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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한국장애인고용공단 업무협약, 장애인 문화예술분야 일자리 창출 힘 모아
- [대한기자신문 김미리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장애인 문화예술 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서거석 교육감과 이종성 이사장은 8일 교육청 5층 회의실에서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고용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양 기관이 협력을 통해 지역의 우수한 장애인 예술인이 안정적으로 예술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지역 상생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삼고 있다. 양 기관은 △양 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한 활발한 교류 및 협력 △문화예술분야 장애인 발굴과 지원 등을 통한 역량개발 및 활동 지원 △향후 각 기관의 업무 범위 확장에 따른 현장 맞춤 훈련 및 고용 연계 확대 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장애인이 직업생활을 통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장애인을 고용하는 사업주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모두를 위한 특수교육’을 10대 핵심과제로 선정해 특수교육 대상 학생에게 최상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면서 “역량 있는 장애인이 직업을 가지고 사회에서 자신의 역할을 하는 데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이며, 특히 문화예술 분야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긴밀한 협조 체제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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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한국장애인고용공단 업무협약, 장애인 문화예술분야 일자리 창출 힘 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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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오래된 서랍 속 기록 기증을 통해 기록유산이 되다
- [대한기자신문 이지훈 기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11월 8일, 나라기록관에서 ‘2024년 민간기록물 기증 협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 협약식에는 국가기록원 이용철 원장, 기증자(남기재, 최상호, 윤제철, 홍정식)와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기증 협약서를 교환하고 국가기록원은 기증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한다. 이번에 국가기록원에 기증된 민간기록물은 1950년대부터 1980년대 사회·경제 등 국가 중요정책과 생활사를 보여주는 기록물 1,000여 점이다. 먼저, 1951년부터 1955년 사이에 생산된 전시생활(군함, 씩씩한 우리 겨레), 셈본, 초등노래책, 국어 교과서 등이 눈에 띈다. 특히, UN한국재건위원단(UNKRA) 원조를 받아 발간한 교과서는 1950년대 전시기간 교육정책과 함께 해외 원조내용을 볼 수 있는 교육사‧생활사 측면에서 의미있는 자료이다. 1960년대에서 1970년대 사회·생활사를 파악할 수 있는 사진 및 필름은 명동성당화재, 민주화운동 등 당시 사회적 사건뿐만 아니라 생활사(학교, 제사 모습 등) 등 시대적 배경을 생생히 담고 있어, 현대사의 미시적 측면까지 보여주는 기록이다. 또한, 1960년대 한강 여객선 운영 관련 사진은 뚝섬유원지에서 잠실 사이 여객을 운반한 상황과 당시 서울 한강의 생활상을 보여주는 기록이다. 새마을운동 관련 자료는 1970년대 새마을지도자 교육 관련 기록으로 새마을지도자 양성을 위한 운영 사례 행정자료로 의미가 있다. 이 밖에도 1997년 외환위기 당시 부실자산 정리를 위해 작성된 자문보고서 등 IMF 관련 자료도 있다. 한편, 국가기록원은 근대 이후부터 현재까지 공공기관의 주요 정책, 사업, 행사 또는 국민적 관심과 역사성이 높은 사건, 사고, 인물 등과 관련하여 개인 또는 단체가 보유한 기록물을 기증받아 보존·활용하고 있다. 기증 신청을 받은 기록물들은 ‘민간기록물수집자문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사료적 가치가 크고 원본 보존이 필요한 기록물을 선정해 기증받고 있다. 기증 기록물은 정리‧등록 후 디지털화를 통해 국가기록원 누리집 등을 통해 대국민 서비스된다. 국가기록원 이용철 원장은 “기증해 주신 기록물을 국가적으로 영구히 보존하고 국민 누구나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기반을 마련해 후대 기록문화유산으로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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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오래된 서랍 속 기록 기증을 통해 기록유산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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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남구, 신세대 시니어 ‘AI‧코딩 학습’ 열풍
- [대한기자신문 윤영석 기자] 광주 남구 관내에서 4차 산업혁명의 산물인 인공지능과 코딩을 배우는 신세대 어르신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 빠르게 확산하는 신기술 습득으로, 더 똑똑하고 유능한 삶을 가능케 하는 새로운 기회를 접하면서 일상의 활력을 얻고 있기 때문이다. 8일 남구에 따르면 2024년 찾아가는 맞춤형 스마트 마인드 교육이 지난 4일 월산5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것을 시작으로 오는 18일과 25일에 각각 백운2동과 대촌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다. 어르신을 비롯해 주민들이 4차 산업 가속화 시대에 혁신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디지털 사용 역량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교육에 참여하는 인원은 회당 20명씩 60명으로, 신기술 습득에 관심을 두고 있는 어르신들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참가자들은 인간의 학습과 추론, 지각 능력을 비롯해 자연언어의 이해 능력 등을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실현한 인공지능 및 스마트 로봇 소프트웨어로 논리적 사고력과 창의력을 계발하는 오조봇 코딩을 배우면서 삶의 질 향상과 성취감을 얻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과 코딩 기술의 습득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가는 어르신들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와 함께 더 나은 미래를 안겨주는 역할을 담당하면서 이 프로그램에 대한 참여 만족도도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다. 남구는 지난해 관내 4곳의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맞춤형 스마트 마인드 교육을 실시한 뒤 참가자 75명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했다. 대다수 주민은 ‘너무 유익하고 만족한 교육이어서 개선점이 없을 정도’라고 평가했으며, 참가자 45명은 향후 4차 산업과 관련한 교육 희망 분야로 로봇‧코딩을 손꼽을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남구 관계자는 “맞춤형 스마트 마인드 교육은 현대 사회의 기술 변화가 빠르게 이뤄지는 상황에서 시니어들이 겪는 디지털 격차 해소와 새로운 기술에 대한 이해를 돕는데 한몫하고 있으며, 지속해서 배움을 추구하면서 삶에 대한 열정도 재점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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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남구, 신세대 시니어 ‘AI‧코딩 학습’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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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공공 배달앱‘먹깨비’할인이벤트 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 [대한기자신문 김미리 기자] 목포시가 ‘국가대표 쇼핑축제, 2024 코리아세일페스타’를 맞아 오는 9일부터 30일까지 전남도 민간 협력형 공공 배달앱인 ‘먹깨비’ 할인이벤트를 진행한다. 코리아세일페스타는 전통시장 뿐만 아니라 대형마트, 백화점, 온라인 쇼핑몰 등 2,600여개 업체가 참여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국내 최대규모의 쇼핑 행사로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할인 혜택 및 내수 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할인은 ‘먹깨비’ 앱에서 1인당 3회 사용 가능하며, 최소 주문금액 15,000원 이상 결제하면 5천원의 할인 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종료된다. 시 관계자는 “소비진작 분위기 조성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길 바라며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상생하는 먹깨비의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소상공인의 먹깨비 가맹점 신청은 먹깨비 누리집·먹깨비 고객센터에서 할수 있고, 소비자는 구글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전남 공공 배달앱이나 먹깨비를 검색한 후 앱을 설치, 회원가입 후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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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공공 배달앱‘먹깨비’할인이벤트 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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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거석 전북교육감, 교원들에게 "교육활동 보장 위해 모든 조치 다할 것” 약속
- [대한기자신문 이지훈 기자]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악성 민원으로 고통받고 있는 교사들을 끝까지 지키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지난 7일 교사들에게 보낸 서한문을 통해 “전주A초등학교 교직원, 학부모들과의 만남 과정에서 정상적인 교육활동이 위협받고 다수의 교직원이 심적으로 상처를 입으셨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마음이 매우 무겁고 안타깝다. 법적 대응은 물론이고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약속했다. 서 교육감은 이와 관련 △교육활동 침해 사안 관련 ‘원스톱 시스템’ 구축 △‘교육활동보호센터’ 마련 △‘특이민원대응팀’운영 등 세 가지를 강조했다. 서 교육감은 “중대교권침해지원단이 중대 사안에 적극 대응하고, 아동학대 피소 시 교권전담변호사가 경찰서에 동행할 것”이라면서 “학교 구성원 회복조정지원단을 통해 특이 민원으로 인한 분쟁을 조정하는 한편, 교권 보호 관련 법률 상담 등 다양한 요청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교사들이 교육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즉각적으로 상담하고,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활동보호센터도 마련했다”고 밝혔다. 서 교육감은 마지막으로 “악성 민원에는 특이민원대응팀이 앞장서고, 교권보호관과 교권전담변호사가 법률 자문을 하며, 장학사와 전문상담사가 적극적으로 컨설팅할 것”이라면서 “교사가 존중받고 학생이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드는 데 모든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에 앞서 지난달 29일 악성 민원으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전주A초를 방문한 자리에서 교사들에게 교권 보호와 정상적인 교육활동을 위해 교육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서한문을 보내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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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거석 전북교육감, 교원들에게 "교육활동 보장 위해 모든 조치 다할 것”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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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일본 대사, 울산시 친선 방문
- [대한기자신문 이동기 기자] 울산시는 미즈시마 코이치(水嶋 光一) 주한 일본대사가 11월 8일 오후 2시 울산시를 친선 방문해 김두겸 울산시장과 만남을 갖고, 한일관계와 지방정부 간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일 양국의 우호 증진 및 지방정부 차원의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미즈시마 대사는 김 시장과의 면담을 통해 상호 협력 방안과 향후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미즈시마 코이치 대사는 지난 1985년 일본 외무성에 입성해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주한 일본 대사관에서 공사로 2년여 근무했으며, 올해 4월 다시 주한 일본 대사관에 특명전권대사로 부임 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대사님의 울산방문을 계기로 울산시와 일본 간 다양한 분야에서 유기적인 협조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일본과 교류협력을 확대해 나가며 한일 간 협력강화와 지역발전에 함께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일본의 하기시, 니가타시, 구마모토시 3개 시와 자매·우호도시를 맺고 있으며, 스포츠와 문화 공연, 청소년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지속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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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일본 대사, 울산시 친선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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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수능은 끝이 아닌 새로운 발걸음의 시작!!
- [대한기자신문 양세희 기자] 강릉시 청소년수련시설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청소년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대학진학 및 사회로의 첫걸음을 내딛는 수험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다양한 공연 및 체험활동을 마련했다. 청소년수련시설 3개소에서는 그동안 학업으로 쌓여온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새로운 출발을 시작할 청소년들의 수요를 충족시켜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먼저, 강릉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이 예상되는 겨울 대표 동계 스포츠인 스키 및 스노우보드 체험'Exciting Winter'를 준비했으며, 북부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청소년 드림 뮤지컬“버닝업”팀의 초청공연을 통해 수험생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해주는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이 29일부터 진행된다. 중앙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수능 이후 근로 활동이 많아지는 청소년들을 위한 “근로상식교육 및 영화 위키드관람”과 사회로의 첫걸음을 응원하기 위해 자신과 어울리는 색을 알아보고 자신감을 향상할 수 있는 “퍼스널 컬러 교육”, LCK 해설 위원이자 전 프로팀 감독의 리그오브레전드 전략 전술 특강 “e-스포츠 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된'플랜 B, 또 다른 시작'이 진행된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을 위한 체험프로그램 신청 기간은 11월 12일부터이며, 자세한 정보는 강릉시청소년수련시설포털청소년수련관과 중앙청소년문화의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수능을 위해 열심히 달려왔던, 모든 수험생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친 마음을 위로받고 새로운 출발을 위한 힘찬 한 걸음을 내디딜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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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수능은 끝이 아닌 새로운 발걸음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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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2024 금연사업 최우수상 영예…지난해 우수상 이은 연속 수상
- [대한기자신문 조은지 기자] 도봉구가 ‘2024 금연도시 서울만들기 사업 성과대회’에서 청소년 흡연예방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같은 분야 우수상에 이은 연속 수상이다. 서울시는 각 자치구의 금연 사업 분야별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이를 공유하기 위해 매년 본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구는 청소년 흡연예방 특화사업 운영 등에 대한 성과로 ‘청소년 흡연예방’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게 됐다. 특히 지역 내 금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사업을 시행한 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서울시 최초로 ‘도봉구 아동·청소년 흡연예방 환경조성 및 금연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청소년 건강권을 지키는 데 앞장섰다. 조례 제정 이후 구는 담배·주류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아동·청소년 흡연, 음주 예방을 위한 대대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국민건강증진법’ 개정(2024.8.17.)에 따른 학교금연구역도 확대했다. 구역 일대 환경정비와 더불어 구민 홍보를 실시했다. 이를 위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에 금연구역 확대 안내판과 바닥 스티커를 부착하고 현수막을 게시했다. 또 구 소식지, 문자 등 홍보 매체를 통해 안내했다. 청소년 스스로 자발적인 금연 문화를 만들도록 유도하기 위한 노력도 계속했다. 찾아가는 금연교실을 운영해 청소년의 조기 금연을 이끌고 참여형 프로그램 ’도전! 금연 골든벨‘을 통해 금연의 필요성에 대해 알렸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금연사업 추진으로 청소년 금연환경 조성은 물론 지역 내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생활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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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2024 금연사업 최우수상 영예…지난해 우수상 이은 연속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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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제44차 한국문인협회 전국 대표자대회' 개최
- [대한기자신문 조성권 기자] 삼척시가 11월 7일~8일 이틀간 ‘제44차 한국문인협회 전국 대표자대회’를 개최했다. 전국 문인대회는 매년 전국 지자체 중 한 곳에서 치러지는 행사로 한국문인협회 산하 지회·지부의 임원 및 회원들이 모이는 문학인들의 전국 행사로, 이번 행사에는 전국 문인 200여 명이 참가하여 문학 정보 교류 및 친목을 도모하고 죽서루 등 삼척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첫날 7일 삼척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 개회식에서는 '제2회 전영택문학상' 시상식과 우수지부 및 제13회 문학지 콘테스트 시상, 제10회 전영택 문학상 시상이 이루어졌다. 특히, 제13회 문학지 콘테스트 시상에는 삼척문인협회 회원들의 작품이 수록된 연간지 ‘삼척문단’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삼척시 관계자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K-문학에 대한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요즘 우리 삼척에서 한국문인협회 전국 대표자대회가 열린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 문학 발전을 위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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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제44차 한국문인협회 전국 대표자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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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호 서울시의원, “너무 저렴한 외래관광객용 기후동행카드, 과연 현명할까?”
- [대한기자신문 이은습 기자] 문성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이 2024년도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 교통실과 증인으로 출석한 ㈜티머니 김태극 대표를 대상으로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기후동행카드 단기권과 수도권 MPass의 가격이 터무니없이 저렴하다며, 우리 교통체계에 대해 조금이나마 도음이 될지 미지수라며 가격 현실화에 대한 심도 깊은 고민을 당부했다. 문성호 시의원은 윤종장 교통실장을 향해 “외국인 관광용 기후동행카드 단기권 도입 계획을 검토한 결과, 서울 내 모든 버스와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는 통행권이 터무니없이 저렴하다는 결론이다. 환승까지 가능한 무제한 통행권이므로 태생적으로 운행에 있어 적자를 발생시키는 구조인데 무리하거나 비효율적인 책정이 아닌지 의구심이 든다.”며 교통실에 당부했다. 문성호 의원이 보고받은 관광용 기후동행카드 단기권 도입 계획에 의하면,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여 기간 내에 서울 면허 버스, 서울지역 지하철, 김포골드라인, 리버버스를 무제한 이용이 가능한, 기후동행카드와 똑같은 혜택이 담긴 단기권을 출시하고 있으며, 가격은 매우 저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서 문 의원은 “이웃 나라인 일본에서 발행하며 유사한 무제한 통행권인 오사카주유패스의 경우, 1일권이 약 2만 8천 원, 2일권이 약 4만 7천 원 선이라 이미 기후동행카드 외래관광객용 단기권보다 5~6배의 가격 차이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오사카를 여행하는 외래관광객이 이를 제하는 경우는 없고, 지금도 여행 시 필수품으로 권장하고 있다.”며 꼬집었다. 또한 문 의원은 증인으로 참석한 ㈜티머니 김태극 대표에게 “티머니에서 발행하는 외래관광객 전용 티머니 MPass 또한 마찬가지다. 유사한 혜택이라 볼 수 있는 과거 간사이쓰루패스의 2일권이 약 4만 3천 원 선, 간사이 지역 구간 중 한정된 노선만 무제한으로 탑승 가능한 JR서일본 간사이패스의 경우 1일권이 약 2만 8천 원, 3일권이 약 5만 8천 원 선이므로 티머니 MPass에 비해 약 1.5배 비싸다. MPass는 수도권 지하철, 서울 버스, 인천공항철도까지 그야말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데도 말이다.”며 설파했다. 마지막으로 문 의원은 “서울교통공사의 누적 적자가 천문학적 수치로 치솟는 가운데 서울시민이 아닌 외래관광객에게도 이토록 저렴한 서비스를 그대로 제공할 필요가 있는지 의문이 든다. 사람들이 명품을 사는 이유는 단순하다. 비싸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의 심장 서울의 브랜드가치는 이런 부분에서도 시작되기 마련이니 교통실과 티머니에서는 외래관광객용 통행권의 가격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조정해야 한다.”며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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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호 서울시의원, “너무 저렴한 외래관광객용 기후동행카드, 과연 현명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