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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AE 아부다비-두바이 해외전훈 실시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이 05일 인천공항을 출국해 다음달 1일 귀국할 때까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와 두바이에서 조직력 강화를 위한 전지훈련을 떠난다. 지난 4일 전북 완주군 클럽하우스에서 올 시즌 첫 소집을 통해 선수단의 상견례를 마친 전북현대는 최강희 감독과 함께 조직력 강화 및 전술 훈련에 돌입한다. 전북 선수단은 UAE의 아부다비의 Zayed Sports City에서 약 15일간의 체력 훈련과 전술 훈련을 마친 후, 두바이로 캠프를 옮겨 연습경기를 통해 팀의 조직력을 강화 시킬 예정이다. 특히 전북은 이동국, 김기희, 레오나르도 등 기존 선수들과 김보경, 이종호, 최재수, 고무열, 임종은 등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의 시너지 효과를 위한 조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이어 알 자지라, 알 아인, 알 아흘리 등 현지 팀들은 물론 두바이에서 전지훈련 중인 우수 유럽팀 들과의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감각을 끌어 올릴 계획이다. 이외에도 전북은 현대자동차 아중동 팀과 공동 마케팅을 펼쳐 축구를 통한 모기업 현대자동차 홍보에도 나선다. 전북은 현지 팀과의 친선경기, 대리점 방문 사인회 등을 준비했다. 최강희 감독은 “새로운 선수들과 기존 선수들 간의 조합을 통해 이전의 전북보다 강한 공격력과 조직력 향상에 집중하겠다. 더욱 강해져 돌아와 ACL우승을 향한 도전에 나서겠다”고 말했고, 팀의 맏형 이동국은 “선수들과 함께 잘 준비해 작년에 이루었던 것은 물론, 이루지 못했던 것도 올 해에는 반드시 모두 이루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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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11
  • 박지성이 대표팀에서 보여준 기술들
    박지성선수가 유럽리그에서 보여준 기술들과 우리나라 대표팀으로 활약할 당시 주요 장면입니다. Media BGM : Queen of the Night, DEAF KEV - Invincible, Tobu & Etori - Obsta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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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11
  • U-19 대표팀 올해 첫 소집, 17세 월드컵 참가 선수 6명 발탁
    ▲ 안익수 감독이 이끄는 U-19 대표팀이 올해 첫 소집됐다 내년 FIFA U-20 월드컵을 준비하는 U-19 대표팀(감독 안익수)이 제주에서 올해 첫 소집훈련을 실시한다. 대한축구협회는 27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진행되는 2016년도 제1차 국내훈련에 참가할 25명의 명단을 확정했다. 명단에는 지난해 FIFA U-17 월드컵에 출전했던 선수 가운데 안준수(골키퍼), 이상민, 이승모, 윤종규, 유주안, 김진야 등 6명이 포함됐다. 백승호, 이승우 등 해외 구단 소속 선수들은 포함되지 않았다.U-19 대표팀은 이번 훈련을 시작으로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대회 준비에 나선다. 올해에만 10 여 차례 국내훈련을 실시하고, 3월 독일 해외전지훈련, 5월 수원JS컵 출전, 10월에는 AFC U-19 챔피언십에 참가할 예정이다.안익수 감독은 "내년 큰 대회를 앞두고 새로운 출발선상에 섰다고 생각한다. 17세 대표팀 출신 선수들은 나이는 한 살 어리지만 큰 대회 참가 경험이 있는 만큼 기존 선수들에게 자극이 되고, 팀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선수 선발 배경을 밝혔다.안 감독은 이번 소집의 목표로 "새 얼굴들이 합류한 올해 첫 소집인만큼 선수단이 서로를 잘 알아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훈련을 통해 선수들 스스로가 문제가 무엇인지 깨닫고, 해결할 줄 아는 '경쟁력 있는 팀'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U-19 대표팀이 참가하는 2017 FIFA U-20 월드컵은 내년 5월 2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6월 11일까지 수원, 인천, 천안, 대전, 전주, 제주 6개 도시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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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11
  • [카타르전 프리뷰] 신태용호, 개최국 텃세를 뚫어라
    ▲ 올림픽 대표팀이 26일(한국시간)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공식 훈련을 하고 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이 개최국 카타르를 상대로 새 역사 창조에 나선다.올림픽 대표팀은 27일(한국시간) 새벽 1시30분 카타르 도하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카타르와 2016 AFC U-23 챔피언십 4강전을 벌인다. 이 경기를 승리하면 결승에 진출하는 동시에 대회 3위까지 주어지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티켓을 따낸다. 세계 최초의 8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달성하게 된다. 하지만 패하면 3,4위전에서 일본 혹은 이라크와 맞붙는다. 마지막 한 장 남은 올림픽 티켓을 놓고 피 말리는 승부를 펼쳐야 한다.요르단과의 8강전에서 고전 끝에 간신히 1-0으로 이긴 한국은 분위기를 추스르고 카타르와의 결전에 대비하고 있다. 신태용 감독은 카타르와의 경기를 앞두고 “보여주는 축구가 아니라 이기는 축구를 하겠다”며 내용보다는 결과를 가져오는 경기를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홈 팬들의 열광적인 응원을 등에 업은 카타르는 호락호락한 상대가 아니다. ▲ 신태용(왼쪽) 감독과 펠릭스 산체스(오른쪽) 카타르 감독이 공식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분위기 탄 카타르, 쉽지 않다카타르는 이번 대회서 우승 후보로 점쳐질 정도로 강한 전력을 자랑한다. 이번 대회 4경기에서 11골을 몰아넣는 화력을 과시했다. 조별리그에서는 이란을 2-1로 꺾었다. 2022년 자국에서 열리는 월드컵에 대비해 대대적인 투자를 한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 2014년 AFC U-19 챔피언십 우승은 우연이 아니었다.요주의 선수는 최전방 공격수인 아크람 하산 아피프(20, 유펜)다. 현재 벨기에 2부리그 유펜에서 뛰고 있는 아피프는 지난해 만 19세의 나이로 A매치 데뷔골을 터뜨리기도 했다. 이번 대회에서도 조별리그와 북한과의 8강전 등 4경기에 교체 없이 풀타임 활약하고 있다. 북한전에서는 1골1도움을 기록해 4강 진출에 큰 공을 세웠다. 신 감독은 카타르에서 위협적인 선수로 아피프를 지목하며 “개인기는 이번 대회 출전한 16개국 선수 중 최고”라고 극찬했다.주장이자 왼쪽 풀백인 아브델카림 하산(22, 알사드)은 활발한 오버래핑으로 공수 양면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대회 4골로 팀 동료 아메드 알라엘딘(23, 알라얀)과 득점 공동 선두로 나섰다. 하산은 북한과의 8강전에서 발목을 다쳐 4강전 출전 여부는 불투명한 상태다.개최국의 홈 텃세와 중동 특유의 ‘침대축구’도 카타르전의 어려움을 가중시키는 요소가 될 수 있다. 애매한 심판 판정에 심리적으로 동요하지 않아야 하고, ‘침대축구’로 불리는 시간 지연 행위를 막기 위해 선제골이 필요하다. 한국 U-23 대표팀은 카타르와 총 6차례 만나 5무1패로 단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 신태용 감독은 황희찬이 카타르와의 4강전에 출전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카타르 잡기 위한 신태용의 대응은?한국은 황희찬(20, 잘츠부르크)의 출전 여부가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카타르의 펠릭스 산체스 감독도 한국에서 가장 눈에 띄는 선수로 황희찬을 꼽으며 경계심을 드러냈다. 저돌적인 돌파로 상대 수비를 헤집으며 찬스를 만들어내는 그의 능력은 이미 이번 대회서 검증됐다.황희찬은 요르단과의 8강전에서 오른쪽 발목 부상을 당해 교체됐다. 정밀 검진 결과 큰 이상이 발견되지는 않았지만 부상이 완벽하게 나은 상태는 아니다. 현재 팀 훈련에서 빠진 채 개인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신 감독은 황희찬의 상태에 대해 “전혀 이상이 없다. 4강전 출전에는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선발 출전이 여의치 않다면 교체로라도 나설 것으로 보인다.카타르를 상대로 신 감독의 맞춤 대응이 어떤 식으로 펼쳐질지도 관심이 간다. 그간 공격축구를 추구해온 신 감독은 요르단과의 8강전에서 수비가 흔들려 큰 어려움을 겪었다. 골키퍼 김동준의 부재와 수비 실수가 겹쳐 어려움을 자초한 측면이 크지만 신 감독의 전술적 선택도 도마 위에 올랐다. 카타르와의 4강전에서도 기존처럼 공격적으로 나설지, 수비 안정을 꾀할지 궁금하다.실력이 비슷한 팀과의 대결에서는 세트피스의 중요성이 더욱 커진다. 신 감독은 카타르전을 앞두고 세트피스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집중하고 있다. 신태용호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치른 중국 4개국 친선대회에서 다양한 세트피스로 골을 넣으며 공격 옵션을 넓혔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아직 세트피스 골이 터지지 않았다.특히 카타르 수비진에 장신 선수가 많지 않아 공중전에서 유리한 면이 있다. 이번 경기부터 마스크를 벗고 나서는 장신 수비수 송주훈(22, 미토 홀리호크, 190cm), 미드필더 박용우(23, FC서울, 186cm)의 머리에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 186cm 미드필더 박용우는 세트피스에서 큰 무기가 될 수 있다. ▲ 권창훈이 훈련에 열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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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11

실시간 축구 기사

  • 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의장, 유네스코 최초 여성 사무총장 만나 환담
    [대한기자신문 이강문 기자]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16일 서울시의회를 방문한 이리나 보코바(Irina Georgieva Bokova) 전(前) 유네스코 사무총장을 만나 환담을 나눴다. 이리나 보코바 전 사무총장서 불가리아 외부무 장관, 불가리아 국회의원 등을 역임하고, 2009년부터 2017년까지 8년 동안 유네스코 사무총장을 지낸 유네스코 최초의 여성 사무총장이다. 사무총장 재직 시절 유엔의 2030지속가능발전목표(SDG) 채택을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기여 한 바 있으며, 2016년 포브스가 선정하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명단에 포함되기도 했다. 최 의장은 “유네스코 최초 여성 사무총장님을 서울시의회 최초 여성 의장이 되어 만나게 되어 매우 기쁘고 반갑다”라며, “앞선 경험으로 많은 조언 부탁드린다. 총장님처럼 존경받는 여성 정치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리나 보코바 전 사무총장은 “68년 만에 첫 여성 의장이 된 것을 축하드린다”라며, “여성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지만 그렇다고 여성과 남성을 나누는 제로섬 게임이 되어서는 안된다. 함께 윈-윈 할 수 있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이리나 보코바 전 사무총장은 본인이 좌장(chair)을 맡고 있는 뉴욕타임즈가 후원하는 비영리 기관인 '민주주의 문화 재단(Democracy and Culture Foundation)의 연례 행사에 최호정 의장을 초청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한편, 이리나 보코바 전 사무총장은 ‘I am a Mother 간담회’ 강연을 위해 서울시의회를 방문했다. 간담회에는 도영심 세계여행관광협회(WTTC)대사, 서울시의회 장태용, 김영철 시의원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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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17
  • 김태균 전남도의장, “유기농 메카 전남, 세계로 뻗어나가길”
    [대한기자신문 조은지 기자]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은 7월 5일 전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 개최된 ‘2024 전남 친환경 미래농업 비전 선포식’에 참석해 “전남의 친환경 미래농업 비전이 현실로 이뤄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유기농 1번지 전남의 ‘저탄소 미래농업’ 비전 제시를 위해 열린 이날 선포식은 김영록 도지사, 오관수 전남친환경농업협회 회장, 김상기 한국친환경농업협회 회장, 유장수 친환경농산물 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 등 관계자 9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전남 친환경농업 현황과 저탄소‧미래농업 비전 발표에 이어 유기농 실천 의지를 담은 도-시군-협회의 다짐 영상 상영, 비전 선포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김태균 의장은 축사를 통해 “전남은 친환경 인증 면적이 전국의 51%(3만 5천ha)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유기농 인증 면적을 61%(2만 3천ha)까지 늘려 대한민국 친환경농업의 메카로 입지를 굳건히 다져왔다”며 “쌀 중심이던 친환경 인증 품목도 과일, 채소 등으로 다양화해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도민 건강과 환경보전에 크게 이바지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전남이 가진 친환경농업 경쟁력에 기후변화에 대응한 ‘저탄소 유기농업’이라는 미래 비전을 더한다면 친환경농업 발전의 새로운 도약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선포식을 계기로 유기농 실천 의지를 굳건히 다져 전남이 대한민국 유기농산업을 선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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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05
  • 전라남도의회 이철 경제관광문화위원장, 전남관광협회 감사패 받아
    [대한기자신문 김도희 기자] 전남도의회 이철 경제관광문화위원장(더불어민주당, 완도1)이 6월 26일 전남관광협회로부터 도내 관광산업 활성화에 대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이철 의원은 경제관광문화위원장으로서 관광산업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도내 지역특화자원을 활용한 관광 개발과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 왔다. 특히 관광산업 변화 흐름을 파악하여 '전라남도 웰니스 관광 육성 조례', '전라남도 관광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 등을 대표 발의하고, 야간관광 활성화 등 지역 고유의 정체성을 반영한 관광콘텐츠 발굴 및 관광산업정책 개발에 기여했다. 홍일성 회장은 감사패 전달식에서 “평소 관광산업을 위해 애써주시고, 특히 코로나19 시기에 관광업계에 깊은 관심과 극복 의지를 북돋아주셔서 큰 힘이 됐다”며 “전남관광 산업의 다양한 활로 모색 등 관광 활성화에 앞장서 주신 위원장님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철 의원은 “전남관광산업의 미래발전에 큰 도약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후반기에도 더 열심히 활동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앞으로도 전남관광의 세계화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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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27
  • '안도걸 의원, 교육비 세액 공제 대상 범위 확대와 자영업자 체육시설 이용료 세액공제 법안발의'
    [대한기자신문 김미리 기자] 더불어민주당 광주 동구남구을 안도걸 의원은 태권도장과 피아노 학원을 비롯한 예체능학원 교육비 세액공제 대상을 미취학 아동에서 초등학생 자녀까지 확대하고 직장인과 자영업자의 체육시설 이용료를 세액공제하는 '소득세법 개정안'을 연달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 소득세법에 따르면 특별세액공제에 관한 규정을 두어 국내 거주자가 기본공제대상자를 위하여 보험료, 의료비, 교육비, 기부금 등에 지출한 경우 해당 금액의 일정 비율을 소득세에서 공제하도록 하고 있다. 교육비의 경우 초등학교 취학 전 자녀가 어린이집, 학원, 체육시설에 교육비를 지급한 경우 자녀 1명당 연 300만원 한도에서 15%를 세액공제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유치원에 다니는 자녀가 초등학생이 되면 학원비는 교육비 세액공제 대상에서 제외된다. 직장인이나 자영업자가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지출에 대한 세액공제는 없는 상황이다. 최근 주 52시간 근무제가 일반화되면서 근로자가 여가 시간을 활용해 체력을 단련하거나 건강을 관리하는 수요가 늘고 있다. 근로자가 체력을 단련하거나 건강을 증진하는 활동은 복지후생과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되는 요소이나 세제 혜택은 없다. 이번 안도걸 의원이 연달아 대표발의한 소득세법에는 개정안은 태권도장, 피아노 학원 등 예체능 학원에 지급한 교육비 세액공제 대상을 미취학 아동에서 초등학생까지 확대하는 내용과 직장인과 자영업자의 체육시설 이용료를 연간 200만 원 한도로 세액공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방과 후에 예체능 학원에 초등학생 자녀를 맡겨 두는 맞벌이 부부 등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직장인과 자영업자들이 체육시설에 고정적으로 지출하는 비용을 경감하여 세부담을 완화하고자 하는 취지다. 안 의원이 발의한 소득세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내년 연말정산부터는 초등학생 자녀의 예체능 학원 교육비와 직장인의 체육시설 이용료도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법안을 대표 발의한 안도걸 의원은 “맞벌이 부모는 방과 후에 초등학생 자녀를 보살피기 어려우므로 매일 아이를 돌봐줄 수 있는 태권도장과 피아노 학원 같은 예체능 학원에 아이를 보내는 경우가 많다”면서 “국가가 부모 개개인이 짊어진 양육의 경제적, 시간적인 부담을 나누어 가져야 한다”고 밝혔다. 또 안 의원은 “윤석열 정부에서 대기업과 고액자산가 위주의 부자감세 정책이 추진되면서 대규모 세수결손이 발생했고 경제는 침체됐다”면서, “지금은 고물가와 실질 소득 감소로 인해 삶이 팍팍한 직장인과 자영업자들을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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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26
  • 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장,“저출생 실효성 확보위해 소득 제한 풀어야” 관련법 개정 국회‧정부에 건의
    [대한기자신문 김미리 기자] 17개 광역의회로 구성된 시도의장협의회는 저출생 정책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관련 법규를 개정해 줄 것을 국회와 정부에 건의했다.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은 24일(월)열린 의장협의회 제4차 임시회에서 김 의장이 제출한 ‘저출생 정책의 실효성 확보를 위한 관련 법규 개선 건의안’이 원안 의결됐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건의안에서 신혼 및 자녀 출생 예정 가구라면 누구나 주거지원정책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공공주택특별법'등 정부 법규에서 소득기준 제한을 폐지해 줄 것을 제안했다. 또, 개별 상위법에서 전국 단위의 통일된 규제보다는 전국 17개 시․도별 맞춤형 저출생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조례로 위임하는 근거를 명시해 줄 것을 아울러 요구했다. 의결된 건의안은 국회,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등 소관부처로 이송되고 그 결과를 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 통보하게 된다. 김현기 의장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17개 시․도가 지역 사정에 맞는 정책을 추진하려고 해도 각종 규제로 실효성을 높이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법규 개정을 통해 시․도별 맞춤형 저출생 지원대책이 개발, 추진될 수 있도록 건의안을 마련했다”라고 설명했다. 실제 현장에서는 주거 문제 해결이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는 정책 중 하나로 꼽히고 있으나, 현행'공공주택특별법'등은 공공임대주택에 입주 가능한 대상가구를 도시근로자 평균소득의 120% 이내로 제한하고 있어 소득기준 때문에 주거지원정책에서 배제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서울시의 주거실태조사(2021년)에 따르면, 응답자의 49.5%가 주거 문제를 자녀계획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1순위로 선택했고, 무주택 임차가구의 53%가 ‘공공임대주택 입주의향’이 있는 것으로 응답했다. 그러나 법은 전월세 보증금 이자지원 대상도 연소득 9,700만 원 이내로 제한하고 있다. 특히 복지 분야 저출생 지원대책은 17개 시·도의 인구구성, 선호하는 지원사업, 행·재정 여건 등이 고려된 맞춤형 사업 즉, ‘저출생 지원대책의 현지화’를 하는 것이 지방자치의 취지에도 부합한다는 의견이다. 한편, 이번 법규 개선 건의는 김현기 의장이 앞서 지난 1월 서울시에 공식 제안한 ‘서울형 저출생 극복모델’의 후속 조치이기도 하다. 김 의장은 ‘서울형 저출생 극복모델’로 ▴모든 저출생 정책에서 소득기준을 없애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거지원 분야에서 장기전세주택, 행복주택 등 연 4천호 공급, 대출이자 지원 연 1만가구 ▴아동수당 등 0세~18세까지 공백없는 지원을 할 것을 제안했다. 김현기 의장은 “저출생에 따른 급격한 인구감소는 전국 17개 시․도가 직면한 최대 위기로 이를 극복하기 위한 시간적 여유마저 촉박하다”며, “입법기관인 17개 시·도의회가 공동 대응을 통해 법규 개정을 강력하게 촉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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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25
  • 황철규 서울시의원, ‘서울 AI 이노베이션 챌린지 2024 성과공유포럼’ 개최 예정!
    [대한기자신문 이동기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황철규 의원(국민의힘, 성동4)은 오는 6월 28일 오후1시, 서울시립미술관 세마홀에서 '서울 AI 이노베이션 챌린지 2024 성과공유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서울시의회와 한국전문대학 경인지역 산학협력처·단장협의회가 주최하고, 황철규 의원과 한국전문대학 경인지역 산학협력처·단장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성과공유포럼은 AI 기술을 활용하여 서울시의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진행된 아이디어톤의 성과를 공유하고 참가팀들의 우수작을 시상하는 한편, 서울지역 전문대학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RISE (Regional Innovation Systems & Education)) 사업은 지역의 소멸위기 극복과 대학과 지역의 동반 성장을 위한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를 뜻한다. 교육부의 정책과 예산 권한 일부를 지방자치단체로 이양하는 것을 골자로, 지금까지 중앙정부가 주도한 대학지원사업을 지방정부가 주도하고, 대학 지원을 지역발전과 연계하여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추진하는 것이 주요 핵심이다. 지난 6월7일부터 8일까지 한양여자대학교에서는 서울지역 9개 전문대학이 연합하여 5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사회적 문제해결을 위한 AI 활용사례 분석과 실습을 통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아이디어톤이 진행됐다. 이번 성과공유포럼은 기 진행된 아이디어톤의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서울시의 특성에 맞게 전문대학의 강점을 연계하여 지역사회와의 협력 및 실질적인 사회공헌을 강화하고자 하는데에 목적이 있다. 이를 통해 서울 소재 전문대학의 디지털 전환(DX) 교육 역량을 확인할 수 있으며, 학생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AI의 협업을 통한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어지는 패널 토론에서는 진명숙 명지전문대학 산학협력처∙단장, 김경목 삼육보건대학교 산학협력처∙단장, 박준규 서일대학교 산학협력처∙단장, 박선영 숭의여자대학교 산학협력처∙단장, 신해웅 한양여자대학교 산학협력처∙단장이 참여하여 서울지역 전문대학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대응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한 예정이다. 토론회를 주관하는 황철규 의원은 “서울의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I 기술을 활용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시도이다. 특히, 서울지역 전문대학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실행하는 과정에서 많은 성장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고 말하고, “이번 성과공유포럼을 통해 전문대학과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실질적인 사회적 변화를 이끌어내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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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25
  • 안도걸 의원, K-컬쳐글로벌센터에서 해외인재 영입해 글로벌 교육 사업 첫발!
    [대한기자신문 조은지 기자] 세계 여러 국가에 K-컬쳐를 소개하기 위한 글로벌 인재 교육 프로그램이 광주 동구에서 본격 시작된다. 더불어민주당 광주 동남을 안도걸 국회의원은 글로벌 K-컬쳐 교육기관인 K-컬쳐글로벌센터를 방문해 첫 입국 외국인 교육생들을 만나 간담회를 갖고 향후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설명을 들었다. 지난 2021년 문을 연 K-컬쳐글로벌센터는 도심 속 복합교육 공간으로 해외 교육생을 대상으로 K-뷰티, K-컬쳐 등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이들이 다시 본국에 한류열풍을 전파하는 문화교류 사업을 선도하고 있다. 최근 중국, 베트남 등 다양한 아시아 국가로부터 교육생을 파견받아 한국의 미용과 이미지 디자인, 기술 훈련 등의 교육을 받도록 하는 대규모 계약을 성사시키며 향후 광주 동구가 글로벌 문화교류 중심 지역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목받았다. 이날 안도걸 의원은 K-뷰티 교육 프로그램 연수를 위해 입국한 첫 외국인 교육생들을 만나 센터의 시설과 운영 현황, 교육 프로그램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외국인 교육생들은 센터의 최첨단 시설과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특히 숙식, 의료, 편의시설 등이 한 곳에 마련되어 있어 편리하다는 의견을 전했다. 또한 전세계 속 한국 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와 같은 K-컬쳐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안도걸 의원이 추진하는 ‘글로벌 문화·관광 타운 조성’ 사업은 더욱 힘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문화·관광 타운 조성은 광주 ACC 일원에 국제적 수준의 문화·관광 인프라를 조성해 광주 동구를 고품격 문화관광 도시로 발전시키며 원도심 경제 활성화 기반을 구축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K-컬쳐를 배우기 위한 외국인 교육생이 늘어나고 관련 산업이 활성화되면 아시아문화전당 등 주변 관광 산업에도 큰 활력을 띌 것으로 기대된다. 안도걸 의원은 "K-뷰티와 K-컬쳐 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문화 교류 뿐 아니라 해외 교육생 유입으로 인해 인구감소 문제 해결, 지역경제 활성화, 글로벌 문화 도시로의 도약 등 수많은 효과가 동반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민 여러분들께서도 많은 관심과 응원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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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24
  • 고광민 서울시의원, “남산터널 혼잡통행료 징수제도, 전면 폐지 추진해야”
    [대한기자신문 이강문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고광민 의원(국민의힘, 서초구3)은 지난 20일 개최된 제324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 참석하여 지난 1월부터 서울시가 실시하고 있는 남산 1·3호 터널 외곽방향 혼잡통행료 면제 조치에 대한 효과성 검증과 함께 혼잡통행료 징수제도 전면 폐지에 대해서도 전향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1월 서울시는 그동안 남산 1·3호 터널 및 연결도로에 부과해 온 혼잡통행료를 1월 15일부터 도심 밖으로 나가는 외곽방향은 통행료를 받지 않고 도심방향으로만 2000원을 징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당시 서울시는 “그간 축적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도심 방향 통행료만 유지하는 것으로도 필요한 정책 효과를 상당 부분 거둘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라며 “서민 물가 부담을 고려해 요금은 2000원을 유지한다”라고 제도 변경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이달 편성한 2024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에 혼잡통행료 위탁관리 운영 인력 재조정을 이유로 현재 통행료 징수 인력 대비 36% 수준의 인원을 감축하는 내용의 감추경안을 의회에 제출한 상황이다 . 그동안 고광민 의원은 서울 도심의 교통 혼잡도를 줄이겠다는 취지로 1996년에 도입되어 28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남산 1·3호 터널의 혼잡통행료 징수 제도는 교통량 감소 효과 미흡 문제, 다른 혼잡구간 및 지역 대비 징수 형평성 문제, 도심 내부로 진입하는 차량뿐만 아니라 나가는 차량도 혼잡통행료를 징수하는 이중과세 문제와 에너지 절약, 탄소중립 문제에 대한 시대적 흐름의 역행 등을 이유로 폐지해야 한다고 일관되게 주장한 바 있다.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 고광민 의원은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을 향해 “1월 15일 남산터널 혼잡통행료 외곽방향 징수 면제 결정 이후, 서울시 차원에서 단방향 징수 이전과 이후의 교통량 변화 추이 분석은 해봤는지 궁금하다. 혼잡통행료 징수 제도 도입 이후 무려 28년만에 단행된 이번 조치가 타당한 시도였다는 평가를 받기 위해서는 실제로 외곽방향 면제로 인해 교통량 변화 등의 부분에서 성과를 거두었다고 수긍할 만한 객관적인 지표가 필요하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번 외곽방향 면제 조치의 효과를 보다 과학적이고 전문적으로 검증하기 위해서는 외부 업체에 관련 연구용역을 의뢰해보는 것도 필요해 보인다“ 고 덧붙였다. 이에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현재까지 교통량 변화 추이 측면에서는 외곽방향 면제 이전과 이후가 큰 차이가 없다“ 며 , “외곽방향 혼잡통행료 면제조치의 효과성을 검증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에는 공감하며 관련 연구용역 추진도 검토해 보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마지막으로 고광민 의원은 “서울시가 제 지적을 수용하여 무려 28년만에 남산터널 외곽방향 혼잡통행료 면제 결정을 단행한 것은 환영할 일이나, 시민의 입장에서 이번 서울시의 결정에 대해 정책 효능감을 느끼기 위해서는 먼저 혼잡통행료 단방향 징수 시스템의 효과 내지 문제점이 면밀히 분석되어야 하며, 이를 객관적인 지표로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면서 “속히 전문적인 외부 기관에 연구용역을 의뢰하여 혼잡통행료 단방향 시스템의 효과성을 검증해보길 바란다”고 요구한다. 이어 “남산터널 혼잡통행료 징수제도는 종국에는 전면 폐지로 가는 것이 옳다고 본다. 시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도로는 공공재이므로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무료로 운영해 시민들에게 불필요한 부담을 지우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해당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추후 남산터널 혼잡통행료 전면 폐지 여부에 대해서도 보다 전향적으로 검토해주길 요청드린다” 고 주문하며 질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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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24
  • 2025년 최대 국제행사(APEC) 경북 경주 유치가 정답!
    [대한기자신문 양세희 기자]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가 경상북도 경주시로 사실상 결정됨에 따라, 경북도와 경주시, 260만 도민과 함께 사회단체들, 그리고 경상북도의회 2025 APEC 정상회의 경상북도유치 특별위원회 등이 모두 함께 힘을 똘똘 모아 이루어낸 성과라는 평가다. 20일 외교부에 따르면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선정위원회는 이날 4차 회의에서 경주를 내년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로 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회에 건의하기로 의결했으며, 준비위원회는 선정위원회의 건의에 따라 이달 안에 개최 도시를 확정할 예정이다. '천년 고도' 경주가 인천·제주 등 결코 만만치 않은 거대 광역단체와 힘겨운 경쟁을 벌이고 있던 가운데 경상북도의회는 지난 2023년 11월 21일 2025 APEC 정상회의 경상북도유치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범도민 APEC 정상회의 유치 운동 참여 및 유치 활동 지원 등 경북 경주가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로 선정되는데 경상북도가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과 참여를 해왔다. 특히, 특별위원회는 그동안 업무보고 및 간담회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의 당위성과 홍보 전략, 특별위원회의 타시도 대상 유치 활동 계획을 처음부터 차근차근 논의했으며, 전국의 주요 광역단체와 광역의회에 경주 유치 지지를 청하고, 정부와 국회 등 정치권에도 도움을 요청하는 등 대국민 홍보활동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서울시를 비롯하여 경기도의회와 서울특별시의회를 방문하여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당위성 설명 및 홍보를 통해 경주 유치 지지를 이끌어내는 등의 성과를 달성하기도 했다. 경상북도의회 2025 APEC 정상회의 경상북도유치 특별위원회 배진석 위원장은 “APEC 정상회의 경북 경주 유치는 도지사는 물론 의회 의장을 비롯한 전체 의원들이 이뤄낸 성과로, 경주 유치 당위성을 대외에 홍보하고 숙박과 교통, 안전대책 등 한치의 소홀함도 없이 철저히 준비한 집행부와 경주시 관계자에게도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신라 천년의 역사를 품고 있는 대한민국 역사·문화의 중심지 경북 경주에서 역대 최고의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경상북도의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AEPC은 전 세계 인구의 40%, GDP의 59%, 교역량의 50% 정도를 점유하는 세계 최대의 지역협력체로 1991년 서울에 이어, 2005년 APEC 정상회의를 개최했던 부산의 예에서 알 수 있듯, 개최 도시는 세계적인 지명도 상승과 함께, 경북 경주 유치로 인한 경북연구원 효과분석에 따르면 9,720억원 규모의 생산과 4,654억원의 부가가치를 유발하고 7,908명의 취업 유발 효과 등 엄청난 직·간접 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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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24
  • 강훈식 의원, 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코스피 5천시대 민주당표 밸류업 2법' 대표발의
    [대한기자신문 박지예 기자] 강훈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충남 아산시을)이 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소액주주 권리 강화를 통해 ‘코스피 5천 시대’를 준비하는 '상법 개정안' 및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국민의 금융시장 참여가 늘어나면서 가계의 금융자산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가계 및 비영리단체의 금융자산은 2008년말 1,695조원에서 2022년말 4,988조원으로 확대됐고, 주식 등 지분증권에 대한 투자가 활발히 이루어지면서 해당 자산은 같은 기간 동안 371조원에서 982조원으로 증가했다. 그만큼 주식회사에서 주주의 이익을 충실하게 보호하는 것이 회사의 자금조달 측면뿐 아니라, 국민경제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지게 됐다. 그러나 최근 특정기업들이 이사회에 결정에 따라 물적 분할 후 자회사를 추가 상장하는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기존 주주들이 모회사에 대한 통제력을 상실하는 등 특히 소액주주의 피해가 커지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 아울러 현장주주총회에 직접 출석하기 어려운 주주들의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전자주주총회를 통한 주주권 보장이 필요하다는 목소리 또한 커지고 있다. 이에 강 의원은 현행법상 회사의 이익으로만 규정하고 있는 이사의 충실의무를 회사와 주주의 이익으로 강화하고, 일반 주주의 주주총회 참여 확대를 위해 회사의 자율에 맡기고 있던 전자투표를 상장회사 대상 의무화하는 '상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이에 더해 강 의원은 인수·합병을 목적으로 인수기업이 피인수기업의 주식을 매수할 때 매수하고 남은 주식의 전량을 의무적으로 공개 매수하도록 하는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함께 대표발의했다. 우리나라의 상장회사 인수·합병 방식이 지배주주와의 수의계약으로 경영권 지분을 매수하는 주식인수형 거래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피인수기업의 대주주는 경영권 프리미엄이 반영된 높은 가격에 지분을 매각하는 반면, 일반주주는 동일한 가격의 매각 기회가 주어지지 않아 인수·합병 시 막대한 손해를 입게 된다는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민주당은 지난 총선에서 5대 국가 비전을 제시하면서, 코스피 5천 시대를 준비하는 ‘민주당표 밸류업’ 추진을 선언한 바 있다. 주주에 대한 이사의 충실의무 강화, 의무공개매수 물량 100% 확대, 상장회사 전자투표제 도입 의무화 등 소액주주 권리강화 방안을 대폭 마련하여 투자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시장을 꼭 만들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번 두 건의 개정안은 지난 총선에서 약속한 민주당의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강훈식 의원이 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대표발의한 것으로 해석된다. 강훈식 의원은 "최근 금융당국이 기업의 자율적 계획하에 이루어지는 밸류업 프로그램을 발표하고 있으나, 진정한 밸류업은 주주의 권리를 제대로 보장하는 것에서부터 출발"이라면서 “이번에 발의된 두 건의 개정안을 통해 소액주주의 권리강화 방안을 마련함으로써, 코스피 5천 시대를 향한 준비를 시작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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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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