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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산서성 진성시 대표단, 우호 교류 방안 논의 위해 속초시 방문
    [대한기자신문 김도희 기자] 속초시는 9일 속초시청 신관 5층 대회의실에서 중국 산서성 진성시 대표단 일행을 공식 접견하고, 양 도시 간 우호 교류 및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속초시 정연길 부시장과 진성시 장펑페이 부시장 등 19명이 참석했다. 정연길 부시장은 진성시 대표단을 만난 자리에서 환영의 뜻을 전하며 환담을 나누었으며, 양 시는 풍부한 관광자원 및 다양한 관광명소를 보유한 관광도시라는 유사성을 띠고 있는 두 도시의 혁신 및 협력의 필요성에 대해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진성시 대표단은 간담회 등 공식 일정 외에도 속초관광수산시장, 속초해변 및 바다향기로 등 속초의 주요 관광지와 시설 등을 견학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중국 진성시는 관광, 문화 등에서 우리 시와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라며, “양 도시 간 유사성을 기반으로 적극적인 협조와 교류 활동을 통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국 진성시는 산서성의 남부에 위치한 인구 219만 명의 광역도시로 주요 관광지는 태항산과 야저대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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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0
  • 윤석열 대통령, 전 세계 청소년들의 축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시작을 알려
    [대한기자신문 이강문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9일 저녁 강릉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열린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이하 2024 강원) 개회식에 참석해 개회를 선언하고 전 세계 청소년들의 멋진 경쟁을 응원했다. 윤석열 대통령,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과 함께 지난 19일 저녁, 강릉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열린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개회식에 참석해 개회를 선언하고 전 세계 청소년들의 멋진 경쟁을 응원하고 있다.[사진=대통령실] 청소년올림픽 대회는 청소년을 스포츠 활동의 길로 이끌어 건강한 신체와 도전 정신을 키우고자 창설된 대회(하계 2010년, 동계 2012년)로, 이번 2024 강원 대회는 2012년 제1회 인스부르크 대회 이후 4번째 대회이며,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개최되는 동계 청소년올림픽이다. 이번 대회는 1월 19일(금)부터 2월 1일(목)까지 14일 간 강원도 강릉, 평창, 정선, 횡성 4개 도시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79개 국가에서 1,800여 명의 청소년 선수들이 참가한다. 한편, 윤 대통령은 개회식 전, 강릉 씨마크호텔에서 열린 IOC 사전 리셉션에 참석해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과 면담하고 IOC 위원들과 인사를 나눴다. 윤 대통령은 리셉션 직전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과의 사전 환담에서 이번 2024 강원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2024 파리올림픽을 포함한 스포츠계의 여러 사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윤석열 대통령 지난 19일 저녁, 강릉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열린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개회식에 참석해 개회를 선언하고 전 세계 청소년들의 멋진 경쟁을 응원하고 있다.[사진=대통령실] 윤 대통령은 이어진 리셉션에서 인사말을 통해 2024 강원 대회를 위해 노력해 준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과 참석자들에게 감사를 표했습니다. 대통령은 이번 대회를 통해 미래세대가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을 당부하면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했다. 오늘 행사에는 윤 대통령과 5부 요인,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한 국무위원들, 김진태 강원도지사,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이기흥·유승민·김재열 IOC 위원 등 정부·지자체·국회·IOC 위원·체육계 인사 2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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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1
  • 알파인 경기장 베리 굿! 테스트이벤트 준비 완료
    2018평창동계올림픽이 2년 앞으로 다가왔다. 평창동계올림픽대회의 첫 테스트이벤트가 치러지는 정선 알파인 경기장 코스에 대한 국제스키연맹(FIS)의 공식 승인이 이뤄져 내달 6일부터 진행될 예정인 알파인스키 월드컵대회 개최가 최종 확정됐다. ▲ 평창동계올림픽대회의 첫 테스트이벤트가 치러지는 정선 알파인 경기장.(사진=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 2018평창동계올림픽 및 장애인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20일 “FIS 군터 후아라 기술고문이 지난 18일 입국, 19일부터 이틀간에 걸쳐 정선 알파인 경기장 코스와 곤돌라, 대회운영인력, 대회지원시설과 A네트 등 안전시설, 기타 부대시설 등에 대해 전반적으로 상세하게 최종 점검을 벌여 이날 공식 승인했다”고 밝혔다. 군터 기술고문은 이틀간 슬로프의 눈 깊이와 상태, 안전시설물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으며 실제 코스 주행 등을 통해 FIS 알파인스키 월드컵대회가 정상적으로 치러질 수 있는지 여부를 꼼꼼히 살폈다. 코스 준비 상황 뿐 아니라 곤돌라 탑승을 통해 안전 문제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 관중석 등 각종 대회 임시시설과 부대 지원시설은 물론 선수단 동선에 따른 조직위의 역할 등 시설과 대회 운영 전반의 사항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 정선 알파인 경기장은 제설 등 경기코스 100%를 달성했다.(사진=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 테스트이벤트인 국제스키연맹(FIS) Audi 알파인 월드컵대회를 위한 제설 작업이 이날 현재 101%를 기록하며 FIS가 요구하는 눈 높이 규정(1.2m)을 초과 달성했고, 곤돌라 설치 작업 또한 모두 끝나 시험운전에 돌입했다. 그간 110대의 제설기를 꾸준히 가동하면서 이미 목표 이상의 제설을 마치고 정설작업도 마무리 하는 등 경기코스 조성이 100% 완료됐다. 특히 FIS에서 요구하지 않았던 연습코스 조성도 22% 공정으로 추진하고 있어 국제연맹의 기대치를 뛰어 넘고 있다는 게 조직위의 설명이다. 군터는 최종 점검을 마친 뒤 “경기코스에 눈의 양도 충분하고 설질도 매우 훌륭하다”면서 “다음달 6일부터 개최되는 알파인스키 월드컵대회에 출전한 세계 각국의 선수들이 정선의 훌륭한 코스에서 최상의 경기력을 보여 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조직위는 FIS의 코스 공식 승인에 따라 첫 테스트이벤트인 알파인스키 월드컵 개최가 확정된 만큼 이제는 성공적인 대회 운영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2월 6일~7일 첫 테스트이벤트가 치러지는 정선 알파인 경기장.(사진=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 평창 동계올림픽 첫 테스트이벤트의 정상 개최에 대한 우려를 이번 FIS의 승인을 통해 올림픽 성공에 대한 확신으로 바꾸는 첫 단추를 끼웠다. 조직위는 실제 올림픽 대회를 개최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철저하게 준비해 반드시 성공시킬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조직위는 오는 22일 문체부와 강원도, 대한스키협회 등과 함께 정선 알파인 경기장 개장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2월 6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첫 출발을 알리는 테스트이벤트인 FIS Audi 알파인스키 남자 월드컵대회는 250여명의 선수단을 비롯해 국제(국내)연맹, 미디어와 관중 등 2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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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11
  • ‘첫 테스트이벤트 완벽 준비’ 정선 알파인경기장 개장
    ▲ 22일 오전 강원도 정성군 북평면 숙암리 정선알파인경기장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정선 알파인 경기장 개장행사에서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조양호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신동빈 대한스키협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알파인스키가 펼쳐질 강원 정선군 북평면 가리왕산의 정선 알파인 경기장이 22일 그 모습을 드러냈다. 다음달 6~7일 평창 올림픽의 첫 테스트 이벤트로 열리는 2016 아우디 FIS(국제스키연맹) 월드컵을 앞두고 경기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모든 준비가 완료됐음을 대내외에 알렸다. 강원도 정선군 북평면 일대 183만㎡ 규모인 정선 알파인 경기장은 지난 2014년 5월 착공돼 현재 67%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상단부와 슬로프, 피니시 구역, 안전망 장치 등 경기장 시설은 설치를 마쳤다. 경기장 공사의 최대 난관이었던 곤돌라 설치작업도 완료돼 시험 운전 중이다. ▲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알파인 스키 경기가 열리는 정선 알파인경기장이 22일 개장했다. 개장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곤돌라에 탑승해 경기장을 살펴봤다. 영하 11도의 날씨에도 정선 알파인 경기장은 막바지 점검으로 분주하게 돌아가고 있었다. 100여 대의 제설기를 꾸준히 가동한 결과 1.2m의 기준을 채울만큼 눈이 쌓였다. 스키 코스, 안전 펜스 등이 갖춰졌고 경기장 주변도 정돈이 잘 돼 있었다. 곤돌라를 타고 오른 해발 1370m 가리왕산의 하봉 정상에서 내려다본 정선 알파인 스키 코스는 아름다운 설경과 조화를 이루면서 수려한 자태를 뽐냈다. ▲ 해발 1370m 가리왕산 정상에서 내려다보이는 정선알파인 경기장 코스. 정선 알파인 경기장은 2014 소치동계올림픽 알파인스키 경기장보다 20초가량 짧은 1분 40초에 완주할 수 있는 코스다. 아름다운 지형과 여러 곳의 점프, 선수들이 최대의 속도를 낼 수 있는 곳이 적절히 배합됐다. 총 활강 코스는 2648m, 표고차는 825m로 설계됐으며 관중 수용 규모는 약 6500명이다. ▲ 22일 오전 강원도 정선군 북평면 숙암리 정선알파인경기장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정선 알파인 경기장 개장행사에서 선수들이 스키를 타고 연막을 뿌리며 슬로우프를 내려오고 있다. 정선 알파인 경기장은 국제스키연맹(FIS)으로부터 대회 개최에 아무런 문제가 없어 지난 20일 최종 코스 승인을 받았다. FIS에서 요구하지 않았던 연습코스 조성도 추진해 FIS의 기대치를 뛰어넘었다. 실사단을 이끈 군터 후아라 FIS 기술고문은 경기장 코스와 곤돌라, 대회 운영인력, 지원시설과 A네트 등 안전시설, 부대시설 등을 점검해 월드컵 대회 개최를 공식 승인했다. 이날 공식 개장행사에 참가한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조양호 평창조직위원장, FIS 관계자 등은 대회준비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 22일 오전 강원도 정성군 북평면 숙암리 정선알파인경기장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정선 알파인 경기장 개장행사에서 (왼쪽부터)김정삼 강원도 행정부지사,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조양호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군터 후아라 FIS 기술위원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군터 후아라 FIS 기술고문은 “굴곡이 심하고 점프 기술과 스피드가 요구되는 코스로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겨루기에 좋다”며 “외국의 다른 올림픽 코스와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다”고 밝혔다. 조양호 조직위원장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또 하나의 작은 기적을 만들었다”면서 “한국인들이 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으며 국제적으로 인정받을 만한 코스라고 자부한다”고 설명했다. ▲ 22일 오전 강원도 정선군 북평면 숙암리 정선알파인경기장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정선 알파인 경기장 개장행사에서 선수들이 스키를 타고 있다. 정선 알파인 경기장은 이날 개장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테스트 이벤트 준비에 돌입했다. 정선 알파인 경기장에서는 오는 2월 6∼7일 알파인스키 남자 월드컵이 열릴 예정이다. 15개국 250여명이 참가하며 CNN 등 내외신 기자가 경기장을 찾는다. 알파인스키 월드컵은 평창동계올림픽의 첫 번째 테스트 이벤트로 동계올림픽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대회다. ▲ 다음달 6~7일 강원도 정선 알파인 경기장에서 정선 알파인스키 월드컵이 열릴 예정이다. 김종덕 문체부 장관은 “이번 테스트 이벤트는 세계적 수준의 알파인스키 대회를 운영해본 경험이 없는 우리나라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마지막까지 대회 인프라를 꼼꼼히 챙기면서 완벽한 대회 운영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첫 테스트이벤트에 이어 다음 달 18∼28일에는 평창 보광스노보드 경기장에서 FIS 스노보드·프리스타일 월드컵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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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11
  • 평창올림픽 경기장, 준비 상황 점검 나서
    김종 문체부 제2차관이 새해 첫 주인 5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 빙상종목 경기가 열리는 신설 경기장 6개소 및 개·폐회식장의 건립 현황을 점검하고 앞으로 1개월 남짓 남은 사전점검대회(테스트이벤트)의 준비를 독려하기 위해 정선 알파인경기장의 건설 현장을 방문했다. 김 차관은 빙상경기장 건설 현장을 직접 둘러본 후 “빙상종목은 전통적으로 우리 메달밭인 만큼 개최국의 이점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올해 11월까지 코스를 우선 완공하고, 우리 국가대표 선수들의 사전적응 훈련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길 바란다.”라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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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11
  • 문화창조융합벨트, 구성원 한자리에
    21일 서울 중구 청계천로 문화창조융합벨트(cel 벤처단지)에서 cel 벤처단지 입주기업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창조융합벨트(cel 벤처단지)의 비전 공유와 융복합 비즈니스를 창출하기 위한 소통의 으로 ‘문화창조융합벨트(cel 벤처단지) 타운홀 미팅’을 열었다. 이날 박민권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이 참석해 처음으로 열리는 타운홀 미팅을 축하하고 이어 차은택 문화창조융합본부 단장이 문화창조융합벨트(cel 벤처단지) 비전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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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11

실시간 강원 기사

  • 제1회 하슬라국제예술제, 클래식으로 강릉을 알린다.
    [대한기자신문 김미리 기자] 제1회 하슬라국제예술제 ‘The Beginning’이 오는 10월 13일부터 20일까지 강릉아트센터를 비롯한 강릉 명소에서 개최된다. (사)하슬라국제예술제와 강릉아트센터가 공동 주최, 주관하는 하슬라국제예술제(Hasla International Festival of the Arts(HASLA, 예술감독 조재혁))는 클래식 음악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의 예술을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올가을 첫 선을 보인다. 제1회 하슬라국제예술제는 예술감독이자 피아니스트 조재혁을 필두로 선우예권(피아노), 신지아(바이올린), 에스메 콰르텟을 비롯하여 하르트무트 횔(피아노) 요나단 루제만(첼로) 등 국내외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한다. 10월 13일 바로크 음악으로 상쾌한 출발을 알리는 ‘콜레기움 무지쿰 서울’의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일주일 간 실내악, 오케스트라, 가곡, 발레 등 풍성한 11개의 무대로 가득하다. 이색적인 공연으로는 17일 ‘뜻밖의 조합’ 부제 아래 조재혁의 오르간, 선우예권의 토이 피아노 연주로 레오폴드 모차르트의 작품을 만날 수 있으며, 이어 한국 작곡가 김택수의 실내악 작품 ‘스도쿠 디베르티멘토(Sudoku Divertimento)’도 연주된다. 19일에는 세계적인 리트 피아니스트 하르트무트 횔과 소프라노 한경성, 그리고 클라리네티스트 조성호가 특별 출연하여 ‘달빛에게’라는 주제로 독일 가곡과 한국 가곡을 선사한다. 또한, 18일 ‘고귀한 두 여신이여’는 음악과 무용의 콜라보 공연으로 두 분야의 디바라 칭할 만한 소프라노 이명주와 발레리나 김주원이 출연한다. 리스트, 드보르자크, 쇼팽, 메시앙의 작품을 통해 가곡, 피아노, 무용으로 이루어진 종합예술 무대를 만날 수 있다. 특히, 20일 폐막에는 강릉시립교향악단(지휘 정민)이 무대에 올라 드보르자크 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를 연주하며 하슬라국제예술제 첫 시즌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한다. 이날 1부에서는 한국인 최초 반 클라이번 국제 콩쿠르 우승자 선우예권의 쇼팽 피아노 협주곡 1번 협연이 예정되어 있다. 하슬라국제예술제 관계자(예술감독 조재혁, 강릉아트센터 는 “하슬라국제예술제를 통해 클래식 음악을 비롯한 예술의 고유한 가치와 무한한 가능성을 알리고 싶다.”며 “강원도민과 강릉시민이 자랑스러워하는 예술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동개최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제1회 하슬라국제예술제 티켓 오픈은 9월 3일 오후 2시부터 강릉아트센터 홈페이지와 인터파크(9월 10일 예정)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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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03
  • 함께 행복한, 더 큰 원주...'제28회 원주양성평등 대회' 개최
    [대한기자신문 김미리 기자] 원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오는 5일 오후 2시 30분 원주시청 백운아트홀에서 ‘제28회 원주양성평등대회’를 개최한다. 원주양성평등대회는 1898년 9월 1일 대한민국 최초 여성인권선언 ‘여권통문’을 계승하여, 1997년부터 매년 양성평등주간(9. 1.∼9. 7.)에 열리고 있다. 28회째를 맞는 올해 행사는 ‘함께 행복한, 더 큰 원주’를 주제로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고 여성과 남성의 균형 있는 발전과 참여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제36보병사단 군악대의 축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1부 행사는 21세기 남녀평등헌장 낭독, 양성평등발전유공 시상, 결의문 낭독, 양성평등 퍼포먼스 등의 기념식으로 진행되며, 2부 행사는 원주시 홍보대사 트로트 가수 공훈의 힐링 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부대행사로 국민건강보험공단, 원주시가족센터, 상지대학교를 비롯한 다양한 기관의 홍보부스 등이 준비되어 있다. 원은향 원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인식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가는 양성평등 원주시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범시민적 양성평등 분위기를 조성하고 양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해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여성과 남성이 동등한 권리를 누리는 모두가 행복한 원주시를 실현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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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02
  • '2024년 유네스코 문학 창의도시 원주 레지던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작가 '츠게다' 선정
    [대한기자신문 조은지 기자] 원주시는 ‘2024년 유네스코 문학 창의도시 원주 레지던시’ 해외 초청작가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활동하고 있는 츠게다(Tsugaeda)를 선정하고 오는 10월 말까지 창작활동을 지원한다. 앞서, 시는 지난 5월 세계 32개국 42개 유네스코 문학 창의도시 네트워크에 작가 레지던시 공모를 진행했다. 총 28개국 35개 도시에서 81명이 신청한 가운데,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활동하고 있는 츠게다[필명: Tsugaeda, 본명: 아뎌 아구스티안(Ade Agustian)]를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토지문화관에서 창작활동을 할 작가로 선정했다. 츠게다 작가는 주로 범죄소설 장르 작품을 집필하며 대표작인 《큰 계획(Rencana Besar)》은 넷플릭스와 함께 세계적 OTT 플랫폼인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에서 시리즈로 각색되는 등 세계적 스토리텔링으로 인정받은 작가이며, 다른 세 작품 또한 영화와 TV 시리즈로 각색 계약을 맺기도 했다. 더불어 작가는 〈오징어 게임〉, 〈살인의 추억〉, 〈댓글부대〉와 같은 세계적으로 성공한 한국 작품들을 매력적이라고 생각하며, 집필하는 동안 한국 작가들로부터 스토리텔링 기법을 배워 작품에 녹여낼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아름다운 원주시와 한국문학의 산실인 토지문화관에서 박경리 작가의 숨결을 느끼며, 작품활동에 영감을 받았으면 좋겠다.”라며, “원주에서 다양한 작가 및 예술가들과 문학적 교류를 통해 창작활동을 잘 마무리하여, 좋은 결과를 가지고 인도네시아로 귀국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네스코 문학 창의도시 원주 레지던시’ 해외 초청작가 프로그램은 원주시가 유네스코 문학 창의도시 국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글로벌 사업이다. 2021년 미국 시애틀, 2022년 영국 노팅엄, 2023년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작가가 선정되어 토지문화관에서 창작활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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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02
  • '원주시미래성장교육관' 시민 호응 속 성공적 안착...개관 6개월 만에 이용객 8,000명 돌파
    [대한기자신문 이동기 기자] 지난 3월 개관한 원주시미래성장교육관은 다양한 경제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연령대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어 내어 지역사회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원주시미래성장교육관은 시민들의 경제적 성장을 위한 맞춤형 경제교육과 정보를 제공하고 아동·청소년들의 올바른 경제 가치관 함양을 위해 전국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설치한 경제교육관이다. 교육관은 전문기관인 (재)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에 운영을 민간위탁하여 유아부터 노년층까지 다양한 경제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가족이 함께하는 ‘1박 2일 경제캠프’와 경제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VR 미래직업체험교육’은 신청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관내 교육기관으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얻은 ‘어린이 경제교육프로그램’은 물밀듯이 쏟아지는 신청 문의로 인해 이를 충족하고자 자율적 시설 이용 프로그램인 ‘경제놀이교실’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기본강좌 외에도 각계각층 교육수요자의 요청으로 신규 강좌를 개설하여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으며, 그 시작으로 발달장애인 대상 ‘생활경제기초’, 농업인 대상 ‘선진농업경제’, 청년소상공인 대상 ‘세무·노무’ 과정 등을 진행했다. 이 외에도 관내 금융기관인 원주신협(이사장 김영호)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경제교육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영유아 대상 금융경제 교육과 금융체험 프로그램(교육관 1층 키즈뱅크)을 제공하고 있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경제교육의 모범이 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 교육관 시설 이용자 수는 월평균 1,300여 명으로 이전시설 대비 교육생 수는 5배, 문화공간 방문객 수는 9배 증가하였으며, 하반기 교육프로그램 확장으로 이용자는 점점 늘어나는 추세이다. 하반기 신규사업으로 경제교육 교재 및 교구 제작 사업,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로 배우는 경제교육’을 준비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교육관 1층에 VR 미래직업체험존을 조성하고 4IR(4차산업혁명) AI 등 미래환경에 대응한 경제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시미래성장교육관은 앞으로도 경제교육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역사회 및 관련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최신 경제 트렌드를 분석하여 미래지향적인 경제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라며, “최초라는 타이틀을 넘어 전국의 모범이 되는 경제교육관으로 기반을 확립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원주시미래성장교육관은 이전에 수익사업으로 쓰이던 공간을 시민들이 언제든 방문하여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재구성하여, 주말·공휴일에도 교육관을 방문하는 시민들로 인근 카페와 음식점들이 활기를 띠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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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08-30
  • 세경대학교 미술치료학과, 영월군에 예술인의 마음 기부
    [대한기자신문 김도희 기자] 세경대학교 미술치료학과 교수 5명과 재학생 및 졸업생은 지난 27일 영월군청을 방문하여 기부 물품(백미 10kg, 70포) 23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영월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한 영월 전문예술인 공모사업에 세경대학교 미술치료학과 이진형 교수가 선정되어 8월 1일부터 8월 15일까지 진행되는 개인전 ‘해석의 확장(Expansion of interpretation)’에서 모인 세경대학교 예술인의 마음에서 비롯됐다. 세경대학교 관계자는 “큰 액수는 아니지만 세경대학교인들의 작은 마음이 어려운 가구에 조금이나 따뜻하게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했으며, “앞으로도 이웃과 소통할 기회를 마련하고, 서로의 마음과 마음이 작품을 통해 오롯이 전달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기탁된 물품은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저소득 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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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08-28
  • 속초교육문화관, 인문학 작가와 함께하는 특강 운영
    [대한기자신문 김미리 기자] 속초교육문화관은 9월 7일 토요일 초등 1~3학년 20명을 대상으로 ‘인문학 시간’ 특강을 운영한다. 속초교육문화관은 올해 4월, 6월, 9월, 11월까지 4회에 걸쳐 ‘인문학 시간’ 특강을 진행한다. 올해 ‘인문학 시간’의 세 번째 강연자로 나선 소복이 작가는 『왜 우니?』, 『소년의 마음』 등을 쓰고 그렸으며, 이 외에도 『마음버스』, 『오늘도 학교로 로그인』 등 다양한 책의 일러스트 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대표작인 『소년의 마음』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어린이만화상을 수상했으며, 2018년 부천의 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소복이 작가는 서울와우북페스티벌, 인천시 독서대전을 비롯해 활발한 작가 강연으로 전국의 어린이를 만나고 있다. 이번 특강에서는 ‘위로와 공감이 있는 그림책 시간’을 주제로 △작가와의 북토크 △만화 그리기 체험 △작가 사인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8월 28일부터 9월 4일까지 속초교육문화관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속초교육문화관 문헌정보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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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28
  • 강원도 여성가족연구원, 성별영향평가 제도 활성화를 위한 포럼 개최
    [대한기자신문 김미리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여성가족연구원에서는 8월 28일 13시30분, 도여성가족연구원 강당에서 여성가족부와 도여성가족연구원이 주최하고 여성가족부 지정 강원성별영향평가센터가 주관하는 “2024년 성별영향평가 및 성인지예산 제도 발전 포럼”을 개최한다. 도 및 18개 시군과 도교육청은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400여 개의 사업에 대해 성별영향평가를 추진했으며, 9월 이후에는 성인지예산서 작성을 앞두고 있다. 정부에서 양성평등 전략으로 채택하고 있는 ‘성 주류화’는 모든 정책을 기획·집행·평가하는 과정에서 성인지 관점을 고려하는 것으로 성별영향평가와 성인지예산 제도가 대표적이다. 이번 포럼은 “우수사례 탐색을 통한 성별영향평가 발전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강원특별자치도 양성평등 정책을 고도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적 대안 마련을 위해 개최되며, 포럼은 지역별 우수사례 발표 후 이를 바탕으로 한 지정토론 및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주제발표는 ‘성별영향평가 컨설턴트단 운영(이현주 충북성별영향평가센터장)’, ‘사업 성별영향평가 과제 우수사례 발굴(김선희 경기성별영향평가센터장)’, ‘성별영향평가 추진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센터 협업(이희정 인천성별영향평가센터 전담연구원)’, ‘성인지예산 모니터링(정누리 광주성별영향평가센터 전담연구원)’ 순으로 진행되며, 주제발표에 이어 유순옥 도의회 의원, 정숙희 성별영향평가 컨설턴트, 유효숙 도 여성정책팀장이 각각 성별영향평가 제도 운영에서 의회의 역할, 컨설턴트 입장에서 고민, 성별영향평가 핵심부서의 향후 계획 등에 대한 제언을 하게 된다. 김숙영 도여성가족연구원 원장은 “이번 포럼은 행정, 의회, 전문가 간의 협조 체계 강화를 통해 향후 양성평등에 대한 도민들의 체감도를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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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08-27
  • 영월군, 포도영농현장 어려움 해결 및 품질 고급화 추진
    [대한기자신문 윤영석 기자] 농촌진흥청(고객지원담당관실)과 영월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월 23일 영월군 김삿갓면 예밀포도작목반, 김삿갓포도작목반 38명을 대상으로 작목별 영농 현장 자문(컨설팅)했다. 영월군 포도 주생산지인 김삿갓면 예밀리 지역은 8월 말 본격적인 수확기를 앞두고 있다. 수확에 앞서 토양관리, 수분관리, 병해충 관리를 중점으로 진행되었고, 일부 농가의 애로사항에 해결을 위한 맞춤식 현장 교육은 농가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자문(컨설팅)에는 농촌진흥청 분야별 전문 기술 위원과 3명과 정동완 농촌지도관이 참석했다. 포도는 영월군에서 전략적으로 육성하는 품목으로 석회암이 풍화되어 만들어진 점토질 토양에서 재배되어 페놀 함량이 높다. 또 껍질이 얇으며 과육의 식감과 향기가 우수해 대한민국 대표 과일 선발대회에서 여러 차례 수상한 바 있다. 농업기술센터 신창규 소득지원과장은 “고품질 포도를 생산하기 위해 수확기를 앞두고 바쁜 시기에도 농업인들이 모여 작목별 영농현장 자문에 참여해 기술 수준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영월군에서도 농가들에 맞춤형 기술교육을 통해 전국 최고품질 포도를 생산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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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27
  • 「제20회 한-일(호쿠리쿠)경제교류회의」 강릉에서 개최
    [대한기자신문 조은지 기자] 한-일(호쿠리쿠)경제교류회의가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강릉에서 개최됐다. 이번 회의에는 동해안 4개 지자체와 호쿠리쿠 3개 현*의 정부, 기업, 경제관련 단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한·일 지역 간 교류의 촉진’을주제로 협력과 발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친목을 다졌다. 한국 측은 산업통상자원부 김종철 통상협력국장을 단장으로, 강원특별자치도 정광열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지자체, 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 약 90여 명이 참가했고, 일본 측은 호쿠리쿠 경제연합회 가나이 유타카 회장을 단장으로, 경제산업성 중부경제산업국 이토 히로유키 지역경제부장 등 40명이 참가했다. 올해로 20회를 맞는‘한-일(호쿠리쿠)경제교류회의’는‘21세기 새로운 한·일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1999년 '제2회 한일 민관합동투자촉진회의'에서 양국의 합의를 통해 2000년부터 시작됐다. 양국 지자체 중심의 연계 강화를 통해, 한·일을 하나의 경제권으로 구축하는 것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왔으며, 비즈니스 매칭과 한국 청년인재 채용 홍보 등 일본 시장 개척과 해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왔다. 행사의 첫째 날(25일)과 마지막 날(27일)은 강원 영동지역의 관광과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강릉아르떼뮤지엄, KIST 강릉분원 횡계리 스마트팜과 강릉과학산업진흥원, 삼척수소복합도시를 방문했다. 한국 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증명하듯 뮤지엄 현장의 반응은 뜨거웠고, 특히 바이오·수소 등 강원이 역점적으로 육성 중인 산업 현장을 둘러볼 때는 일본 측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질문이 쏟아지기도 했다. 둘째 날인 26일은 양 국의 각 지자체별로 정책을 소개하고 뒤이어 분야별 협력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코로나19로 잠시 교류가 멈춰있던 만큼 더욱 더 열띤 논의가 이루어졌다. 한·일 양 국 기업 및 기관의 교류와 연계 사례를 공유하고, 양 국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한·일 지역 간 공통과제와 활성화 방안에 대해 각국의 대응과 협력 사례를 소개하고 향후 연계 방안을 제안했으며, 특히 물류와 관광을 테마로 한 협력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저녁에는 개최지인 강원특별자치도의 주최로 환영회가 진행됐다. 강원특별자치도립국악관현악단과 강릉시립합창단이 차례로 양국의 전통 음악을 퓨전으로 선보이며 끈끈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만찬과 함께 편안한 대화를 나누며 자유롭고 활발한 교류와 우정을 다짐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자리에 참석한 정광열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는 “양국의 파트너십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모범 사례가 되기를 바라며, 협력 접점을 지속 발굴하여 교류의 물길을 넓히고, 발길을 자주하다보면, 분명 함께 성장하는 아름다운 결과가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이번 교류회의가 양국이 함께 더 큰 성장으로 가는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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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27
  • 속초시, 설악권 4개 시군 릴레이 기부로 고향사랑 실천하다
    [대한기자신문 박현수 기자] 속초시 직원 100명이 총 1천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인제군(군수 최상기)에 기부하며 설악권 4개 시군 고향사랑 릴레이 기부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릴레이 기부는 지난 7월, 16년 만에 재출범한 제1차 설악권행정협의회 정기회의에서 속초시가 제안한 상생협력 안건으로써, 4개 시군은 설악권의 공동발전과 공직자가 솔선수범하는 기부문화 조성을 통한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활성화를 위한 릴레이 기부에 협의하였다. 기부순서는 속초, 인제, 고성, 양양 순이며, 향후 지역 사회단체, 공공기관 및 금융기관 등의 상호기부로 확대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릴레이 기부가 우리 설악권이 함께 힘을 모아 지방소멸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이를 주민 복리 사업에 사용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로, 속초시는 닭강정, 젓갈, 붉은 대게살 등 먹거리를 비롯해 서핑 강습권, 속초사랑상품권 등 60개의 다양한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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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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