들여다보지 않고 못 배기는 것은 별개의 알맹이로 몫몫이 씨앗을 품고서도 덩어리로 어울려있는 신비함에 이끌리기 때문이 아닐까. 큰 알맹이로 자라고자 혼자만 비만하지도, 옆의 알맹이에 치여 오그려들지도 않는 적절한 욕망과 타협과 열정으로 석류는 늘 대견하였건만 나는 세상에서 가장 우울한 석류의 상징을 안고 말았다. 화면을 채우는 한 장의 사진에 눈을 크게 떴다. 폭격으로 부서진 교각과 다리 상판 아래에 빽빽한 석류알들, 그 하나하나가 공포에 질린 피난민의 얼굴이라면 그것을 말로 무어라 표현할 수 있을까.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략했고, 우크라이나는 결사 항전 중이다. 핵무기로 경쟁하는 시대에 무력침공이란 광인의 춤이 아닌가. 분노하여 전화로 우크라이나에 기금을 보내기도 했지만 어느새 내 손톱 밑의 가시에 몰두하느라 가끔 뉴스를 보는 정도로 관심이 옅어졌다. 과거의 교훈은 역사책 속에 묻어둔 채로 모두들 현재의 안락함에 젖어있었다. 낮에는 태양이 밤에는 달이 늘 뜨리라 믿고 살아서일까. 무뎌진 감각은 서서히 뜨거워지는 물속에서 유유자적하는 개구리처럼 어리석다. 황홀하게 붉은 석류알들이 퍼렇게 굳어버릴 수 있다는 것을 생각지도 못하였으니. 얼음이 된 사람들, 교각 아래에 석류처럼 알알이 박혀 약속이나 한 것처럼 하늘을 쳐다본다.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이우의 위성도시인 이르핀의 강에 놓인 거대한 다리가 폭파되었다. 잘려서 어긋난 다리 상판밖에 지켜줄 구조물을 갖지 못한 피난민들이 거기 모여 있었다. 사람들의 얼굴은 하얗게 질려있었다. 말을 잃은 어른들과 보채기를 잊은 아기까지 한 덩이로 얼어붙었다. 바로 여기 포탄이 날아든다면 어찌 될 것인가. 아니 미사일이 될 수도 있겠지. 밤이 되기 전 공습을 받는다면 어디에 숨을까. 얼기설기 부교를 엮어 보려는데 그것도 여의치 않아 집단공황상태에 빠질 지경이다. 여기 저기 널린 이웃들의 주검은 불안이라는 화마에 불을 땐다. AP통신은 이 사진에 ‘죽음의 다리’라는 이름을 붙여 세계에 전쟁의 포악함을 고했다. 무슨 어이없는 연상일까. 갑자기 수류탄手榴彈이 떠올랐다. 터질 때 탄알 파편이 사방으로 퍼지는 유탄이라 석류나무 류榴자를 쓴다는 설명을 들은 적이 있다. 전쟁터의 아픔을 보며 석류를 떠올리는 나의 불경스러움에 이마에 굵은 주름을 잡는다. 석류를 일컫는 말은 많다. 이해인은 ‘바람에 익힌 가장 눈부신 환희’라 하였고, 폴 발레리는 ‘자신의 비밀스런 구조를 꿈꾸게 하는 빛나는 파열’이라 하였다. 이 고혹적인 과실이 어쩌다 ‘죽음의 다리’에 모인 인파를 상징하게 되었더란 말인가. 기자와 인터뷰한 이들의 안위가 궁금하다. 로켓포 환청에 시달린다는 올렉산드르는 지금 안전할까. 전쟁해설사가 되어 부차에서의 고문과 전쟁 참상을 알리고 있는 예브게니, 전선으로 물품 보내기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는 알료나는 아직도 무사할까. 기사 속 인물들 이름을 하나씩 소리 내어 불러준다. 해마다 유월이 되면 한국전쟁을 기록한 사진들이 카톡으로 날아온다. 떼로 몰려드는 중공군의 인해전술, 눈길에 끝없는 피난민 행렬, 끊어진 철교에 매달린 사람들, 총알구멍 뚫린 철모와 그 옆에 쓰러져 죽은 어린 병사, 판자촌의 아이들, 산더미처럼 쌓인 포탄 탄피, 폐허가 된 마을의 모습은 볼 때마다 눈가에 간물을 돌린다. 휴전된 지 칠십 년이 되었다. 죽자고 일해 그럭저럭 터전을 다듬었지만 분단은 지속되고, 올해 들어 더 자주 미사일을 날려대는 북한 때문에 울렁증이 생길 지경이다. 핵무기를 뒷배로 악마군단을 부리는 러시아의 공격을 막아낼 수 있을까. 이르핀의 피난민들은 살아남을 수 있을까. 민간시설도 아랑곳없었다. 병원이나 학교까지 폭격하고, 금지된 소이탄까지 사용되는 전쟁의 참상을 보며 세상 어떤 미담을 들이대도 인간이라는 존재에 자부심을 얹기 어려울 것 같다. 무슨 권리로 타인의 삶을, 타인의 목숨을 제물로 삼을 수 있다는 말인가. 전쟁은 죽음의 행진이다. 인간 탐욕의 더러운 배설이다. 석류알처럼 고르게 함께 다독이며 사는 세상은 동화 속에나 있는 허구가 되어야만 하는 것일까. 무기의 전시장이 되고, 실험장이 되어버린 비극의 땅, 우크라이나에 마지막 화염이 꺼지는 순간을 고대하며 비닐봉지에 고인 석류즙을 따른다. 사붉은 음료 한 잔이 지구별이 흘린 피눈물 같다. 이르핀의 다리는 석류 껍질이다. 껍질이 뜯겨나간 석류알은 조금의 억눌림에도 터지고 마는 연약한 생명이다. 찢겨진 껍질 속에서 피 흘리는 저들을 지켜낼 보호막은 과연 무엇일까. 비극의 끝을 사람들은 알면서도 몸을 사리거나 외면하기 일쑤다. 밥 딜런의 노래 ‘바람만이 아는 대답’이 전파를 타고 있다. 달려가 볼륨을 최대로 올린다. “얼마나 많은 대포알이 날아야 Yes, how many times must the cannon balls fly/ 영원히 포탄이 금지될까 Before they're forever banned.” ▼송명화 에세이문예 창간시부터 지금까지 20년간 주간을 맡아오면서 부산교육대학교 대학원, 평생교육원에서 수필창작론 강의를 하고 있는 송명화 수필가는 <전남일보> 신춘문예 당선되고, 에세이문예 평론가로 등단하여 수필과 평론을 쓰면서 인지도를 넓여왔다. 저서로는 수필집 '순장소녀', ‘꽃은 소리내어 웃지 않는다’ 등 5권, 이론서 ‘본격수필 창작이론과 실제’ 등이 있다. 제1회 김만중문학상 수필 부문 수상자이고, 한국에세이평론상, 풀꽃수필문학상, 부산펜문학상, 부산수필문학상, 연암박지원문학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대한기자신문에 본격수필을 연재하고 있으며, 23년 작품성을 인정받아 아르코 창작지원금(발간지원) 1000만원 수혜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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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10
  • [단독] 이창호위원장, ‘등샤오핑 평전’ 출간...탄생 120주년 ‘등샤오핑’ 최신 평전 [근간]
    [대한기자신문 김도희 기자] 도서출판 북그루는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이창호 위원장이 저술한 신간 『중국의 현대화 건설과 경제 대국화를 이끈 작은 거인, 덩샤오핑 평전』을 출간한다고 밝혔다. 표지 : 북그루 제공 평전의 저자인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이창호 위원장은 국내외에서 인문학과 리더십을 강의해온 인물로, 등샤오핑의 삶의 여정과 그가 이끌어간 중국의 변화를 심층적으로 탐구하고자 함으로써 독자들에게 그의 인격과 리더십에 대한 깊은 이해를 제공하고자 한다. 2024년 8월 22일은 ‘등샤오핑’ 탄생 120주년의 해이다. 중국 역사는 물론 세계사 전반에 막대한 영향력을 미친 등샤오핑은 중국의 정치, 사회, 경제에 미치는 영향력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인물이다. 중국의 ‘현대화 건설과 경제 대국화를 이끈 작은 거인’ 그 자체라 평가받을 만하다. 중국 현지에서는 여전히 그의 이념과 리더십을 드높이고 널리 알리는 데 힘을 쏟고 있다. 20세기 후반 중국의 격동의 시대를 이끈 지도자 덩샤오핑. 그는 중국을 빈곤에서 벗어나 경제 강국으로 이끈 개혁 개방 정책의 주도자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벤저민 양 저 덩샤오핑 평전은 방대한 자료와 깊이 있는 분석을 바탕으로 덩샤오핑의 삶과 업적을 조명하는 방대한 전기입니다. 등샤오핑이 1904년 중국 쓰촨성에서 태어난 곳 공원에서 이창호 등샤오핑 평전 저자 이 책은 덩샤오핑 개인의 이야기를 넘어, 20세기 후반 중국 현대사를 이해하는 데 필수적인 자료가 될 것입니다. 1904년 중국 쓰촨성에서 태어난 덩샤오핑은 어린 시절부터 빈곤을 겪으며 자랐습니다. 그는 1924년 프랑스로 유학하여 사회주의 사상에 접하게 되고, 귀국 후 중국 공산당에 입당하여 혁명 활동에 참여했다. 1978년, 덩샤오핑은 중국 공산당 최고 지도자가 되었다. 그는 곧바로 획기적인 개혁 개방 정책을 도입하여 중국 경제를 시장 경제 체제로 전환했다. 덩샤오핑의 개혁 개방 정책은 중국을 빈곤에서 벗어나 경제 성장을 이끄는 데 큰 성공을 거두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사회적 불평등 심화, 부패 등의 문제도 발생했다. 덩샤오핑은 중국 현대사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개혁 개방 정책을 통해 중국을 세계 경제 강국으로 이끈 탁월한 지도자였지만, 동시에 권위주의적인 통치 방식과 인권 탄압에 대한 비판도 받고 있다. 덩샤오핑에 대한 평가는 여전히 찬반 논쟁의 대상이지만, 그의 업적과 영향력은 중국 현대사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등샤오핑이 1904년 중국 쓰촨성에서 태어난 곳 앞에서 이창호 등샤오핑 평전 저자 이창호 저자는 “우리는 등샤오핑이라는 인물을 평가할 때, 그의 업적과 이념을 비롯하여 논란이 있음을 인정한다. 이 평전은 가능한 객관적이면서도 중립적인 관점으로 그의 삶과 업적을 다루려고 노력했다”고 말하며 “대장정, 항일전쟁, 국공내전 등 중국 현대사의 주요 사건들을 경험하며 덩샤오핑은 뛰어난 군사적 리더십과 정치적 실용주의를 발휘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나라는 중국의 이러한 움직임에 가장 많은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 나라다. 미래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용의주도한 대처만이 열강의 힘겨루기 속에서 대한민국의 전반적 발전과 우리 국민들의 안위를 이끌어낼 수 있다. 이 책이 그 목적을 이루는 데 명확한 이정표가 되어 주기를 기대해 본다”고 덧붙였다. 이창호 저자의 신작 『중국의 현대화 건설과 경제 대국화를 이끈 작은 거인, 덩샤오핑 평전』은 현재 온·오프라인 서점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영풍문고 등 4대 대형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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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09
  • 영화 '천국',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공식 초청! 박정표X이호원 액션 연기 변신!
    [대한기자신문 이지훈 기자] 영화 '천국'이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경쟁 부문인 코리안 판타스틱 장편 섹션에 공식 초청되어 관객들과 만난다. 영화 '천국'은 한 명이 죽어야만 살 수 있는 '샴쌍둥이'처럼 '일도'와 '이도'가 서로의 인생을 차지하기 위해 악인들의 틈 속에서 살아남는 이야기로 불행의 굴레에 빠진 형제가 악인들의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스토리를 강렬한 긴장감으로 그려냈다. '영도'(2015)를 비롯해 다수의 영화제에서 주목받았으며, 단편 영화 '시원하시죠?', '미싱' 등을 통해 파격적인 소재와 사회적 이슈를 날카롭게 파고들면서도 깊은 여운을 전달하는 연출력을 인정받은 손승웅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연기파 배우들의 뜨거운 열연과 연기 호흡은 '천국'의 관전 포인트이다. 먼저, 잘못된 운명의 주인공이자 일란성 쌍둥이 ‘일도’와 ‘이도’로 분해 1인 2역을 소화한 배우 박정표는 그동안 드라마와 스크린, 무대를 넘나드는 활발한 활동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최근 드라마 [커넥션], [눈물의 여왕],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등 장르를 뛰어넘는 다채로운 연기 변주를 보여주며 개성 강한 올라운더 명품 배우로 주목받고 있어 '천국'에서 선보일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 표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쌍둥이와 함께 극을 이끌어가는 ‘우식’ 역을 맡은 배우 이호원의 색다른 연기 변신도 주목을 받고 있다. 가수 겸 배우로 종횡무진 활약 중인 이호원은 영화 '서울괴담-에피소드 치충', '탄생', '시네마틱 노블 2', 뮤지컬 '모래시계', '외쳐, 조선' 등을 통해 장르의 스펙트럼을 넓히며 더욱 깊어진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이호원이 맡은 ‘우식’은 ‘이도’와 함께 결코 평범하지 않은 삶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이끌어가는 인물로, 가벼운 듯하지만 긴장감을 선사하며 깊은 인상을 준다. 서로의 인생을 빼앗아야만 살아남을 수 있는 쌍둥이 형제의 불행한 운명이라는 흥미로운 설정과 강렬한 긴장감의 액션 시퀀스가 더해져 탄탄한 장르적 재미를 선사하는 '천국'은 오는 7월 4일 개막을 앞둔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초청되어 관객들에게 가슴 서늘한 서스펜스를 전할 예정이다. 배우 박정표, 이호원이 그리는 강렬한 액션 스릴러 '천국'은 올해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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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07
  • [단독]판소리 명창 고예지, 제28회 전국판소리경연대회 일반부 대상 수상
    판소리 명창 고예지, 제28회 전국판소리경연대회 일반부 대상 수상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에술원 1학년에 재학하고 있는 판소리 명창 고예지 양이 제28회 전국판소리경연대회에서 일반부 대상을 수상하였다. 제28회 전국판소리경연대회는 국가유산청과 국립무형유산원 주최, (사)한국판소리보존회 주관으로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국가무형유산 전수교육관에서 열렸다. 고예지 영창은 이번 대회 ‘판소리 일반부’에 참가해 예선 1등으로 본선에 진출했으며 본선에서도 495점 만점에 494점을 받아 대상을 차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문인협회 평생교육원 수필창작과 권대근 교수와 고예지 명창 고예지 명창은 “예술인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큰 상을 받아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예지 명창은 2021년 8월 KBS 인간극장 ‘널 위해서라면’ 편에 희귀병으로 투병 중인 어머니와 함께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안겼다. 한국문인협회 평생교육원 수필창작과에 등록하여 본격수필을 배우고 있는 수필가인 김명희 씨의 딸로서, 지난 목요일 교육원을 방문하여 어머니 김명희 수필가의 부탁으로 판소리 일부를 수강생들 앞에서 선보이기도 한 착하고 심성이 고운 학생 소리꾼이다. 초등학교 방과 후 수업에서 배우게 된 판소리에 재능을 보이기 시작하여 2019년 대한민국 춘향 국악대전 판소리 중등부 최우수상, 제20회 박동진 판소리 명창 명고 대회 판소리 중등부 우수상을 받으며 판소리 명창으로 주목받았다. 고예지 양은 2021년 10월에 광명시 홍보대사로 위촉되었으며 2021년 평화공감 특별주간 폐회식, 2022년 광명문화재단 신년 음학회 등에서 판소리 공연 활동을 펼쳐왔다. 올해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에 재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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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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