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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AE 아부다비-두바이 해외전훈 실시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이 05일 인천공항을 출국해 다음달 1일 귀국할 때까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와 두바이에서 조직력 강화를 위한 전지훈련을 떠난다. 지난 4일 전북 완주군 클럽하우스에서 올 시즌 첫 소집을 통해 선수단의 상견례를 마친 전북현대는 최강희 감독과 함께 조직력 강화 및 전술 훈련에 돌입한다. 전북 선수단은 UAE의 아부다비의 Zayed Sports City에서 약 15일간의 체력 훈련과 전술 훈련을 마친 후, 두바이로 캠프를 옮겨 연습경기를 통해 팀의 조직력을 강화 시킬 예정이다. 특히 전북은 이동국, 김기희, 레오나르도 등 기존 선수들과 김보경, 이종호, 최재수, 고무열, 임종은 등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의 시너지 효과를 위한 조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이어 알 자지라, 알 아인, 알 아흘리 등 현지 팀들은 물론 두바이에서 전지훈련 중인 우수 유럽팀 들과의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감각을 끌어 올릴 계획이다. 이외에도 전북은 현대자동차 아중동 팀과 공동 마케팅을 펼쳐 축구를 통한 모기업 현대자동차 홍보에도 나선다. 전북은 현지 팀과의 친선경기, 대리점 방문 사인회 등을 준비했다. 최강희 감독은 “새로운 선수들과 기존 선수들 간의 조합을 통해 이전의 전북보다 강한 공격력과 조직력 향상에 집중하겠다. 더욱 강해져 돌아와 ACL우승을 향한 도전에 나서겠다”고 말했고, 팀의 맏형 이동국은 “선수들과 함께 잘 준비해 작년에 이루었던 것은 물론, 이루지 못했던 것도 올 해에는 반드시 모두 이루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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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11
  • 박지성이 대표팀에서 보여준 기술들
    박지성선수가 유럽리그에서 보여준 기술들과 우리나라 대표팀으로 활약할 당시 주요 장면입니다. Media BGM : Queen of the Night, DEAF KEV - Invincible, Tobu & Etori - Obsta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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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11
  • U-19 대표팀 올해 첫 소집, 17세 월드컵 참가 선수 6명 발탁
    ▲ 안익수 감독이 이끄는 U-19 대표팀이 올해 첫 소집됐다 내년 FIFA U-20 월드컵을 준비하는 U-19 대표팀(감독 안익수)이 제주에서 올해 첫 소집훈련을 실시한다. 대한축구협회는 27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진행되는 2016년도 제1차 국내훈련에 참가할 25명의 명단을 확정했다. 명단에는 지난해 FIFA U-17 월드컵에 출전했던 선수 가운데 안준수(골키퍼), 이상민, 이승모, 윤종규, 유주안, 김진야 등 6명이 포함됐다. 백승호, 이승우 등 해외 구단 소속 선수들은 포함되지 않았다.U-19 대표팀은 이번 훈련을 시작으로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대회 준비에 나선다. 올해에만 10 여 차례 국내훈련을 실시하고, 3월 독일 해외전지훈련, 5월 수원JS컵 출전, 10월에는 AFC U-19 챔피언십에 참가할 예정이다.안익수 감독은 "내년 큰 대회를 앞두고 새로운 출발선상에 섰다고 생각한다. 17세 대표팀 출신 선수들은 나이는 한 살 어리지만 큰 대회 참가 경험이 있는 만큼 기존 선수들에게 자극이 되고, 팀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선수 선발 배경을 밝혔다.안 감독은 이번 소집의 목표로 "새 얼굴들이 합류한 올해 첫 소집인만큼 선수단이 서로를 잘 알아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훈련을 통해 선수들 스스로가 문제가 무엇인지 깨닫고, 해결할 줄 아는 '경쟁력 있는 팀'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U-19 대표팀이 참가하는 2017 FIFA U-20 월드컵은 내년 5월 2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6월 11일까지 수원, 인천, 천안, 대전, 전주, 제주 6개 도시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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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11
  • [카타르전 프리뷰] 신태용호, 개최국 텃세를 뚫어라
    ▲ 올림픽 대표팀이 26일(한국시간)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공식 훈련을 하고 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이 개최국 카타르를 상대로 새 역사 창조에 나선다.올림픽 대표팀은 27일(한국시간) 새벽 1시30분 카타르 도하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카타르와 2016 AFC U-23 챔피언십 4강전을 벌인다. 이 경기를 승리하면 결승에 진출하는 동시에 대회 3위까지 주어지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티켓을 따낸다. 세계 최초의 8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달성하게 된다. 하지만 패하면 3,4위전에서 일본 혹은 이라크와 맞붙는다. 마지막 한 장 남은 올림픽 티켓을 놓고 피 말리는 승부를 펼쳐야 한다.요르단과의 8강전에서 고전 끝에 간신히 1-0으로 이긴 한국은 분위기를 추스르고 카타르와의 결전에 대비하고 있다. 신태용 감독은 카타르와의 경기를 앞두고 “보여주는 축구가 아니라 이기는 축구를 하겠다”며 내용보다는 결과를 가져오는 경기를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홈 팬들의 열광적인 응원을 등에 업은 카타르는 호락호락한 상대가 아니다. ▲ 신태용(왼쪽) 감독과 펠릭스 산체스(오른쪽) 카타르 감독이 공식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분위기 탄 카타르, 쉽지 않다카타르는 이번 대회서 우승 후보로 점쳐질 정도로 강한 전력을 자랑한다. 이번 대회 4경기에서 11골을 몰아넣는 화력을 과시했다. 조별리그에서는 이란을 2-1로 꺾었다. 2022년 자국에서 열리는 월드컵에 대비해 대대적인 투자를 한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 2014년 AFC U-19 챔피언십 우승은 우연이 아니었다.요주의 선수는 최전방 공격수인 아크람 하산 아피프(20, 유펜)다. 현재 벨기에 2부리그 유펜에서 뛰고 있는 아피프는 지난해 만 19세의 나이로 A매치 데뷔골을 터뜨리기도 했다. 이번 대회에서도 조별리그와 북한과의 8강전 등 4경기에 교체 없이 풀타임 활약하고 있다. 북한전에서는 1골1도움을 기록해 4강 진출에 큰 공을 세웠다. 신 감독은 카타르에서 위협적인 선수로 아피프를 지목하며 “개인기는 이번 대회 출전한 16개국 선수 중 최고”라고 극찬했다.주장이자 왼쪽 풀백인 아브델카림 하산(22, 알사드)은 활발한 오버래핑으로 공수 양면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대회 4골로 팀 동료 아메드 알라엘딘(23, 알라얀)과 득점 공동 선두로 나섰다. 하산은 북한과의 8강전에서 발목을 다쳐 4강전 출전 여부는 불투명한 상태다.개최국의 홈 텃세와 중동 특유의 ‘침대축구’도 카타르전의 어려움을 가중시키는 요소가 될 수 있다. 애매한 심판 판정에 심리적으로 동요하지 않아야 하고, ‘침대축구’로 불리는 시간 지연 행위를 막기 위해 선제골이 필요하다. 한국 U-23 대표팀은 카타르와 총 6차례 만나 5무1패로 단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 신태용 감독은 황희찬이 카타르와의 4강전에 출전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카타르 잡기 위한 신태용의 대응은?한국은 황희찬(20, 잘츠부르크)의 출전 여부가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카타르의 펠릭스 산체스 감독도 한국에서 가장 눈에 띄는 선수로 황희찬을 꼽으며 경계심을 드러냈다. 저돌적인 돌파로 상대 수비를 헤집으며 찬스를 만들어내는 그의 능력은 이미 이번 대회서 검증됐다.황희찬은 요르단과의 8강전에서 오른쪽 발목 부상을 당해 교체됐다. 정밀 검진 결과 큰 이상이 발견되지는 않았지만 부상이 완벽하게 나은 상태는 아니다. 현재 팀 훈련에서 빠진 채 개인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신 감독은 황희찬의 상태에 대해 “전혀 이상이 없다. 4강전 출전에는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선발 출전이 여의치 않다면 교체로라도 나설 것으로 보인다.카타르를 상대로 신 감독의 맞춤 대응이 어떤 식으로 펼쳐질지도 관심이 간다. 그간 공격축구를 추구해온 신 감독은 요르단과의 8강전에서 수비가 흔들려 큰 어려움을 겪었다. 골키퍼 김동준의 부재와 수비 실수가 겹쳐 어려움을 자초한 측면이 크지만 신 감독의 전술적 선택도 도마 위에 올랐다. 카타르와의 4강전에서도 기존처럼 공격적으로 나설지, 수비 안정을 꾀할지 궁금하다.실력이 비슷한 팀과의 대결에서는 세트피스의 중요성이 더욱 커진다. 신 감독은 카타르전을 앞두고 세트피스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집중하고 있다. 신태용호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치른 중국 4개국 친선대회에서 다양한 세트피스로 골을 넣으며 공격 옵션을 넓혔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아직 세트피스 골이 터지지 않았다.특히 카타르 수비진에 장신 선수가 많지 않아 공중전에서 유리한 면이 있다. 이번 경기부터 마스크를 벗고 나서는 장신 수비수 송주훈(22, 미토 홀리호크, 190cm), 미드필더 박용우(23, FC서울, 186cm)의 머리에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 186cm 미드필더 박용우는 세트피스에서 큰 무기가 될 수 있다. ▲ 권창훈이 훈련에 열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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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11

실시간 축구 기사

  • 전진숙 의원, 소아응급진료 가능한 응급의료기관 10곳 중 1곳도 안돼..
    [대한기자신문 윤영석 기자] 장기화된 의료대란 여파로 소아응급환자들이 응급실 뺑뺑이 상황에 처한 가운데, 24시간 제한없이 소아진료가 가능한 응급의료기관은 8.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전진숙의원(광주 북구을, 더불어민주당)에 제출한 ‘응급의료기관의 소아응급환자 진료현황 조사’에 따르면, 410개 응급의료기관 중 시간·연령·증상 제한없이 24시간 소아 진료가 가능한 응급의료기관은 전국에 단 35개(8.5%)인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기관 종별로 살펴보면 상급종합병원 8개소, 종합병원 20개소, 병원 5개소, 보건의료원 2개소였다. 응급의료센터 종별로 살펴보면 권역응급의료센터 10개소, 지역응급의료센터 13개소, 지역응급의료기관 12개소 였는데 이 중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3개소도 포함됐다. 410개 응급의료기관 중 54개소(13.2%)는 24시간 내내 소아 응급환자 진료가 불가능해 환자를 아예 수용할 수 없다고 보고했다. 의료기관 종별로 살펴보면 상급종합병원 3개소, 종합병원 40개소, 병원 10개소, 보건의료원 1개소였다. 응급의료센터 종별로 살펴보면 권역응급의료센터 1개소, 지역응급의료센터 11개소, 지역응급의료기관 42개소였다. 응급의료기관 410개소 중 78.3%인 321개소 의료기관은 시간, 연령, 증상에 따라 제한적으로 소아 응급 진료가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각 응급의료기관이 기재한 진료 불가능한 소아 연령대 중 신생아 진료가 불가하다고 답변한 응급의료기관은 11개소, 100일 미만 영아 진료 불가한 기관은 3개소, 12개월 미만 영아 진료불가한 기관은 60개소, 24개월 미만 영아 진료 불가한 기관은 68개소, 36개월 미만 영아 진료 불가한 기관은 19개소로, 영유아 응급진료가 어렵다고 기재한 의료기관이 161개소(39.2%)에 달했다. 평일 진료시간에만 응급실 진료가 가능하다고 답변한 응급의료기관도 148개소(36%)에 달했다. 일부 응급의료기관은 경증, 단순복통 등의 환자만 수용 가능하다고 기재한 곳도 있었다. 24시간 소아응급진료 제공이 불가능한 사유에 대해서는 응급의료기관 대부분이 배후진료 영역의 의사가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응급실 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있는 응급의료기관도 턱없이 부족했다. 410개 의료기관중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응급실 전담의사로 근무하고 있는 응급의료기관은 76개소(18.5%)에 불과했다. 소아응급진료가 가능한 응급전체 응급의료기관 5곳 중 1곳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없는 셈이다. 소아청소년과 진료가 가능(제한적 진료가능 포함)한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응급실 전담의사로 근무하는 응급의료기관도 410개소 중 절반 수준인 227개소(55.3%)에 불과했다. 보건복지부는 응급의료가 필요한 국민께 실시간으로 응급의료기관 상황을 공유하기 위해 응급의료 종합상황판 웹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다. 그렇다면, 앞서 소아 응급의료가 전부 또는 일부 불가한 상황에 대해 응급의료기관은 고지를 성실히 하고 있을까? 410개소 응급의료기관이 보건복지부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410개소 중 24시간 내내 연령·증상 제한없이 진료 가능한 응급의료기관은 35개소였지만, 나머지 375개 의료기관중 151개소(40.2%)는 소아응급진료 제공이 불가한 상황에 대해 종합상황판에 고지하고 있지 않다고 답변했다. 전진숙 의원은 “장기화된 의료대란 여파로 소아응급환자들의 ‘응급실 뺑뺑이’가 더 심해졌는데, 정부는 응급의료 상황이 예년과 비슷하다는 말만 되풀이 하고 있다. 국민건강과 환자안전마저 지키지 못하는 윤석열 정부는 정책실패를 인정하고 공식사과와 책임자 경질로 의료계와 신뢰의 물꼬를 터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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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22
  • 충청북도의회 김종필 의원“지역 공공의료 기반 더욱 강화해야”
    [대한기자신문 이강문 기자]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 김종필 의원(충주4)은 18일 제421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첨병 역할을 하는 지역 공공의료의 기반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충북은 지역의 의료서비스 환경 수준을 가늠하는 지표 가운데 하나인 ‘치료가능 사망률’이 2022년 기준 인구 10만 명당 52.9명으로, 전국 17개 광역 지자체 가운데 가장 높았고 1,000명당 의사 수도 2.4명으로 전국 14위로 역시 최하위권”이라며 “충주시 등 도내 8개 시·군은 응급의료 취약지로 지정되는 등 의료환경이 열악한 상황”이라고 전제했다. 김 의원은 “가뜩이나 열악한 지역 의료환경에 더해 의정 갈등의 장기화는 지역 의료 공백에 대한 우려를 높이고 있으며 응급환자 이송 지연 사례들은 이런 불안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이어 “공공의료를 책임지는 청주와 충주의료원의 병상 가동률이 회복되고는 있지만, 적자로 인해 의료원의 재정난은 심화되고 있다”면서 “역할과 책임이 주어지면 그에 맞는 적극적인 지원은 필수”라고 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도내 공공 의료기관에 대한 예산 지원 확대 △지역 응급의료 관련 협의 및 지원기구의 운영 활성화 및 내실화 △응급환자의 이송·치료를 위한 의료기관과의 협력 연계 강화 등을 도에 요청했다. 김 의원은 마지막으로 “현재의 의료환경은 부족하지만 도민의 가장 기본적인 건강과 생명에 직결된 지역 공공의료의 기반 마련을 위한 노력만큼은 충북이 전국 1위가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써 주길 바란다”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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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18
  • 전라남도의회, ‘제14회 2024 대한민국 SNS 대상’ 최우수상 수상
    [대한기자신문 조성권 기자] 전라남도의회는 지난 10월 17일 ‘제14회 2024 대한민국 SNS 대상’ 공공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SNS 대상’은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 정보통신부 등이 후원하는 SNS 홍보 분야 국내 최고권위의 상이다. 이 상은 전국 공공기관, 기업 등을 대상으로 SNS 소통역량을 평가해 수여하는 것으로, 올해는 140여 개 기관과 기업이 참가해 어느 해 보다 열띤 경쟁을 펼쳤다. 전라남도의회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네이버 블로그 등 4개의 공식 SNS 채널을 지난해 2월 개설하여 운영하는 만 1년 남짓 된 그야말로 ‘SNS 신생아’다. 짧은 운영 기간에도 불구하고 의회에서 제작한 숏폼이 200만 뷰를 돌파하는 등 도민 눈높이에 맞춘 친숙하고 창의적인 콘텐츠를 제작하여 도민과 폭넓게 소통하려 노력한다는 호평을 받아왔다. 특히, 기존의 딱딱한 공공 홍보의 틀에서 벗어나 의원과 직원이 직접 출연하여 도민에게 친숙한 ‘예능 패러디, ‘댄스 챌린지’, ‘밈’ 등을 활용하여 의회 소식, 정책 소개, 전남의 볼거리․먹거리 등을 재미있고 다양한 콘텐츠로 표현하며 양방향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김태균 전라남도의회 의장은 “이번 수상은 전라남도의회가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앞서가는 SNS 제작을 통해 의정홍보를 강화하고 도민들이 의정활동에 관심을 갖게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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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18
  • 김용태, 광주 현장 국정감사서 농산어촌 유학, 탄소중립교육 확대 강조
    [대한기자신문 조은지 기자] m 광주교육청에서 진행된 제22대 국회 교육위원회 현장 국정감사에서 김용태 국회의원(경기 포천·가평, 국민의힘)은 탄소중립교육 확대, 농산어촌 유학사업 내실화, 학교폭력 예방 등의 내용을 지적해 주목을 받았다. m 10월 17일(목), 광주·전북·전남·제주교육청과 전북‧전남‧제주대학교 등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진행한 김용태 국회의원은 지역 주요 현안을 언급하며 정책 질의에 집중했다. m 김용태 국회의원은 전남교육청을 대상으로 2021년부터 작은학교 살리기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산어촌 유학사업‘에 대해 “단순히 농촌에 머물게 하는 것이 아닌, 농촌의 가치를 스스로 재발견할 수 있는 인재로 양성해야 한다”라며 정책이 효과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m 또한, 2023년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발표한 자료에 근거해 전남 지역 수험생들의 수능 성적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것을 언급하며, 지역 소멸과도 연관 있는 만큼 교육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요구했다. m 이어서 전북교육청을 대상으로는 ‘2024년 탄소중립 기본교육 시행계획’을 전국 최초로 마련한 점에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평가하면서도, 탄소중립교육이 기존 환경교육과 별다른 차이가 없고, 전북교육청의 2025년 10대 핵심과제에 탄소중립 교육이 빠져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기후 문제가 미래세대의 삶과 직결되어 있는 만큼 기후위기를 극복할 능동적 주체임을 일깨울 수 있는 실효성 있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m 제주교육청에 대해서는 제주의 국제학교가 '초·중등교육법'과 '사립학교법' 적용을 받지 않는 점을 언급하며, 국제학교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교육청의 적극적인 대책을 주문했다. m 국정감사에 앞서 김용태 국회의원은 지난 8월 23일에 제주도 내 국제학교의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학교폭력예방법'과 '제주특별법'개정안 2건을 대표발의한 바 있다. m 전북대학교를 대상으로는 지난 7월 28일 발생한 해킹과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사건과 관련해 피해 복구 및 보상 등의 상황을 점검하고, 교육부의 ‘정보보안 기본지침’ 규정과 2차 인증 권고에도 불구하고 해킹 사고 발생 이후 뒤늦게 대처한 점을 강도높게 질타했다. m 게다가 전북대학교가 2023년 국민권익위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에서 최하위로 4년 연속 4등급을 받은 가운데 올해에도 교수 채용 과정에 대한 논란이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개선 방안을 요구했다. m 이 외에도 모든 교육청을 대상으로 AI디지털교과서(AIDT) 도입에 따른 디바이스 보급 현황을 점검하며 학교 디지털 인프라 구축에 대한 각 교육청의 관심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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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18
  • 부산시의회, ‘ 부산 관광의 꽃 ’원도심, 외국 손님 맞을 준비는‘낙제점’
    [대한기자신문 이강문 기자] ‘부산관광의 탯줄’과 같은 원도심은 외국인 관광객을 맞이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환경과 인프라를 갖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 원도심 관광의 문제점을 부산시의회 의원들이 유난히 뜨거웠던 올여름 발품을 팔아 현장 곳곳을 파헤친 결과물이 나왔다. 부산광역시의회 연구단체 ‘국제관광도시로 가는길’(대표의원 최도석, 서구2 국민의힘)은 10월16일 오후 시의회 중회의실에서 ‘원도심 관광산업 결쟁력 확보 방안’을 주제로 한 연구용역 최종 발표회를 개최했다. ‘부산 관광의 꽃’이라고 불리는 서·동·중구를 중심으로 원도심 관광은 외국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곳임에도 불구하고 외국 관광객을 수용하기 위한 준비가 부족하여 크고 작은 민원이 빈번했다. 이에 부산시의회에서는 본 연구를 통하여 외국 관광객의 수용태세를 조사하고 개선하고자 팔을 걷어붙였다. 개념 중심의 기존 연구에서 벗어나 즉각적이고, 실질적인 개선이 필요해 보이는 곳을 시의원과 전문가로 구성된 연구진이 불편 사항을 직접 경험하고 불편을 겪고 있는 관광객을 목격 한 것을 취합하여 보고서로 펴낸 것이라 그 의미가 크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생생한 현장 사진과 함께 개선 방안을 시와 각 구청의 담당자에게 요청했다. 구체적인 개선사항 몇 가지를 살펴보면 ▲자갈치시장 보행 환경 개선 촉구 ▲초행길 관광객에게 당황스러운 미로와 같은 국제시장 방문객을 위하여 바닥 인식 표식 할 것 제안 ▲광복로 인도에 설치된 대형 화분으로 보행의 어려움 호소 ▲아미동 비석마을에 관광객이 지갑을 열 수 있는 곳이 전혀 없으며, 관광 안내 표시 부재 등을 지적하면서 개선을 촉구했다. 대표의원으로 있는 최도석 의원은 “대만 관광객이 자갈치시장을 그렇게 많이 찾아와도 노면 상태가 고르지 못해 걷기에 불편할 뿐만 아니라 쉴 곳도 부족하며, 화장실을 가고 싶어도 안내 표시 하나 제대로 되어 있지 않다. 이게 원도심 관광의 현 실태다”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뿐만 아니라 최의원은 “광복로에 쇼핑을 하러 온 관광객이 인도에 설치한 대형 화분이 경관을 좋게 하기는 커녕 보행에 방해를 준다”고 지적하면서 개선을 촉구 했였다. 이날 용역 발표회에서는 참석한 의원이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보고, 경험한 것을 지적한 것과 함께 부산광역시청 관광정책과 뿐만아니라 서·동·중구 원도심 관광 관련 부서 담당이 참석하여 즉각적인 조치와 개선 방안을 협의하기도 했다. 부산관광공사의 자료에 따르면 부산시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은 지난 8월 기준으로 275,853명로 집계했다. 전년 동월 대비 43.5%(474,088명) 증가 했다. 외국 관광객이 가장 부산 다움을 보고, 찾는 곳은 부산의 역사와 생활이 있는 원도심이다. 최도석 대표 의원은 “부산시가 글로벌허브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요건을 갖춰야 한다. 외국 관광객이 많이 오는 곳에 여전히 외국어 관광안내판 표시가 부족하며, 도로환경, 위생상태의 개선이 필요한 실정이다.” 며 “이들이 쇼핑을 위한 기반이 여전히 부족한 현실에서 어떻게 글로벌도시를 주장 할 수가 있나. 의원들이 직접 현장 곳곳을 찾아가서 관광객의 입장이 되어 문제점을 확인 했다.”고 용역의 의미를 설명했다. 부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국제관광도시로 가는길' 은 최도석(서구2, 해양도시안전위원회장) 재선 의원을 대표 의원으로 기획재경위원회 성창용 의원 (사하구2, 국민의힘), 복지환경위원회 성현달 의원(남구3, 국민의힘), 문영미 의원(비례, 국민의힘), 박희용 의원(부산진구1,국민의힘),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전원석 의원(사하구2, 더불어민주당), 교육위원회 강철호 의원(동구1,국민의힘), 박종율 의원(북구4, 국민의힘) 의원이 소속되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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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16
  • 허종식 “인천 가짜석유 판매 주유소 5년간 36곳 … 서구 등 북부권서 55%”
    [대한기자신문 김도희 기자] 최근 5년간 인천지역에서 가짜석유 등 불법판매로 적발된 주유소가 36곳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구, 강화, 계양 등 북부권에 있는 주유소들이 주로 적발됐고, 정유사별로는 SK에너지 주유소가 가장 많았다.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국회 산자중기위, 인천동구미추홀구갑)이 한국석유관리원으로부터 받은 ‘인천 주유소 불법유통 적발 현황’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가짜석유, 품질부적합, 정량미달 판매 등 불법유통으로 적발된 주유소가 36곳으로 집계됐다. 군·구별로는 ▲서구 10곳 ▲강화군 6곳 ▲계양구 4곳 ▲중구 4곳 ▲남동구 3곳 ▲미추홀구 3곳 ▲동구 2곳 ▲부평구 2곳 ▲옹진군 2곳 순이었고, 연수구는 한 곳도 없었다. 서구, 강화, 계양 등 북부권에서만 20곳의 주유소가 적발됐다.'표1 참조' 적발 항목 중 ‘품질부적합’이 24곳의 주유소로, 전체 66.6%를 차지했다. 휘발유의 증기압 기준을 맞추지 못하거나, 물이나 침전물이 섞인 경우 ‘품질부적합’에 해당하는데, 주유 후 계기판 경고등이 켜지거나 주행 중 시동이 꺼지는 등 문제가 생길 수 있다. 휘발유에 다른 등급의 휘발유 또는 경유 등을 혼합해 제조·보관·판매하는 ‘가짜석유’의 경우 9건(25%)에 달했다. 강화군 내 주유소 4곳이 적발됐는데, 이중 A주유소(SK에너지)는 2021년과 2023년 등 두 차례나 경유에 등유를 혼합한 가짜석유를 보관‧판매하다 적발, 1,500만원의 과징금 부과와 영업정지 3개월 처분을 잇따라 받았다. 계양구에 있는 주유소도 3곳이 적발된 가운데, 이중 B주유소(HD현대오일뱅크)가 두 차례 처분을 받았다. 2021년 경유에 다른 제품을 혼합한 데 이어(사업정지 3개월 처분) 2022년엔 가짜석유를 판매하기 위해 이중배관을 설치한 사실도 드러나, 등록취소 및 고발조치됐다. 정유사별로는 SK에너지 상표를 단 주유소가 15곳으로 적발 건수 1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공급계약사별 적발률을 보면, HD현대오일뱅크가 76개의 주유소 중 12곳(15.8%)이 적발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대기업 공급사들의 관리체계도 점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HD현대오일뱅크와 비슷한 수준인 74개 주유소와 계약한 GS칼텍스의 적발 건수는 6개(8.1%)였다. 한편, 인천에 등록된 주유소는 모두 323개인데 반해 단속 인원은 13명에 불과해 1인당 24.8개의 주유소를 담당해야 하는 상황이다. 허종식 의원은 “가짜석유 판매는 차량 결함을 발생시킬 수 있고, 시민들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중대범죄에 해당한다”며 “단속과 처벌도 중요하지만 주유소 사업자, 대기업 공급사들도 가짜석유 유통 근절을 위한 방안 마련에 적극 나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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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16
  • '울산광역시의회 꿈의도시 울산 청년과 함께 특별위원회' 울산 청년 미래 비전을 위한 정책 토론회 개최
    [대한기자신문 양세희 기자] '울산광역시의회 꿈의도시 울산 청년과 함께 특별위원회'는 11일 오후 4시 보람컨벤션에서 울산 청년 미래 비전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종섭 의장 직무대리를 비롯한 공진혁 청년특위부위원장, 김종훈·방인섭·안대룡 청년특위 위원, 청년특위 정책자문위원이 참석했으며, 김종수 울산대학교 총학생회장, 서정혁 울산과학대학교 총학생회장을 비롯한 울산대학교·울산과학대학교 학생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강의를 맡은 현대중공업 김상회 상무는 청년들의 미래 비전을 위한 성공적 경험 사례로 아산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신화를 소개하면서 “청년들의 성공을 위해 도전·혁신·존중의 사고방식에 대하여 언급하며, 청년들이 발전된 미래를 위해 끊임없는 도전을 할 것”을 당부했다. 강의가 끝난 후에는 공진혁 부위원장의 주재로 질의응답과 자유토론 시간을 통해 청년들이 직면한 현실적인 고민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학생들의 시각과 관점에서 실효성 있고 유용한 청년정책에 대해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공진혁 부위원장은 “울산광역시 지속 가능 발전의 주축이 될 청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발굴하여 그들을 지원하는 것 또한 특별위원회 역할이다”라며 “김상회 상무님의 당부 말씀대로 청년들이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히 자리 잡고,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청년 맞춤형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해 집행부와 적극 협의하여 관련 정책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김종섭 울산광역시의회 의장 직무대리 또한 “청년이 떠나지 않고, 머물며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드는 것은 정말 끝없는 고민이자 숙제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특위 차원에서 일자리·주거·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울산 청년들에게 더 나은 내일의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비전을 제시하여 역동적이고 활기가 넘치는 울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권순용 위원장은 영상 인사를 통해 “울산 청년들이 직면한 불확실한 미래와 고용 환경의 불안정성을 논의하고 제도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라고 말하며, “울산의 희망이자 미래의 주역인 청년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도전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나갈 수 있도록 특위 차원에서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울산광역시의회 꿈의도시 울산 청년과 함께 특별위원회'는 6명의 시의원으로 2023년 5월 1일 구성되어 청년 정책 제안, 각종 간담회, 현장 방문 등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적극적인 의정 활동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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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11
  • 이기헌 의원, 국가유산청에 동두천 성병관리소 ‘문화유산 임시 지정’촉구
    [대한기자신문 김도희 기자]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이기헌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시병)은 10일 열린 국가유산청 국정감사에서 동두천시의 성병관리소 철거 계획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국가유산청에 해당 시설을 문화유산으로 임시 지정할 것을 긴급히 요구했다. 동두천 성병관리소는 미군과 한국정부가 미군 기지촌 여성들의 성병을 관리하면서 성병 검사에서 통과하지 못한 여성을 강제로 수용한 시설로, 1973년부터 1990년대까지 운영하다 96년 완전 폐쇄된 후 지금껏 방치되고 있다. 동두천시가 ‘소요산 관광지 확대 개발 사업’을 추진하며 지난해 성병관리소부지를 매입, 철거 계획을 밝힌 후 일부 지역 주민과 시민단체는 철거 저지 운동에 나서고 있다. 이날 국감에서 이기헌 의원은 “동두천 성병관리소는 미군 기지촌 여성들이 겪었던 국가폭력의 상징적인 장소”라며, “전국에 40개 넘게 있었던 성병관리소들 중 유일하게 남아있는 시설로, 국가적 유산으로서 보존할 가치가 충분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에게 문화유산 임시 지정할 것을 촉구했다. 이에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은 “문화유산 임시 지정 6개월 이후 지자체가 동의하지 않으면 지정이 취소된다”며 향후 동두천시와 문화유산 지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이기헌 의원은 동두천 성병관리소를 철거 문제를 두고 “한국 근현대사의 불편한 진실을 있는 그대로 마주할 필요가 있다”며 “국가 폭력에 대한 반성과 교훈을 얻는 기회로 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동두천 성병관리소 철거를 철회하고, 피해자 보상을 요구하는 국회 청원에 5만 명 이상의 국민이 동의하며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에 회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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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11
  • 박수현 ,“ 자연재해로 훼손된 국가유산, 3건중 1건만 복구비 지원 ”
    [대한기자신문 이강문 기자] 태풍, 화재 등 자연재해로 국가유산이 훼손되어도 일부 건에 대해서만 긴급 보수를 위한‘복구비’가 지원되는 등 국가유산 관리체계가 열악한 재정여건을 드러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박수현 의원(더불어민주당 / 충남 공주·부여·청양)이 9일 ‘국가유산청’(이하 국유청)으로부터 제출받은‘2019년~2024년 9월 국가유산 자연재해 대응 체계 현황’자료에 따르면, 이 기간 자연재해로 국가유산이 훼손된 606건중‘복구비’지원은 178건으로 29.4%, 약 3건 중 1건 지원에 그쳤다. 5년여간 실제 지원된 복구비는 156억원인데, 모든 국가유산 피해건에 대해 복구비가 지원됐을 것으로 가정하여 환산하면 총 531억원이 소요되어, 최소 375억원의 복구비가 덜 집행된 셈이다. 같은 기간(2019년~2024년 9월) 국가유산에 피해를 끼친 총 606건의 자연재해의 원인은, 태풍 160건, 호우 365건 등으로 전체의 90% 가까이가‘풍수해’이다.‘화재’는 25건으로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지만, 관련 방재 시설의 구축 부족으로 향후 확대될 것이 우려된다. 2019년부터 2025년(정부안)까지 ‘목조 국가유산에 대한 소방시설 구축’을 요구하는 지방자치단체의 신청은 568건이지만, 실제 반영은 354건, 62.3%에 그쳤다. 예산으로 보면, 857억원 신청 대비 300억원으로 35.5%만 반영됐다. 화재 예방 차원의 ‘ICT구축 등 노후 전기시설 개선’도 건수 기준으로 52.8%, 예산 기준으로 32.8%만 반영되어 수요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반면, 자연재해 국가유산 피해 건수는 해마다 증가되는 추세여서 재정대책 마련의 시급성을 더 강하게 보여주었다. 2019년부터 2024년 9월까지 5년여간 총 606건의 자연재해 국가유산 피해가 발생했다. 2019년 86건이었던 피해는, 2022년 2023년 각각 154건, 125건으로 늘어나는 추세이다. 올해 9월까지 피해만 88건으로 이미 2019년 86건을 넘어섰다. 국가지원이 뒷받침 되지 않으니, 그 피해는 열악한 재정여건의 지방자치단체에 전가될 수밖에 없다. 2019년부터 2024년 9월까지 지역별로 국가유산 피해 현황을 보면, 경북이 115건으로 자연재해로 인한 국가유산 피해가 가장 많이 발생했고, 경기 100건, 전남 72건, 서울 66건, 충남 55건, 경남, 54건, 강원 34건 순이었다. 박수현 의원은 “제2, 제3의 사도광산 유네스코 등재 추진 등 주변국들로 인한 역사, 문화 전쟁의 국면에서 국내 국가유산 조차 제대로 보호, 보존하지 못하는 관리체계의 열악함은 매우 심각한 문제이다”라며, “향후 국가유산 긴급복구비, 화재등 방재 시절 구축 예산의 증액으로 국가유산 보호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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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09
  • 서울시의회 김춘곤 의원, 오만·이란·키르기스스탄 3국 웰니스단체 의료관광 관련 회담 나눠
    [대한기자신문 이강문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과 서울 웰니스 정책연구 포럼 대표로 활동 중인 김춘곤 의원(국민의힘, 강서4)이 오만·이란·키르기스스탄 3개국의 웰니스산업 관련 단체의 대표자들과 만나 회담을 나눴다. 이번에 회담을 나눈 곳은 오만과 이란, 키르기스스탄 3개국의 웰니스산업 단체로써 소속원으로는 병원과 제약회사 CEO들이 주를 이루었다. 이란의 웰니스 단체 대표는 한국과 이란이 70년대부터 긴 교류를 갖고 있음을 강조하며, 화장품 쪽과 한국의 의료장비에 큰 관심이 있다고 밝혔다. 더욱이 의료관광을 언급하며 점점 많은 인원이 의료를 목적으로 관광을 오고 있다며 이를 눈여겨보고 있다고 전했다. 오만 측 웰니스 단체 대표 또한 한국의 피부과 시설이 잘되어있다며 한국 이름을 딴 병원을 만들고 싶다고 할 정도로 커다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의료관광에 대한 부분 또한 언급하며 피부클리닉 중심으로 많은 관심을 보였다. 키르기스스탄의 웰니스 단체 대표 또한, 한국엔 좋은 의료장비들이 너무나 많다며 이를 본국으로 수입하는 것과 장기대여하는 부분에 관심이 있다고 밝혔다. 3개국의 웰니스 단체 대표는 “서로의 국가에 상호방문을 통해서 앞으로 활발한 교류를 하길 바란다”며 “추후, 서울 웰니스 정책연구 포럼과 함께 국제포럼을 열어 뜻깊은 자리를 가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3개국의 웰니스 단체 인사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한국의 의료기술에 대해 자부심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며 “대표들과 회담 내용처럼 한국으로의 의료관광과 의료기기의 대여·수출이 활발해지도록 더욱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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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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