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4(토)
  • 전체메뉴보기

[단독] 한중일 정상이 생산적 회담이 되기를(영상)

[대한기자신문 이강문 기자]=한중일 정상회의는 한국, 일본, 중국 3개국이 합의해 2008년부터 매년 연례적으로 개최하는 국가정상급 회의이다. 동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고 경제협력 및 관계개선, 재난대책 등의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개최지는 매년 회의 참가국이 돌아가면서 맡고 있는데, 2011년 정상회의는 일본 도쿄에서 열렸다. 대한민국 서울특별시에는 한중일 3국 협력 사무국이 설치되어 있다.   그런데 다음 달 한중일 3국이 정상회의를 개최하는 방향으로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정상회담의 의제는 경제 협력과 인적 교류 등이 될 것이라고 전해졌다. 자그마치 4년 5개월 만에 3국 정상들이 만나게 되는 셈이다. 3국 정상회의가 열리면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리창 중국 총리가 참석하게 된다.   3국 정상회의가 열리면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리창 중국 총리가 참석하게 된다. 기시다 총리와 리 총리의 방한이 이뤄지는 것이기도 하다. 정부 고위 소식통에 따르면 중국 측은 지난달 우리 당국에 조속히 한중일 정상회의를 갖자고 제안했다. 한일 당국은 대체로 3국 정상이 빨리 만나자는 데 긍정적인 입장이었던 만큼 중국 측 제안 후 정상회의 개최 논의가 급물살을 탄 것으로 알려졌다.   한중교류촉진위원회는 다음과 같은 주장을 밝혔다. ▲자국 이익을 위해 포장된 국제외교 전략을 더 이상 구현하지 말라. ▲세 정상은 대북 억지력 강화를 위해 총체적인 전략과 전술을 세워라. ▲3국은 동아시아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세계의 평화와 번영을 수호하라.   이번 한중일 3국 정상회담을 통해, 그동안 한미일에 편향되었던 외교전략의 균형을 되찾아야 할 것이다. 나아가 다자주의에 입각한 외교 전략으로의 방향 전환의 계기로 삼아, 명분이 아닌 진정으로 국익을 위하고 국민의 안위를 우선하는 윤 정부가 되었으면 하고 바란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중국 경제 발전 확신… 투자·협력 지속”

[대한기자신문 이강문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중국 국무원 허리펑(何立峰)부총리를 만나 중국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약속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지난 달 29일 전했다.   최태원(왼쪽)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겸 SK그룹 회장이 지난 4월 29일 베이징 댜오위타이에서 허리펑 중국 국무원 부총리를 만나 악수하고 있다. 신화뉴시스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겸하고 있는 최 회장은 전날 중국 베이징 댜오위타이 국빈관에서 중국 경제정책의 실권을 쥔 것으로 알려진 ‘거시경제 사령탑’ 허 부총리와 회동하고 경제·무역 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집권 3기의 경제정책을 허 부총리가 주관하고 있다. “올해 중국 경제가 양호하게 시작했다”고 운을 뗀 허 부총리는 “중국은 새로운 발전 이념을 전면적으로 적용해 새 발전 패러다임 구축을 가속화하고 신품질 생산력을 육성하며 고품질 발전을 확고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신품질 생산력’은 전통 생산력과 구분되는 개념으로, 기술 혁신이 주도하는 생산력을 뜻하며, ‘고품질 발전’은 혁신과 협조, 녹색, 개방, 공유 등 5가지 개념으로 구성된 시진핑 신시대 중국의 발전 전략이다.   그는 “중국은 시장 지향적이고 법치 지향적이며 국제화된 일류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하고 외국인 투자 유치를 위한 노력을 확대하고 있다”며 “한국 기업의 대중국 투자 확대를 환영한다”라고 전했다.   최 회장은 “SK그룹은 중국 경제에 대한 신뢰를 가지고있고, 향후 중국에 대한 투자와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베이징에서 최 회장은 중국 싱크탱크 중국국제경제교류센터(CCIEE)측과 한·중 경제협력 확대 방안 논의를 위한 경제 정책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하반기 베이징에서 열리는 ‘제5회 한·중 고위급 경제인 대화’ 의제 설정을 위해 마련됐다.    

[외교부]한미 정부와 기업, 글로벌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해 손을 잡다

제10차 한미 에너지안보대화 [대한기자신문 이강문 기자] 외교부와 美 국무부는 4월30일 미국 휴스턴 베이커 공공정책 연구소(Baker Institute for Public Policy)에서 제10차 한미 에너지안보대화(Energy Security Dialogue)를 개최했다. 김희상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과 제프리 파이어트(Geoffrey R. Pyatt) 국무부 에너지자원국 차관보를 수석대표로, 우리측은 외교부, 산업통상자원부, 주미국대사관, 주휴스턴총영사관 관계관, 미측은 국무부, 에너지부 및 국제금융공사(DFC) 관계관들이 참석하여 △탈탄소화 노력 △청정에너지 협력 △우크라이나 에너지 인프라 재건 △핵심광물 및 전기차 배터리 △다자무대 협력 등을 논의했다. 최근 중동 사태 악화로 인해 국제 에너지 시장의 불안정성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개최된 금번 제10차 한미 에너지안보대화는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매우 높은 한국과 에너지 수출국이자 동맹국인 미국과 에너지 안보 공조를 더욱 강화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또한 양국은 국제사회의 화두인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청정에너지 전환 가속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면서, 다자 무대에서 협업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금번 한미 에너지안보대화는 정부간 협의체 이외에 한미 양국 에너지 기업을 초청하여, 별도의 민관 합동 행사도 진행했다. 4월30일 오전 정부간 협의에 이어 오후 1.5 트랙 행사를 개최, 한미 양국 에너지 기업들이 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한편 정부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미국은 세계 최대 LNG 수출국으로 우리나라는 연간 약 4천만톤의 LNG를 미국으로부터 수입하고 있다. 또한, 2023년 기준 미국의 전체 에너지 생산에서 신재생에너지는 20%를 상회하고, 미국 태양광 패널 시장은 2022년 약 300억달러 규모에 2023-2030년간 연평균 13.7%, 수소 발전 시장은 2023년 약 200억달러 규모에 2024-2030년간 연평균 8.7% 성장이 예상되는 등 우리 기업의 진출이 유망한 분야이다. 금번 제10차 한미 에너지안보대화는 에너지의 수도라고 불리는 휴스턴에서 정부간 협의체에 더해, 양국 에너지 기업간 협의의 장도 마련하여 우리 기업들의 對美 에너지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美 학계와 에너지 안보 관련 중장기 협력방안을 함께 모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제11차 한미 에너지안보 대화는 내년 한국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만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광주 뜨겁게 사랑해달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3일 오전 ‘조국혁신당 당선인 현안간담회’ 참석차 시청을 방문한 조국 대표와 악수를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대한기자신문 윤영석 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광주 발전을 위해 함께 나선다. 광주광역시와 조국혁신당은 23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지역현안 간담회를 열고 5·18정신 헌법 전문 수록, 인공지능(AI)·미래차 산업 등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와 박은정·이해민·신장식·김선민·김재원·정춘생·차규근·강경숙·서왕진 국회의원 당선인, 은우근 광주시당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조 대표가 광주시청을 찾은 것은 지난달 14일에 이어 두 번째로, 제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당 차원의 지역현안 해결 지원 방안을 사전에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광주시는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사실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됐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왜곡과 폄훼가 반복되고 있다며 제22대 국회에서 5·18정신 헌법 전문 수록을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조국혁신당이 중심이 돼 달라고 요청했다. 또 오는 6월 마무리되는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의 최종보고서가 미완의 보고서가 되지 않도록 해줄 것을 건의했다. 광주시가 집중하고 있는 미래 전략산업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도 요청했다. 올해 말 완성되는 인공지능(AI) 1단계에 이어 2단계 사업이 곧바로 착수될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2단계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와 함께 전기·수소·자율주행차와 같은 미래차의 핵심부품 성능 안전을 시험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 구축 등을 건의했다. 지난해 광주군공항이전특별법 제정을 시작으로 광주와 전남의 합의까지 의미있는 진전을 이뤄낸 군·민간공항 통합 이전이 올해 안에 가시화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광주다움 통합돌봄’이 모태가 되어 21대 국회에서 제정된 ‘지역돌봄 통합지원법’ 이 대한민국의 돌봄의 표준 정책으로 구체화 되어 확산할 수 있도록 22대 국회의 전폭적인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이밖에 올해 창설 30돌을 맞는 ‘광주비엔날레’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광주비엔날레 홍보와 참여를 제안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당선 축하 인사를 전하고 “국회 도움 없이 광주의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이끌기는 어렵다”며 “우리 광주가 인공지능(AI)과 자동차 대표도시로, 아시아문화중심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뜨겁게 사랑해 달라”고 말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광주시민들은 총선의 의미를 분명히 하고자 신생정당인 조국혁신당에 강한 지지와 힘을 몰아줬다. 그 뜻과 마음을 잊지 않고 정책과 법률로 구현하겠다”며 “광주는 정치적 판단력이 가장 뛰어난 지역인 만큼 이번에 조국혁신당을 지지했지만, 만약 잘못하면 매몰차게 질타할 것임을 알고 있다. 민주당과 협력해 일당백으로 광주발전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실시간뉴스

[단독] 한중일 정상이 생산적 회담이 되기를(영상)

[대한기자신문 이강문 기자]=한중일 정상회의는 한국, 일본, 중국 3개국이 합의해 2008년부터 매년 연례적으로 개최하는 국가정상급 회의이다. 동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고 경제협력 및 관계개선, 재난대책 등의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개최지는 매년 회의 참가국이 돌아가면서 맡고 있는데, 2011년 정상회의는 일본 도쿄에서 열렸다. 대한민국 서울특별시에는 한중일 3국 협력 사무국이 설치되어 있다.   그런데 다음 달 한중일 3국이 정상회의를 개최하는 방향으로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정상회담의 의제는 경제 협력과 인적 교류 등이 될 것이라고 전해졌다. 자그마치 4년 5개월 만에 3국 정상들이 만나게 되는 셈이다. 3국 정상회의가 열리면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리창 중국 총리가 참석하게 된다.   3국 정상회의가 열리면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리창 중국 총리가 참석하게 된다. 기시다 총리와 리 총리의 방한이 이뤄지는 것이기도 하다. 정부 고위 소식통에 따르면 중국 측은 지난달 우리 당국에 조속히 한중일 정상회의를 갖자고 제안했다. 한일 당국은 대체로 3국 정상이 빨리 만나자는 데 긍정적인 입장이었던 만큼 중국 측 제안 후 정상회의 개최 논의가 급물살을 탄 것으로 알려졌다.   한중교류촉진위원회는 다음과 같은 주장을 밝혔다. ▲자국 이익을 위해 포장된 국제외교 전략을 더 이상 구현하지 말라. ▲세 정상은 대북 억지력 강화를 위해 총체적인 전략과 전술을 세워라. ▲3국은 동아시아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세계의 평화와 번영을 수호하라.   이번 한중일 3국 정상회담을 통해, 그동안 한미일에 편향되었던 외교전략의 균형을 되찾아야 할 것이다. 나아가 다자주의에 입각한 외교 전략으로의 방향 전환의 계기로 삼아, 명분이 아닌 진정으로 국익을 위하고 국민의 안위를 우선하는 윤 정부가 되었으면 하고 바란다.        

핫채널

정치 더보기 +

[단독] 한중일 정상이 생산적 회담이 되기를(영상)

[대한기자신문 이강문 기자]=한중일 정상회의는 한국, 일본, 중국 3개국이 합의해 2008년부터 매년 연례적으로 개최하는 국가정상급 회의이다. 동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고 경제협력 및 관계개선, 재난대책 등의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개최지는 매년 회의 참가국이 돌아가면서 맡고 있는데, 2011년 정상회의는 일본 도쿄에서 열렸다. 대한민국 서울특별시에는 한중일 3국 협력 사무국이 설치되어 있다.   그런데 다음 달 한중일 3국이 정상회의를 개최하는 방향으로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정상회담의 의제는 경제 협력과 인적 교류 등이 될 것이라고 전해졌다. 자그마치 4년 5개월 만에 3국 정상들이 만나게 되는 셈이다. 3국 정상회의가 열리면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리창 중국 총리가 참석하게 된다.   3국 정상회의가 열리면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리창 중국 총리가 참석하게 된다. 기시다 총리와 리 총리의 방한이 이뤄지는 것이기도 하다. 정부 고위 소식통에 따르면 중국 측은 지난달 우리 당국에 조속히 한중일 정상회의를 갖자고 제안했다. 한일 당국은 대체로 3국 정상이 빨리 만나자는 데 긍정적인 입장이었던 만큼 중국 측 제안 후 정상회의 개최 논의가 급물살을 탄 것으로 알려졌다.   한중교류촉진위원회는 다음과 같은 주장을 밝혔다. ▲자국 이익을 위해 포장된 국제외교 전략을 더 이상 구현하지 말라. ▲세 정상은 대북 억지력 강화를 위해 총체적인 전략과 전술을 세워라. ▲3국은 동아시아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세계의 평화와 번영을 수호하라.   이번 한중일 3국 정상회담을 통해, 그동안 한미일에 편향되었던 외교전략의 균형을 되찾아야 할 것이다. 나아가 다자주의에 입각한 외교 전략으로의 방향 전환의 계기로 삼아, 명분이 아닌 진정으로 국익을 위하고 국민의 안위를 우선하는 윤 정부가 되었으면 하고 바란다.        

연예 더보기 +

스포츠종합 더보기 +

지역뉴스 더보기 +

투데이
HOT이슈

[단독] 한중일 정상이 생산적 회담이 되기를(영상)

[대한기자신문 이강문 기자]=한중일 정상회의는 한국, 일본, 중국 3개국이 합의해 2008년부터 매년 연례적으로 개최하는 국가정상급 회의이다. 동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고 경제협력 및 관계개선, 재난대책 등의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개최지는 매년 회의 참가국이 돌아가면서 맡고 있는데, 2011년 정상회의는 일본 도쿄에서 열렸다. 대한민국 서울특별시에는 한중일 3국 협력 사무국이 설치되어 있다.   그런데 다음 달 한중일 3국이 정상회의를 개최하는 방향으로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정상회담의 의제는 경제 협력과 인적 교류 등이 될 것이라고 전해졌다. 자그마치 4년 5개월 만에 3국 정상들이 만나게 되는 셈이다. 3국 정상회의가 열리면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리창 중국 총리가 참석하게 된다.   3국 정상회의가 열리면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리창 중국 총리가 참석하게 된다. 기시다 총리와 리 총리의 방한이 이뤄지는 것이기도 하다. 정부 고위 소식통에 따르면 중국 측은 지난달 우리 당국에 조속히 한중일 정상회의를 갖자고 제안했다. 한일 당국은 대체로 3국 정상이 빨리 만나자는 데 긍정적인 입장이었던 만큼 중국 측 제안 후 정상회의 개최 논의가 급물살을 탄 것으로 알려졌다.   한중교류촉진위원회는 다음과 같은 주장을 밝혔다. ▲자국 이익을 위해 포장된 국제외교 전략을 더 이상 구현하지 말라. ▲세 정상은 대북 억지력 강화를 위해 총체적인 전략과 전술을 세워라. ▲3국은 동아시아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세계의 평화와 번영을 수호하라.   이번 한중일 3국 정상회담을 통해, 그동안 한미일에 편향되었던 외교전략의 균형을 되찾아야 할 것이다. 나아가 다자주의에 입각한 외교 전략으로의 방향 전환의 계기로 삼아, 명분이 아닌 진정으로 국익을 위하고 국민의 안위를 우선하는 윤 정부가 되었으면 하고 바란다.        

외교부,주한 상주대사 신임장 제정

주한 상주대사 신임장 제정 [대한기자신문 이강문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4월 26일 오후 대통령실에서 개최된 신임장 제정식에서 주한 상주대사 9명의 신임장을 제출받았다. 이번에 신임장을 제정한 대사는 다음과 같다. ◦ 자크 플리(Jacques Flies) 주한 룩셈부르크대사 ◦ 게오르기 지노비예프(Georgiy Zinoviev) 주한 러시아대사 ◦ 제프리 데이비드 로빈슨(Jeffrey David Robinson) 주한 호주대사 ◦ 마렉 레포브스키(Marek Repovský) 주한 슬로바키아대사 ◦ 페타르 크라이체프(Petar Kraytchev) 주한 불가리아대사 ◦ 부 호(Vu Ho) 주한 베트남대사 ◦ 에미 제로노 킵소이(Emmy Jerono Kipsoi) 주한 케냐대사 ◦ 호르헤 엔리케 발레리오 에르난데스(Jorge Enrique Valerio Hernández) 주한 코스타리카대사 ◦ 모하메드 잠루니 빈 카리드(Dato’Mohd Zamruni bin Khalid) 주한 말레이시아대사.

최태원 SK그룹 회장, “중국 경제 발전 확신… 투자·협력 지속”

[대한기자신문 이강문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중국 국무원 허리펑(何立峰)부총리를 만나 중국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약속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지난 달 29일 전했다.   최태원(왼쪽)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겸 SK그룹 회장이 지난 4월 29일 베이징 댜오위타이에서 허리펑 중국 국무원 부총리를 만나 악수하고 있다. 신화뉴시스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겸하고 있는 최 회장은 전날 중국 베이징 댜오위타이 국빈관에서 중국 경제정책의 실권을 쥔 것으로 알려진 ‘거시경제 사령탑’ 허 부총리와 회동하고 경제·무역 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집권 3기의 경제정책을 허 부총리가 주관하고 있다. “올해 중국 경제가 양호하게 시작했다”고 운을 뗀 허 부총리는 “중국은 새로운 발전 이념을 전면적으로 적용해 새 발전 패러다임 구축을 가속화하고 신품질 생산력을 육성하며 고품질 발전을 확고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신품질 생산력’은 전통 생산력과 구분되는 개념으로, 기술 혁신이 주도하는 생산력을 뜻하며, ‘고품질 발전’은 혁신과 협조, 녹색, 개방, 공유 등 5가지 개념으로 구성된 시진핑 신시대 중국의 발전 전략이다.   그는 “중국은 시장 지향적이고 법치 지향적이며 국제화된 일류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하고 외국인 투자 유치를 위한 노력을 확대하고 있다”며 “한국 기업의 대중국 투자 확대를 환영한다”라고 전했다.   최 회장은 “SK그룹은 중국 경제에 대한 신뢰를 가지고있고, 향후 중국에 대한 투자와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베이징에서 최 회장은 중국 싱크탱크 중국국제경제교류센터(CCIEE)측과 한·중 경제협력 확대 방안 논의를 위한 경제 정책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하반기 베이징에서 열리는 ‘제5회 한·중 고위급 경제인 대화’ 의제 설정을 위해 마련됐다.    

[외교부]한미 정부와 기업, 글로벌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해 손을 잡다

제10차 한미 에너지안보대화 [대한기자신문 이강문 기자] 외교부와 美 국무부는 4월30일 미국 휴스턴 베이커 공공정책 연구소(Baker Institute for Public Policy)에서 제10차 한미 에너지안보대화(Energy Security Dialogue)를 개최했다. 김희상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과 제프리 파이어트(Geoffrey R. Pyatt) 국무부 에너지자원국 차관보를 수석대표로, 우리측은 외교부, 산업통상자원부, 주미국대사관, 주휴스턴총영사관 관계관, 미측은 국무부, 에너지부 및 국제금융공사(DFC) 관계관들이 참석하여 △탈탄소화 노력 △청정에너지 협력 △우크라이나 에너지 인프라 재건 △핵심광물 및 전기차 배터리 △다자무대 협력 등을 논의했다. 최근 중동 사태 악화로 인해 국제 에너지 시장의 불안정성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개최된 금번 제10차 한미 에너지안보대화는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매우 높은 한국과 에너지 수출국이자 동맹국인 미국과 에너지 안보 공조를 더욱 강화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또한 양국은 국제사회의 화두인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청정에너지 전환 가속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면서, 다자 무대에서 협업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금번 한미 에너지안보대화는 정부간 협의체 이외에 한미 양국 에너지 기업을 초청하여, 별도의 민관 합동 행사도 진행했다. 4월30일 오전 정부간 협의에 이어 오후 1.5 트랙 행사를 개최, 한미 양국 에너지 기업들이 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한편 정부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미국은 세계 최대 LNG 수출국으로 우리나라는 연간 약 4천만톤의 LNG를 미국으로부터 수입하고 있다. 또한, 2023년 기준 미국의 전체 에너지 생산에서 신재생에너지는 20%를 상회하고, 미국 태양광 패널 시장은 2022년 약 300억달러 규모에 2023-2030년간 연평균 13.7%, 수소 발전 시장은 2023년 약 200억달러 규모에 2024-2030년간 연평균 8.7% 성장이 예상되는 등 우리 기업의 진출이 유망한 분야이다. 금번 제10차 한미 에너지안보대화는 에너지의 수도라고 불리는 휴스턴에서 정부간 협의체에 더해, 양국 에너지 기업간 협의의 장도 마련하여 우리 기업들의 對美 에너지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美 학계와 에너지 안보 관련 중장기 협력방안을 함께 모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제11차 한미 에너지안보 대화는 내년 한국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만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광주 뜨겁게 사랑해달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3일 오전 ‘조국혁신당 당선인 현안간담회’ 참석차 시청을 방문한 조국 대표와 악수를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대한기자신문 윤영석 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광주 발전을 위해 함께 나선다. 광주광역시와 조국혁신당은 23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지역현안 간담회를 열고 5·18정신 헌법 전문 수록, 인공지능(AI)·미래차 산업 등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와 박은정·이해민·신장식·김선민·김재원·정춘생·차규근·강경숙·서왕진 국회의원 당선인, 은우근 광주시당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조 대표가 광주시청을 찾은 것은 지난달 14일에 이어 두 번째로, 제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당 차원의 지역현안 해결 지원 방안을 사전에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광주시는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사실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됐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왜곡과 폄훼가 반복되고 있다며 제22대 국회에서 5·18정신 헌법 전문 수록을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조국혁신당이 중심이 돼 달라고 요청했다. 또 오는 6월 마무리되는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의 최종보고서가 미완의 보고서가 되지 않도록 해줄 것을 건의했다. 광주시가 집중하고 있는 미래 전략산업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도 요청했다. 올해 말 완성되는 인공지능(AI) 1단계에 이어 2단계 사업이 곧바로 착수될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2단계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와 함께 전기·수소·자율주행차와 같은 미래차의 핵심부품 성능 안전을 시험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 구축 등을 건의했다. 지난해 광주군공항이전특별법 제정을 시작으로 광주와 전남의 합의까지 의미있는 진전을 이뤄낸 군·민간공항 통합 이전이 올해 안에 가시화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광주다움 통합돌봄’이 모태가 되어 21대 국회에서 제정된 ‘지역돌봄 통합지원법’ 이 대한민국의 돌봄의 표준 정책으로 구체화 되어 확산할 수 있도록 22대 국회의 전폭적인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이밖에 올해 창설 30돌을 맞는 ‘광주비엔날레’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광주비엔날레 홍보와 참여를 제안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당선 축하 인사를 전하고 “국회 도움 없이 광주의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이끌기는 어렵다”며 “우리 광주가 인공지능(AI)과 자동차 대표도시로, 아시아문화중심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뜨겁게 사랑해 달라”고 말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광주시민들은 총선의 의미를 분명히 하고자 신생정당인 조국혁신당에 강한 지지와 힘을 몰아줬다. 그 뜻과 마음을 잊지 않고 정책과 법률로 구현하겠다”며 “광주는 정치적 판단력이 가장 뛰어난 지역인 만큼 이번에 조국혁신당을 지지했지만, 만약 잘못하면 매몰차게 질타할 것임을 알고 있다. 민주당과 협력해 일당백으로 광주발전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 앙골라 대통령 공식 방한 계기 정상회담 개최

4월 30일 윤석열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앙 로렌쑤 앙골라 대통령과 기념촬영을 했다. [대한기자신문 이강문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4월 30일 주앙 로렌쑤(João Lourenço) 앙골라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실질 협력 증진 방안과 지역 및 국제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 정상은 양국이 1992년 수교한 이래 우호 협력 관계가 꾸준히 발전해 왔다면서 지난해 11월 정상 간 통화를 포함해 최근 각급에서 고위급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져 양자 관계가 한층 더 발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대통령은 로렌쑤 대통령이 2017년 취임 당시부터 한국을 주요 협력국으로 언급하면서 양국 간 협력을 적극 추진해 온 데에 사의를 표했고, 로렌쑤 대통령은 한국의 성공적인 발전 모델과 경험이 앙골라에 모범이 된다고 했다. 양 정상은 이번 정상회담 계기 체결된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 양해각서(MOU)가 양국 간 무역과 투자를 한 단계 성장시킬 것이라는 데에 의견을 같이하고 건설, 조선, 화석에너지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되어 오던 협력을 신재생에너지, 보건, 관세행정, 방산, 경찰 협력을 포함하는 다양한 분야로 확대해 나가자고 했다. 양 정상은 이번 정상회담 계기에 서명한 보건협력, 경찰협력, 외교아카데미 간 협력 MOU를 통해 양국 간 분야별 협력을 더욱 증진해 나가길 기대하면서 앙골라의 잠재력을 실현하기 위한 개발협력 파트너십도 계속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 대통령은 로렌쑤 대통령 취임 이후 앙골라 정부가 안보리 대북 제재 이행에 적극 협력해 주고 있는 것에 대해 사의를 표했으며, 양 정상은 국제사회가 안보리 대북 제재를 계속 철저히 이행할 필요성에 공감하고 북한의 비핵화를 위해 국제사회와 함께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양 정상은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보 증진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대통령은 오는 6월 4일부터 5일까지 개최되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가 한국과 아프리카 간 미래지향적 협력 관계를 구축함은 물론, 한-앙골라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고, 로렌쑤 대통령은 한국의 정상회의 개최를 환영하며 역사적인 이번 정상회의가 성공하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했다. 정상회담에 이어 양 정상은 한-앙골라 정부 관계 부처와 기관 간 양해각서(MOU) 서명식에 임석했다.

중국 베이징 특파원, 35명 성명 발표 "정재호 대사, 대언론 갑질 멈춰라"

[대한기자신문 이강문 기자]=주중 정재호 대사 갑질 의혹으로 외교부 감찰 조사를 받은 주중한국대사관이 이번에는 우리나라 특파원의 대사관 출입과 취재를 크게 제한하는 조치를 일방 통보하자 특파원들이 공동 성명을 지난 30일 발표했다.  사진: 정재호 주중한국대사/인터넷   중국 베이징 주재 한국 언론 특파원들은 지난 30일 "24시간 전에 취재허가 받으라니…정재호 대사, 대언론 갑질 멈춰라"라는 제목의 성명을 강력히 발표했다.   29일 오전 주중한국대사관은 베이징 특파원단에 "5월 1일부터 특파원의 대사관 출입이 필요할 경우, 최소 24시간 이전에 출입 일시, 인원, 취재 목적을 포함한 필요 사항을 대사관에 신청해야 한다"면서 "신청 사항 검토 후 출입 가능 여부 및 관련 사항을 안내하겠다"고 일방 통보했다.   이에 특파원들은 성명에서 "기존에 큰 제약이 없었던 특파원들의 대사관 출입을 사실상 '허가제'로 바꾸고, 취재 목적을 사전 검열하겠다는 것"이라며 "대부분의 뉴스가 실시간으로 이뤄지는 글로벌 언론환경을 고려했을 때, '24시간 이전 신청'은 취재 원천 봉쇄 조치"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통보는 지난달 말 한국 언론사들이 정재호 대사의 갑질 의혹을 보도한 이후 나왔다"면서 "이는 '불통'을 넘어 언론 자유를 침해하고, 세계 시민의 알 권리를 심각하게 저해하는 행위와 다름없다"고 강력히 비판했다.   이어 "특파원의 대사관 출입 제한 결정은 정 대사의 독단적 판단과 사적 보복이 아닌지 의심된다"면서 "지난 3월 말 정재호 대사의 갑질 의혹 보도 이후에는 대사관 명의로 특정 언론을 지목해 '최전선에서 국익을 위해 매진하는 대사관의 직무수행을 방해했다'라고 내용의 설명자료를 홈페이지에 게재했다"고 덧붙혔다.   한국 특파원들은 그러면서 "주중대사관이 특파원의 취재 활동을 지원, 보호하는 것이 아니라 불통과 탄압으로 일관하는 현 상황은 국익에 심각한 침해"라며 "베이징 한국 특파원 일동은 주중한국대사관의 출입 제한 통보 즉각 철회와 기형적인 브리핑 정상화, 그리고 정재호 대사의 사과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재중교민사회는 주중대사관의 이러한 조치에 대한 비난 여론이 일고 있다.     이날 성명에는 중국 베이징에 주재하는 한국 언론 특파원 36명 가운데 35명이 이름을 올렸다.   [성명 전문] "24시간 전에 취재허가 받으라니… 정재호 대사, 대언론 갑질 멈춰라"   주중한국대사관은 29일 오전 베이징 특파원단에 "5월1일부터 특파원의 대사관 출입이 필 요할 경우, 최소 24시간 이전에 출입 일시, 인원, 취재 목적을 포함한 필요 사항을 대사관 에 신청해야 한다"면서 "신청 사항 검토 후 출입 가능 여부 및 관련 사항을 안내하겠다"고 일방 통보했다.   기존에 큰 제약이 없었던 특파원들의 대사관 출입을 사실상 '허가제'로 바꾸고, 취재 목적을 사전 검열하겠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보도가 실시간으로 이뤄지는 최근의 언론환경을 고려했을 때, '24시간 이전 신청'은 취재 원천 봉쇄 조치다. 특히 이번 통보는 지난달 말 한국 언론사들이 정재호 대사의 갑질 의혹을 보도한 이후 나왔다. 이는 '불통'을 넘어 언론 자유를 침해하고 국민의 알 권리를 심각하게 저해하는 행위와 다름없다.   무엇보다 대사관이 제시한 특파원 출입 제한 이유를 납득하기 어렵다. 대사관은 "최근 한 언론사가 사전 협의 없이 중국인 직원과 함께 대사관 내부에 들어와 촬영하는 '보안 문제'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일부 언론은 출근 시간 갑질 의혹에 대한 대사의 의견을 직접 듣고자 대사관 뜰 안에서 현장 취재를 시도했다. 대사관은 이를 '보안 문제'로 둔갑 시켜 특파원들에게 출입 제한 조치를 통보한 것이다. 한국 방송사 베이징 지국에서는 촬영 인력을 현지 직원으로 채용한 경우가 대다수고, 대사관은 과거 사전투표 취재 등 주요 행사에서도 이들의 출입을 막지 않았다. 그런데 느닷없이 이들의 출입을 문제 삼은 것은 '영상 보도'를 하지 말란 말과 같고, 특파원 탄압을 위한 핑곗거리 찾기에 지나지 않는다. 중 국인 직원 출입을 이유로 들면서 한국 특파원 출입을 제한하는 것도 말의 앞뒤가 맞지 않는다.   대사관의 이번 결정은 다른 해외 공관의 사례를 봐도 이례적이다. 미국 워싱턴과 프랑스 파리 등의 우리 대사관에서는 특파원들에게 사전 출입 신청 절차를 요구하지 않는다. 특파원들이 우리 국민을 대신해 대사관과 원활하게 소통하는 책무를 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특파원의 대사관 출입 제한 결정은 정 대사의 독단적 판단과 사적 보복이 아닌지 의심된다. 정 대사는 임기 내내 언론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드러내왔다. 모 언론사가 비실명 보도 방침을 어겼다고 주장하며 부임 후 1년 7개월째 한국 특파원 대상 월례 브리핑 자리에서 질문을 받지 않고, 이메일을 통해 사전 접수한 질문에 대해서만 답변하고 있다. 지난 3월 말 정 대사의 갑질 의혹 보도 이후에는 대사관 명의로 특정 언론을 지목해 "최전선에서 국익을 위해 매진하는 대사관의 직무수행을 방해했다"는 내용의 설명자료를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미중 경쟁이 전례 없이 치열하고, 한미일 안보 협력 강화로 한중 관계가 변곡점에 놓인 상황에서 주중대사관이 특파원의 취재 활동을 지원, 보호하는 것이 아니라 불통과 탄압으로 일관하는 현 상황은 심각한 국익 침해다. 베이징 특파원 일동은 주중한국대사관의 출입 제한 통보 즉각 철회와 기형적인 브리핑 정상화, 그리고 정 대사의 사과를 요구한다.   2024년 4월 30일 베이징 한국 특파원 일동 강정규, 권란, 김광수, 김민정, 김현정, 김효신, 박은하, 박정규, 박준우, 배삼진, 배인선, 송광섭, 송세영, 우경희, 윤석정, 이도성, 이명철, 이벌찬, 이석우, 이우중, 이유경, 이윤상, 이윤정, 이지훈, 이창준, 이해인, 임진수, 정범수, 정성조, 정영태, 정은지, 조영빈, 조용성, 최현준, 홍순도    

조태열 외교장관, 하오펑 중국 랴오닝성 당서기 오찬

하오펑 중국 랴오닝성 당서기 오찬 [대한기자신문 이강문 기자] 조태열 외교장관은 4월 24일 방한 중인 '하오펑(郝鹏)' 중국 랴오닝성 당서기를 위한 오찬을 주최하고, 한·랴오닝성 간 실질 협력 증진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하오 서기의 이번 방한이 중국 지방정부 당서기로서는 코로나19 이후 최초라는 점을 상기하고 환영하면서, 지방교류 활성화는 양국 중앙정부 간 관계 발전을 보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하고, 금번 하오 서기의 방한을 시작으로 한중간 고위급 교류의 흐름을 지속 이어나가는 가운데, 2022년 11월 윤석열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 간 공동인식에 따라 상호존중과 호혜, 공동이익에 입각하여 건강하고 미래지향적인 방향으로 양국관계를 한걸음씩 발전시켜 나가자고 했다. 조 장관은 하오 서기가 랴오닝성에 진출한 우리 기업이 원활하게 기업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애로사항을 해소하는데 리더십을 발휘해온 것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더욱 안정되고 예측 가능한 투자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주기를 희망한다고 하는 한편, 경제‧안보 기술이 융합되고 있는 새로운 지정학적 환경 속에서 원자재 등 공급망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조 장관은 특정국에 대한 과도한 의존에서 비롯되는 리스크를 관리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하나, 중국을 공급망으로부터 배제하는 방식의 탈중국화를 추진할 의도가 없다고 하고, 지정학적 환경 변화가 양국관계에 주는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현지 진출한 우리 교민들이 현지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랴오닝성측의 필요한 지원을 요청하는 한편, 랴오닝성 내 우리 역사 유적지의 보전 및 관리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또한, 조 장관은 서해 NLL 주변 수역에서의 중국어선 불법조업 근절을 위한 랴오닝성측의 적극적인 단속 조치를 당부했다. 하오 서기는 양국 관계와 한-랴오닝성 관계 증진 방향에 관한 조 장관의 언급에 공감을 표하고 한-랴오닝성 간 협력 잠재력이 크고 한국기업의 투자·진출이 랴오닝성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더 많은 한국기업이 랴오닝성에 투자하기를 희망한다고 하고 랴오닝성이 추진중인 개방정책과 다양한 사업들을 소개하면서 한국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하오 서기는 랴오닝성으로서도 한국과의 경제‧인문‧문화교류 증진이 양국관계 발전에도 도움이 되도록 필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조 장관과 하오 서기는 미래세대 간 우의가 양국관계 발전을 위해 매우 중요한 만큼, 청년‧젊은이들 간 상호교류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외교부는 한중 지방정부간 교류가 양국 관계 발전을 실질적으로 견인해 나가면서 중앙정부간 협력을 보완할 중요한 협력 플랫폼이라는 인식 하에 이를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윤석열대통령-민주당 이재명 당대표 회담

4월 29일 윤석열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회담을 가졌다. [대한기자신문 이강문 기자] 지난 29일 윤석열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회담을 가졌다. [회담결과에 대한 대통령실 이도운 홍보수석 브리핑 전문]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오후 2시부터 집무실에서 이재명 민주당대표와 차담회를 가졌습니다. 이재명 대표를 용산 대통령실로 초청해 회담을 가졌습니다. 차담회는 약 2시간 15분동안 진행됐습니다. 차담회에는 대통령실에서 비서실장과 정무수석, 홍보수석이 배석했고 민주당 측에서는 비서실장과 정책위의장, 수석대변인이 배석했습니다. 차담회에서는 민생경제와 의료 개혁을 중심으로 다양한 현안이 논의됐습니다. 차담회와 관련한 별도의 합의문은 없습니다. 대신 양측이 각각 회동 내용을 설명하기로 했습니다. 전체적으로 볼 때 대통령은 제1 야당인 민주당의 대표와 민생문제 등에 대해 깊이 또 솔직하고 또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습니다. 합의에 이르지는 않았지만 양측이 총론적 혹은 대승적으로 인식을 같이 한 부분은 있었습니다. 첫째 대통령과 이 대표는 의료개혁이 필요하고 의대정원 증원이 불가피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습니다. 이 대표는 의료개혁은 시급한 과제이며 대통령의 정책 방향이 옳다 민주당도 협력하겠다 이렇게 말했습니다. 둘째 대통령과 이 대표는 앞으로도 종종 만나기로 했습니다. 두 분이 만날 수도 있고 또 여당의 지도 체제가 들어서면 삼자 회동도 할 수 있기 때문에 어떤 형식이든 계속 해나가기로 했습니다. 셋째 민생이 가장 중요한 정치적, 정책적 현안이라는 데도 인식을 같이 했습니다. 다만 민생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개선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대통령실과 여당, 야당간의 정책적 차이가 존재한다 여기에 대해서도 조금은 이견이 있다는 것도 확인은 했습니다. 대통령은 민생 협의를 위한 여야정 협의체 같은 기구가 필요할 수 있다고 말했고 이 대표는 여야가 국회라는 공간을 우선 활용하자 이런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오늘 회동이 끝난 뒤에 참석자들은 2층 로비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했습니다. 모두발언에서 이재명 대표가 길게 민주당과 이 대표의 입장을 설명했기 때문에 대화는 그 이재명 대표의 발언에 대한 대통령의 답변 위주로 진행됐고 또 어떤 사안, 사안에 대해서 두 분이 많은 대화를 나눴습니다. 여러분이 가장 많은 관심을 가질 그 생계 지원금 먼저 말씀드리면 이 대표 입장은 모두발언을 통해서 충분히 전달이 됐고 대통령은 물가, 금리, 재정 상황 등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지금 상황에서는 어려운 분들을 더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방향이 바람직하다고 답변을 했습니다. 그 논의 과정에서 우리 정부가 지금 추진하고 있는 그 소상공인 지원 방안 그다음에 서민 금융 확대 방안 그리고 전세 사기 특별법 피해자 지원 방안 이런 거에 대한 설명이 있었습니다. 특히 소상공인 지원과 서민 금융 확대에 대해서는 우리 정부가 큰 규모로 지원을 하고 있고 지금 민주당에서 제기하는 부분은 거기에 추가로 지원을 요청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정부가 추진 중인 정책을 먼저 시행하고 필요할 경우에 야당이 제기한 부분들에 대해서는 여야가 협의를 하면서 시행 여부를 논의하자 이런 취지로 논의가 지속이 됐습니다. 시간이 짧아가지고 제가 다 정리를 해오지는 못했는데 대체적으로 조금 각론적으로도 어떤 얘기가 오갔는지 조금 설명을 해드리겠습니다. 대화를 시작하고 모두발언이 끝나고 우리 언론인 여러분들이 자리를 뜬 이후에 우선 이제 용산 경내 위치 뭐 역사적, 지리적 배경 같은 거에 대해서 조금 대통령의 설명이 있었습니다. 그 다음에 이제 여야정 민생 협의체에 대해서 조금 얘기가 나왔는데 그 부분은 조금 전에 제가 앞서 설명을 드린 바와 같습니다. 연금개혁을 문제가 나왔는데 이 대표가 국회 공론화위원회에서 방향을 정해야 하는데 정부의 방향을 줬으면 좋겠다 이런 취지로 얘기했고 대통령은 우리 정부가 국회에서 결정을 내릴 수 있을 만큼 충분하고 많은 데이터를 이미 제출을 했다. 연금 개혁은 굉장히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에 이 부분은 계속 양측간의 협의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이태원 특별법에 대해서도 논의가 있었습니다. 이태원 특별법에 대해서 이 대표가 모두발언에서 했던 취지로 다시 한번 얘기를 했고 대통령은 이 사건에 대한 조사나 재발방지책. 그리고 피해자 유족들에 대한 지원에 대해서는 공감을 한다. 다만 지금 국회에 제출된 법안이 법리적으로 볼 때 민간조사위원회에서 그 영장 청구권을 갖는 등 좀 법리적으로 문제가 있을 부분이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은 조금 해소하고 다시 논의를 하면 좋겠다 그렇게 한다면은 뭐 무조건 반대하는 것은 아니다 이런 취지의 설명을 했습니다. 회담을 마치면서 조금 덕담이 오가기도 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초청해 주시고 여러 가지로 배려해 주신 데 대해서 감사하다고 인사했고 대통령은 자주 보자 이렇게 화답을 했습니다. 이상입니다.

윤석열 대통령, 루마니아 클라우스 베르네르 요하니스 대통령 공식 방한 계기 정상회담 개최

4월 23일 윤석열 대통령은 클라우스 요하니스 루마니아 대통령과 소인수환담 및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실질 협력 증진 방안과 지역 및 국제 정세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대한기자신문 이강문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3일 공식 방한 중인 '클라우스 베르네르 요하니스(Klaus Werner Iohannis)' 루마니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실질 협력 증진 방안과 지역 및 국제 정세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양 정상은 지난해 한-루마니아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15주년을 계기로 양국 관계가 다방면에서 심화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새로운 정치 경제 환경에 즈음해 양국 협력을 보다 전략적이고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대한민국 - 루마니아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에 관한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양 정상은 한국과 루마니아 교역이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 최대치를 기록한 것을 고무적으로 평가하고, 이번 정상회담 계기 체결된 양국 정부 간 '국방협력에 관한 협정'을 토대로 양국 간 국방 분야에서 교육, 훈련 교류, 기술 협력을 내실 있게 추진하면서, 방산 분야에서 최적의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대통령은 지난해 말 우리의 신궁 미사일 수출에 이어 양국 간 여러 제품의 방산 협력이 논의되고 있으며, 전략적 동반자인 한국이 루마니아의 군 현대화 사업에 적극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에 요하니스 대통령은 지정학적 안보 상황으로 인해 방산 분야의 양국 간 협력이 더욱 중요해졌다면서, 한국과의 방산 협력에 매우 진지하게 임하고 있다고 했다. 양 정상은 지난해 ‘체르나보다 원전 삼중수소제거설비 건설 사업’의 수주로 양국 간 원전 협력이 발전하고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원전 설비 개선, 소형모듈원자로(SMR) 건설 등 다양한 원전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금번 방한을 계기로 체결된 원전 협력 MOU를 기반으로 관련 협력을 증진해 나가기로 했다. 양 정상은 또한 원전을 포함한 재생에너지, 무탄소에너지 분야에서도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고, 루마니아 측은 우리의 ‘무탄소에너지(CFE) 이니셔티브’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아울러, 양 정상은 항만 인프라, 경제안보, 사이버안보, 문화예술과 인적 교류, 재난안전 분야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양 정상은 지속되는 북한의 도발과 러북 군사협력을 규탄하고, 북한의 비핵화와 인권 증진을 위해 국제사회와 함께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양 정상은 변화된 국제 정세 속에서 한국과 유럽의 협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인태 및 한-NATO 협력 강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우크라이나에 대한 인도적 지원과 재건을 위해서도 계속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양 정상은 정상회담에 이어, 한-루마니아 정부 간 협정과 관계 부처 간 양해각서(MOU) 서명식에 임석했다.

[단독]=중국 후난성, 장자제는 하늘이 준 ‘보물’

  "100세가 되어도 장자제의 비경을 보지 않았다면 어찌 늙었다 할 수 있겠는가?"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아름다운 비경을 품고 있다     [대한기자신문 이강문 기자] 장자제(Zhangjiajie 张家界市)는 중국 후난성 북서부에 있는 지급 시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의 하나로, 비현실적인 풍경으로 영화 <아바타>의 배경이 된 명승지로도 유명하다. 한국에는 한국식 독음인 ‘장가계’로 알려져 있다.   인구는 165만 명. 상당히 큰 도시처럼 보이지만, 면적이 9,516km²로, 중국의 지급시가 으레 그렇듯 한국의 시와 비교하기보다는 한국의 도 정도 규모와 비교해야 한다. 참고로 실질적으로 장자제의 도심 영역이라 할 수 있는 융딩구(永定区)의 인구는 44만 명 정도이다.   인구의 66.8%가 토가족, 6.5%가 바이족으로 한족은 적고 인구 대부분이 소수민족이다. 삼국시대에는 무릉군에 속해 있었으며 사마가로 유명한 무릉만이 거주하던 곳이기도 하다. 무릉만이라는 이름에서 짐작했겠지만 이곳이 무릉도원의 모티브로 실제로 1990년대 및 2000년대 중/고등학교 사회 교과서나 세계지리 교과서에선 대놓고 이곳을 무릉도원으로 소개했다.   한국인들이 가는 코스는 천문산, 원가계, 양가계, 무릉원 등으로 모두 외곽에 위치한 곳들이다. 외곽에 위치한 중국 관광지의 특성 상 자동차 없이 접근이 불가능하다. 중국인들도 이 지역들은 단체 투어로 방문한다. 애초에 중국 정부가 명승고적지들은 대개 1일 입장 인원 자체를 제한하는 편이다.   게다가 영화 아바타에 등장하는 판도라의 모티브가 된 것으로 더욱 유명해졌다. 원가계 일대의 험한 산세가 유명하며 아예 아바타 기념관이 있을 정도다. 또 피에스타의 차오루가 장자제 출신이다. 차오루는 한족이 아닌 소수민족 묘족이다. 그래서인지 북방 한족보다는 태국인이나 베트남인하고 더 닮았다.   후난성은 표준중국어(보통화)가 아닌 상어가 쓰이는 지역이지만 장자제는 상어가 아닌 보통화의 시난 방언을 사용한다. 다음은 장자제 파노라마가 펼쳐진다. 요약: 장자제(Zhangjiajie 张家界市)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의 하나로, 비현실적인 풍경으로 영화 <아바타>의 배경이 된 명승지   ◆천자산(Tianzi Mountain) 산 장자제에서 가장 빼어난 절경을 자랑하며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무릉원 풍경구의 하나   ◆금편계곡(Golden Whip Brook)수변 기암괴석의 봉우리와 울창한 나무 숲 사이로 맑은 시냇물이 흐르는 7.5km의 계곡 산책로 ◆장자제 대협곡(The Grand Canyon of Zhangjiajie)협곡 대협곡을 가로지르는 세계에서 가장 높고(400m) 가장 긴(430m) 유리 다리로 유명하다.   ◆보봉호(Baofeng Lake)수변 카르스트 지형의 기암괴석으로 둘러싸인 관광용 인공호수   ◆황석채(Huangshi Village)전망시설 장자제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어 그 일대를 모두 내려다볼 수 있는 최고의 자연 전망대   ◆십리화랑(Ten Miles Gallery)산 하늘을 찌를 듯 솟아오른 카르스트 지형이 그림 같은 풍광을 선보이는 10리 길 협곡 ◆천문산(Tianmen Mountain National Forest Park)국립공원 최장 케이블카와 99회 굽잇길, 공중 위 천연 동굴, 절벽 위 산책로로 유명한 국가삼림공원   ◆장자제 국가 삼림 공원(Zhangjiajie National Forest Park)국립공원   주해: 지금의 장자제(張家界) 국가삼림공원, 천자산과 천문산일대를 가리킨다. 이 일대는 장씨의 세습 영지가 돼어 '장가계'로 불렸다. 장씨 후손은 20세기 말 현재 17대를 거치며 인구는 1000명에 이른다. 또 서한의 장량이 이곳에 은거하였다가 일찍부터 장가계라 불렀다는 설도 있다. 1982년 장자제국가삼림공원이 설립되어 장씨가 모여 사는 장자제마을은 공원이 대신 관리하고 있다. 장자제 국립삼림공원은 높은 인지도와 명성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1994년 다룽시를 장자제시로 개칭하였다. 아열대산 원형 계절풍 습윤 기후에 속하며 지형 및 기타 요인의 영향을 받아 영토의 기후는 복잡하고 가변적이며 가뭄 및 홍수, 강풍 및 우박과 같은 자연 재해도 비교적 빈번하다.     *본 사진/ 영상/ 음악은 ‘대한기자신문’에 저작권이 있다. *촬영 이창호 발행인은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위원장’도 맡고 있다.     *도움/ 인터넷(검색일 2024.04.28.)

포토슬라이드

[단독] 한중일 정상이 생산적 회담이 되기를(영상)

0 / 0
  • [단독] 한중일 정상이 생산적 회담이 되기를(영상)

  • 외교부,주한 상주대사 신임장 제정

  • 최태원 SK그룹 회장, “중국 경제 발전 확신… 투자·협력 지속”

  • [외교부]한미 정부와 기업, 글로벌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해 손을 잡다

  •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만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광주 뜨겁게 사랑해달라”

  • 윤석열 대통령, 앙골라 대통령 공식 방한 계기 정상회담 개최

  • 중국 베이징 특파원, 35명 성명 발표 "정재호 대사, 대언론 갑질 멈춰라"

  • 조태열 외교장관, 하오펑 중국 랴오닝성 당서기 오찬

  • 윤석열대통령-민주당 이재명 당대표 회담

  • 윤석열 대통령, 루마니아 클라우스 베르네르 요하니스 대통령 공식 방한 계기 정상회담 개최

  • [단독]=중국 후난성, 장자제는 하늘이 준 ‘보물’

  • 윤석열 대통령, 신임 대통령비서실장 임명 발표

  • [단독] 한중일 정상이 생산적 회담이 되기를(영상)

  • 외교부,주한 상주대사 신임장 제정

  • 최태원 SK그룹 회장, “중국 경제 발전 확신… 투자·협력 지속”

  • [외교부]한미 정부와 기업, 글로벌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해 손을 잡다

  •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만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광주 뜨겁게 사랑해달라”

  • 윤석열 대통령, 앙골라 대통령 공식 방한 계기 정상회담 개최

  • 중국 베이징 특파원, 35명 성명 발표 "정재호 대사, 대언론 갑질 멈춰라"

  • 조태열 외교장관, 하오펑 중국 랴오닝성 당서기 오찬

  • 윤석열대통령-민주당 이재명 당대표 회담

  • 윤석열 대통령, 루마니아 클라우스 베르네르 요하니스 대통령 공식 방한 계기 정상회담 개최

  • [단독]=중국 후난성, 장자제는 하늘이 준 ‘보물’

  • 윤석열 대통령, 신임 대통령비서실장 임명 발표

경제 더보기

[단독] 한중일 정상이 생산적 회담이 되기를(영상)

[대한기자신문 이강문 기자]=한중일 정상회의는 한국, 일본, 중국 3개국이 합의해 2008년부터 매년 연례적으로 개최하는 국가정상급 회의이다. 동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고 경제협력 및 관계개선, 재난대책 등의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개최지는 매년 회의 참가국이 돌아가면서 맡고 있는데, 2011년 정상회의는 일본 도쿄에서 열렸다. 대한민국 서울특별시에는 한중일 3국 협력 사무국이 설치되어 있다. 그런데 다음 달 한중일 3국이 정상회의를 개최하는 방향으로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정상회담의 의제는 경제 협력과 인적 교류 등이 될 것이라고 전해졌다. 자그마치 4년 5개월 만에 3국 정상들이 만나게 되는 셈이다. 3국 정상회의가 열리면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리창 중국 총리가 참석하게 된다. 3국 정상회의가 열리면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리창 중국 총리가 참석하게 된다. 기시다 총리와 리 총리의 방한이 이뤄지는 것이기도 하다. 정부 고위 소식통에 따르면 중국 측은 지난달 우리 당국에 조속히 한중일 정상회의를 갖자고 제안했다. 한일 당국은 대체로 3국 정상이 빨리 만나자는 데 긍정적인 입장이었던 만큼 중국 측 제안 후 정상회의 개최 논의가 급물살을 탄 것으로 알려졌다. 한중교류촉진위원회는 다음과 같은 주장을 밝혔다. ▲자국 이익을 위해 포장된 국제외교 전략을 더 이상 구현하지 말라. ▲세 정상은 대북 억지력 강화를 위해 총체적인 전략과 전술을 세워라. ▲3국은 동아시아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세계의 평화와 번영을 수호하라. 이번 한중일 3국 정상회담을 통해, 그동안 한미일에 편향되었던 외교전략의 균형을 되찾아야 할 것이다. 나아가 다자주의에 입각한 외교 전략으로의 방향 전환의 계기로 삼아, 명분이 아닌 진정으로 국익을 위하고 국민의 안위를 우선하는 윤 정부가 되었으면 하고 바란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중국 경제 발전 확신… 투자·협력 지속”

[대한기자신문 이강문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중국 국무원 허리펑(何立峰)부총리를 만나 중국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약속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지난 달 29일 전했다. 최태원(왼쪽)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겸 SK그룹 회장이 지난 4월 29일 베이징 댜오위타이에서 허리펑 중국 국무원 부총리를 만나 악수하고 있다. 신화뉴시스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겸하고 있는 최 회장은 전날 중국 베이징 댜오위타이 국빈관에서 중국 경제정책의 실권을 쥔 것으로 알려진 ‘거시경제 사령탑’ 허 부총리와 회동하고 경제·무역 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집권 3기의 경제정책을 허 부총리가 주관하고 있다. “올해 중국 경제가 양호하게 시작했다”고 운을 뗀 허 부총리는 “중국은 새로운 발전 이념을 전면적으로 적용해 새 발전 패러다임 구축을 가속화하고 신품질 생산력을 육성하며 고품질 발전을 확고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신품질 생산력’은 전통 생산력과 구분되는 개념으로, 기술 혁신이 주도하는 생산력을 뜻하며, ‘고품질 발전’은 혁신과 협조, 녹색, 개방, 공유 등 5가지 개념으로 구성된 시진핑 신시대 중국의 발전 전략이다. 그는 “중국은 시장 지향적이고 법치 지향적이며 국제화된 일류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하고 외국인 투자 유치를 위한 노력을 확대하고 있다”며 “한국 기업의 대중국 투자 확대를 환영한다”라고 전했다. 최 회장은 “SK그룹은 중국 경제에 대한 신뢰를 가지고있고, 향후 중국에 대한 투자와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베이징에서 최 회장은 중국 싱크탱크 중국국제경제교류센터(CCIEE)측과 한·중 경제협력 확대 방안 논의를 위한 경제 정책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하반기 베이징에서 열리는 ‘제5회 한·중 고위급 경제인 대화’ 의제 설정을 위해 마련됐다.

구영국교수,’황칠최고급화금청자’ 보내온 작품 구매하실 분 찾습니다.

작 품 명 : 황칠최고급화금청자 규 격 : 240×240×360mm 재 료 : 황칠 + 청자토 + 24K순금분 + 색옻 제 작 자 : 구영국 교수 [대한기자신문 이강문 기자] 황칠 최고 공예작가 구영국(64)교수는 대한기자신문이 앞으로 ‘황칠최고급화금청자’를 기증하며 대한기자신문 창간의 성공을 기원했다. 본 작품은 고려시대에 제작기법이 (황칠작업에서) 사라졌던 전통 황칠기법을 어렵게 찾아내어 이를 바탕으로 재현하여 만든 유일한 작품으로서 청자의 비색과 24K순금가루를 1400년 전통으로 전수된 만년 황칠에 투입하므로써 황실의 진황제색을 발현하여 만들어 낸 이 시대 최고의 수작임 황칠은 황칠나무 껍질에 상처를 입혀 뽑아낸 수액으로, 유백색이던 액이 시간이 지나면 공기 중에서 서서히 황색으로 바뀌는데 이를 정제해 만든다. 황칠나무는 거제도, 완도, 보길도, 홍도,제주도 등 남서해안과 섬 지역에서 자란다. 그러나 수령 15년이 지나야 수액 채취가 가능하고, 채취량 또한 나무당 8.6g에 지나지 않는 귀한 천연도료다. “금박이 눈부시어 요란한 느낌을 주는 데 비해 황칠은 은은하고 마음을 편하게 해 보면 볼수록 질리지 않는 빛을 낸다”는 게 황칠의 매력이다. 구 교수의 작품은 1991년 청와대 본관과 영부인 접견실 등에 전시된 바 있고, 지난해 육군박물관에 작품이 전시되어 감사장을 받기도 했다. 구 교수는 5년 후에 국가를 대표하는 국가 최고지도자 초대 황칠 작품특별 개인전 준비를 하고 있다. 또 보안관계 때문에 비밀리에 새로운 기술과 기법을 특별히 개발하고 있다. 이번 초대전은 고유황칠의 고귀하고 그동안 만들어 왔던 작품과 달리 신비로운 최고의 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올해 국내외 순회 전시회를 준비중이며, 곧 〈한국의 황칠공예〉란 책도 펴낼 예정이다. 황칠장 효옹(구영국) 약력 SINCE 1979 현재(칠공45년) 국가무형문화재기예능협회 자문위원 국립노스웨스트사르대학교 종신석학교수(미술학박사) 2023뉴욕아트페어 심사위원장 2023신라호텔 더그랜드아트페어(VIP INVITATION) 2023시애틀국제아트페어(SEATTLE ART FAIR) 국가대통령선물제작위원회 위원장 청와대 영부인접견실 전통공예작품제작 청와대 대통령(신축본관)전통공예작품제작위원회 위원 이탈리아 로마이트콜랙션 대상 국제미술페스티벌 국제문화예술어워드 수상(미국) 신미술대전 전국공모전 종합대상 대한민국전통공예대전 특별상 올해의 작가상 최우수한류대상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헌법기관) 노벨재단 중앙위원 선거관리위원회 선관위원 검찰청 검찰시민위원회위원 한국자유총연맹 중앙위원 한국사찰림연구소 자문위원 한국의문화유산 발굴조사 심사전문위원 국가미래발전정책연구원 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 사라져가는 전통문화복원사업대상선정 심사위원(서울시) 대한민국호국미술대전 심사위원(훈격 대통령상 육군본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고유문화상품개발 연구위원 재단법인 한국공예문화진흥원 목칠공예분과위원 대한민국옻칠공모전 심사위원 경찰문화대전 심사위원 도로교통공단 작품공모전 심사위원 대한민국문화관광상품대전 운영위원 평창동계올림픽기념 한국10대작가초대전 대회장 및 심사위원장 한중미술작가 거장전 및 작품공모전 심사위원장 대한민국공예공모전 운영위원장 및 심사위원장 한국 태국수교50주년기념 태국베스트공모전 심사위원장 국립이리스트대학교초대 마닐라공모전 심사위원장 오스트리아 하인츠피셔대통령. 브라질 지우마 호세프대통령, 루마니아 트라이언버세스쿠대통령 볼리비아 에보모랄레스대통령, 스리랑카 라자팍세대통령, 라오스 촘말리사야손대통령 선물제작 일본 하토야마총리, 사우디아라비아 나우프공주 선물제작 한불작가 구영국 장마리자끼2인전(인사동 라메르) 초대개인전 24회 한중미술평론가협회 한국회장 백제황칠명인 제1호 대통령표창 교육훈장 공로훈장 예술훈장 UN-WRO세계무형문화재 황칠기능보유자 전)국립서울과학기술대학교 겸임교수 전)국립이리스트대학교 겸임교수 전)국립센트랄루슨대학교 초빙교수 전)국가문화재보존협회장 현)한국전통황칠연구소 이사장 현)세계황칠협회 회장 현)한중교류촉진위원회 전통황칠위원회 상임위원 현)국립이리스트대학교 종신석좌교수 현)국립노스웨스트사마르대학교 종신교수 현)중국하북미술대학객좌교수(2023.01.12~2028.01.11. 5년간) 현)국가문화유산보존협회 회장 *작품소장. 청와대 헌법재판소 경찰청, 육군본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국립이리스트대학교박물관, 육군박물관, 담양대나무박물관, 선문대학교박물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사무처, 쉐라톤워커힐호텔 프랑스 노장 쉬르사마르시청, 프랑스 생제르망-엉레이시청, 도로교통공단, 로마문화원, 국립서울과학기술대학교, 중앙대학교, 성남시청, 철원군청, 인제군청, 제주 쌍계암, 중국 곡부사범대학교, 중국 위해직업대학교. *작품문의 02-353-9156 *이메일 kcunews@hanmail.net *단, 소장에 따른 비밀은 보장해드립니다.

정치 더보기

[단독] 한중일 정상이 생산적 회담이 되기를(영상)

[대한기자신문 이강문 기자]=한중일 정상회의는 한국, 일본, 중국 3개국이 합의해 2008년부터 매년 연례적으로 개최하는 국가정상급 회의이다. 동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고 경제협력 및 관계개선, 재난대책 등의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개최지는 매년 회의 참가국이 돌아가면서 맡고 있는데, 2011년 정상회의는 일본 도쿄에서 열렸다. 대한민국 서울특별시에는 한중일 3국 협력 사무국이 설치되어 있다. 그런데 다음 달 한중일 3국이 정상회의를 개최하는 방향으로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정상회담의 의제는 경제 협력과 인적 교류 등이 될 것이라고 전해졌다. 자그마치 4년 5개월 만에 3국 정상들이 만나게 되는 셈이다. 3국 정상회의가 열리면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리창 중국 총리가 참석하게 된다. 3국 정상회의가 열리면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리창 중국 총리가 참석하게 된다. 기시다 총리와 리 총리의 방한이 이뤄지는 것이기도 하다. 정부 고위 소식통에 따르면 중국 측은 지난달 우리 당국에 조속히 한중일 정상회의를 갖자고 제안했다. 한일 당국은 대체로 3국 정상이 빨리 만나자는 데 긍정적인 입장이었던 만큼 중국 측 제안 후 정상회의 개최 논의가 급물살을 탄 것으로 알려졌다. 한중교류촉진위원회는 다음과 같은 주장을 밝혔다. ▲자국 이익을 위해 포장된 국제외교 전략을 더 이상 구현하지 말라. ▲세 정상은 대북 억지력 강화를 위해 총체적인 전략과 전술을 세워라. ▲3국은 동아시아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세계의 평화와 번영을 수호하라. 이번 한중일 3국 정상회담을 통해, 그동안 한미일에 편향되었던 외교전략의 균형을 되찾아야 할 것이다. 나아가 다자주의에 입각한 외교 전략으로의 방향 전환의 계기로 삼아, 명분이 아닌 진정으로 국익을 위하고 국민의 안위를 우선하는 윤 정부가 되었으면 하고 바란다.

[외교부]한미 정부와 기업, 글로벌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해 손을 잡다

[대한기자신문 이강문 기자] 외교부와 美 국무부는 4월30일 미국 휴스턴 베이커 공공정책 연구소(Baker Institute for Public Policy)에서 제10차 한미 에너지안보대화(Energy Security Dialogue)를 개최했다. 김희상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과 제프리 파이어트(Geoffrey R. Pyatt) 국무부 에너지자원국 차관보를 수석대표로, 우리측은 외교부, 산업통상자원부, 주미국대사관, 주휴스턴총영사관 관계관, 미측은 국무부, 에너지부 및 국제금융공사(DFC) 관계관들이 참석하여 △탈탄소화 노력 △청정에너지 협력 △우크라이나 에너지 인프라 재건 △핵심광물 및 전기차 배터리 △다자무대 협력 등을 논의했다. 최근 중동 사태 악화로 인해 국제 에너지 시장의 불안정성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개최된 금번 제10차 한미 에너지안보대화는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매우 높은 한국과 에너지 수출국이자 동맹국인 미국과 에너지 안보 공조를 더욱 강화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또한 양국은 국제사회의 화두인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청정에너지 전환 가속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면서, 다자 무대에서 협업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금번 한미 에너지안보대화는 정부간 협의체 이외에 한미 양국 에너지 기업을 초청하여, 별도의 민관 합동 행사도 진행했다. 4월30일 오전 정부간 협의에 이어 오후 1.5 트랙 행사를 개최, 한미 양국 에너지 기업들이 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한편 정부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미국은 세계 최대 LNG 수출국으로 우리나라는 연간 약 4천만톤의 LNG를 미국으로부터 수입하고 있다. 또한, 2023년 기준 미국의 전체 에너지 생산에서 신재생에너지는 20%를 상회하고, 미국 태양광 패널 시장은 2022년 약 300억달러 규모에 2023-2030년간 연평균 13.7%, 수소 발전 시장은 2023년 약 200억달러 규모에 2024-2030년간 연평균 8.7% 성장이 예상되는 등 우리 기업의 진출이 유망한 분야이다. 금번 제10차 한미 에너지안보대화는 에너지의 수도라고 불리는 휴스턴에서 정부간 협의체에 더해, 양국 에너지 기업간 협의의 장도 마련하여 우리 기업들의 對美 에너지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美 학계와 에너지 안보 관련 중장기 협력방안을 함께 모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제11차 한미 에너지안보 대화는 내년 한국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만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광주 뜨겁게 사랑해달라”

[대한기자신문 윤영석 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광주 발전을 위해 함께 나선다. 광주광역시와 조국혁신당은 23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지역현안 간담회를 열고 5·18정신 헌법 전문 수록, 인공지능(AI)·미래차 산업 등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와 박은정·이해민·신장식·김선민·김재원·정춘생·차규근·강경숙·서왕진 국회의원 당선인, 은우근 광주시당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조 대표가 광주시청을 찾은 것은 지난달 14일에 이어 두 번째로, 제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당 차원의 지역현안 해결 지원 방안을 사전에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광주시는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사실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됐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왜곡과 폄훼가 반복되고 있다며 제22대 국회에서 5·18정신 헌법 전문 수록을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조국혁신당이 중심이 돼 달라고 요청했다. 또 오는 6월 마무리되는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의 최종보고서가 미완의 보고서가 되지 않도록 해줄 것을 건의했다. 광주시가 집중하고 있는 미래 전략산업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도 요청했다. 올해 말 완성되는 인공지능(AI) 1단계에 이어 2단계 사업이 곧바로 착수될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2단계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와 함께 전기·수소·자율주행차와 같은 미래차의 핵심부품 성능 안전을 시험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 구축 등을 건의했다. 지난해 광주군공항이전특별법 제정을 시작으로 광주와 전남의 합의까지 의미있는 진전을 이뤄낸 군·민간공항 통합 이전이 올해 안에 가시화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광주다움 통합돌봄’이 모태가 되어 21대 국회에서 제정된 ‘지역돌봄 통합지원법’ 이 대한민국의 돌봄의 표준 정책으로 구체화 되어 확산할 수 있도록 22대 국회의 전폭적인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이밖에 올해 창설 30돌을 맞는 ‘광주비엔날레’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광주비엔날레 홍보와 참여를 제안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당선 축하 인사를 전하고 “국회 도움 없이 광주의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이끌기는 어렵다”며 “우리 광주가 인공지능(AI)과 자동차 대표도시로, 아시아문화중심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뜨겁게 사랑해 달라”고 말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광주시민들은 총선의 의미를 분명히 하고자 신생정당인 조국혁신당에 강한 지지와 힘을 몰아줬다. 그 뜻과 마음을 잊지 않고 정책과 법률로 구현하겠다”며 “광주는 정치적 판단력이 가장 뛰어난 지역인 만큼 이번에 조국혁신당을 지지했지만, 만약 잘못하면 매몰차게 질타할 것임을 알고 있다. 민주당과 협력해 일당백으로 광주발전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방송 더보기

[단독]=중국 후난성, 장자제는 하늘이 준 ‘보물’

"100세가 되어도 장자제의 비경을 보지 않았다면 어찌 늙었다 할 수 있겠는가?"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아름다운 비경을 품고 있다 [대한기자신문 이강문 기자] 장자제(Zhangjiajie 张家界市)는 중국 후난성 북서부에 있는 지급 시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의 하나로, 비현실적인 풍경으로 영화 <아바타>의 배경이 된 명승지로도 유명하다. 한국에는 한국식 독음인 ‘장가계’로 알려져 있다. 인구는 165만 명. 상당히 큰 도시처럼 보이지만, 면적이 9,516km²로, 중국의 지급시가 으레 그렇듯 한국의 시와 비교하기보다는 한국의 도 정도 규모와 비교해야 한다. 참고로 실질적으로 장자제의 도심 영역이라 할 수 있는 융딩구(永定区)의 인구는 44만 명 정도이다. 인구의 66.8%가 토가족, 6.5%가 바이족으로 한족은 적고 인구 대부분이 소수민족이다. 삼국시대에는 무릉군에 속해 있었으며 사마가로 유명한 무릉만이 거주하던 곳이기도 하다. 무릉만이라는 이름에서 짐작했겠지만 이곳이 무릉도원의 모티브로 실제로 1990년대 및 2000년대 중/고등학교 사회 교과서나 세계지리 교과서에선 대놓고 이곳을 무릉도원으로 소개했다. 한국인들이 가는 코스는 천문산, 원가계, 양가계, 무릉원 등으로 모두 외곽에 위치한 곳들이다. 외곽에 위치한 중국 관광지의 특성 상 자동차 없이 접근이 불가능하다. 중국인들도 이 지역들은 단체 투어로 방문한다. 애초에 중국 정부가 명승고적지들은 대개 1일 입장 인원 자체를 제한하는 편이다. 게다가 영화 아바타에 등장하는 판도라의 모티브가 된 것으로 더욱 유명해졌다. 원가계 일대의 험한 산세가 유명하며 아예 아바타 기념관이 있을 정도다. 또 피에스타의 차오루가 장자제 출신이다. 차오루는 한족이 아닌 소수민족 묘족이다. 그래서인지 북방 한족보다는 태국인이나 베트남인하고 더 닮았다. 후난성은 표준중국어(보통화)가 아닌 상어가 쓰이는 지역이지만 장자제는 상어가 아닌 보통화의 시난 방언을 사용한다. 다음은 장자제 파노라마가 펼쳐진다. 요약: 장자제(Zhangjiajie 张家界市)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의 하나로, 비현실적인 풍경으로 영화 <아바타>의 배경이 된 명승지 ◆천자산(Tianzi Mountain) 산 장자제에서 가장 빼어난 절경을 자랑하며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무릉원 풍경구의 하나 ◆금편계곡(Golden Whip Brook)수변 기암괴석의 봉우리와 울창한 나무 숲 사이로 맑은 시냇물이 흐르는 7.5km의 계곡 산책로 ◆장자제 대협곡(The Grand Canyon of Zhangjiajie)협곡 대협곡을 가로지르는 세계에서 가장 높고(400m) 가장 긴(430m) 유리 다리로 유명하다. ◆보봉호(Baofeng Lake)수변 카르스트 지형의 기암괴석으로 둘러싸인 관광용 인공호수 ◆황석채(Huangshi Village)전망시설 장자제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어 그 일대를 모두 내려다볼 수 있는 최고의 자연 전망대 ◆십리화랑(Ten Miles Gallery)산 하늘을 찌를 듯 솟아오른 카르스트 지형이 그림 같은 풍광을 선보이는 10리 길 협곡 ◆천문산(Tianmen Mountain National Forest Park)국립공원 최장 케이블카와 99회 굽잇길, 공중 위 천연 동굴, 절벽 위 산책로로 유명한 국가삼림공원 ◆장자제 국가 삼림 공원(Zhangjiajie National Forest Park)국립공원 주해: 지금의 장자제(張家界) 국가삼림공원, 천자산과 천문산일대를 가리킨다. 이 일대는 장씨의 세습 영지가 돼어 '장가계'로 불렸다. 장씨 후손은 20세기 말 현재 17대를 거치며 인구는 1000명에 이른다. 또 서한의 장량이 이곳에 은거하였다가 일찍부터 장가계라 불렀다는 설도 있다. 1982년 장자제국가삼림공원이 설립되어 장씨가 모여 사는 장자제마을은 공원이 대신 관리하고 있다. 장자제 국립삼림공원은 높은 인지도와 명성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1994년 다룽시를 장자제시로 개칭하였다. 아열대산 원형 계절풍 습윤 기후에 속하며 지형 및 기타 요인의 영향을 받아 영토의 기후는 복잡하고 가변적이며 가뭄 및 홍수, 강풍 및 우박과 같은 자연 재해도 비교적 빈번하다. *본 사진/ 영상/ 음악은 ‘대한기자신문’에 저작권이 있다. *촬영 이창호 발행인은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위원장’도 맡고 있다. *도움/ 인터넷(검색일 2024.04.28.)

구영국교수,’황칠최고급화금청자’ 보내온 작품 구매하실 분 찾습니다.

작 품 명 : 황칠최고급화금청자 규 격 : 240×240×360mm 재 료 : 황칠 + 청자토 + 24K순금분 + 색옻 제 작 자 : 구영국 교수 [대한기자신문 이강문 기자] 황칠 최고 공예작가 구영국(64)교수는 대한기자신문이 앞으로 ‘황칠최고급화금청자’를 기증하며 대한기자신문 창간의 성공을 기원했다. 본 작품은 고려시대에 제작기법이 (황칠작업에서) 사라졌던 전통 황칠기법을 어렵게 찾아내어 이를 바탕으로 재현하여 만든 유일한 작품으로서 청자의 비색과 24K순금가루를 1400년 전통으로 전수된 만년 황칠에 투입하므로써 황실의 진황제색을 발현하여 만들어 낸 이 시대 최고의 수작임 황칠은 황칠나무 껍질에 상처를 입혀 뽑아낸 수액으로, 유백색이던 액이 시간이 지나면 공기 중에서 서서히 황색으로 바뀌는데 이를 정제해 만든다. 황칠나무는 거제도, 완도, 보길도, 홍도,제주도 등 남서해안과 섬 지역에서 자란다. 그러나 수령 15년이 지나야 수액 채취가 가능하고, 채취량 또한 나무당 8.6g에 지나지 않는 귀한 천연도료다. “금박이 눈부시어 요란한 느낌을 주는 데 비해 황칠은 은은하고 마음을 편하게 해 보면 볼수록 질리지 않는 빛을 낸다”는 게 황칠의 매력이다. 구 교수의 작품은 1991년 청와대 본관과 영부인 접견실 등에 전시된 바 있고, 지난해 육군박물관에 작품이 전시되어 감사장을 받기도 했다. 구 교수는 5년 후에 국가를 대표하는 국가 최고지도자 초대 황칠 작품특별 개인전 준비를 하고 있다. 또 보안관계 때문에 비밀리에 새로운 기술과 기법을 특별히 개발하고 있다. 이번 초대전은 고유황칠의 고귀하고 그동안 만들어 왔던 작품과 달리 신비로운 최고의 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올해 국내외 순회 전시회를 준비중이며, 곧 〈한국의 황칠공예〉란 책도 펴낼 예정이다. 황칠장 효옹(구영국) 약력 SINCE 1979 현재(칠공45년) 국가무형문화재기예능협회 자문위원 국립노스웨스트사르대학교 종신석학교수(미술학박사) 2023뉴욕아트페어 심사위원장 2023신라호텔 더그랜드아트페어(VIP INVITATION) 2023시애틀국제아트페어(SEATTLE ART FAIR) 국가대통령선물제작위원회 위원장 청와대 영부인접견실 전통공예작품제작 청와대 대통령(신축본관)전통공예작품제작위원회 위원 이탈리아 로마이트콜랙션 대상 국제미술페스티벌 국제문화예술어워드 수상(미국) 신미술대전 전국공모전 종합대상 대한민국전통공예대전 특별상 올해의 작가상 최우수한류대상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헌법기관) 노벨재단 중앙위원 선거관리위원회 선관위원 검찰청 검찰시민위원회위원 한국자유총연맹 중앙위원 한국사찰림연구소 자문위원 한국의문화유산 발굴조사 심사전문위원 국가미래발전정책연구원 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 사라져가는 전통문화복원사업대상선정 심사위원(서울시) 대한민국호국미술대전 심사위원(훈격 대통령상 육군본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고유문화상품개발 연구위원 재단법인 한국공예문화진흥원 목칠공예분과위원 대한민국옻칠공모전 심사위원 경찰문화대전 심사위원 도로교통공단 작품공모전 심사위원 대한민국문화관광상품대전 운영위원 평창동계올림픽기념 한국10대작가초대전 대회장 및 심사위원장 한중미술작가 거장전 및 작품공모전 심사위원장 대한민국공예공모전 운영위원장 및 심사위원장 한국 태국수교50주년기념 태국베스트공모전 심사위원장 국립이리스트대학교초대 마닐라공모전 심사위원장 오스트리아 하인츠피셔대통령. 브라질 지우마 호세프대통령, 루마니아 트라이언버세스쿠대통령 볼리비아 에보모랄레스대통령, 스리랑카 라자팍세대통령, 라오스 촘말리사야손대통령 선물제작 일본 하토야마총리, 사우디아라비아 나우프공주 선물제작 한불작가 구영국 장마리자끼2인전(인사동 라메르) 초대개인전 24회 한중미술평론가협회 한국회장 백제황칠명인 제1호 대통령표창 교육훈장 공로훈장 예술훈장 UN-WRO세계무형문화재 황칠기능보유자 전)국립서울과학기술대학교 겸임교수 전)국립이리스트대학교 겸임교수 전)국립센트랄루슨대학교 초빙교수 전)국가문화재보존협회장 현)한국전통황칠연구소 이사장 현)세계황칠협회 회장 현)한중교류촉진위원회 전통황칠위원회 상임위원 현)국립이리스트대학교 종신석좌교수 현)국립노스웨스트사마르대학교 종신교수 현)중국하북미술대학객좌교수(2023.01.12~2028.01.11. 5년간) 현)국가문화유산보존협회 회장 *작품소장. 청와대 헌법재판소 경찰청, 육군본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국립이리스트대학교박물관, 육군박물관, 담양대나무박물관, 선문대학교박물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사무처, 쉐라톤워커힐호텔 프랑스 노장 쉬르사마르시청, 프랑스 생제르망-엉레이시청, 도로교통공단, 로마문화원, 국립서울과학기술대학교, 중앙대학교, 성남시청, 철원군청, 인제군청, 제주 쌍계암, 중국 곡부사범대학교, 중국 위해직업대학교. *작품문의 02-353-9156 *이메일 kcunews@hanmail.net *단, 소장에 따른 비밀은 보장해드립니다.

[문화체육관광부]‘대학교재 제본·스캔은 불법’ 저작권 보호해 주세요

[대한기자신문 양세원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저작권보호원(이하 보호원)과 함께 2023년 7월에 마련한 ‘범정부 케이(K)-콘텐츠 불법유통 근절 대책’의 일환으로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저작권 보호 지침, ‘대학생이 반드시 지켜야 할 저작권 상식 자료집’을 제작해 배포한다. 최근 대학생들의 불법복제 행위가 급증하고 있어, 이를 막기 위한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하다는 출판업계의 우려가 크다. 지난 3월 14일 간담회에서도 출판계는 대학가 불법복제 확산에 대한 정부의 조치를 건의했으며, 유인촌 장관은 “문체부와 보호원이 선두에서 대학생 독자의 저작권 인식을 개선하고 불법복제 문제에 적극 대응해나가겠다.”라고 약속한 바 있다. 문체부와 보호원은 이러한 문제의식에 공감하고 정부 차원에서 발 빠르게 대응하고자 이번 지침을 제작했다. 이번 지침은 디지털 기술 발전으로 저작물의 무단 전송・공중 송신이 쉬워짐에 따라 대학 교재를 불법 제본・스캔해 활용하는 일부 대학생들이 저작권의 개념에 대해 이해하고, 저작권 보호 인식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제작됐다. 특히 온라인 강의 자료 활용, 학교 프로젝트나 보고서 작성 시의 참고 자료 사용, 누리소통망(SNS)이나 블로그를 통한 이미지 및 동영상 공유, 영화 및 공연 무단 촬영 등에 대한 유의 사항과 법적인 책임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어 대학생들이 학교생활과 일상생활에서 자주 저지르는 저작권 침해 사례를 분석하고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침은 문체부와 보호원 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기관과 대학교에도 배포될 예정이다. 문체부 정향미 저작권국장은 “미래 케이-콘텐츠의 주인인 대학생들의 인식 전환이 저작권 보호의 시작이다. 대학생들의 저작권 침해 행위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지침을 통해 대학생들이 정확한 저작권 보호 인식을 확립하고 불법복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예가소식 더보기

윤석열 대통령, '대한민국 신성장동력 허브 용인특례시'를 주제로 스물세 번째 민생토론회 개최

[대한기자신문 김도희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5일 경기도 용인특례시청에서 ‘대한민국 신성장동력 허브 용인특례시’를 주제로 스물세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기초자치단체와 함께 개최하는 첫 민생토론회로서, 용인을 비롯한 수원·고양·창원 등 4대 특례시의 특례 확대, 미래 성장엔진인 스마트 반도체 도시 조성, 공교육 활성화, 지역 문화 진흥, 은퇴세대 및 청년들의 지방 이주 등 민생과 밀접한 다양한 정책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윤 대통령은 모두 발언을 통해 올해 1월 4일 ‘활력있는 민생경제’를 주제로 첫 번째 민생토론회를 시작한 용인을 다시 찾아, 기초자치단체 가운데는 처음으로 민생토론회를 개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민생토론회가 지금까지와는 달리 기초자치단체에서 열리는 것은 보다 국민 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 지역 현안과 민생을 챙기겠다는 정부의 의지임을 밝혔다. 아울러, 중앙정부가 아무리 좋은 정책을 마련하더라도 시민이 처음 만나는 정부 기관인 기초자치단체에서 일자리·주택·보건·복지 등 공공서비스들이 제대로 펼쳐지지 못하면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없다며 용인특례시에서 열린 이번 민생토론회의 의미를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용인이 지난 30여 년 동안 우리나라에서 인구가 가장 많이 늘어난 지역 가운데 하나임을 언급하며, 2022년 1월 13일 용인특례시로 새 출발한 용인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반도체 생산의 거점이자, IT산업의 중심으로 발전할 곳이라고 했다. 아울러, 취임 이전 용인을 방문해 용인특례시를 첨단 과학 도시, 대한민국 발전을 선도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한 바를 지키기 위해 용인을 중심으로 한 세계 최대규모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 계획을 발표해 적극 추진 중이라고 했다. 대통령은 특히 약 622조 원 규모의 투자 중 500조 원 가량이 용인에 투자될 예정인 바, 앞으로 첨단 기업들과 인재들이 용인의 반도체 클러스터에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통령은 먼저 용인 등 4대 특례시들이 특례시다운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가칭)특례시 지원 특별법'을 제정해 시의 권한을 확대하고, 전략산업을 비롯한 도시발전계획을 제대로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대표적으로, 현재 도지사 승인 사항인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 고층 건물 건축허가, 수목원과 정원 조성계획 승인 권한을 지역의 사정과 형편을 가장 잘 아는 특례시로 이양하겠다고 약속했다. 대통령은 용인에 반도체 클러스터와 국가산단에 신도시까지 조성되면 인구가 (현재 110만 명에서) 앞으로 150만 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교통과 주거 인프라 확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우선 지난 연말 발표한 용인 이동 택지지구를 조속히 건설하겠다고 했다. 또한 교외 지역 및 인구가 적은 면 단위에 실버타운과 영타운이 결합된 형태인 ‘주거문화복합타운’을 조성해 용인에서 직장생활을 하는 젊은 세대, 사회초년생 및 은퇴 세대가 어우러져 살며 용인 어디에서나 높은 삶의 질을 누릴 수 있게 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민자사업으로 제안된 ‘반도체 고속도로’를 조속히 추진하고, 산단 입주로 늘어날 교통 수요에 대응해 국도 45호선을 확장하는 한편, 주민들의 출퇴근 편의를 위해 인덕원-동탄선, 경강선 등 연계 철도망 구축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국가산단 부지 지정으로 불가피하게 이전하는 기존 업체에 대해서는 대체부지 제공 등 이주대책을 마련해 기업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윤 대통령은 용인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교육과 문화 등 소프트 인프라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용인시가 희망하는 ‘반도체 마이스터고’ 설립을 조속히 추진해 첨단 시설과 최고급 교육과정을 지원함으로써 반도체 기업에서 일할 핵심 인재를 길러내겠다고 했다. 또한, 시립 박물관과 시립 예술관을 시가 자유롭게 설립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의 권한을 대폭 이관하는 등 청년들의 문화예술 창작 기회 및 시민들의 문화예술 접근권을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대한민국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특례시’, ‘역동적 미래 성장엔진, 스마트 반도체 도시’, ‘시민이 행복한 매력있는 문화·교육 도시’라는 세 가지 주제로 반도체 기업 종사자, 용인시 학부모 및 학생, 특례시 관계자 등이 참석해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나눴다. 오늘 토론회에는 경기도 용인·수원·고양, 경남 창원 등 4개의 특례시 관계자 및 용인에 거주하는 시민, 기업인, 직장인, 지역 예술가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정부에서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등이, 대통령실에서는 성태윤 정책실장, 박춘섭 경제수석, 장상윤 사회수석 등이 참석했다.

윤석열 대통령,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공로자에게 국민추천포상 수여

[대한기자신문 이강문 기자]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5일(금)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민들이 추천해 공로자로 선정된 수상자들을 초청해 ‘제13기 국민추천포상 수여식’을 개최했다. 윤 대통령은 축하 인사를 통해 ‘국민추천포상’은 국민이 직접 추천하고 국민이 심사에 참여해 수상자를 선정하는 매우 특별한 상이라며, 그 어떤 상보다 의미가 크고 영예로운 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도 ‘약자복지’를 국정운영의 핵심 기조로 삼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사회적 약자를 더 촘촘하고 더 두텁게 챙기고, 더 많은 나눔이 실천되도록 고쳐야 할 제도와 관행들을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1년 시작해 올해 13기를 맞이한 ‘국민추천포상’은 지난 일 년간(2022/7/1 ~2023/6/30) 국민이 추천한 912건을 대상으로, 서류 및 현지 조사와 지난해 10월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실시하여 결과에 반영하였으며, 정부포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엄정하게 수상자를 선정했다. 특히 정부포상 추천이 정부부처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가운데, 이번 포상은 ‘국민이 직접 뽑는 유일한 포상’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각계각층에서 묵묵히 헌신·노력해 온 숨은 공로자들에게 수상이 이루어져 이들의 영예와 자긍심을 고취 시키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필리핀에서 30여 년의 의료봉사로 마지막 호흡까지 바쳤던 ‘필리핀의 한국인 슈바이처’ 고(故) 박병출 원장에게 국민추천포상 제도의 최고 훈격인 ‘국민훈장 모란장’이 추서되었고, ▲국내 과학발전을 위해 KAIST에 100억원 토지를 기부한 고(故) 곽성현 전 한국링컨협회 이사장에게 ‘국민훈장 석류장’이 추서되었으며, ▲28여 년간 아동보호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무의탁 아동청소년의 대부’ 허보록 신부에게 ‘국민훈장 석류장’이 수여되는 등 우리 사회 다양한 분야에서 헌신한 이웃들에게 포장 및 표창이 수여됐다. 대통령은 직접 포상을 수여하고 수상자 등과 기념촬영을 함께하며 감사와 축하의 뜻을 전했다.

윤석열 대통령, 전북이 '글로벌 생명경제도시'로 도약하도록 힘껏 지원할 것

[대한기자신문 이강문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18일,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열린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식 행사에 참석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의 실현’이라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 추진에 발맞추어 지난 2022년 12월에 제정된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오늘 공식 출범했다. 한편, 법 제정 이후에도 중앙정부와 전북이 노력해 1년 후인 2023년 12월 농업, 환경, 인력, 금융 등 4개 분야의 특례를 담은 전북특별법 전부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이로써 지방이 주도적으로 발전 전략을 세우고 정부가 지원하는 윤석열 정부의 ‘지역주도형’ 균형발전을 실질적으로 달성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 윤대통령은 축사에서 지역이 잘 살아야 민생이 좋아지고 우리 경제도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다면서 전북이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고 대한민국의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직접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윤대통령은 특히 전북특별법에는 동부권 관광벨트, 농식품 웰니스 플랫폼 구축 등 후보 시절 전북도민에게 했던 약속이 담겨있다면서, 우리나라 식량 주권의 든든한 거점이 될 ‘농생명산업지구’ 뿐만 아니라 바이오 융복합 산업, 무인 이동체 산업, 이차전지, 국제케이팝학교를 비롯한 미래 먹거리 산업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은 끝으로 ‘글로벌 생명경제도시’로 도약해 나갈 전북특별자치도의 도전을 국민과 함께 힘껏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경제

정치

사회

방송

음악

스포츠종합

야구

수도권

강원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