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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커뮤니케이터 「덩샤오핑 평전」, “20세기 후반 중국 현대사 이해 위한 필수적 자료 될 것”
[대한기자신문 심문성기자] 20세기 후반 중국의 격동의 시대를 이끈 지도자 덩샤오핑 탄생 120주년을 기념해 출간된 「덩샤오핑 평전: 중국의 현대화 건설과 경제 대국화를 이끈 작은 거인(이하 덩사요핑 평전/저자 이창호/출판사 북그루)」이 많은 독자들의 관심 속 화제의 신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창호 커뮤니케이터가 강연하는 모습(북그루 제공) 「덩샤오핑 평전」은 중국을 빈곤의 나라에서 세계를 호령하는 경제 강국으로 이끈 개혁 개방 정책의 주도자 덩샤오핑(鄧小平)과 관련하여 방대한 자료와 깊이 있는 분석을 바탕으로, 개인의 삶과 정치지도자로서의 업적을 심층적으로 조명하고 있다. 「덩샤오핑 평전」은 ▲제1장 덩샤오핑의 생애 ▲제2장 덩샤오핑의 정치 경력 ▲제3장 덩샤오핑의 경제개혁 ▲제4장 덩샤오핑의 정치개혁 ▲제5장 덩샤오핑의 외교 관계 ▲제6장 덩샤오핑의 사상과 철학 ▲제7장 덩샤오핑에 대한 평가 ▲제8장 덩샤오핑의 가족까지 총 8개의 챕터로 나누어 덩샤오핑의 삶과 업적을 구체적으로 다루고 있다. 국내 최고 중국 전문가 중 한 명으로 현재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저자 이창호는 책을 통해 “1904년 8월 22일 중국 쓰촨성에서 태어난 덩샤오핑은 중국의 현대화와 개방을 주도한 중요한 정치인으로, 마오쩌둥 시대의 격동기를 거쳐 중화인민공화국의 국가주석의 자리에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이다”라며 “마오쩌둥 시대의 폐쇄적인 정책을 극복하고 중국을 개방하기 위한 과감한 결정을 내렸으며, ‘사상해방’, ‘실사구시’ 등을 강조하며 경제 개혁을 중점 추진했다”라고 언급했다. 이창호 저자는 이어 “기존의 농업 중심에서 산업 중심으로 전환을 추구한 덩샤오핑은 선전, 심천 등 특수경제구를 지정해 외국 자본의 투자를 유치했고, 이러한 노력에 따라 중국 경제는 급격히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라며 “특히 중국의 주요 인재들을 서유럽 5개국에 파견해 자본주의를 연구했고, 자신 또한 미국, 일본 등을 방문하는 등 사방과의 관계 개선을 위한 노력을 통해 개혁·개방 노선의 기틀을 잡았다. 즉 덩샤오핑은 중국을 국제사회에서 주요 플레이어로 만드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고 할 수 있다”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또한 이창호 저자는 “덩샤오핑은 개혁·개방 정책을 통해 중국을 세계 경제 강국으로 이끈 탁월한 지도자였던 동시에 권위주의적 통치 방식과 인권 탄압에 대한 비판도 받고 있다”라며 “덩샤오핑에 대한 평가는 여전히 찬반 논쟁의 대상이지만, 그의 업적과 영향력은 중국 현대사를 이해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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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선종복교수, 10월 서울교육감 재보궐 선거 출마선언
선종복 서울시북부교육지원청 전 교육장 [대한기자신문 이강문 기자]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진보·보수진영 양측에서 단일화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다. 오는 10월 16일 치러지는 서울시교육감 재보궐 선거의 세부 일정이 확정됐다. 진보 후보와 보수 후보들의 단일화 여부가 교육감 선거 결과의 최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따라서 보수진영은 2022년 단일화에 실패해 조 전 교육감에게 패했다면서 이번에는 여론조사 100%로 반드시 단일화를 하겠다는 입장이다. 2일 교육계에 따르면 보수 진영은 후보끼리 모여 단일화 논의를 시작하기로 했다.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선종복(서울시북부교육지원청 전 교육장)이 다음과 같이 출마 선언문을 발표했다. [서울시교육감 출마선언문 전문] 유토피아서울교육을 위해 서울교육 리셋하고자 교육감에 출마하는 선종복입니다 존경하는 서울시민 여러분, 학부모님 그리고 사랑하는 학생과 교사, 교육가족 여러분! 저는 중등교사와 전문직으로 40년 동안 교직에 몸담아왔으며 서울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퇴직하고 지금은 글로컬리더십연구소를 운영하며 서울기독대학교 특임교수로 리더십을 강의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교육 현장에서 많은 경험을 쌓았고,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을 지켜보며 교육에 대한 열정과 책임을 느껴왔습니다. 이제 저는 서울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하고자 합니다. 교육감으로서 저의 목표는 학생들의 행복과 성공을 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교사, 학부모, 학생, 교육 전문가들과 함께 협력하여 교육 정책을 개발하고 실행할 것입니다. 저는 교육 현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다양한 요구와 필요에 부응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교사들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할 것입니다. 또한, 학부모와의 소통을 강화하여 가정과 학교가 함께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입니다. 또한,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모든학생들이 공평한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교육 환경의 개선과 교육 자원의 공정한 분배를 통해 모든 학생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입니다. 저의 목표는 글로컬 서울교육과 유토피아 서울교육을 실현하는 것입니다. 글로컬 서울교육은 발전 가능성이 있는 국가의 리더로 키우기위해 세계적인 시각과 지역적인 특성을 조화롭게 결합하여 학생들에게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 교육을 의미합니다. 유토피아서울교육은 이상적인 교육 시스템을 의미합니다. 이 교육 시스템은 모든 학생들이 평등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학습 환경이 안전하고 편안하며, 학생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러한 교육 시스템은 학생들이 자신의 관심사와 능력을 발견하고, 이를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또한, 학생들이 서로 협력하고,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이러한 이상적인 교육 시스템은 많은 사람들이 꿈꾸고 있지만,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과 자원이 필요 합니다 또한 교육개혁을 넘어 혁명을 이루어야합니다. 서울교육 시스템을 리셋해야합니다. 10년간의 진보교육의 페단을 찾아내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새롭게 리셋합니다. 무엇보다도 교육현장을 리빌딩하여 교권을 강화하고 학생인권도 강화해야합니다. 스펙 좋은 모범생보다 협력할 줄 아는 괴짜로 키워야합니다. 존경하는 서울시민 여러분! 저는 글로컬 서울교육과 유토피아 서울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학생들의 행복과 성장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모두가 만족하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대한민국의 미래는 바로 우리 아이들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저와 함께 그들의 미래를 밝게 만들어갈 수 있도록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프로필 ◈ 성 명: 선종복(영문 Seon, Jong Bok 한자 宣鍾福) ◈ 생년월일: 1957. 11. 23. ◈ 학 력 - 한국교원대 대학원 교육철학 및 교육사 전공 - 고려대학교 대학원 “글로벌리더 최고위과정” 수료 ◈ 주요경력 1977.11 ~ 2000.02 : 고등학교 교사 20년 2000.03. ~2007.03 : 학생교육원 교육연구사,방학중학교·월계고등학교 교감 2009.03. ~2010.08 : 북부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장(장학관) 2010.08. ~2013.08 :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 교장(교육부파견) 2013.09. ~2018.08 : 여의도중학교, 둔촌고등학교 교장 2018.09.01. ~ 2020.2.29 : 서울특별시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 ◈ 기타경력 2014.05. ~2017.05 : 서울교육단체연합회 수석 부회장 2013.12. ~ 현재 : ADRF(아프리카아시아난민교육후원회) 부회장 2017.03. ~ 2019. 11 : 서울교육포럼 위원장 2019.12 ~ 현재 : 공교육 3.0 교육자포럼 선임대표2020.12~2022.12.31 : 우리동네키움센터 성북2호점(융합형) 센터장 2023. 현재 : 마포구레이저사격협회 회장, 글로컬리더십연구소 대표2023.9~ 현재 서울기독대학교 특임교수 ◈ 수상 2010.5. 국무총리표창(스승의날) 2018.12. 대통령표창(자원봉사부문) 2020. 2. 황조근정훈장 ◈ 저서 2017.8.25 : 나눔교육과 봉사가 세상을 바꾼다(권이종 공저) 2019.9.10. : 글로컬리더십(도서출판 북그루) ◈ 논문 1992. : 화랑도교육에 관한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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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신간] ‘덩샤오핑 탄생 120주년 기념’...'덩샤오핑 평전: 중국의 현대화 건설과 경제 대국화를 이끈 작은 거인' 출간
[대한기자신문 이지훈 기자] 20세기 후반 중국의 격동의 시대를 이끈 지도자 덩샤오핑 탄생 120주년을 기념해 그의 일상을 집대성한 신간 「덩샤오핑 평전: 중국의 현대화 건설과 경제 대국화를 이끈 작은 거인(저자 이창호/출판사 북그루)」이 출간됐다. 책에 따르면, 1904년 8월 22일 쓰촨성에서 출생한 덩샤오핑은 마오쩌둥 시대의 격동기를 거쳐 권력의 정상에 올랐던 인물로, 폐쇄적인 중국 사회를 개방하고 경제를 발전시키는 데 혁신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쓰촨성의 유복한 가정에서 태어난 덩샤오핑은 젊은 시절 프랑스 유학 기간 중, 마르크스주의를 처음 접했고, 중국 공산당에 입당해 활동하면서 마오쩌둥과의 만남을 계기로 중국 혁명에 적극 참여했다. 문화대혁명 기간에는 숙청당하는 등 우여곡절을 겪기도 했지만, 마오쩌둥 사망 후 정치 무대에 복귀했다고도 서술했다. 이어 마오쩌둥 시대의 폐쇄적인 정책을 극복하고 중국을 개방하기 위한 과감한 결정을 내렸으며, ‘사상해방’, ‘실사구시’ 등을 강조하며 경제 개혁 추진의 의미를 전했다. 특히 덩샤오핑의 실용주의적 사상은 이른바 ‘흑묘백묘론’에 잘 나타나 있다며, 이에 따라 선전, 심천 등 특수경제구를 지정해 외국 자본을 유치하고 경제 발전을 이끌었다고도 업적을 전했다. 이와 함께 비효율적 국유기업 개혁 및 민간 기업 육성을 추진했고, 농업 생산 책임제도 전면적으로 도입했다고 강조했다. 대외적으로 서방과의 관계 개선에 힘쓴 점도 피력했다. 중국의 주요 인재들을 서유럽 5개국에 파견해 자본주의를 연구했고, 자신도 미국, 일본 등을 방문하며 개혁·개방 노선의 기틀을 잡았다. 또한 1997년 50년간 일국양제 체제 유지를 선언해 홍콩 반환의 평탄한 마무리를 조치했으며, 1997년 2월 19일 93세를 일기로 사망하기까지 그의 위대한 정책은 중국을 세계 2위의 경제 대국으로 성장시켰다고 평했다. 앞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중국 개혁개방을 시작한 덩샤오핑 탄생 120주년을 기념해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 사업을 계속 전진시켜야 한다”라고 22일 밝혔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는 이날 오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덩샤오핑 탄생 120주년기념 좌담회에서 “덩샤오핑은 중국 사회주의 개혁개방과 현대화 건설의 총설계자이자 중국 특색 사회주의 길 창시자 덩샤오핑 이론의 주요 창시자로 세계 평화 발전에 크게 공헌했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시 주석은 “덩샤오핑 동지의 일생동안 분투 과정은 공산주의의 원대한 이상과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 신념에 대한 비할 바 없는 숭고한 품격, 실사구시의 이론적 자질, 끊임없이 개척하는 정치적 용기를 보여줬다”라며 “그의 역사적 공훈을 기억하고 숭고한 혁명을 영원히 우러러 볼 것”이라고 전했다. 저자 이창호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위원장은 “이 책에서 제시된 여러 전략 가운데 가장 좋은 방법은 그가 개척한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 사업을 지속 전진시키는 것”이라며 “이 책은 현대 발전 개념을 완전하고 정확하고 전면적으로 구현해 새로운 시스템 건설을 가속화하고 높은 수준의 지도자들에게 꼭 필요한 도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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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중국 잇는 하늘길로 관광활성화 나선다
[대한기자신문 이강문 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2일 시청 접견실에서 왕쉰 중국 남방항공 한국지사장을 접견하고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강 시장과 왕 지사장은 이날 광주시 관광 및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항공노선 신설 및 전세기 취항, 지역 항공학과 인재 채용 등을 논의했다. 남방항공은 1991년 설립된 중국 3대 국영 항공사 중 하나로,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240개 항공사 중 세 번째로 크고 아시아에서 가장 큰 규모다. 남방항공 한국지사는 1994년 설립돼 올해로 설립 30주년을 맞았다. 왕쉰 한국지사장은 “지난해 강기정 시장님 등 광주시 대표단의 광저우 방문은 많은 사람들에게 광주에 대한 깊은 인상을 남겼다”며 “광주는 대한민국의 유명한 문화예술 도시로 매우 아름다운 곳이다. 광주시의 문화예술, 관광 사업 활성화 등 국제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왕쉰 지사장은 또한 “중국관광객과 광주·전남에 있는 기업체, 중국유학생들의 항공이용 편의를 위해 무안국제공항 복항을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강기정 광주시장은 “중국 국영 3대 항공사이자 광주시와 자매도시인 광저우에 본사가 있는 남방항공의 광주 방문을 환영한다”며 “광주는 멋·맛·의의 고장으로 중국인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스토리가 많은 매력적인 도시다. 또한 관광매력 요소 중 하나인 복합쇼핑몰 등도 잘 만들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어 “광주와 전남이 함께 발전하기 위해서는 무안국제공항을 관문공항으로 키워야 한다”며 “남방항공과 힘을 모아 문화예술, 의료관광 분야에 많은 이벤트가 생기고 사람들이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는 9월7일 열리는 제15회 광주비엔날레 성공 개최에도 협력한다. 왕쉰 지사장은 문화예술의 도시 광주에서 열리는 축제인 광주비엔날레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남방항공을 알리고 브랜드 마케팅에도 나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기정 광주시장은 지난해 12월 중국 광저우에서 관광객 유치를 위해 광저우 3대 여행사와 광주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 이상갑 문화경제부시장은 지난 8~10일 중국 저장성에서 한·중 교류협력과 관광객 유치 활동을 펼치는 등 광주관광 활성화를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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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망고 고흥산, 달콤한 품격으로 본격 출하
[대한기자신문 이창호 발행인] 발행인의 고향, 고흥군이 아열대 열매의 여왕이라 불리는 ‘애플망고’의 본격 출하를 알렸다.고흥산 애플망고는 완전히 익은 뒤 수확해 당도가 평균 18 에서 20브릭스(Brix)이고, 향 또한 뛰어나 소비자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올해 생산량 10톤을 목표로 안정적인 수요를 확보하기 위해 네오게임즈에서 운영하는 온라인상점 ‘레알리마켓’에서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레알리마켓은 이동통신용 농장 경영게임 ‘레알팜’게임 이용자가 주 고객층으로 농산물을 구매할 때 게임 아이템을 제공함으로써 지속적인 구매를 유도하고 있다. 레알팜은 하루 이용자 수가 6만 명이 넘는 게임으로 이를 통해 고흥 애플망고가 더욱 많은 소비자에게 소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흥군은 올해 6개 농가에 1.6ha 규모로 2억 원을 지원해 애플망고의 재배 규모를 확대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기후변화에 대응한 아열대 특화작목으로 애플망고가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재배 기술 교육과 위탁판매 시스템 도입으로 농가들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지원하고 있다.고흥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대응해 애플망고 재배 농가를 확대하고, 기술 교육뿐만 아니라 판로에도 신경 써 농가소득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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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스리랑카 대통령이 주목한 순천 람사르 습지도시
[대한기자신문 이강문 기자] 순천시와 동아시아 람사르지역센터는 지난달 17일부터 21일까지 스리랑카 콜롬보시에서 제1회 아시아-오세아니아 습지센터 네트워크 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시아-오세아니아 습지센터 네트워크는 아시아·오세아니아 17개국 84개의 습지센터와 인식증진 교육기관이 가입한 국제 네트워크이며, 동아시아 람사르지역센터에서 사무국을 맡고 있다. 이번 총회는 지난 2022년 네트워크 범위가 아시아에서 오세아니아로 확장된 후 처음 개최되는 회의로 15개국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개회식과 환영만찬에 스리랑카 라닐 위크레메싱헤 대통령과 디네시 구나와르데나 국무총리가 참석해 국민적인 관심을 높였다. 참가자들은 총 6개 세션 18개 주제 발표를 통해 각 습지센터의 교육 프로그램, 습지 연구조사, 운영방식의 새로운 접근방법과 다양한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총회 기간에 개최된 디야사루 공원 10주년 행사에 참석해 스리랑카 최초 습지도시인 콜롬보시에 위치한 디야사루 공원이 인간에게 제공하는 생태계서비스를 알아보고 다양한 교류 활동을 이어 나갔다. 동아시아 람사르지역센터는 람사르 습지도시 시장단 네트워크 초대의장 도시인 순천의 습지 보전과 관리 사례를 발표해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순천시는 동아시아 람사르지역센터를 통해 아시아 지역의 습지 역량강화, 인식증진, 네트워크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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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THE 세계대학평가서 국내 18위…비수도권서 2위
- (대한기자신문) 권대근 대기자 = 영남대학교는 영국의 글로벌 대학평가 기관인 THE(Times Higher Education)가 지난 9일 발표한 '2025 세계대학평가'에서 국내 18위에 올랐다고 16일 밝혔다. 영남대는 국내 비수도권 종합대학 중 2위에 올랐고, 세계 대학 순위로는 601-800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한강 이남 사학명문의 입지를 다졌다. THE는 올해 115개국, 2092개 대학을 대상으로 연구의 질(30%), 교육여건(29.5%), 연구 환경(29%), 국제화(7.5%), 산학협력(4%) 등을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서울대(62위), KAIST(82위), 성균관대, 연세대(공동 102위), POSTECH(151위), 고려대(189위) 등 6개교가 세계 200위 내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 1위는 영국 옥스퍼드대였으며, 다음으로 매사추세츠공대(MIT), 미국 하버드대, 프린스턴대, 영국 케임브리지대 순이었다. 아시아에서는 중국 칭화대(12위), 중국 베이징대(13위), 싱가포르국립대(17위), 일본 도쿄대(28위), 싱가포르 난양공대(30위), 홍콩대(35위), 중국 푸단대(36위) 등 18개교가 세계 100위 내 대학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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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레드로드, 한글의 멋으로 물들다
- [대한기자신문 이강문 기자]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지난 8일 오후, 홍대 레드로드 발전소와 레드로드 R1 만남의 광장에서 열린 한글멋글씨전 오픈 기념식에 참석했다. 마포문화원이 주최하고 한글사랑운동본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한글 창제 578돌, 2024년 한글날을 맞이하여 세종대왕의 업적을 기리고 한글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자 기획됐다. 이날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멋글씨(캘리그래피) 공모전에서 훌륭한 작품을 탄생시킨 참가자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이후 수상자들과 함께 한글날을 기념하는 서예 퍼포먼스를 펼치며 한글의 우수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한글날 주간을 맞아 레드로드에서 한글의 위대함을 널리 알릴 수 있어 매우 기쁘고 뜻깊다”라며 “이번 전시가 평소 잊고 있었던 한글의 매력을 다시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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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레드로드, 한글의 멋으로 물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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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커뮤니케이터 「덩샤오핑 평전」, “20세기 후반 중국 현대사 이해 위한 필수적 자료 될 것”
- [대한기자신문 심문성기자] 20세기 후반 중국의 격동의 시대를 이끈 지도자 덩샤오핑 탄생 120주년을 기념해 출간된 「덩샤오핑 평전: 중국의 현대화 건설과 경제 대국화를 이끈 작은 거인(이하 덩사요핑 평전/저자 이창호/출판사 북그루)」이 많은 독자들의 관심 속 화제의 신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창호 커뮤니케이터가 강연하는 모습(북그루 제공) 「덩샤오핑 평전」은 중국을 빈곤의 나라에서 세계를 호령하는 경제 강국으로 이끈 개혁 개방 정책의 주도자 덩샤오핑(鄧小平)과 관련하여 방대한 자료와 깊이 있는 분석을 바탕으로, 개인의 삶과 정치지도자로서의 업적을 심층적으로 조명하고 있다. 「덩샤오핑 평전」은 ▲제1장 덩샤오핑의 생애 ▲제2장 덩샤오핑의 정치 경력 ▲제3장 덩샤오핑의 경제개혁 ▲제4장 덩샤오핑의 정치개혁 ▲제5장 덩샤오핑의 외교 관계 ▲제6장 덩샤오핑의 사상과 철학 ▲제7장 덩샤오핑에 대한 평가 ▲제8장 덩샤오핑의 가족까지 총 8개의 챕터로 나누어 덩샤오핑의 삶과 업적을 구체적으로 다루고 있다. 국내 최고 중국 전문가 중 한 명으로 현재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저자 이창호는 책을 통해 “1904년 8월 22일 중국 쓰촨성에서 태어난 덩샤오핑은 중국의 현대화와 개방을 주도한 중요한 정치인으로, 마오쩌둥 시대의 격동기를 거쳐 중화인민공화국의 국가주석의 자리에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이다”라며 “마오쩌둥 시대의 폐쇄적인 정책을 극복하고 중국을 개방하기 위한 과감한 결정을 내렸으며, ‘사상해방’, ‘실사구시’ 등을 강조하며 경제 개혁을 중점 추진했다”라고 언급했다. 이창호 저자는 이어 “기존의 농업 중심에서 산업 중심으로 전환을 추구한 덩샤오핑은 선전, 심천 등 특수경제구를 지정해 외국 자본의 투자를 유치했고, 이러한 노력에 따라 중국 경제는 급격히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라며 “특히 중국의 주요 인재들을 서유럽 5개국에 파견해 자본주의를 연구했고, 자신 또한 미국, 일본 등을 방문하는 등 사방과의 관계 개선을 위한 노력을 통해 개혁·개방 노선의 기틀을 잡았다. 즉 덩샤오핑은 중국을 국제사회에서 주요 플레이어로 만드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고 할 수 있다”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또한 이창호 저자는 “덩샤오핑은 개혁·개방 정책을 통해 중국을 세계 경제 강국으로 이끈 탁월한 지도자였던 동시에 권위주의적 통치 방식과 인권 탄압에 대한 비판도 받고 있다”라며 “덩샤오핑에 대한 평가는 여전히 찬반 논쟁의 대상이지만, 그의 업적과 영향력은 중국 현대사를 이해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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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커뮤니케이터 「덩샤오핑 평전」, “20세기 후반 중국 현대사 이해 위한 필수적 자료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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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선종복교수, 10월 서울교육감 재보궐 선거 출마선언
- 선종복 서울시북부교육지원청 전 교육장 [대한기자신문 이강문 기자]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진보·보수진영 양측에서 단일화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다. 오는 10월 16일 치러지는 서울시교육감 재보궐 선거의 세부 일정이 확정됐다. 진보 후보와 보수 후보들의 단일화 여부가 교육감 선거 결과의 최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따라서 보수진영은 2022년 단일화에 실패해 조 전 교육감에게 패했다면서 이번에는 여론조사 100%로 반드시 단일화를 하겠다는 입장이다. 2일 교육계에 따르면 보수 진영은 후보끼리 모여 단일화 논의를 시작하기로 했다.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선종복(서울시북부교육지원청 전 교육장)이 다음과 같이 출마 선언문을 발표했다. [서울시교육감 출마선언문 전문] 유토피아서울교육을 위해 서울교육 리셋하고자 교육감에 출마하는 선종복입니다 존경하는 서울시민 여러분, 학부모님 그리고 사랑하는 학생과 교사, 교육가족 여러분! 저는 중등교사와 전문직으로 40년 동안 교직에 몸담아왔으며 서울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퇴직하고 지금은 글로컬리더십연구소를 운영하며 서울기독대학교 특임교수로 리더십을 강의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교육 현장에서 많은 경험을 쌓았고,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을 지켜보며 교육에 대한 열정과 책임을 느껴왔습니다. 이제 저는 서울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하고자 합니다. 교육감으로서 저의 목표는 학생들의 행복과 성공을 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교사, 학부모, 학생, 교육 전문가들과 함께 협력하여 교육 정책을 개발하고 실행할 것입니다. 저는 교육 현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다양한 요구와 필요에 부응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교사들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할 것입니다. 또한, 학부모와의 소통을 강화하여 가정과 학교가 함께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입니다. 또한,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모든학생들이 공평한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교육 환경의 개선과 교육 자원의 공정한 분배를 통해 모든 학생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입니다. 저의 목표는 글로컬 서울교육과 유토피아 서울교육을 실현하는 것입니다. 글로컬 서울교육은 발전 가능성이 있는 국가의 리더로 키우기위해 세계적인 시각과 지역적인 특성을 조화롭게 결합하여 학생들에게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 교육을 의미합니다. 유토피아서울교육은 이상적인 교육 시스템을 의미합니다. 이 교육 시스템은 모든 학생들이 평등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학습 환경이 안전하고 편안하며, 학생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러한 교육 시스템은 학생들이 자신의 관심사와 능력을 발견하고, 이를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또한, 학생들이 서로 협력하고,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이러한 이상적인 교육 시스템은 많은 사람들이 꿈꾸고 있지만,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과 자원이 필요 합니다 또한 교육개혁을 넘어 혁명을 이루어야합니다. 서울교육 시스템을 리셋해야합니다. 10년간의 진보교육의 페단을 찾아내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새롭게 리셋합니다. 무엇보다도 교육현장을 리빌딩하여 교권을 강화하고 학생인권도 강화해야합니다. 스펙 좋은 모범생보다 협력할 줄 아는 괴짜로 키워야합니다. 존경하는 서울시민 여러분! 저는 글로컬 서울교육과 유토피아 서울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학생들의 행복과 성장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모두가 만족하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대한민국의 미래는 바로 우리 아이들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저와 함께 그들의 미래를 밝게 만들어갈 수 있도록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프로필 ◈ 성 명: 선종복(영문 Seon, Jong Bok 한자 宣鍾福) ◈ 생년월일: 1957. 11. 23. ◈ 학 력 - 한국교원대 대학원 교육철학 및 교육사 전공 - 고려대학교 대학원 “글로벌리더 최고위과정” 수료 ◈ 주요경력 1977.11 ~ 2000.02 : 고등학교 교사 20년 2000.03. ~2007.03 : 학생교육원 교육연구사,방학중학교·월계고등학교 교감 2009.03. ~2010.08 : 북부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장(장학관) 2010.08. ~2013.08 :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 교장(교육부파견) 2013.09. ~2018.08 : 여의도중학교, 둔촌고등학교 교장 2018.09.01. ~ 2020.2.29 : 서울특별시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 ◈ 기타경력 2014.05. ~2017.05 : 서울교육단체연합회 수석 부회장 2013.12. ~ 현재 : ADRF(아프리카아시아난민교육후원회) 부회장 2017.03. ~ 2019. 11 : 서울교육포럼 위원장 2019.12 ~ 현재 : 공교육 3.0 교육자포럼 선임대표2020.12~2022.12.31 : 우리동네키움센터 성북2호점(융합형) 센터장 2023. 현재 : 마포구레이저사격협회 회장, 글로컬리더십연구소 대표2023.9~ 현재 서울기독대학교 특임교수 ◈ 수상 2010.5. 국무총리표창(스승의날) 2018.12. 대통령표창(자원봉사부문) 2020. 2. 황조근정훈장 ◈ 저서 2017.8.25 : 나눔교육과 봉사가 세상을 바꾼다(권이종 공저) 2019.9.10. : 글로컬리더십(도서출판 북그루) ◈ 논문 1992. : 화랑도교육에 관한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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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신간] ‘덩샤오핑 탄생 120주년 기념’...'덩샤오핑 평전: 중국의 현대화 건설과 경제 대국화를 이끈 작은 거인' 출간
- [대한기자신문 이지훈 기자] 20세기 후반 중국의 격동의 시대를 이끈 지도자 덩샤오핑 탄생 120주년을 기념해 그의 일상을 집대성한 신간 「덩샤오핑 평전: 중국의 현대화 건설과 경제 대국화를 이끈 작은 거인(저자 이창호/출판사 북그루)」이 출간됐다. 책에 따르면, 1904년 8월 22일 쓰촨성에서 출생한 덩샤오핑은 마오쩌둥 시대의 격동기를 거쳐 권력의 정상에 올랐던 인물로, 폐쇄적인 중국 사회를 개방하고 경제를 발전시키는 데 혁신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쓰촨성의 유복한 가정에서 태어난 덩샤오핑은 젊은 시절 프랑스 유학 기간 중, 마르크스주의를 처음 접했고, 중국 공산당에 입당해 활동하면서 마오쩌둥과의 만남을 계기로 중국 혁명에 적극 참여했다. 문화대혁명 기간에는 숙청당하는 등 우여곡절을 겪기도 했지만, 마오쩌둥 사망 후 정치 무대에 복귀했다고도 서술했다. 이어 마오쩌둥 시대의 폐쇄적인 정책을 극복하고 중국을 개방하기 위한 과감한 결정을 내렸으며, ‘사상해방’, ‘실사구시’ 등을 강조하며 경제 개혁 추진의 의미를 전했다. 특히 덩샤오핑의 실용주의적 사상은 이른바 ‘흑묘백묘론’에 잘 나타나 있다며, 이에 따라 선전, 심천 등 특수경제구를 지정해 외국 자본을 유치하고 경제 발전을 이끌었다고도 업적을 전했다. 이와 함께 비효율적 국유기업 개혁 및 민간 기업 육성을 추진했고, 농업 생산 책임제도 전면적으로 도입했다고 강조했다. 대외적으로 서방과의 관계 개선에 힘쓴 점도 피력했다. 중국의 주요 인재들을 서유럽 5개국에 파견해 자본주의를 연구했고, 자신도 미국, 일본 등을 방문하며 개혁·개방 노선의 기틀을 잡았다. 또한 1997년 50년간 일국양제 체제 유지를 선언해 홍콩 반환의 평탄한 마무리를 조치했으며, 1997년 2월 19일 93세를 일기로 사망하기까지 그의 위대한 정책은 중국을 세계 2위의 경제 대국으로 성장시켰다고 평했다. 앞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중국 개혁개방을 시작한 덩샤오핑 탄생 120주년을 기념해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 사업을 계속 전진시켜야 한다”라고 22일 밝혔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는 이날 오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덩샤오핑 탄생 120주년기념 좌담회에서 “덩샤오핑은 중국 사회주의 개혁개방과 현대화 건설의 총설계자이자 중국 특색 사회주의 길 창시자 덩샤오핑 이론의 주요 창시자로 세계 평화 발전에 크게 공헌했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시 주석은 “덩샤오핑 동지의 일생동안 분투 과정은 공산주의의 원대한 이상과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 신념에 대한 비할 바 없는 숭고한 품격, 실사구시의 이론적 자질, 끊임없이 개척하는 정치적 용기를 보여줬다”라며 “그의 역사적 공훈을 기억하고 숭고한 혁명을 영원히 우러러 볼 것”이라고 전했다. 저자 이창호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위원장은 “이 책에서 제시된 여러 전략 가운데 가장 좋은 방법은 그가 개척한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 사업을 지속 전진시키는 것”이라며 “이 책은 현대 발전 개념을 완전하고 정확하고 전면적으로 구현해 새로운 시스템 건설을 가속화하고 높은 수준의 지도자들에게 꼭 필요한 도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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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중국 잇는 하늘길로 관광활성화 나선다
- [대한기자신문 이강문 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2일 시청 접견실에서 왕쉰 중국 남방항공 한국지사장을 접견하고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강 시장과 왕 지사장은 이날 광주시 관광 및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항공노선 신설 및 전세기 취항, 지역 항공학과 인재 채용 등을 논의했다. 남방항공은 1991년 설립된 중국 3대 국영 항공사 중 하나로,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240개 항공사 중 세 번째로 크고 아시아에서 가장 큰 규모다. 남방항공 한국지사는 1994년 설립돼 올해로 설립 30주년을 맞았다. 왕쉰 한국지사장은 “지난해 강기정 시장님 등 광주시 대표단의 광저우 방문은 많은 사람들에게 광주에 대한 깊은 인상을 남겼다”며 “광주는 대한민국의 유명한 문화예술 도시로 매우 아름다운 곳이다. 광주시의 문화예술, 관광 사업 활성화 등 국제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왕쉰 지사장은 또한 “중국관광객과 광주·전남에 있는 기업체, 중국유학생들의 항공이용 편의를 위해 무안국제공항 복항을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강기정 광주시장은 “중국 국영 3대 항공사이자 광주시와 자매도시인 광저우에 본사가 있는 남방항공의 광주 방문을 환영한다”며 “광주는 멋·맛·의의 고장으로 중국인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스토리가 많은 매력적인 도시다. 또한 관광매력 요소 중 하나인 복합쇼핑몰 등도 잘 만들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어 “광주와 전남이 함께 발전하기 위해서는 무안국제공항을 관문공항으로 키워야 한다”며 “남방항공과 힘을 모아 문화예술, 의료관광 분야에 많은 이벤트가 생기고 사람들이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는 9월7일 열리는 제15회 광주비엔날레 성공 개최에도 협력한다. 왕쉰 지사장은 문화예술의 도시 광주에서 열리는 축제인 광주비엔날레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남방항공을 알리고 브랜드 마케팅에도 나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기정 광주시장은 지난해 12월 중국 광저우에서 관광객 유치를 위해 광저우 3대 여행사와 광주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 이상갑 문화경제부시장은 지난 8~10일 중국 저장성에서 한·중 교류협력과 관광객 유치 활동을 펼치는 등 광주관광 활성화를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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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중국 잇는 하늘길로 관광활성화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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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강 노벨문학상 타는 날 서울도서관은 축제 날…'2024세계노벨문학축제' 개최
- [대한기자신문 김미리 기자] 서울시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시상일인 12월 10일 서울도서관에서 '2024 세계노벨문학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최초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축하하고 기념하는 자리로 책을 사랑하는 모든 시민이 ‘축제’처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총 3부에 걸쳐 진행된다. 축제 당일 서울도서관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단축 운영하며, 기존의 정숙한 도서관 이미지에서 벗어나 토론과 예술이 넘치는 ‘시끄러운 도서관’으로 변신한다. 이번 축제는 총 3부로 구성된다. 배우 유선이 진행하는 1부 축하 행사를 시작으로 2부와 3부에서 노벨문학상의 ‘과거’, ‘현재’, ‘미래’를 주제로 여러 작가들의 강연과 대화(북토크)가 이어진다. 특히 차기 한국 문학의 기대주인 최은영, 박상영 작가와의 대담을 통해 한국문학의 현재와 노벨상의 미래도 함께 조망해 볼 수 있는 시간도 가진다. 이외에 오르한 파묵, 헤르만 헤세, 밥 딜런 등 역대 노벨상을 수상한 세계적 작가들의 작품 세계도 살펴본다. 1부~3부 각 세션에는 전문 배우들의 작품 낭독과 ‘라 쁘띠 프랑스 콰르텟’의 재즈 공연 등이 더해져 문학과 예술이 어우러진 ‘종합 문화축제’로 꾸며진다. 서울시는 이번 축제를 맞아 ‘한강 특별사면’도 실시한다. 그동안 연체 기록이 있어 도서관 이용이 어려웠던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대출 제한을 해제해주는 조치다. 서울도서관을 포함한 서울시 공공도서관 232개소에서 동시에 진행되어 약 10만 명 이상의 시민이 ‘사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면 혜택’은 12월 10일까지 연체 도서를 반납하는 연체자(대출제한중인 연체회원)에게 적용된다. ‘사면 대상자’는 12월 11일부터 서울도서관 및 관내 공공도서관의 대출 서비스를 다시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1부 ‘한강 노벨상 수상 기념 축사행사’에서는 진행을 맡은 배우 유선이 직접 한강 작가의 대표작인 소설 ‘채식주의자’와 소설, 시 등 주요 작품을 낭독한다. 낭독 중간에는 프랑스의 낭만을 연주하는 집시재즈 밴드 ‘라 쁘띠 프랑스 콰르텟’의 감미로운 재즈 음악공연도 들을 수 있다. 2부에서는 노벨문학상의 ‘과거’, ‘현재’, ‘미래’를 주제로 세 개의 세미나가 서울도서관 생각마루, 서울자료실, 세계자료실 세 곳에서 동시에 열린다. 관심 있는 주제의 강연이나 작가와의 대화를 찾아 들으면 된다. ① 노벨문학상의 과거 : 이난아 (한국외대 튀르키예·아제르바이젠학과 교수) - 이난아 교수가 2006년 노벨 문학상 수상자인 ‘오르한 파묵’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난아 교수는 ‘내 이름은 빨강’, ‘페스트의 밤’ 등 오르한 파묵의 대표작품을 직접 번역했다. 이번 강연에서는 한국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내 이름은 빨강’의 작품세계와 작가정신, 작품에 담긴 이슬람화에 대해 고찰한다. 강연 후에는 배우 유은숙의 목소리로 작품을 감상하는 시간을 갖는다. ② 노벨문학상의 현재 : 강지희 (문학평론가) - 강지희 문학평론가가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한강’을 주제로 강연한다. 한강 작가의 대표작 '소년이 온다'와 '작별하지 않는다'를 다룰 계획이다. 두 대표작의 어떤 부분이 전 세계인의 공통 감각을 자극했는지 구체적으로 이야기를 나눠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서 배우 전박찬의 목소리로 작품을 감상해본다. ③ 노벨문학상의 미래 : 최은영 (작가) - 최은영 작가와 노벨문학상의 ‘미래’이자 한국문학의 ‘지금’을 주제로 작가와의 대화를 갖는다. 최은영 작가는 2013년 ‘쇼코의 미소’로 데뷔 후 ‘젊은 작가상’, ‘허균문학작가상’, ‘대산문학상’ 등을 수상하며 차기 한국문학의 대표 작가로 꼽힌다. 작가와의 대화 진행은 민병훈 작가가 맡아 최은영 작가의 소설 속에 그려진 개인의 문제 안에 은폐된 동시대의 문제의식을 조명한다. 작가와의 대화 후에는 배우 송은지가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의 일부를 낭독한다. 3부 세미나도 노벨문학상의 ‘과거’, ‘현재’, ‘미래’를 다룬다. ① 노벨문학상의 과거 : 홍진호 (서울대 독어독문학과 교수) - 홍진호 교수가 1946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헤르만 헤세’를 주제로 강연한다. 헤르만 헤세의 대표작품 ‘데미안’을 통해 작품의 주제의식과 헤르만 헤세의 내면세계에 대해 이야기 해본다. 강연 후에는 배우 전박찬 배우의 목소리로 작품을 음미해본다. ② 노벨문학상의 현재 : 성기완 (뮤지션, 시인) - 한국대중음악상을 수상한 뮤지션이자 시인인 가수 성기완이 2016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밥 딜런’을 주제로 강연한다. 노래로 시적 표현을 창조하면서도 저항전신과 은유, 해학을 잃지 않았던 밥 딜런의 글과 음악이 지닌 문학적 가치와 메시지를 다룬다. 강연과 미니공연을 함께 진행할 예정으로 배우 송은지가 낭독과 미니 공연을 함께 진행한다. 송은지는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 뮤지션이기도 하다. ③ 노벨문학상의 미래 : 박상영 (작가) - 박상영 작가와 한국문학의 ‘지금’, 노벨문학상의 ‘미래’를 다뤄본다. 박상영 작가는 2016년 ‘패리스 힐튼을 찾습니다’로 데뷔 후 ‘신동엽 문학상’, ‘이효석 문학상’, ‘허균문학작가상’ 등을 수상했고 2022년에는 ‘맨부커상’ 국제(인터내셔널) 부문 후보에서 올랐다. 작가의 대표작인 ‘대도시의 사랑법’이 그려낸 생활밀착적 삶과 사랑에 대한 대담을 나눈 후 배우 유은숙의 작품 낭독을 이어간다. 박상영 소설만의 강렬한 흡인력과 유머를 느낄 수 있는 자리다. 각 세션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서울도서관 누리집(신청‧소식 메뉴 내 프로그램 신청 페이지)을 통해 사전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잔여 좌석이나 부도(노쇼)좌석에 대해서는 현장에서도 직접 참가 접수를 받는다. 이회승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이번 '세계노벨문학축제'는 한강 작가의 대한민국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하고, 시민들이 ‘문화 시민’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문학에 관심을 갖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했다”며 “이번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우리 사회의 한국문학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지고 ‘책읽기 열풍’이 거세게 불어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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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강 노벨문학상 타는 날 서울도서관은 축제 날…'2024세계노벨문학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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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고위직 대상 폭력 예방 교육 실시, 양성평등 문화 조성
- [대한기자신문 이지훈 기자] 삼척시는 12월 2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지하 상황실에서 고위직 대상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관장을 포함한 고위직 대상 맞춤형 별도 폭력 예방 교육으로 폭력 예방 교육 운영지침에 의거 전문강사에 의한 소규모 대면 교육으로 진행됐다. 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 전문강사이며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위촉 전문강사인 강릉가정폭력·성폭력상담소 윤은소 소장님을 초빙하여 직장 내 성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 함양과 인권 보호를 위해 실시됐으며, 시는 이번 교육이 성 평등한 공직문화 조성과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양성 평등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하여 폭력 예방 교육을 추진할 것이며 추후 일반 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폭력 예방 교육도 예정되어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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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고위직 대상 폭력 예방 교육 실시, 양성평등 문화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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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2025년 노인일자리사업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 [대한기자신문 박현수 기자] 담양군은 오는 13일까지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사업 유형별로 ▲노인공익활동사업 1,470명 ▲노인역량활용사업 140명 ▲공동체사업단 40명 등 총 1,650명이 대상이다. 2025년도 노인일자리사업은 총 6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담양군, 담양시니어클럽, 담양군향촌노인종합복지관, 대한노인회 담양군지회 등 4곳의 수행기관에서 총 22개 사업을 운영한다. 군은 저소득 노인의 지속적인 사회 참여 활동 지원을 통해 건강개선과 사회적 관계 증진 및 소득 보충 등 어르신들의 삶의 만족도 향상과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읍면사무소 및 수행기관에 방문 신청하거나 ‘복지로’, ‘노인일자리 여기’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대상자로 선발되면 내년 1월부터 안전교육·직무교육 등을 받은 후 본격적으로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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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2025년 노인일자리사업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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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제10회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연합한마당 체육대회 개최
- [대한기자신문 조성권 기자] 거창군은 지난 30일 거창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제10회 거창군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연합한마당 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16개소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과 학부모,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내빈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개회식과 2부 한마당 경기로 나뉘어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큰 공 굴리기, 피구, 색판뒤집기, 풍선탑 쌓기, 이어달리기 등 다양하고 재밌는 경기에 참여하며 웃음과 열정이 가득한 시간을 보냈다. 박경련 지역아동센터연합회 회장은 “행사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아이들의 방과 후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헌신하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우리의 미래이자 희망인 아이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현재 거창군은 16개소의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 400여 명에게 보건, 교육, 문화, 정서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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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제10회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연합한마당 체육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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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목포인재육성재단,‘행복기숙사’협약 체결 및 장학증서 전달
- [대한기자신문 심문성 기자] 목포인재육성재단이 지난 달 29일 한국사학진흥재단과 '행복기숙사 지원' 협약을 맺었다. ‘행복기숙사 사업’은 업무협약이 체결된 지자체에 행복기숙사 일부를 배정해 타 지역으로 진학한 대학생들의 정주 여건을 보장하는 제도다. 이 사업은 목포인재육성재단의 신규사업 중 하나로, 수도권에 거주하는 목포시 출신 대학생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이다. 목포인재육성재단은 한국사학진흥재단에서 운영하는 행복기숙사 입주생 총 50명에게 연간 9,000만원의 지원을 협약해 목포시 출신 행복기숙사 입주 대학생의 주거비 부담 경감에 기여하게 된다. 이 협약에 따라 수도권 4곳의 행복기숙사(동소문, 홍제, 개봉동, 독산동)에 목포시에 주소를 두고, 수도권 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사회적 배려자 우선) 50명을 선발·추천할 예정이며, 1명당 기숙사비의 40에서 50% 수준인 월 15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목포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인 박홍률 목포시장은 “행복기숙사와의 협약으로 수도권 대학에 진학하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부담을 덜게 됐다. 앞으로도 한국사학진흥재단과 긴밀히 협조해 더 많은 목포 출신 대학생들이 행복기숙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행복기숙사를 비롯한 꼭 필요한 인재육성재단의 사업들이 체계적으로 운영되어 우리 지역의 자라나는 인재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목포인재육성재단은 이사회를 개최해 2025년 운영계획에 대해서 심의·의결하고, 재단 이사회 후 예체능 우수 중·고등학생 및 우리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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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목포인재육성재단,‘행복기숙사’협약 체결 및 장학증서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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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영등시립도서관은 한 달 내내 크리스마스"
- [대한기자신문 윤영석 기자] 익산시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온 가족이 도서관에서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체험 활동과 공연을 준비했다. 익산시는 '메리 북스(BOOKS) 마스'를 주제로 12월 한 달 동안 영등·부송·유천·금마·황등 등 5개 시립도서관에서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행사 기간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만들기 체험부터 특별한 북 꾸러미를 대출할 수 있는 방문 이벤트, 가족 공연 등이 진행된다. 먼저 3일부터 14일까지 △크리스마스 장식품 △LED 네온사인 조명 △생화 리스 △가족 크리스마스 케이크 △모스 트리 △모루인형 오르골 △스노우볼 등 다양한 만들기 활동이 펼쳐진다. 7 부터 28일은 5개 도서관 자료실에서 진행되는 '엑스-마스(X-MAS) 블라인드 북 대출 이벤트'도 참여할 수 있다. '블라인드 북(Blind book)'이란 어떤 책인지 알 수 없도록 포장한 도서로,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도서가 2권씩 포함된 꾸러미를 매주 토요일 선착순으로 대출할 수 있다. 또한 영등도서관에서는 7일과 14일, 21일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7일은 마술극 '겨울나라 마술사'가 진행되고, 14일은 그림책과 캐럴이 만나 펼쳐지는 환상적인 '캐럴 스토리텔링 콘서트'를 만나볼 수 있다. 21일에는 꿈초롱 인형극단이 창단 25주년을 기념해 재능기부로 가족극 '크리스마스 선물'을 선보인다. 특히 14일 공연인 '캐럴 스토리텔링 콘서트'은 유천도서관에서도 진행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각 도서관 자료실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철순 영등시립도서관장은 "크리스마스 행사를 통해 풍성하고 행복한 연말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채로운 도서관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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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영등시립도서관은 한 달 내내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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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청소년, 경주 문화 탐방 했어요 !
- [대한기자신문 김미리 기자] 합천군은 30일 청소년참여위원회와 청소년문화의집 운영위원회를 대상으로 경주 일원에서 문화체험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 권익 증진과 개선 제안을, 청소년문화의집 운영위원회는 문화의집 운영 전반에 대한 활동을 수행하며, 두 위원회는 합천중과 합천여중 학생 2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문화체험과 워크숍에서는 경주의 황리단길을 방문해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경주중앙국립박물관과 대릉원 등 역사적 명소를 탐방하며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시간을 제공했다. 참여한 청소년들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어 매우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동구 노인아동여성과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또래들과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배우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응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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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청소년, 경주 문화 탐방 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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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2025학년도 초등학교 온라인 취학통지서 발급
- [대한기자신문 이지훈 기자] 목포시는 2025년도 초등학교 입학 예정 아동(1,369명)의 예비 학부모를 대상으로 초등학교 온라인 취학통지서 발급 서비스를 실시한다. 온라인 취학통지서 발급은 2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20일 자정(24시)까지 정부24 누리집에서 본인 확인 후 신청할 수 있다. 발급 가능 대상은 취학 대상 아동과 주민등록을 같이 하고 있는 세대의 세대주이다. 만일 세대주가 아닌 다른 세대원이 취학통지서를 온라인으로 발급받고자 하는 경우에는 취학 대상 아동의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보호자 변경을 먼저 신청한 후 발급받을 수 있다. 단 모바일 앱에서는 발급이 불가하다. 목포시는 온라인 취학통지서 이용 유무와 상관없이, 23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오는 9일부터 20일까지 12일간 인편과 등기우편으로 취학통지서를 병행 배부해 모든 취학 대상 아동에게 빠짐없이 취학 통지가 이루어지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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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2025학년도 초등학교 온라인 취학통지서 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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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도서관, 내년 계획 세우는 데 도움 주는 도서 전시
- [대한기자신문 조은지 기자] 울산 울주도서관은 12월 한 달간 본관 2층 문학 자료실에서 ‘잘 가 2024, 어서 와 2025, 2025년을 맞이하는 우리의 자세’라는 주제로 도서 전시를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지역 주민들에게 다가오는 2025년을 계획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2025년 경향과 개인적 성찰에 관한 20권의 도서로 구성됐다. 전시 도서는 개인의 정신적 성장을 돕는 도서, 2025년 향후 경제전망, 인문학적 성찰을 위한 고전 등을 중심으로 선정됐다. 전시된 도서는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하고 대출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도서관 2층 문학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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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도서관, 내년 계획 세우는 데 도움 주는 도서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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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똑똑(talk-talk!) 시장실 운영...'초등학생 15명 방문'
- [대한기자신문 양세희 기자] 충남 서산시는 지난 11월 30일 ‘똑똑(talk-talk!) 시장실’ 프로그램에 참여한 15명의 초등학생이 시청 시장실에 방문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똑똑(talk-talk!) 시장실’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시청 견학 프로그램으로, 프로그램 이름은 시장실을 노크한다는 ‘똑똑’과 대화의 ‘Talk’를 동시에 의미한다. 또한,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의 시정 운영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한 학생들은 시장, 부시장, 과장 등 시의 간부 공무원이 돼 시청 대회의실에서 모의 시정 회의를 진행하면서 시청의 역할에 체감했다. 시정 회의 후에는 시장실로 이동해 완섭 서산시장과 서산시의 역사와 문화 등에 대해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에는 최신 시설을 갖춘 서산시 종합사격장에 방문해 시청 사격팀 선수들에게 안전수칙을 교육받은 뒤 레이저 사격 체험을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시청에서 구체적으로 무슨 일을 하는지 알 수 있어서 신기했고 평소 멀게만 느껴졌던 시장님과 대화하다 보니 친근하게 느껴졌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학생들의 열의를 보니 시의 미래가 밝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꿈과 비전을 갖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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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똑똑(talk-talk!) 시장실 운영...'초등학생 15명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