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0-2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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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제시 모두에게 안전한 돌봄의 시작 돌봄노동자 노동환경 실태조사 중간보고회 개최
    [대한기자신문 박현수 기자] 거제시는 지난 17일 거제시의회 회의실에서 돌봄노동자 노동환경 실태조사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정석원 부시장을 비롯하여 거제시의원, 담당 부서 공무원, 거제시희망복지재단 이사장, 돌봄노동 관련 기관단체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제시 돌봄노동자 노동환경 실태조사 연구용역 추진 사항 보고 △돌봄종사자 권익향상을 위한 정책 제언 △질의응답 등으로 약 1시간 동안 진행됐다. 시는 지난 5월부터 돌봄 사업 분야 관계자(요양보호사, 장애인활동지원사, 아이돌보미 거제시 돌봄종사자) 450명을 대상으로 근무 환경 및 처우개선 등 50여 개 항목에 대한 종사자 의견을 접수했으며, 이번 조사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토대로 돌봄노동자의 처우개선 및 안전보장을 위한 정책 수립 시에도 반영할 계획이다. 정석원 부시장은 “최근 돌봄서비스 제공에 대한 요구가 높아져 다양한 돌봄사업이 시행되고 있으며 이 사업에 종사하는 분들의 근로조건 개선 의견은 기본적인 인권과 연관된 사항으로 개선에 대한 공감을 느낀다”며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실질적인 정책 수립과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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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17
  • 제주형 외국인 정책으로 인구 감소·경제 활성화 적극 대응
    [대한기자신문 양세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17일 오후 2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제주형 외국인 정책 방향을 수립하기 위한 ‘제주형 외국인 정책 방향 수립 전담 조직(TF)’ 킥오프 회의를 개최한다. 이는 전국적인 인구 감소 및 지역소멸 현상에 대응하고 제주 특성에 맞는 외국인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최근 중앙정부와 여러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외국인 정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제주지역에 거주 중인 외국인은 지속적으로 증가*해 왔으며, 올해 6월 기준 외국인 관련 비중이 전국 최상위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에 구성된 전담 조직(TF)은 ▲유입·유치 ▲정착(정주환경 조성) ▲사회 통합 ▲제도·인프라 등 4개 분야로 나눠 제주의 현실을 진단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동안 관련 중앙 부처 정책 추진 동향과 도내외 전문가 자문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도출한 결과다.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발굴된 과제에 대해 유관부서와 관련 전문가가 참여하는 발제와 집중 토론의 장을 마련해 정책 방향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킥오프 회의에서는 ▲제주 특화 광역형 비자 설계 ▲외국인 유학생 및 핵심인재 유치 ▲제주 외국인 근로자 유입 제도 개선 방안 등 외국인 유입 관련 주제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회의는 한라대학교 김도균 특임교수, 이주사회통합연구소 우영옥 소장, 제주도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한용길 센터장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유관기관 및 부서 실무자, 전문가들이 참여해 제주의 현실과 문제점을 진단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한다. 최명동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논의를 통해 외국인 유입뿐만 아니라 정착, 사회 통합까지 전반적인 부분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진행할 것”이라며 “향후 제주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지역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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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17
  • 국가보훈부, 국외 독립유공자 7명 위패, 국립서울현충원에 모신다
    [대한기자신문 조은지 기자] 일제강점기, 러시아 등에서 희생된 독립유공자 7명의 위패가 유족들의 뜻에 따라 국립서울현충원 위패 봉안관에 합동 봉안된다. 국외 독립유공자에 대한 합동 위패 봉안식은 국립묘지가 조성된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국가보훈부는 17일 오후, 서울현충원 위패 봉안관에서 러시아와 카자흐스탄 지역에서 희생된 김경천(‘98 대통령장), 오성묵(’09 애국장), 한창걸(‘07 애족장), 김미하일(’10 애족장), 최성학(‘06 건국포장), 한성걸(‘08 건국포장), 이영호(’10 건국포장) 등 독립유공자 7명에 대한 합동 위패 봉안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위패 봉안식에는 강정애 보훈부 장관을 비롯한 유족, 광복회·순국선열유족회 회원과 함께 국내에 거주하는 고려인들이 위패 봉안 독립유공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참석한다. 국가보훈부는 2016년부터 러시아 등 지역에서 희생된 독립유공자 묘소에 대한 실태조사 및 유해봉환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위패 봉안은 지난 7월 말 중앙아시아 지역 안장 독립유공자 묘소 실태조사 과정에서 대한민국의 국립묘지에 위패 봉안을 희망하는 유족들의 신청으로 추진하게 됐다. 위패 봉안식은 개회선언과 국민의례, 공적 소개 및 추모 글 낭독, 위패 봉안, 헌화 및 묵념, 봉안사 순으로 약 30분간 진행된다. 각 독립유공자의 공적이 소개될 때 해당 독립유공자의 영정이 의장병에 의해 차례로 입장하고 나면 유족대표(김 올가, 김경천 지사의 외증손녀)가 추모의 글을 낭독한다. 또한, 강정애 장관이 7위의 위패를 합동으로 봉안한 뒤 유족 등과 함께 헌화·묵념에 이어 봉안사를 낭독한다. 위패 봉안식에 앞서 강정애 장관과 유족대표 등은 서울현충원 현충탑 참배도 진행한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독립유공자 일곱 분의 혼백을 늦게나마 고국산천이자 민족의 성역인 국립서울현충원에 모실 수 있게 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며 “국가보훈부는 일제 강점이라는 가장 어두운 시기를 밝혀내신 일곱 분을 비롯한 모든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과 독립 정신을 끝까지 기억하고 계승할 것”이라고 밝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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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17
  • 서울시, 광화문광장에서 아시아‧중동을 만나요, '살람서울 페스티벌' 22일 개최
    [대한기자신문 김미리 기자] 서울시가 아시아·중동의 다양한 문화를 함께 나누고자 10월 22일 15시에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살람서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살람서울 페스티벌’은 서울 시민에게는 아시아·중동 국가의 문화를 알리고 중동 관광객에게는 따뜻한 환대 분위기와 함께 한국 문화체험을 제공하여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교류의 장으로서 작년부터 개최했다. 특히 올해는 아‧중동 문화에 이해가 깊은 서울특별시관광협회와 (재)한국-아랍소사이어티 두 기관이 함께 협력하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아랍 의상, 해금 등 각국의 전통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체험존’, 할랄·비건 인증 화장품을 만나볼 수 있는 ‘K-뷰티존’, 중동 11개국이 참여하는 ‘홍보존’ 등이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은 한자리에서 다채로운 문화를 만나볼 수 있다. (체험존) 전통 악기부터 나에게 맞는 히잡 색깔 찾기, 아랍 전통의상, 윷놀이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뷰티존) 엘솔레, 플루케, ㈜웰코스, 올차다, 부건코스메틱(주), 미소영, 오더마 주식회사, ㈜파켓 등 총 8개 업체에서 참가하는 뷰티존에서는 할랄·비건 인증을 받은 화장품을 만나볼 수 있다. (패션존) ‘살람 페스티벌’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의상을 전시한다. (홍보존) 중동국가 홍보존에서는 총 11개 국가(모로코, 사우디아라비아, 수단, 아랍에미리트, 알제리, 오만, 요르단, 이라크, 카타르, 쿠웨이트, 튀니지)가 참여하여 각국의 문화를 소개한다. (포토존) 잔디마당에는 서울의 상징 캐릭터인 ‘해치’ 애드벌룬과 함께 갖가지 식물로 장식한 플랜테리어(Planterior) 포토존이 마련된다. (푸드존) 케르반그룹, 남미플랜트랩, 풍심당과 푸드트럭 등이 참여하는 푸드존에서는 중동 디저트와 비건푸드 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떡볶이, 어묵, 김치전 등 다양한 미식 체험이 세종로 공원에 마련된다. 18시 30분부터는 광화문광장 특설무대에서 캘리그라피(이지은 작가) 축하공연과 함께 개막식이 열린다. 김상한 서울특별시 행정1부시장을 비롯하여 (재)한국-아랍소사이어티 사무총장 및 각국 대사관이 참여하여 축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개막식 이후에는 우리나라 전통의상 브랜드와 인도네시아 브랜드가 협업한 패션쇼가 열려 각국의 의상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볼거리가 펼쳐진다. 먼저 한국적인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은 의류를 선보이는 ‘아혼’ 브랜드 의상으로 패션쇼를 시작하며 이슬람 문화를 담은 모디스트 패션을 선보이는 인도네시아 브랜드 ‘DS.Modest’ 의상과 인도네시아 전통 패턴인 바틱을 활용하는 ‘Margaria’ 브랜드 의상이 선보여진다. 마지막으로 국내 브랜드 ‘리슬’, ‘모디스튜디오’와 인도네시아 브랜드 ‘DS.Modest’, ‘Margaria’ 협업으로 한국 전통 디자인과 히잡이 접목된 특별한 컬렉션을 관람할 수 있다. 패션쇼가 끝난 직후 19시 45분부터는 튀지니 ‘국립민속예술단’의 전통 공연부터 ‘하림밴드’, ‘MCND’의 K-POP 공연까지 열려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교류 콘서트로 행사의 막을 내린다. (튀니지 국립민속예술단) 튀니지 산악 지역의 유목민들의 생생한 여정을 담은 베르베르인 전통춤과 함께 사막 모래의 애수를 담은 베두인 멜로디 공연이 펼쳐진다. (하림밴드) 아시아‧중동 악기를 사용하는 밴드의 음악과 아랍어로 노래하는 감미로운 하림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공연이다. (MCND) 아시아·중동에서 선호하는 K-POP 5인조 아이돌 MCND(엠씨엔디)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아시아와 중동 각지에서 서울을 찾는 관광객들을 따뜻한 마음으로 환대하고 문화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살람서울 페스티벌’을 광화문광장에서 개최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며 누구나 편하고 즐겁게 서울을 여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진 ‘관광 매력 도시 서울’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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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17
  • 청년과 중장년이 어우러지는 곳...강동구, "둔촌역전통시장 야시장으로 놀러오세요"
    [대한기자신문 양세희 기자] 강동구는 오는 18일부터 이틀간 둔촌역전통시장에서 ‘시간의 징검다리 生맥데이’ 야시장 축제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축제는 둔촌역전통시장 상인회가 ‘야간 및 음식문화 활성화 지원사업’ 추가 공모에 선정돼 서울시와 강동구의 지원을 받아 운영된다. 행사장에는 ‘시간의 징검다리’라는 축제 이름에 걸맞게 시장 주 이용 고객인 40대 중년층과 50~60대 장년층을 위한 70·80년대 배경의 포토존과 소품 전시대가 설치된다. 또한, ‘生맥데이’에 맞춰서는 맥주 판매 부스를 중심으로 둔촌역전통시장만의 축제 전용 안주가 판매된다. 이외에도 젊은 청년세대 유입을 위해 한국체육대학교와 연계해 학생들에게 시장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노래자랑과 팔씨름 대회 등 이벤트를 열어 축제에 흥을 더할 예정이다. 정진수 지역경제과장은 “둔촌역전통시장은 인근에 곧 입주를 앞둔 국내 최대규모 대단지인 올림픽파크 포레온이 있어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라며, “이번 축제가 그 발전의 신호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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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17
  • 광주광역시교육청 “수업활동 공유…교육의 질 높인다”
    [대한기자신문 이지훈 기자]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16일 광주교육연수원에서 초등학교 교사 150여 명을 대상으로 ‘2학기 초등 수업 공감톡톡’을 운영했다. 수업 공감톡톡은 일상수업 활성화를 위해 교사들이 수업활동을 공유하고 주제별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이다. 하반기에는 전반기에 이어 교사들이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협력적으로 학습하는 ‘전문적학습공동체’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와 공유의 장으로 활용됐다. 이번 행사는 ‘PMI로 함께 만드는 전문적학습공동체 발전 방향’을 주제로 진행됐다. ▲(P)전문적학습공동체가 교사 성장에 주는 긍정적인 영향 ▲(M)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의 어려운 점과 개선의 필요성 ▲(I)새롭게 시도하는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 아이디어 논의 ▲전문적학습공동체의 새로운 이름 발굴 등을 포함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시교육청은 교사들이 제시한 아이디어와 개선사항을 반영해 전문적학습공동체가 보다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오는 11월에는 ‘제2회 광주 수업 페스티벌’를 열고 전문적학습공동체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수업 공감톡톡 참여한 정유리 교사는 “수업공감톡톡을 통해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다”며 “전문적학습공동체 안에서 동료들과 함께 연구하고 실천하며 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수업 공감톡톡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들이 향후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교사들이 수업에 대해 고민하고, 학생들에게 더욱 풍부한 교육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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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17
  • 전북교육청 “고등학교 교사, 평가 문항제작 전문성 신장”
    [대한기자신문 심문성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19일 전주교육대학교 교육문화관에서 ‘고교 교원 성취평가 역량강화 실습형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도내 고등학교 교사 110여 명이 참여하는 이 연수는 수업과 평가 연계성 강화와 고교 성취평가 내실화가 목적이다. 특히 2022개정교육과정 전면 시행을 앞두고 성취기준 분석을 통한 평가계획 수립부터 문항 제작, 성취평가 결과분석 및 피드백 제공까지 고교 교원의 성취평가 전문성 신장에 중점을 두고 있다. 사전과제로 제시된 성취평가제 이론과 실제 6차시 원격연수를 바탕으로 국·영·수·사·과·전문 교과 6개과의 실습형 집합연수로 구성됐다. 실습형 연수 과정은 △성취평가 결과분석 및 활용법 △학기 단위 성취수준 진술등 평가 계획 수립 △성취수준별 지필평가 문항 출제 △서·논술형 평가도구 개발 △최소성취수준 도달 여부를 판별한 문항 개발 실습 등 6차시로 진행될 예정이다. 각 과목의 모둠 활동은 4개의 소그룹으로 분반해 평가 문항을 개발·공유하고, 발표하는 시간도 갖는다. 유효선 중등교육과장은 “2028 대입 개편안 확정에 따라 고교 내신 평가의 단위학교 역량을 강화하고 평가의 신뢰성을 확보하고자 한다”면서 “지속적인 역량 강화를 통해 평가 전문가로서 양성해 공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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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17
  • 강릉시청 컬링부 국외전지훈련 금빛 마무리!
    [대한기자신문 윤영석 기자] 지난 9월 16일 캐나다로 떠난 강릉시청 컬링팀이 한달간의 여정을 금빛으로 마무리하며 세계랭킹 5위 자리를 지켜냈다. 전지훈련의 첫 대회였던 2024 KW Fall Classic에서 여자부 전체 16개 팀 중 준우승을 기록하며 기분 좋은 시작을 알린 강릉시청 컬링팀은 두 번째 대회인 그랜드슬램 2024 Hearing Life Tour Challenge Tier 1(세계랭킹 1위~16위 출전권)에 출전하여 8강으로 마무리하는 다소 아쉬운 결과를 냈지만, 마지막 대회인 2024 Stu Sells Toronto Tankard에서 전승 우승의 완벽한 경기를 보여줬다. 세계의 막강한 상위 랭커들을 잇따라 이기며 3전 3승으로 본선에 진출한 강릉시청 컬링팀은 8강에서 캐나다의 팀 맥카블을 8대 1로 가볍게 누르며 준결승에 진출했으며, 준결승과 결승에서 세계컬링의 최강국인 스위스팀을 차례로 꺾으며 2023년에 이어 2연속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강릉시청 컬링팀은 이번 1차 국외전지훈련을 마무리하고 국내에서 휴식과 개인훈련 후 29일부터 2차 국외전지훈련을 위해 다시 캐나다로 출국할 예정으로 5주간 총5개의 국제대회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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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17
  • ''일상 곳곳이 매력적인 서울''…서울시, '펀디자인' 시설물 민간으로 확산
    [대한기자신문 이지훈 기자] 서울 펀디자인 시설물이 공공공간을 넘어 민간현장으로 확산된다. 서울시는 현대건설과 함께 서울 전역 13개 주택건설 사업지에 펀디자인 시설물을 설치하기로 했다. 설치 예정 시설물은 벤치 3종(파이프, 소울드랍스라이트, 마디)과 조명 1종(구름빛)이다. 서울시는 2021년부터 펀디자인 시설물을 개발·확산해 왔다. 2021년에는 구름막(그늘막)을 개발해 여의도 한강공원에 설치했으며, 2022년부터 2023년까지 Soul Drops(벤치)를 개발하고 열린송현 녹지광장과 여의도 한강공원에 107개 설치했다. 특히 Soul Drops(벤치)는 ‘23년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제품디자인 부문 본상(5월)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본상(11월)을 수상했다. 또한 지난해부터 벤치 8종과 조명 1종을 개발해 서울시 공공공간에 확산 중이다. 상반기에는 서울야외도서관,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등에 벤치 1,585개 및 조명 38개를 설치했고, 하반기에는 DDP, 한강공원, 가락동 농수산물시장 등에 1,000개 이상의 시설물을 확산할 계획이다. 한국도로공사와도 협력해 오산 졸음쉼터와 창녕 졸음쉼터에 추가 설치한다. 한편 시는 펀디자인 시설물 확산을 위해 17일 오후 2시 30분, 서울시청(본관 6층 영상회의실)에서 현대건설과 업무협약을 맺는다. 협약식에는 서울시 유창수 행정2부시장, 현대건설 이한우 주택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한다. 이번 협약으로 서울시는 펀디자인 시설물의 정보를 제공하고, 현대건설은 11월 말 준공 예정인 강동구 올림픽파크포레온을 시작으로 2029년까지 서울 전역 13개 주택건설 사업지에 펀디자인 시설물을 설치한다. 또한 두 조직은 ▲펀디자인 시설물 디자인 제공 및 협의 ▲펀디자인 시설물 설치 및 유지관리 ▲펀디자인 시설물 확산 홍보 업무 등에 협력한다. 시와 현대건설은 서울뿐만 아니라 전국 현장에 확산 설치도 적극 검토 중이다. 시는 현대건설과의 긴밀한 협력과 함께, 펀디자인 시설물이 공공공간뿐 아니라 전국 민간 영역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 할 계획이다. 유창수 행정2부시장은 “현대건설과의 협력으로 서울 펀디자인이 서울시 공공공간에서 전국 민간현장까지 확산되는 첫 계기가 되어 뜻깊게 생각하고, 펀디자인을 통해 전국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 즐거움을 주는 혁신적인 서울형 펀디자인을 지속적으로 개발·확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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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
    2024-10-17
  • 학교급식 식재료, 방사능도 안심하세요! “속초양양교육지원청 학교급식 식재료 방사능 검사 확대 실시”
    [대한기자신문 조은지 기자] 속초양양교육지원청은 17일 학교급식 식재료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실시했다. 이번 방사능 검사는 올해 4번째 실시되는 검사로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에 방문해 시료를 수거하고, 이를 강원보건환경연구원에서 정밀 검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일본의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로 고조된 식품 안전 불안감 해소를 위해 기존 연 1회 실시를 올해부터 연 4회(상하반기 각 2회)로 늘려 실시하고 있으며, 수산물에 한정됐던 품목을 농산물까지 확대했다. 검사 항목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고시한 세슘(Cs134, Cs137)과 요오드(I131)로, 상반기 검사 항목(명태, 임연수, 고등어, 오징어, 삼치, 무)에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아 교육지원청 누리집에 그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하반기 검사 결과도 속초양양교육지원청 누리집에 공개될 예정이다. 한명진 교육장은 “학교급식의 안전한 먹거리 조성을 위해 식재료에 대한 안전성 검사와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신속하게 공개하는 등 학생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학교급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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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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