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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관위, 투표소 찾기 연결 서비스’에서 내 투표소 확인하고 신분증을 지참하여 투표에 참여하세요
    [대한기자신문 김도희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4월 1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4,259곳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중앙선관위는 선거일을 앞두고 신분증 등 투표소에 가기 전 준비해야 할 사항과 투표 시 유의 사항 등을 안내했다. ▣ 내 투표소는 투표안내문, ‘투표소 찾기 연결 서비스’에서 확인 선거일 투표는 주민등록지를 기준으로 각 선거인별로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할 수 있다. 내 투표소 위치는 각 가정으로 발송된 투표안내문 또는 투표소 찾기 연결 서비스, 지방자치단체의 ‘선거인명부 열람시스템’에서 찾을 수 있다. 한편, 투표안내문에서 투표시간과 장소를 확인한 후, 함께 게재된 선거인명부 등재번호를 메모해가면 신속·정확하게 본인 확인을 할 수 있다. ▣ 투표할 때는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모바일 신분증도 가능 투표할 때는 본인 확인을 위한 신분증(모바일 신분증 포함)을 반드시 가지고 가야 한다.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청소년증 및 각급 학교의 학생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신분증명서로서 생년월일이 기재되고 사진이 포함되어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 모바일 신분증(모바일 운전면허증, 모바일 국가자격증 등)의 경우 앱 실행과정 및 사진, 성명, 생년월일을 확인하며, 화면 캡처 등을 통해 저장된 이미지 파일은 인정되지 않는다. ▣ 유권자 본인의 실수로는 투표용지 다시 교부 받을 수 없어 기표를 잘못하거나 투표용지를 훼손하는 등 유권자 본인의 실수로는 투표용지를 다시 교부받을 수 없다. 기표 후 무효표가 될 것으로 오해하여 투표용지 교체를 요구하며 투표지를 공개하는 경우 공개된 투표지는 무효처리 된다. 투표 시에는 비례대표 및 지역구 투표용지마다 하나의 정당 또는 한 명의 후보자에게 기표하여야 한다. 특히, 비례대표투표용지의 경우 정당 사이의 여백이 적으므로 기표할 때 2이상의 정당란에 겹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다만, 한 후보자(정당)란에는 여러 번 기표하더라도 유효투표로 인정된다. ▣ 투표지를 촬영하여 SNS 등에 게시·전송하는 행위 불가 중앙선관위는 투표 과정에서 특정 정당·후보자에게 기표한 투표지를 촬영하여 SNS 등에 게시·전송하는 경우 고발 등 엄중 대처할 방침이다. '공직선거법'(이하 ‘법’) 제166조의2(투표지 등의 촬영행위 금지)에 따르면 누구든지 기표소 안에서 투표지를 촬영할 수 없으며, 이를 위반하는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 투표소 내·외부 불법 시설물 설치 등 공정한 선거관리 방해 행위 엄정 대응 중앙선관위는 선거일에 투표소 내에서 초소형카메라 등을 이용해 불법 촬영을 시도하거나, 촬영 사실이 적발되는 경우 즉시 경찰에 신고하고 고발 등 강력히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중앙선관위는 투표용지를 훼손하고 소란을 피우거나, 사전투표에 참여하고도 이중 투표 가능 여부를 시험하기 위해 선거일에 투표를 다시 시도하는 등 선거 질서를 해치고 유권자의 평온한 투표권 행사를 방해하는 행위에 대해 경찰 등 관계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엄정 대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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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0
  • 윤석열 대통령,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민생을 챙기는 정부'를 주제로 「민생토론회 후속조치 점검회의(사회분야)」 개최
    [대한기자신문 김도희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민생을 챙기는 정부’를 주제로 「민생토론회 후속조치 점검회의(사회분야)」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민생토론회 실천 과제의 신속한 이행과 향후 계획을 점검하고, 개선된 정책을 국민에게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3개월 동안 총 24번의 민생토론회를 개최하며 국민과 기업, 지방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들었고, 여러 지역을 찾아 지방이 겪고 있는 어려움도 꼼꼼히 살펴봤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이어 민생토론회를 해오면서 반복해서 두 가지를 강조했다며 하나는 검토만 하지 않고 빠르게 행동에 옮기는 것이며, 두 번째는 ‘벽을 허물자’라는 원칙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은 민생토론회를 통해 공무원들의 일하는 방식도 크게 바뀌었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은 이러한 기조로 민생토론회를 한 결과 정부가 후속 조치를 결정한 과제가 총 240개이며, 민생토론회를 한 번 할 때마다 평균 10개의 정부 실천 과제를 찾아 신속하게 해결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대통령은 지난 1월 25일 수도권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한 민생토론회에서 GTX 건설의 속도를 높이겠다고 약속드린 바 있으며, 3월 29일 수서-동탄 개통을 계기로 그 약속을 더 빨리 더 많은 지역으로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은 또한, 2월 1일 여덟 번째 민생토론회에서 논의됐던 의료개혁도 우리 국민을 위해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특히 2월 5일 아홉 번째 민생토론회에서 다뤘던 늘봄학교에 애착이 있다며, 올해만 벌써 늘봄학교를 네 차례 방문해 아이들을 만나고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늘봄학교가 지난 3월 시작해 현재 2,838개로 늘어났고, 학교, 교육청, 지자체, 교육부 등이 원팀이 되어 학부모님과 아이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아울러 민생토론회를 통해 즉각 해결한 과제도 있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2월 8일 열 번째 민생토론회에서 청소년의 위조 신분증에 속아 영업정지를 당했다는 한 자영업자의 억울한 사연을 언급하면서 현장에서 담당 공무원에게 즉각 해결을 지시해 곧바로 공문 발송 조치가 이뤄졌고, 3월 26일 국무회의에서 시행령을 개정해 억울한 피해를 보지 않도록 법적 근거까지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대통령은 1월 30일 일곱 번째 디지털 주제 민생토론회 사례를 언급하며 원스톱 행정서비스는 디지털 시대에 꼭 필요한 정책임을 강조했다. 대통령은 특히 토론회 이후 3월 13일부터 120개 공공서비스 구비서류를 제로화해서 각종 서류를 갖추기 위해 이리저리 뛰지 않도록 바꿨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또한 디지털 융합 산업인 게임산업을 제대로 육성하기 위해 확률형 아이템 정보공개, 집단적·분산적 피해구제 방안 마련 등 소비자 보호도 강화했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이외에도 민생토론회를 통해 국민이 생활 전반에서 느끼는 규제를 풀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단말기유통법 폐지 방침을 정한 이후 시행령 개정 등 정부에서 할 수 있는 일부터 즉각 시행해 단말기 구입 지원금이 확대되고 다양한 요금제가 출시되는 등 국민의 통신비 부담이 줄어들고 있다고 밝혔다. 대통령은 또한, 대형마트 공휴일 의무휴업의 불편을 개선하기로 한 후 서울 동대문구가 평일 휴업으로 바꿨고, 부산시는 5월부터 동참하기로 했다며 더 많은 지자체가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정책효과가 더 빠르게 나타나도록 각 부처에서 후속 조치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국민께서 정책들을 쉽게 찾아 혜택을 누리실 수 있도록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정책 홍보 방법을 찾으라고 당부했다. 이어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이 ‘민생토론회 후속조치 추진현황’을 발표했다. 이후 부처별로 ▴‘원스톱 행정서비스’, ▴‘대형마트 영업규제’, ▴‘게임이용자 권리 강화’, ▴‘단말기유통법 폐지’, ▴‘늘봄학교’, ▴‘청소년신분증 확인 개선’ 등 우수 성과사례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모든 토론이 끝난 이후에는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이 개선된 정책을 국민에게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한 ‘대국민 정책 소통 계획’에 대해 보고했다. 오늘 토론회에는 정부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안덕근 산업통산자원부 장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 등이, 대통령실에서는 성태윤 정책실장, 장상윤 사회수석, 박상욱 과학기술수석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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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4
  • ‘마오쩌둥 평전’ 이창호 저자 “미·중 패권 전쟁 속 미래 분석·용의주도 대처 필요”
    미국과 중국의 패권전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기축 통화국이자 세계 경제 규모 1위 국가로 수십 여 년 간 세계적으로 막대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미국과 2001년 세계무역기구(WTO) 가입 이후 미국과 견줄 정도로 급격한 경제성장을 이룬 중국은 경제를 기점으로 정치과 사회‧군사‧문화‧외교 등에 이르기까지 사사건건 대립을 지속해오고 있다. 70여 년간 동맹국가로서 대표적인 우방국으로 자리 잡은 미국과 경제교육 1위 국가이자 경제‧역사적으로 밀접한 관계에 있는 중국의 첨예한 대립은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도 남다르다. 미래지향적 시각에서 이들의 갈등을 마냥 손 놓고 바라볼 수 없는 이유라는 게 ‘마오쩌둥 평전’을 저술한 이창호 저자의 설명이다. 이런 상황에 그의 저서가 주목받고 있다. 중국과 세계 역사에 큰 영향력을 발휘했던 중화인민공화국 초대 주석 마오쩌둥(毛澤東)의 삶과 이론을 다룬 도서 ‘현대 중국의 초상(肖像) 마오쩌둥의 모든 것, 마오쩌둥 평전(저자 이창호, 출판 북그루, 339쪽)’이 독자들 사이에서 새롭게 조명 받고 있다. 현 상황과 관련 저자와 이야기를 나눴다. -마오쩌둥에 대해 많은 이들이 알고 있으나, 중국이 아닌 우리나라에서 그의 일대기를 다룬 평전은 생소하다. 마오쩌둥 평전을 집필한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 “책이 출간된 2023년은 한·중 수교 31주년을 맞는 해이자 마오쩌둥 탄생 130주년이기도 하다. 마오쩌둥의 리더십과 공산주의 이념은 현대 중국의 정치와 경제, 사회 등 모든 부분에 엄청난 영향을 미쳤다. 때문에 중국을 정확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의 업적, 철학, 공산주의 사상에 대해서 정확히 알아야 한다. 마오쩌둥을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 지금의 중국을 이해할 수 없다. 미·중 패권 대결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마오쩌둥이 이끈 중국의 변화를 심층적으로 탐구하고, 그의 인격과 리더십을 비롯해 중국에 대한 보다 깊이 있는 이해를 제공하고자 집필을 기획하게 됐다.” -마오쩌둥은 타임지가 선정한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중 한 명이지만, 장기간 집권하며 수많은 악행을 저지른 탓에 ‘20세기 판 진시황’이라는 평가도 있다. 세계적으로 많은 논란을 야기한 인물이기도 하다. 중국 전문가로서 저자가 생각하는 마오쩌둥은 어떤 인물인가. “익히 알려진 것처럼 마오쩌둥은 집권 후 독선과 권력욕, 일방적 이념 등으로 중국 사회를 개조하려고 한 폭군이자 독재자라는 오명이 있는 게 사실이다. 또한 중국의 문화재를 파괴하고 전통문화를 뿌리 뽑은 폭력적인 정치인이라는 비판도 이어지고 있다. 다만 마오쩌둥은 중국 역사에 있어 수많은 업적을 세운 인물이기도 하다. 중국 공산당의 당수이자 수백 명을 거느린 게릴라 부대 지도자로 출발해 127만에 달하는 군대로 성장시킨 후 430만 명에 이르는 국민당 군을 이기고 국〮공 내전에 승리했다. 광활한 중국 대륙을 손에 넣은 군사 전략가로, 1949년 10월 1일 베이징에 중화인민공화국 정부를 세우고 국가 주석 및 혁명 군사위원회 주석으로 뽑혔다. 즉 지금의 중화인민공화국 창건자인 것이다. 마르크스-레닌주의를 당시 전근대적 농업사회였던 중국의 현실에 맞게 변형한 마오이즘(Maoism)을 통해 세계적인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공(功)과 과(過)가 뚜렷하지만, 중국을 말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인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중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천안문 광장에 그의 대형 초상화가 걸려있다는 점은 중국에서 그의 상징성을 대변하는 것이기도 하다.” -미국을 넘어 세계 최강의 국가가 되겠다는 시진핑 주석의 행보가 거침없는 상황이다. 중국 내에서 마오쩌둥의 이념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고 들었다. 평전에서 어떤 내용을 주로 다루고 있는지 궁금하다. “마오쩌둥의 업적과 이념과 관련해 다양한 논란이 있음을 인정하며, 가능한 객관적이면서도 중립적인 관점으로 그의 삶과 업적을 다루고자 했다.” -중국은 지리적인 요인을 비롯해 역사적으로도 우리나라와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최근 국제정세를 고려할 때 지정학적 관계가 소원해지고 있는 평가도 있다. 향후 한·중 관계에 있어 저자가 주목하는 부분이 있다면 어떤 것인가? “지금의 중국은 경제와 외교, 군사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걸쳐 미국과 함께 가장 권위 있는 국가로 발돋움했고, 시진핑 주석은 미국을 넘어서 세계 최강의 국가가 되겠다는 야심을 거침없이 드러내고 있다. 이런 시점에서 우리에게 그저 유명한 공산주의 정치가 정도로만 알려진 마오쩌둥의 이념과 리더십은 중국 내에서 그 어느 때보다 주목도를 높이고 있다. 우리나라는 중국의 이러한 움직임에 가장 많은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미래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용의주도한 대처만이 열강의 힘겨루기 속에서 대한민국의 전반적 발전과 우리 국민들의 안위를 이끌어낼 수 있다. 이 책이 그 목적을 이루는 데 명확한 이정표가 되길 바란다.” -마오쩌둥 평전을 접하게 될 독자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린다. “마오쩌둥 평전은 중국과 세계 역사에 큰 영향력을 끼친 인물의 삶과 이론을 문서로 남기는 소중한 자료다. 이를 통해 중국 현대사와 정치의 복잡성을 이해하고, 그가 남긴 역사적 유산을 존중하고 평가할 수 있으며, 아직까지 그의 정치적인 사상과 이론은 현대 사회와 정치에 많은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책을 통해 독자들은 마오쩌둥의 생애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복잡한 마오쩌둥의 철학과 사상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마오쩌둥의 위대한 삶과 그가 이끌어간 중국의 역사를 통해 더 나은 미래를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교훈과 영감을 얻기를 기대한다.” ◆이창호 저자는… 1998년부터 중국과 교류해 온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중국의 문화 이념과 정치 체제, 일대일로 사업 등 경계를 넘어 다양한 영역에서 중국을 분석해 온 국내 최고의 중국 전문가다. 현재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위원장과 국제다자외교평의회 대표(의장)를 맡고 있으며, 대한명인(연설학), 대한민국 신지식인(교육학)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출처: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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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8
  • 尹 대통령, 충남 서천 화재 현장 방문해 피해 입은 시장 상인 위로하고 소방관 격려
    [대한기자신문 이강문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3일 오후 충남 서천군 특화시장 화재 현장을 방문해 설 대목을 앞두고 피해를 입은 시장 상인들을 위로하고 화재 진압을 위해 고생한 소방관들을 격려했다. [사진=대통령실] 강추위 속에 눈까지 내리고 있는 화재 현장에 도착한 대통령은 미리 대기하고 있던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해 김태흠 충청남도지사, 국민의힘 장동혁 의원, 정희용 의원, 정진석 의원, 홍문표 의원, 김형동 의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과 함께 피해 상황을 보고 받고 현장을 둘러봤다. 윤대통령은 권혁민 충남 소방본부장으로부터 상황을 보고 받고, 올해 가장 추운 날씨 속에서도 인명피해 없이 화재를 진압해 준 우리 소방관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바람이 많이 불어 피해가 커진 것 같다"며 안타까움을 표한 대통령은 피해 점포 수 등 피해현황을 꼼꼼히 질문하며 현장을 살피고 상인들을 면담했다. 현장에 나온 150여 명의 피해 상인들은 대통령의 방문에 감사를 표하고 눈물로 어려움을 호소했다. 윤대통령은 인근 상가 1층 로비에서 상인 대표들을 만나 "명절을 앞두고 얼마나 상심이 크시냐. 여러분들이 바로 영업하실 수 있도록 최대한 신속하게 지원해 드리겠다"며 함께 동행한 이상민 장관에게 "행안부와 서천군이 적극 협력하여 필요한 것을 즉각 지원하라"고 말했다. 윤대통령은 또 주민들의 특별재난지역선포 요청에 "특별재난지역선포 가능 여부를 즉시 검토하고 혹시 어려울 경우에도 이에 준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이에 더해 오영주 장관에게는 "행안부와는 별개로 상인들을 잘 챙길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상인 대표는 "대통령께서 직접 방문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대통령의 방문에 화답했고 현장 상인들 모두가 대통령에게 박수로 감사를 보냈다. [사진=대통령실] 대통령은 면담을 마치며 "힘드시겠지만 명절 잘 쇠시고 정부를 믿어달라"고 상인들을 다시 한번 위로했다. 대통령은 소방대원들에게 "옷차림을 보니 마치 전투 현장의 군인 같다"며 "밤새 고생이 많았다. 노고가 많다"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대통령은 또 "화재를 진압 할때 여러분 안전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여러분의 안전을 위해 장비 등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 여러분도 항상 안전에 유념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오늘 눈이 많이 내려 혼잡해진 교통 상황 고려해서 오늘 현장을 방문한 당과 정부 관계자 모두 대통령 전용열차로 함께 서울로 상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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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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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은군, 신한카드(주)와 천연기념물 후계목 거래서비스 및 상품화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대한기자신문 이은습 기자] 보은군은 신한카드(주)와 20일 천연기념물(정이품송, 서원리 소나무) 후계목 거래서비스 및 상품화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천연기념물(정이품송, 서원리 소나무) 후계목 거래를 위한 서비스 채널 개발과 종자를 이용한 쁘띠트리(소형분재) 상품화 개발을 위해 양 기관의 공동 협력 사항을 담고 있다. 이 협약으로 신한카드는 보은군에서 추진해 왔던 분양 방식과는 다른 새로운 디지털 프로세스와 마케팅으로 후계목 거래서비스 채널을 운영할 예정이며, 해당 채널과 상품화 개발은 신한카드 사내벤처 ‘초록손가락’에서 담당한다. ‘초록손가락’은 나무거래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으며, 후계목의 높이와 형태 등을 선택하고 굴취·운송·식재에서 결제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후계목을 분양하고 정이품송·서원리 소나무의 종자(씨앗)를 채취하여 쁘띠트리(소형분재) 형태로 상품화할 예정이다. 천연기념물(정이품송, 서원리 소나무) 후계목 분양은 2025년부터 보은군의 일정에 맞춰 진행될 예정이며, 쁘띠트리(소형분재) 상품화는 올해 하반기 중 국가유산청의 사전 승인 절차를 거쳐 정이품송과 서원리 소나무 종자(씨앗)을 채취한 후 양묘 과정을 추진해 나아갈 예정이다. 최재형 보은군수는“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정이품송 후계목 분양을 활성화하여 정이품송의 뛰어난 유전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펜데믹 이후 조경시장의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시대적 상황에 발맞춰 보은군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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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20
  • 대전 동·서부교육지원청, 전시 학교 재배치 훈련‘ 이상 無 ’
    [대한기자신문 양세희 기자]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8월 20일, ‘2024 을지연습’ 일환으로 전시 학교 재배치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학교 재배치 훈련은 전시 상황에서 학교시설이 군이나 국가기관에 동원될 때, 동원된 학교 학생들의 교육활동 및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하여 인근 수용학교로 인원 및 생활기록부 등 중요문서를 신속하게 이동하는 훈련이다. 또한 훈련 참가자들은 수용학교에서 전시 재배치 학교의 수용시설 활용 계획 및 교육과정 운영 계획을 논의함으로써 전시 임무를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훈련에 참여한 대전느리울초등학교 관계자는 “실제 학교재배치 훈련을 통해 학교는 전시 교육절차를 숙달하고, 재배치 관련 제반 계획의 실효성 점검 및 보완점을 개선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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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20
  • 친환경 양수발전소로 ‘지역 발전’ 힘쓴다
    [대한기자신문 이동기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16일 금산군을 찾아 “친환경 양수발전소 성공 건립을 위해 도정 역량을 집중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민선8기 3년차 시군 방문 일곱 번째 일정으로 금산을 방문한 자리에서 김 지사는 △언론인 간담회 △도민과의 대화 △노인회·보훈회관 방문 △청년과의 간담회 등을 차례로 진행했다. 도민과의 대화는 금산다락원 생명의 집 대공연장에서 박범인 금산군수와 군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최근 도정 성과를 보고한 뒤, △친환경 금산 양수발전소 건립 △금산군 보건소 신축 이전 △아토피 치유 특화마을 조성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지난해 12월 28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신규 양수발전 공모’에서 예타 대상에 선정된 금산 양수발전소는 부리면 방우리 일원 151만 6000㎡(약 46만평) 부지에 한국남동발전이 사업자로 뽑혀 500㎿ 규모로 건설을 추진 중이다. 이 발전소가 건립된 뒤 생산하게 될 전력량은 657GWh로, 금산 지역 내 산업용 전기 사용량(연간 650GWh)보다 많다. 총 사업비는 1조 5469억 원이 투입되며 2037년 말 준공 예정이다. 도는 금산 양수발전소가 전력 생산과 소비의 효율성을 증대시킨 친환경 발전 방식으로, 탄소중립경제 실현과 함께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산군 보건소는 지난해 농어촌 의료 서비스 개선 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원도심 지역인 금산읍 상리 일원으로 청사를 이전할 계획이다. 이전 신축 건물은 지하 2, 지상 6층, 연면적 5825㎡ 규모로, 사업비는 국도비 포함 총 238억 원이다. 지난해 6월부터 지난 5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했고, 오는 11월 첫 삽을 떠 내년 준공한다. 금산군 보건소 신축 이전이 마무리 되면, 주민들의 보건소 접근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최첨단 의료장비 도입에 따라 주민 건강 관리와 초고령화 대응 등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아토피 치유 특화마을은 군북면 상곡리 산꽃마을 일원에 지역활력타운 조성 사업비 143억 원, 제2기 지역균형발전사업비 150억 원 등을 투입해 조성할 계획이다. 세부 사업으로는 △단독주택 60호 및 기반 시설 조성 △복합건강커뮤니티센터 조성 △농촌 돌봄 치유 농장 운영 등이 있다. 도는 아토피 치유 특화마을이 △인구 유입 및 정착 △주민 삶의 질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를 올리며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 지사는 “친환경 양수발전소 건립은 충남도의 탄소중립경제 실현은 물론, 수 조원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해 도와 금산군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신속한 예타 통과와 발전소 조기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도민과의 대화를 마치고 김 지사는 금산군 노인회를 방문, 지회장 등 50여 명과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노인 일자리와 경로당 활성화 등 노년층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점에 대해 감사를 전한 뒤, 충남을 전국에서 어르신을 가장 잘 모시는 곳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금산군 보훈회관에서는 8개 보훈 단체장과 간담회를 갖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위한 각 단체의 노고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김 지사는 이후 금산읍에 위치한 청산회관(여성창의문화센터)으로 자리를 옮겨 40여 명의 청년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도내 청년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고민을 듣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청년이 살고 싶은 충남 건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오는 23일 아산시에서 민선8기 3년차 시군 방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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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16
  • 증평군 페르세우스 유성우와 함께한 ‘증평 인삼별’이야기
    [대한기자신문 이지훈 기자] 최근 지역 곳곳에서 페르세우스 유성우가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으며 많은 사람에게 특별한 순간을 선사했다. 3대 별똥별 중 하나인 페르세우스 유성우는 스위프트-터틀 혜성에 의해 우주공간에 흩뿌려진 먼지 부스러기가 지구 대기권과 충돌해 불타면서 별똥별이 비가 떨어지는 것처럼 보이는 현상이다. 하늘의 페르세우스자리에서 시작하는 것처럼 보여 이름 붙여졌다. 충북 증평군에서 페르세우스자리는 ‘증평 인삼별’이라 불린다. 군 개청 전인 1999년 10월 보강천에서 진행된 제8회 증평문화제.인삼축제 전야제에서 사람 모양의 인삼과 형상이 비슷한 페르세우스자리를 증평 인삼별(영문표기 Jeung Pyung Insam Star/애칭 사미랑)로 명명하고 선포식을 개최했다. 보강천 체육공원에서 ‘증평 인삼별’을 선포하고 천문우주연구원 박석재 박사 등이 이를 공인함으로써 당시 자치단체가 아니면서도 전국에서 네 번째로 별자리에 고장의 이름과 특산물의 이름을 붙인 것이다. 증평 좌구산천문대는 지난 11일 페르세우스 유성우 공개 관측행사를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하며 ‘증평 인삼별’에 대한 설명을 곁들여 참가자들에게 더욱 의미있는 시간을 선사했다. 또한 좌구산 별밤TV 유튜브 채널을 신규 개설해 지난 12일 약 1000명의 시청자가 함께 유성우를 관측하기도 했다 천문대 관계자는 “페르세우스 유성우는 매년 많은 사람에게 감동을 주는 천문 현상”이라며, “증평 인삼별 이야기와 같이 지역의 역사와 천문학을 결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군민들이 별을 더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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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14
  • 세종시립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운영으로 다양한 인문학적 소양 기른다
    [대한기자신문 김미리 기자] 세종시립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 선정에 따라 관내 도서관 4곳에서 사업을 운영한다. 길 위의 인문학은 강연과 탐방, 체험 등을 통한 생활 속 인문 활동 확산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전국 1,188개 기관이 응모해 3차에 걸친 심사 끝에 700개 기관이 최종 선정됐다. 세종시는 해밀동·다정동·나성동·새롬동도서관 총 4개 도서관이 선정돼 모두 4,000여 만 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따라 각 도서관별로 ▲해밀동도서관 ‘내 인생의 화양연화, 그림책이 되다’ ▲다정동도서관 ‘삶이 묻고 고전이 답하다’ ▲나성동도서관 ‘부모를 위한 예술 힐링 여행’ ▲새롬동도서관 ‘백제로 떠나는 어린이 인문학 여행’을 주제로 오는 10월까지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은 통합도서관 누리집이나 운영 도서관에 문의 하면 확인할 수 있다. 세종시립도서관 관계자는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을 통해 세종시민들에게 다양한 인문학 강좌와 탐방의 장을 제공할 것”이라며 “지역 사회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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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13
  • 대전시 2024 글로벌태양광학술대회 해외연사단 ‘0시축제‘ 관람
    [대한기자신문 김도희 기자] 2024 글로벌태양광학술대회에 참여한 미․일․중 등 8개국 해외연사단 20명이 12일 저녁 0시 축제장을 방문하여 문화투어를 진행했다. 이날 연사단은 과거존, 현재존, 미래존으로 이어지는 행사 프로그램을 관람하면서 “대전의 대표 축제인 0시 축제가 세계적인 축제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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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13
  • 2024 보령컵 국제요트대회, 해양 메가이벤트의 화려한 피날레
    [대한기자신문 김미리 기자] 보령시는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보령요트경기장과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2024 보령컵 국제요트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J70 세계요트연맹으로부터 아시아 최초로 공인 인증된 대회로, 올여름 보령에서 펼쳐지는 해양 메가이벤트 중 마지막을 장식하게 된다. 대회는 15일 선수 등록을 시작으로, 16일 장거리레이스와 함께 개회식이 열리며, 18일까지 다양한 요트경기와 체험행사가 이어진다. 개회식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김태흠 충남도지사, 박범규 대한요트협회장, 정해천 충남요트협회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중·소형 J70 크루저 요트(오픈부, 동호인부, 장거리레이스)와 딩기요트(유소년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총 11개국 175명의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J70 킬보트 종목에서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인도,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8개국이 치열한 국가대항전과 장거리 레이스를 펼친다. 올해 새롭게 신설된 J70 종목 동호인부는 해양레저스포츠의 대중화를 목표로 한 단계 더 발전된 모습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유소년부 딩기요트 옵티미스트 종목에는 한국, 중국, 일본, 홍콩, 태국, 베트남, 캄보디아 등 7개국의 유소년 선수들이 참가해 경쟁을 벌인다. 체험행사로는 충남요트협회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을 통해 즐길 수 있는 요트 체험교실이 운영된다.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훼미리요트, 카약, 바다생존수영 등의 프로그램이 무료로 제공된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컵 국제요트대회는 우리 시가 자랑하는 글로벌 해양레저관광의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중요한 행사”라며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과 방문객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충남요트협회 주최, 보령컵국제요트대회 조직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되며, 보령시를 비롯해 충남도, 대한요트협회, ㈜서대종합건설 등 다수의 기관과 기업들이 후원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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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12
  • 충주문화관광재단, '다문화 인식 함양을 위한' 캐릭터 뮤지컬‘내 친구 번개야’
    [대한기자신문 김도희 기자] (재)충주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7일 오후 7시30분 충주문화회관에서 어린이 캐릭터 뮤지컬 ‘내 친구 번개야’ 공연을 갖는다. 재단에 따르면, 이번 캐릭터 뮤지컬 ‘내 친구 번개야’는 2024 문화다양성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다문화 인식 함양을 위해 아이들의 시선에서 재미있고 유익한 다문화 인식 개선과 다른 문화와 가치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배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했다. ‘내 친구 번개야’는 동화 속 주인공이 무대 위로 나타난 듯한 사실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웃음코드와 지루하지 않은 스토리, 그리고 마술 기법을 이용한 특수효과로 이루어진 어린이 캐릭터 뮤지컬이다. 또한, 아이들을 위한 공연 안전교육과 오프닝 키즈 매직쇼를 통해 아이들의 혼을 쏙 빼 놓을 예정이다. 재단관계자는 “이번 뮤지컬을 통해 ‘함께’, ‘배려’, ‘다름을 존중’하는 마음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 면서 “앞으로도 문화다양성 인식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 고 당부했다. 캐릭터 뮤지컬 ‘내 친구 번개야’는 전 연령 누구나 관람 할 수 있으며, 사전 예매 지정좌석제로 선착순 무료공연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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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09
  • 충청북도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 방학 중 가족과 함께하는 코딩캠프 개최
    [대한기자신문 김도희 기자]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연구정보원(원장 박종길)은 여름방학을 활용해 9일 금요일부터 10일 토요일까지 1박 2일간, 충주시 건설경영연수원에서 '2024. 가족과 함께하는 코딩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초등학교 4~6학년, 중학교 1~3학년 학생 및 학부모로 구성된 40팀, 총 8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학생들은 가족과 함께 첫째 날에는 메타버스 게임을 제작하고, 둘째 날에는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웹페이지 게임을 제작하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가족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며 게임을 만드는 과정이 정말 즐거웠고, 이런 활동이 앞으로의 진로 결정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종길 교육연구정보원장은 “이번 코딩캠프는 학생들에게 가족 구성원과 함께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학생 개개인의 창의성을 이끌어주는 교육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SW․AI교육을 실현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연구정보원은 청주 본원에서 놀이를 통해 인공지능을 배우고 로봇과 함께 코딩을 체험하며 프로그래밍으로 컴퓨팅 사고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난 7일 수요일부터 오는 13일 화요일까지 도내 초․중․고 학생 144명을 대상으로 청주 교육연구정보원에서 '2024. 하계 SW․AI 아카데미'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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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09
  • 충북도-야마나시현 와인 교류회 개최
    [대한기자신문 이은습 기자] 충북농업기술원 와인연구소는 8월 8일 청주 문화제조창 본관 5층 세미나실에서 ‘충북도-야마나시현 와인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회에서는 충북도와 야마나시현의 와인산업에 관한 세미나와 와인 품평회가 진행됐다. 세미나에서는 양측의 와인 역사, 산업 규모, 주요 양조용 포도 품종과 양조 기술에 대한 내용이 소개됐고 와인 품평회에서는 전문 소믈리에가 참여한 가운데 충북의 와인 10종과 야마나시현의 대표 와인 10종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품평회가 끝난 후 와인 수출입에 대한 회의가 진행됐으며, 충북 와이너리의 의견을 반영하여 내년에 있을 와인 교류회에 관한 논의도 이뤄졌다. 이번 교류회는 충북도와 일본 야마나시현의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이하여 서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의 실질적인 교류를 강화하기 위한 행사의 일환이다. 도 농업기술원 조은희 원장은 “이번 와인 교류회가 양측의 와인산업 발전과 우호적인 교류 협력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상호 교류를 통해 아시아 와인산업 발전에 공동으로 대응해 나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일본 야마나시현은 150년의 와인 역사를 갖고 있으며, 일본 전체 와인 생산량(80,000톤)의 17%에 달하는 물량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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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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