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0-2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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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석열 대통령,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사무총장과 통화
    [대한기자신문 이강문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1일 「마크 루터(Mark Rutte)」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North Atlantic Treaty Organization) 사무총장의 요청으로 전화 통화를 갖고, 북한 전투병의 러시아 파병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윤 대통령은 통화 모두에 루터 사무총장의 취임(10. 1)을 축하하고, 한국과 NATO가 인도태평양과 대서양의 안보에 함께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 양측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했다.윤 대통령은 북한이 그동안 러시아에 대규모의 살상무기를 지원해 온 것을 넘어 정예 병력을 보내기에 이르렀다면서, 최근 우리 정보당국이 북한 특수부대 1,500여 명이 러시아에 파병되어 적응 훈련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윤 대통령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러북의 무모한 군사적 밀착이 인태 지역과 대서양 지역 안보가 서로 불가분의 관계에 놓여 있음을 다시금 확인시켜 주는 동시에 규범 기반 국제질서를 근본적으로 뒤흔들며 한반도와 세계 평화를 위협하고 있다며, 우리 정부는 이를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윤 대통령은 우리 정부가 러시아와 북한의 동향을 예의주시하는 가운데, 러북 군사협력의 진전에 따른 단계별 조치를 적극 취해 나갈 것이며, 이 과정에서 NATO 및 NATO 회원국들과 실질적인 대응 조치를 함께 모색해 나가길 바란다고 했다. 루터 사무총장은 국제법과 유엔 안보리 결의를 정면으로 위배하는 북한의 러시아 파병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NATO가 국제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러북 군사협력에 대응하기 위해 대한민국과 적극 협력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루터 사무총장은 보다 상세한 정보 공유를 위해 한국 정부가 NATO에 대표단을 보내줄 것을 요청하는 한편, 앞으로 북한의 러시아 파병에 대처하기 위해 한-우크라이나-NATO 간 방산 협력과 안보 대화를 강화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했다. 이에 대해, 윤 대통령은 정보 공유를 위한 대표단을 신속히 파견하고, 한-우크라이나-NATO 간 안보 협력 활성화를 위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했다. 대통령이 우리의 NATO 전장정보수집활용체계(BICES, Battlefield Information Collection and Exploitation System) 가입 절차가 신속하게 진행돼 한국과 NATO가 실시간 소통하며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정보를 공유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한 데 대해, 루터 사무총장은 속도감 있게 진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챙기겠다고 답변했다. 양측은 러시아의 민감 기술 이전 가능성을 비롯한 러북 간 불법 협력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는 가운데 이에 대한 실효적인 공동 대응을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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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22
  • 부산시 여성회관, '2024년 수강생 작품전시회 및 바자회' 개최
    [대한기자신문 이강문 기자] 부산시 여성회관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여성회관에서 '2024년 수강생 작품전시회 및 바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래의 꿈 날개를 달다'를 주제로 여성회관 수강생들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실력으로 만든 작품을 한 자리에 선보이는 행사다. 수강생들이 강좌를 수강하며 쌓은 실력을 자랑하고 자아를 실현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제활동에 대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것이기도 하다. ▲개회식 ▲전시회 ▲체험행사 ▲바자회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되며, 내빈과 수강생, 시민 등 2천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개회식'은 29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여성회관 소회의실에서 진행된다.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 소속팀의 현악4중주 축하공연과 내빈축사, 줄 자르기(테이프 컷팅) 등으로 행사 개최를 축하한다. '전시회'는 29일부터 31일까지 여성회관 2∼3층에서 진행된다. 화훼, 조각보, 홈패션, 멋 글씨(캘리그라피) 등 수강생들의 작품 15종 300여 점이 전시되며, 누구나 전시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체험행사'는 2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여성회관 지하∼5층(4층 제외)에서 진행된다. 메이크업과 네일아트 미용 체험과 커피, 오색경단 무료 시음·시식 등을 비롯해 공예, 요리, 제과제빵, 봉제, 미용 등 10여 종의 체험 기회를 마련해 시민들의 오감을 만족시켜 줄 예정이다. '바자회'는 2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여성회관 지하와 5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빵·디저트, 의류, 생활소품 등 350여 점의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또한, 전시회 첫날인 2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찾아가는 새일센터와 ▲아시아문화체험 ▲자원활동센터 알뜰장 등의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찾아가는 세일센터'에서는 경력단절여성 등을 대상으로 구직상담과 취업 알선을 진행하며, 2024년 직업교육훈련 ‘펫디자인 스마트패션’ 수료생들의 작품도 함께 전시·판매한다. '아시아문화체험'에서는 베트남, 대만, 일본, 필리핀 자조모임 회원 10여 명이 다문화 인식개선과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다문화 인식개선 퀴즈 이벤트, 아시아 다과 시식, 모자 체험 등을 직접 진행할 예정이다. '자원활동센터 알뜰장'에서는 반찬, 떡 등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알뜰장터와 기부 물품 나눔·판매 행사 등을 진행한다. 한편, 시 여성회관은 매년 분기별 자격증·기능생활교양 등 80여 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연간 8천여 명의 교육생과 전문 인력을 양성·배출하고 있으며, 여성능력개발교육과 여성창업지원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남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 등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홍수임 시 여성회관장은 “'미래의 꿈 날개를 달다'라는 행사 주제와 같이 여성회관에서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날갯짓하는 수강생들의 결과물을 선보이는 이번 행사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격려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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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22
  • 오는 25~26일 도봉구 양말‧소상공인 제품에 빠져보자
    [대한기자신문 이지훈 기자] 도봉구가 10월 25~26일 이틀간 창동역 1번 출구 고가하부 광장 및 씨드큐브 주변 도로 일대에서 ‘도봉 양말‧소상공인 세일 페스타’를 개최한다. ‘도봉 양말‧소상공인 세일 페스타’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양말제조업 등 지역 내 소상공인‧중소기업 제품에 대한 구민 관심을 높이기 위해 열리고 있다. 제품 판매‧홍보부스 운영뿐 아니라 축하공연과 각종 이벤트 등이 마련돼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고 있다. 실제 지난해 첫 개최에 구민 등 1,000여 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풍성하게 꾸며졌다. 특히 지역특화산업인 양말과 관련한 행사들로 가득 채워졌다. ▲2024년 도봉 양말 디자인 그림 공모전 수상작 양말 패션쇼 ▲2024년 도봉 양말 디자인 그림 공모전 수상작 작품 전시 ▲양말 주제의 놀이‧체험 이벤트 등이 준비됐다. 이번에 놀이‧체험 이벤트로 양말 포토존, 양말 페인팅, 양말 공 볼링 등도 새로 추가됐다. 각종 부스도 운영된다. 제품 판매‧홍보부스부터 먹거리 부스까지 다양하다. 판매‧홍보 부스에는 도봉구를 대표하는 소상공인‧중소기업 30여 곳이 참여해 여러 품목의 제품을 판매‧홍보한다. 지역 내 10개 도봉구 양말제조업체들도 참여해 도봉구의 질 좋은 양말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양말목 공예, 미니어처 보자기 마그넷 공예, 가죽 공예, 페이스 페인팅 등의 체험 부스와 마카롱, 쿠키 등을 맛볼 수 있는 먹거리 부스가 운영된다. 축제 흥을 돋울 문화공연도 준비됐다. 10월 25일 축제 첫째 날은 색소폰 남성 듀오 팀의 식전 공연을 비롯해 제2회 도봉 양말 디자인 그림 공모전 수상자 학생들과 모델들이 참여하는 양말 패션쇼, 마술쇼 등이 예정돼 있다. 10월 26일 둘째 날에는 버블쇼, 버스킹 공연 및 레크레이션 등의 무대가 마련됐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도봉 양말·소상공인 세일 페스타가 도봉구 고유 문화와 산업을 널리 알리고, 지역 소상공인‧중소기업이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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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22
  • 상주시, 2024 평생학습 축제 성황리 개최
    [대한기자신문 이동기 기자] 상주시는 지난 19일 상주시민문화공원에서 ‘2024 상주시 평생학습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상주시가 주최하고 행복공감평생교육연구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배움이 가득한 상상주도 평생학습도시’를 주제로 하여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평생교육 기관, 단체, 동아리 및 자원봉사자 등 500여 명이 참여하여 시민들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제1회 상주 만화ㆍ웹툰 페스티벌과 동시에 개최되어 더욱 풍성한 콘텐츠와 즐길 거리를 선사했다. 상주여성합창단과 룰루랄라 오케스트라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된 축제에서는 강영석 상주시장, 임이자 국회의원, 안경숙 상주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을 비롯하여 평생교육 관련 기관 단체장이 참석하여 개막을 축하했다. 평생학습 축제에 관내 30여 개 평생교육 기관과 동아리들이 참여하였고, 평생학습 작품 전시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했다. 특히, 다양한 연령층의 평생학습 단체와 동아리가 드럼, 색소폰, 오카리나, 댄스 등의 공연을 선보였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한 오케스트라 공연을 발표하여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평생학습 축제를 통해 다양한 배움의 결실을 시민들과 나눌 수 있어 기쁘다”라며, “일상과 학습을 이어주는 탄탄한 평생학습 지원 체계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상주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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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22
  • 가을밤의 음악 속으로, 강릉시향 '2024 가곡의 밤'
    [대한기자신문 박현수 기자] 강릉시립교향악단은 오는 24일 19시 30분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2024 가곡의 밤'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소프라노 이명주, 메조소프라노 이단비, 테너 국윤종, 베이스바리톤 사무엘윤이 협연에 나서 자리를 더욱 빛내 줄 예정이다. 찬 바람이 가득해진 가을밤, 서정적이고 감동적인 멜로디가 가득한 곡들로 관객의 마음에 깊이 스며들어 공연장을 따뜻하게 만들고, 한국 가곡의 고유한 매력에 아름다운 선율의 오케스트라 연주를 입혀 다양한 음악을 선보인다. 강릉시립교향악단의 ▲베르디 운명의 힘 서곡을 시작으로, ▲그대있음에, ▲명태, ▲달밤, ▲산촌, ▲뱃노래, ▲비목, ▲그리운 금강산, ▲고향의 노래, ▲남촌, ▲진달래꽃, ▲저 구름 흘러가는 곳,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등 눈을 감으면 마치 시 속 풍경에 있는 듯한 느낌이 전해질 가곡들로 구성했다. 강릉아트센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한국 가곡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자리로, 따뜻한 멜로디와 감성적인 가사가 관객들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줄 것이기에 가족, 친구와 함께 오셔서 감미로운 선율을 만끽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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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22
  •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 나만의 노하우 찾는다! 관악구, 청년 취업지원 컨설팅 진행
    [대한기자신문 심문성 기자] 대한민국 청년 수도 관악구가 청년들의 취업역량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멈추지 않고 달려간다. 11월 5일부터 실시하는 ‘관악구 청년 취업 지원 컨설팅’은 앞서 9월에 실시한 글로벌기업, 대기업 현직자와 함께한 ‘청년 취업 멘토링 콘서트’의 열띤 호응을 이어간다. 구는 멘토링 콘서트에 참여했던 청년들의 수요가 가장 높았던 ‘1:1 컨설팅’을 본격화하여 한층 더 심화된 취업 상담의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실전취업전략 ▲공모전 스킬 ▲Chat GPT 활용 ▲이미지 메이킹 ▲AI역량진단을 통한 직업매칭 ▲이력서 및 자소서 작성상담 ▲면접상담 등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성향과 역량을 전략적으로 분석한 전문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청년 취업지원 컨설팅은 11월 5일부터 28일까지 관악청년청에서 ▲취업특강(4회) ▲1:1 컨설팅(3회) ▲실전모의면접(1회) ▲현직자 토크 콘서트(1회) 순으로총 9회에 걸쳐 진행되며 회당 2~3시간씩 운영된다. 다만, 1:1 컨설팅은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개인당 1시간에 한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호응도가 높은 프로그램인 만큼 조기 마감이 예상된다. 관악구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구직 청년이라면 누구나 컨설팅을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홍보 포스터 내 QR코드 또는 관악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청년들이 여러 차례 취업에 도전하면서도 부족한 점에 대한 구체적인 피드백이 없어 막막해 한다고 들었다.”라며 “취업난으로 지쳐있는 청년들에게 전략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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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22
  • '2024 강북구 사회적경제 한마당 – 다 '가치' 소셜 마켓' 포스터
    [대한기자신문 김미리 기자] 서울 강북구는 지난 19일 제28회 구민의 날을 맞아 강북구민 운동장에서 ‘2024 강북구민대상 시상식’을 거행했다. ‘강북구민대상’은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구민들에게 시상하는 강북구의 권위 있는 상으로, 올해는 8명의 수상자가 영예를 안았다. 구는 7월부터 60일간 구민 등을 대상으로 후보자를 추천받아 구민대상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올해 수상자는 ▲선행봉사상 안옥준(여) ▲모범가족상 권영애(여) ▲문화예술상 홍봉의(남) ▲체육상 이창식(남) ▲모범기업인 김진규(남) ▲사회복지상 김영애(여) ▲환경상 서경석(여) ▲교육발전상 김향지(여)씨며, 각 부문별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크게 기여해 온 구민들이다. 먼저 선행봉사상 수상자 안옥준 씨는 어르신을 위한 경로잔치, 동네 환경정화 활동, 사랑의 반찬나눔 봉사 등 남다른 이타심으로 선행봉사를 적극 실천하여 공동체 사회 구현에 크게 이바지하여 선정됐다. 모범가족상 수상자 권영애 씨는 오랫동안 한결같이 시부모님을 극진히 모셔 주변의 칭송이 자자하고, 덕망있는 품행으로 주변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여 타의 모범이 됐다. 문화예술상 수상자 홍봉의 씨는 필명 ‘홍해리’로 활동하며 다양한 시문학 행사 개최를 통해 지역 주민과 시인들의 문화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강북구민의 노래’를 작사할 뿐만 아니라, ‘강북구민헌장’ 등을 작성하여 구민 화합과 상생에 공헌했다. 체육상 수상자 이창식 씨는 강북구수영연맹 회장과 강북구체육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며 종목단체 상호 교류의 가교역할을 함으로 강북구 체육 발전에 공헌하여 수상자로 선정됐다. 모범기업인상 수상자 김진규 씨는 광고업에 종사하며 혁신적인 업무 프로세스를 구축하여 지역 광고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강북구상공회 활동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사회복지상 수상자 김영애 씨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위해 홀몸어르신 만남사업, 결혼이주여성 자조모임, 장수사진 사업 등 복지사업을 기획하고, 사회적 약자 발굴을 통해 강북구 복지증진에 앞장섰다. 환경상 수상자 서경석 씨는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한 녹색가게를 설립하여 녹색상품 개발, 주민 친환경 교육, 자원순환 재활용 사업 등을 활발하게 전개하여 구민 환경 의식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교육발전상 수상자 김향지 씨는 푸른별환경도서관장으로서 지속가능발전 실천 교육프로그램을 기획하여 교육 혁신에 기여하고 청소년을 위한 견학, 진로 체험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미래 세대 역량 강화를 위해 공헌하고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구민들의 헌신과 봉사 덕분에 강북구가 더 나은 지역사회를 이루고 있다"며 "강북구의 밝은 미래를 위해 힘써주신 수상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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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22
  • 강릉 보현사 불교문화유산 도지정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
    [대한기자신문 조성권 기자] '강릉 보현사 영산전 소조석가삼존·십육나한상·권속 및 복장유물 일괄'이 지난 9월 6일 개최된 강원특별자치도 문화유산위원회(제2분과) 심의를 거쳐 도지정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강릉 보현사 영산전 소조석가삼존·십육나한상·권속 및 복장유물 일괄'에 포함된 23위의 존상은 조선 전기인 15세기 후반 제작된 불교 조각품으로, 석가여래상·미륵보살상·제화갈라보살상으로 구성된 석가삼존상과 16나한상, 제석천상, 사자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동시대 타 사찰에서 조각된 불상들과의 비교 연구를 통해 조선전기 불교 미술사를 재구성하는 학술 연구의 토대를 제공하는 귀중한 유물이다. 또한, 존상과 나한상 1위에서 발견된 복장유물에서는 1594년 공문서인 고목(告目)과 1753년과 1799년 중수 관련 문서 2점, 복장 다라니와 시주자 이름이 쓰인 천 조각 등 다양한 유물이 발견됐다. 이를 통해 영산전의 역사와 조성 경위를 추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조선 전기 불교의 역사적 위치와 영향력 등 사회사, 민속사 연구에도 귀중한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개인 소장품인 '백운화상어록'도 같은 날 강원특별자치도 지정 문화유산위원회 심의를 통과하여 국가유산청에 보물 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백운화상어록'은 세계기록유산이자 세계 최초의 금속활자본인 '백운화상초록불조직지심체요절'의 저자 백운화상 경한(景閑)의 어록을 모은 귀중한 기록유산이다. 금번 국가유산으로 지정 신청하는 목판본 '백운화상어록'은 규장각 소장 '백운화상어록'과 동일 판본이다. 서지학적 관점에서 당시 인쇄술과 제지술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일 뿐만 아니라, 불교사상사적 관점에서도 여말선초 선 사상의 이해에 도움이 되는 서적으로서 국가유산 지정 여부에 관련 전문가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강릉은 역사적으로 영동지방 학술 문화의 중심지로서, 연구기관과 민간에 귀중한 기록유산을 다수 보존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귀중한 문화유산을 적극 발굴하여, 국가유산으로 지정 신청함으로써 미래 세대에 소중한 문화유산을 물려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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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22
  • 당진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 문화체험 프로그램 '성장 UP 자립 GO' 진행
    [대한기자신문 조은지 기자] (재)당진시청소년재단 당진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에서 입소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수성 함양과 정서적 안정을 위한 문화프로그램‘성장 UP 자립 GO’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진행한 복권기금 돌봄강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입소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체험 및 특별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의 기회를 제공했다. 2박 3일 동안 테마파크, 박물관, 활동형 체험 등 다양한 활동과 함께 바닷가에서 플로깅을 진행하며 청소년들이 스스로 사회에 공헌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자기효능감을 높이고 건강한 자아를 형성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성장 UP 자립 GO’는 장소 선정부터 체험 장소까지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진행되어 만족도가 높았으며, 청소년과 종사자가 함께 시간을 보내며 서로에 대해 이해하고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제주도 여행을 하면서 다양한 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친구들, 선생님과 이야기를 나누며 더 가까워진 마음이 들어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있다면 또 참여하고 싶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당진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 주혜인 소장은“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기효능감을 높여 건강한 사회인으로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재단법인 당진시청소년재단 당진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위기청소년의 조기 발견을 통한 범죄 및 비행예방, 생활보호(의·식·주), 정서적지지 및 심리상담, 의료지원, 학업복귀, 취업지원 등 맞춤형 자립지원서비스 제공을 통해 신속한 가정복귀와 사회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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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22
  • 아산시 기업 6개사‧근로자 4명, '제31회 충남 기업인 대상' 수상 쾌거
    [대한기자신문 양세희 기자] 아산시는 ‘제31회 충남 기업인 대상’ 시상식에서 관내 기업 6개사와 근로자 4명이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고 22일 밝혔다. 시상식은 충남도와 중소기업중앙회 및 (사)충남중소기업연합회의 공동 주최로 21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기업인 및 관계 기관‧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관내 수상 현황은 △우수기업인상 ‘㈜상진’, ‘효성오앤비㈜’ △모범노동자 표창 ‘㈜케이엠티엘에스 부장 상필용’, ‘남신제관㈜ 주임 김성원’ △유망중소기업 지정 ‘㈜대연’, ‘㈜정코스메틱’, ‘웰니스’, ‘㈜포스텔’ △중소기업중앙회장상 ‘태을산업가스 공장장 조경식’ △(사)충남중소기업연합회장상 ‘오마샤리프화장품㈜ 과장 구득현’ 등이다. 정규관 시 투자유치과장은 “수상하신 기업과 근로자분들 축하드린다. 이번 수상은 어려운 경기 여건에서도 밤낮없이 경영에 매진한 기업인들의 땀과 노력의 결실이다”며 감사 인사했다. 이어 “기업인들의 노고로 아산시는 ‘전국 기초지자체 14년 연속 수출 1위’를 달성했다. 시는 기업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 기업인 대상’은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한 우수 기업인을 표창하는 행사로, 수상 기업에는 경영 안정 자금 우대 지원(지원 한도 5억 원, 이자 보전 금리 1%, 추가 우대 1회),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3년) 등 각종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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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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