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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4·3, "제주도민의 자긍심으로”
    [대한기자신문 이지훈 기자] 제주4·3이 수난의 역사를 넘어 도민 스스로 싸워 어려움을 이겨낸 자긍심의 역사로 기록되도록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4·3평화재단이 한 팀으로 소통과 협업을 강화해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오영훈 지사는 지난 9일 오후 2시 30분 제주4·3평화재단을 방문해 올해 주요 업무를 보고받고, 제주도와 재단의 공동 발전과 임직원들의 처우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지난 3월 11일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 임명에 따라 지방공공기관 혁신 성장 간담회의 일환으로 이번 소통의 자리가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김종민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재단 임직원 30여 명과 제주도 4·3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우리는 이번 제76주년 4·3 추념식을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행사로 만들어낼 정도로 저력을 갖고 있다”며 “재단 직원들이 전국 최고 수준으로 일한다는 자긍심으로 제주도 공직자들과 한 팀을 이룬다면 할 수 없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재단이 추가 진상조사와 기념사업을 독립적으로 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제주도는 과거를 극복하고 미래 준비에 진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 만큼 번영의 시대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제주4·3을 해결하는 과정은 누가 혜택을 준 것이 아니라 도민 스스로 싸워서 쟁취한 것”이라며 “이제는 제주4·3이 수난의 역사가 아닌 자긍심의 역사로 기록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임직원들은 출자출연기관 직원 자녀 공동 어린이집 운영, 4·3평화공원 내 어린이 놀이·체육시설 설치, 출자출연기관 전자결재시스템 통합 운영, 조사연구실 업무환경 개선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오 지사는 “공동 어린이집의 필요성에 공감한다”면서 “출자출연기관 직원들의 수요를 파악해 어린이집 운영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어린이 시설 설치와 관련해서는 “4·3평화공원은 미래세대인 아이들이 웃고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바꿔나가야 한다”며 “더 많은 아이들이 4·3평화공원을 찾을 수 있도록 환경 개선에도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전자결재시스템 및 조사연구실 업무환경 개선에 대해서는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적극 협의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제주도와 제주4·3평화재단은 이번 현장 간담회를 계기로 재단의 비전과 목표를 명확히 하고, 도정 정책 방향 및 기조가 재단의 주요 사업들과 원활하게 연계되도록 상호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가기로 했다. 제주4·3평화재단은 제주4·3의 정신을 계승·발전시켜 인류평화의 증진과 인권신장을 도모함으로써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해 설립된 지방공공기관이다. 재단은 올해 4·3 추가 진상조사, 4·3희생자 유해발굴 및 유전자 감식, 4·3 역사 왜곡 대응, 4·3 세대 전승을 위한 교육사업을 주요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4·3평화공원 및 기념관 활성화 사업과 4·3 트라우마 치유사업을 통해 도민과 4·3생존희생자 및 유가족들을 위한 기념공간 및 편의시설 확충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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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0
  • 《毛泽东评传》李昌虎作者,“中美霸权战争中,需要对未来进行周密分析和周密应对”
    美中霸权战争愈演愈烈。作为基础货币国和世界经济规模第一的国家,数十年来在世界上具有巨大影响力的美国和2001年加入世界贸易组织(WTO)后,经济增长迅速,与美国相比的中国,以经济为起点,从政治、社会、军事、文化、外交等,事事都在持续对立。 作为70多年来的同盟国,作为代表性友邦国家,美国和经济教育第一大国、经济、历史关系密切的中国的尖锐对立对我国的影响也与众不同。这也是不能从面向未来的角度放心看待他们的矛盾的原因。 在这种情况下,中国著名的格言“马尚得之马尚治之”证明了中国的第一任主席毛泽东,他曾在中国和世界历史上发挥过巨大的影响力。讲述毛泽东的人生和理论的著作《现代中国肖像毛泽东的一切,毛泽东评传》在读者中受到了新的关注。 出版《毛泽东评传》的李昌虎作者是以1998年开始与中国交流的信任关系为基础,超越中国的文化理念和政治体制、一带一路事业等界限,在多个领域分析中国的国内顶级中国专家。目前担任韩中交流促进委员会委员长和国际多边外交评议会代表(议长),还被选为大韩名人(演讲学)、大韩民国新知识分子(教育学)。 以下是与作者的一问一答。 Q)虽然很多人都知道毛泽东,但在我国而不是中国讲述他生平的评传却很陌生。想知道执笔《毛泽东评传》是否有特别的原因。 A)书出版的2023年是韩中建交31周年,也是毛泽东诞辰130周年。毛泽东的领导能力和共产主义理念对现代中国的政治、经济、社会等各个方面都产生了巨大的影响。因此,为了正确理解中国,必须正确了解他的业绩、哲学和共产主义思想。在不理解毛泽东的情况下,无法理解现在的中国。 在中美霸权对决持续的情况下,为了深入探讨毛泽东引领的中国变化,提供包括他的人格和领导力在内的对中国更深入的理解,策划了写作。 Q)毛泽东是《时代》杂志评选的“20世纪最有影响力的100人”之一,但由于长期执政,犯下了很多恶行,甚至有人评价他是“20世纪版秦始皇”,他也是超越中国历史,在世界范围内引发很多争议的人物。作为“自称公认”的国内最优秀的中国专家,作者认为毛泽东是什么样的人物? A)众所周知,毛泽东执政后以自以为是、权力欲、片面理念等改造中国社会的暴君和独裁者的污名。另外,也有人批评他是破坏中国文化遗产、根除传统文化的暴力政治人物。 只是毛泽东也是在中国历史上创造了无数业绩的人物。作为中国共产党的党首和拥有数百人的游击部队领导人出发,成长为127万军队后,战胜了430万国民党军队,打赢了国共内战。作为控制中国大陆广阔地区的军事战略家,他于 1949 年 10 月 1 日在北京建立了中华人民共和国政府,并当选为国家主席和革命军事委员会主席。即现在的中华人民共和国缔造者。他还通过将马克思列宁主义转变为符合当时前近代农业社会中国现实的毛主义(Maoism),吸引了世界的目光。 功过分明,但说起中国,他是不可或缺的人物,这是不言而喻的事实。代表中国的地标天安门广场上悬挂着他的大型肖像画,这也代表了他在中国的象征性。 Q)在习近平主席不可阻挡地追求超越美国成为世界上最强大的国家之际,毛泽东的思想和领导力在中国再次崛起。想知道《毛泽东评传》主要讲述什么内容。 A)承认毛泽东的业绩和理念存在各种争议,并试图以尽可能客观和中立的观点来看待他的生活和业绩。 第一章“绪论”,考察了《毛泽东评传》的目的和意义,以及他对中国现代史的影响。第二章通过《毛泽东的一生》,从毛泽东的出生、童年、死亡到他的日常生活,全面审 视了毛泽东在中国历史上的足迹。 第三章“毛泽东的哲学和思想”介绍了毛泽东为建立中华人民共和国的政治理念形成过程和新民主主义论,以及他的思想和哲学、法律思想、外交、文学、毛主义、性格、领导力等。 第四章“毛泽东的家族”介绍了他的祖先和父母,通过兄弟等的故事讲述了成长背景。 最后,通过第五章“毛泽东的评价”,我们还看了国内外政客、媒体人和艺术家对毛泽东的评价。此外,为了帮助读者理解,还通过《附录》项目,将毛泽东从出生到死亡的历史事件沿革与之一并收录,正式共产主义革命后,毛泽东的语录等不仅影响了中国人民,还影响了世界史。 Q)包括地理因素在内,中国在历史上也与我国保持着密切的关系。但也有评价认为,考虑到最近的国际形势,地缘政治关系正在疏远。在这种情况下,《毛泽东评传》的意义与众不同。在今后的韩中关系中,作者关注的部分是什么? 今天,中国在经济、外交和军事等几乎所有领域都与美国一起成为最权威的国家,习近平主席毫不掩饰他超越美国成为世界上最强大的国家的雄心。 在这种情况下,毛泽东的理念和领导力在中国国内比以往任何时候都更受关注,毛泽东只被我们称为著名的共产主义政治家。我国必然会受到中国这种动向的最大影响。只有对未来进行周密的分析和周密的应对,才能在列强的较量中引领大韩民国的整体发展和韩国国民的安危。希望这本书能成为实现其目的的明确里程碑。 Q)最后,请对将接触到《毛泽东评传》的读者们说一句。 A)《毛泽东评传》是将对中国和世界历史产生巨大影响的人物的生活和理论记录下来的珍贵资料。由此可以理解中国现代史和政治的复杂性,尊重和评价他留下的历史遗产,到目前为止,他的政治思想和理论对现代社会和政治发挥着巨大的影响力。 通过书,读者可以客观地看待毛泽东的生平,轻松地理解复杂的毛泽东哲学和思想。期待通过毛泽东的伟大生活和他领导的中国历史,获得生活在更好未来所需的教训和灵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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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9
  • 윤석열 대통령,'생명과 지역을 살리는 의료개혁'을 주제로 여덟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개최
    - 지역·필수의료 '4대 정책 패키지' 로 담대한 의료개혁 구체화 - - 고위험 진료 필수의료진에 대한 공정한 보상체계 도입 - ▴사진 : 대통령실 [대한기자신문 이강문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일 경기 남부권 필수의료 중추기관인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생명과 지역을 살리는 의료개혁’을 주제로 여덟 번째「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이른바 ‘소아과 오픈런’, ‘응급실 뺑뺑이’ 등 지역·필수의료 붕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과 의료진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근본적 해결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 대통령은 민생토론회 참석에 앞서, 병원 내 임상실습을 위한 「SMART 시뮬레이션센터」를 방문해 전공의들의 외과수술 실습을 참관했다. 이 자리에서 대통령은 지역·필수의료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우수한 의사 인력 양성이 중요하다며, 고도화된 실습 등 의학교육과 수련의 질을 제고하여 우수한 의사 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실습 참관에 이어 윤 대통령은 여덟 번째 민생토론회를 주재했다. 윤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진 역량과 건강보험 시스템을 갖추고 있음에도 의료시스템의 붕괴를 걱정해야 하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작년 10월 ‘담대한 의료개혁’을 국민께 약속드린 이후, 그 실천방안으로서 오늘 발표하는 ‘4대 정책 패키지’를 꼼꼼히 준비해 왔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먼저 급증하는 고령인구와 보건산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충분한 의료인력을 확보하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양질의 의학교육과 수련환경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의사는 소신껏 진료하고 피해자는 두텁게 보상받을 수 있도록 의료사고 관련 제도를 전면 개선할 방침을 밝혔다. 아울러, 고위험 진료를 하는 필수의료진들에게는 정당한 대가가 돌아가도록 공정한 보상체계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또한 지역의료를 살리는 것은 교육과 함께 지역균형발전의 핵심이라고 강조하며,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열고 지역의료를 근본적으로 살리기 위해 지역인재전형 확대, 지역정책수가, 지역의료 네트워크 구축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사진 : 대통령실 이어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의료인력 확충, ▴지역의료 강화,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 ▴보상체계 공정성 제고 등 4대 정책 패키지의 세부 방안과 함께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설치 계획을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언제 어디서나 안심하고 진료받는 국민’ 및 ‘안정적 환경 속에 소신껏 일하는 의료진’ 등 2가지 주제로 어린 자녀를 둔 부모, 소방대원, 지방 중소병원장, 의료사고 경험 가족, 의사 과학자 등 다양한 참석자들이 각자의 경험과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응급실이 부족했던 경험, 지역병원의 심각한 인력난, 의료사고에 대한 불안과 필수의료 분야에 대한 공정한 보상, 진료와 연구를 병행할 수 있는 여건 조성 등에 대해 열띤 논의를 이어갔다. 윤 대통령은 토론자들의 경험과 의견에 대해 깊이 공감하면서 의료개혁을 서둘러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했습니다. 아울러,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책임진다는 각오로 보건복지부를 중심으로 관계 부처들이 협력하여 개혁을 완수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오늘 토론회에는 환자·보호자 등 일반 국민, 병원장·의사·간호사 등 의료인과 전문가 등 60여 명의 국민이 참석했습니다. 그밖에 정부에서는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 오석환 교육부 차관,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대통령실에서는 이관섭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장상윤 사회수석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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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2
  • 윤석열 대통령, 헌신과 열정으로 교단을 지키고 있는 모든 선생님의 노고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 전해
    [대한기자신문 김도희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7일 오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2024년 교육계 신년교례회」에 참석해 사랑으로 학생들을 지도하는 선생님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교육계 신년교례회는 매년 개최되는 교육계의 가장 큰 신년 행사로, 유·초·중·고등학교 및 대학의 교원, 교육 관련 단체‧기관 대표 등 교육계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육의 발전을 기원하고 새해 덕담과 소망을 나누는 자리다. 대통령의 교육계 신년교례회 참석은 2016년 박근혜 前 대통령 이후 8년 만으로 대통령은 현장 교원들과 직접 새해 인사를 나누고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이야기를 경청했다. 대통령은 먼저 인사말을 통해 헌신과 열정으로 교단을 지키고 있는 선생님들의 노고에 존경을 표하고 3대에 걸쳐 가족 아홉 분이 선생님이신 흥덕중학교 이은선 교장선생님, 지체장애학생들과 창업동아리를 만들어 학생들에게 꿈과 용기를 실어주고 있는 청주혜화학교 이승오 선생님을 직접 소개하고 격려했다. 대통령은 이어서 교육 현장에서 발생하는 선생님들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근본적인 해결 방안을 찾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대통령은 또 선생님과 학생들 모두를 위해 교육 환경을 바꿔나가겠다는 뜻을 전하기도 했다. 이어진 행사에서는 교원과 학부모, 학생 등 교육 현장의 구성원들이 각자의 신년 소망을 전하며 학교가 구성원들 모두에게 행복한 배움의 장이 되기를 기원했다. 이번 행사는 여난실 한국교총 회장 직무대행 및 180여 명의 현장 교원과 교육 관련 단체·기관 대표 등이 참석했다. 정부에서는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배용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이, 대통령실에서는 성태윤 정책실장, 장상윤 사회수석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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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24-01-18
  • 제주바다 위협 '저염분 물폭탄' 완전 소멸
    제주 서부해역에 접근했던 저염분수가 완전 소멸했다.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 10일 도 해양수산연구원과 국립수산과학원 아열대수산연구센터와 합동으로 제주서부연안 저염분수 4차 예찰조사 결과, 제주 서부 연안에서부터 서남부 약 56㎞(약 30해리) 해역까지의 표층 염분은 31.1psu∼32.1psu 로 나타나 정상 염분을 회복한 것으로 관측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서부해역의 저염분수 완전 소멸은 지난 6일과 7일 제주도에 상륙했던 제9호 태풍 '무이파'의 영향으로 분석했다. 국립수산과학원 아열대수산연구센터와 해양수산연구원은 9월 중순까지 두 차례 정도 저염분수 예찰활동을 추가 실시, 저염분수로 인한 피해를 예방키로 했다.한편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7월 26일 저염분수 수괴가 제주 서부해역으로 유입될 것으로 예측돼 유기적 협조체제와 역할 분담 추진으로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했으며, 지금까지 3일 간격으로 총 네 차례 예찰활동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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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건/사고
    2018-10-11

실시간 제주도 기사

  • 제주에너지공사, 국내최초 BESS 사업으로 출력제어 해결 추진
    [대한기자신문 이지훈 기자] 제주에너지공사컨소시엄이 지난 5월 31일 국내 최초로 시행되는 제주 장주기 BESS(Battery Energy Storage System, 이“BESS”) 중앙계약시장 사업의 전력거래 계약을 체결했다. 장주기 BESS 중앙계약시장 사업은 제주에서 매년 급증하는 신재생에너지 출력제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사와 제주도가 공동으로 산업부에 제안하고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되어 추진된 대규모 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 구축 사업이다. 공사는 지난해 11월 한국동서발전, 에퀴스에너지코리아, LG에너지솔루션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산업부의 BESS 사업자 공모에 참여,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이후 컨소시엄은 지난 4월 발전사업허가 취득, 5월 31일 전력거래소, 한국전력공사와 3자간 전력거래 계약을 체결함으로서 본격적으로 BESS 설비 구축에 나섰다. BESS 설비는 제주시 조천읍 북촌리(941-21)에 PCS(전력변환장치) 용량 35MW급(배터리 용량 140MWh급)으로 설치될 예정이며, 준공 후 15년간 도내 전력수급 현황에 따라 충·방전하여 신재생에너지 출력제어 저감과 전력계통 안정화에 기여하게 된다. 한편 2015년 3회로 시작된 출력제어는 2023년 181회로 매년 급증하고 있으며, 2021년부터는 풍력발전뿐만 아니라 태양광발전 출력제어까지 시행되어 발전사업자들의 피해가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공사는 사업의 시급성을 고려하여 인허가 취득 및 설비 구축 공사 등에 적극적이고 속도감 있는 업무추진으로 당초 계획보다 준공을 앞당겨 출력제어에 대응할 예정이다. 제주에너지공사 양성준 그린뉴딜사업처장은 “하루빨리 BESS 설비가 구축되어 도내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들의 피해를 줄일 수 있길 바란다”고 하며“이번 대규모 BESS 설비 구축과 향후 확대를 통해 출력제어 문제를 극복하고 제주의 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 더 나아가 제주가 탄소도시 실현을 선도하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뉴스
    • 경제
    2024-06-24
  • “제주테크노파크, 12년간 공인시험 통해 도내 바이오제품 안전성 견인”
    [대한기자신문 김미리 기자]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바이오 분야 공인시험기관 갱신을 앞둔 제주테크노파크 청정바이오사업본부 바이오센터가 지난 12년간 130여 개 제주기업을 대상으로 2,600여 건의 시험 성적서를 발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TP는 오는 12월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KOLAS 공인시험기관 연장 재평가를 준비하면서 운영실적을 분석한 결과 해마다 2백여 건의 공인시험성적을 발행해왔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지난해 도내 최초로 식약처로부터 화장품 시험·검사기관으로 지정되면서 일반화장품뿐 아니라 기능성 화장품에 대한 시험검사까지 지원이 가능해졌다. 그 결과 지난해 시험검사성적 발행은 5백여 건으로 증가했다. 중금속 및 기능성 성분 등에 대한 시험분석 지원을 통해 기업의 제품 연매출 12억 원과 수출 5억 원이 창출되는 등 기업실적도 개선된 것으로 분석됐다. 제주TP는 지난 2012년 처음 KOLAS 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은 이후 12년째 도내 식품 및 화장품 기업을 대상으로 원료와 제품 안전성 확보를 위한 시험분석을 지원해왔다. KOLAS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조직으로 국제표준에 따라 시험성적서의 해외통용 등 시험인증기관의 역량을 평가하여 공인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그리고 화장품 시험검사기관은 전국에 22곳이 분포해있는데, 제주에는 제주TP가 유일하다. 제주TP는 KOLAS 공인시험기관 재평가와 함께 화장품 시험·검사기관으로서 미생물 등의 시험검사 항목 확대를 통해 도내 바이오 제품 등의 안전성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정용환 제주TP 청정바이오사업본부장은 “식품과 화장품의 안전성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엄격한 유해물질 분석과 시험검사 항목 확대 등을 통해 제주 바이오제품의 안전성과 우수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TP는 기업의 시험분석 수수료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을 받아 ‘화장품 시험검사 지원사업(50% 지원)’을 올해말까지 추진하고 있다. 상담을 희망하는 기업은 제주TP 바이오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뉴스
    • 경제
    2024-06-24
  • 제주도교육청, 초등 교원 대상으로 수업 역량 키우는 교육 활동 시작
    [대한기자신문 조은지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일 오라청사에서 도내 초등 교원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초등 상설 수업나눔 한마당 ‘초등교육 잇‧수다’의 첫 시작을 열었다. ‘초등교육 잇‧수다’는 초등 교원의 교육과정, 수업, 평가 전문성 신장을 지원하고 일상의 수업을 나누며 성찰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2023년도부터 상설로 운영되고 있다. 2024학년도 첫 ‘초등교육 잇‧수다’에서는 온평초 선생님이‘MZ 선생님들의 신박한 수업 이야기, 3학년 지역화 수업, 다 같이 고민해요!’라는 주제로 교실 속 개념 기반 탐구학습 수업 사례를 나누었다. 탐구 단원 계획부터 실행, 평가에 이르기까지 교육과정, 수업, 평가 전반에 걸친 교사의 고민과 실천을 나누며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돕는 수업의 본질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이 성찰해 보는 기회가 됐다. 초등교육 잇‧수다는 매월 날이 좋은 목요일에 오라청사에서 다양한 주제와 세대의 교실 속 수업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수업에 열정을 가진 교사들이 직접 연구하고 실천한 내용을 자발적으로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초등 교원의 동반성장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 스포츠
    2024-06-21
  • 제주도, AI실종자추적플랫폼 도입한다
    [대한기자신문 이강문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치매환자, 아동 등 실종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AI실종자추적플랫폼(TOSS)’을 24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AI실종자추적플랫폼(TOSS)은 도내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기반시설을 활용해 실종자 사진, 옷차림, 장신구 등 주요 특징을 시스템에 입력하면 AI(인공지능) 기술로 CCTV 영상을 자동 분석해 실종자로 추정되는 인물과 이동동선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는 `22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인공지능(AI)융합 국민안전확보 및 신속대응지원'공모과제에 선정돼 `23년까지 국비 35억 원을 지원받아 신기술 개발과 시스템 구축 등 실증사업을 진행한 결과물이다. 제주도는 처리속도 개선과 기능 보강 등을 통해 실제 사건에 투입 가능한 수준으로 고도화했으며, 경찰청․경찰서와 협업을 통해 동부․서부․서귀포경찰서 형사과(실종팀)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CCTV관제센터와 전용망을 구성하는 등 이용 환경을 마련했다. 그동안 실종자 발생 시 경찰의 요청에 따라 CCTV관제센터 인력이 과거 영상과 실시간 영상을 육안으로 일일이 확인해야 해 초기 대응에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AI실종자추적플랫폼은 신체 및 옷차림 특징을 검색조건으로 삼아 도내 1만 5,000여 대 CCTV를 연계해 과거 영상 300대분과 실시간 영상 500대분을 동시에 검색할 수 있어 기존 관제 방식과 병행 활용 시 실종자 발견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편, 제주CCTV관제센터에는 생활방범용 등 총 1만 8,466대의 CCTV가 연결돼 있으며, 95명의 관제요원들이 5조 3교대로 24시간 관제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6,931건의 범죄․사건사고 예방에 기여했고, 이 중7건의 현행범 검거에 일조한 바 있다. 또한 경찰이 요청한 58건의 실종사건 중 2명을 찾는 데 큰 도움을 준 바 있다. 강동원 제주도 도민안전건강실장은 “실종사건 대응의 핵심은 초기 골든타임 확보”라며 “AI실종자추적 플랫폼 도입으로 실종자 수색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CCTV관제센터가 범죄 예방과 도민 안전 수호의 중추적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경찰 등 유관기관과의 공조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뉴스
    • 사회
    2024-06-20
  • 제주도 하원테크노캠퍼스, 국고 지원 받으며 정부 첫 기회발전특구 선정
    [대한기자신문 김도희 기자] 제주 우주산업 클러스터가 조성되는 하원테크노캠퍼스지구가 정부의 첫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면서 각종 세제 및 부담금 감면은 물론 추가 지원 인센티브에 대한 국고 지원을 받게 돼 더욱 본격화될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일 경상북도 포항시 2차전지 종합관리센터에서 진행된 정부 지방시대위원회 제1차 기회발전특구 지정심사에서 하원테크노캠퍼스지구(302,901㎡)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기회발전특구는 현 정부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대규모 기업투자를 지방에 유치하도록 규제 특례, 세제·재정 지원, 정주여건 개선 등을 꾸러미(패키지)로 지원하는 신설 제도다. 제주도는 지난 4월 26일 하원테크노캠퍼스지구를 우주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기회발전특구로 지정 신청한 바 있다. 정부는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신청(3~4월)한 8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무위원회 심사(6.10.)와 정부 지방시대위원회의 분과위원회(6.14.)를 거쳐 이날 전체회의 심의에서 최종 의결했다. 정부는 이날 제주를 포함해 8개 시도가 신청한 기회발전특구에 대한 선정심사 후, 2부 행사에서는 정부의 첫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기념했다. 기회발전특구가 현 정부의 핵심정책인 만큼 윤석열 대통령과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한 8개 시도지사, 기회발전특구 내 앵커기업 등 총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방자치단체와 앵커기업이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세리머니가 이뤄졌다. 제주도는 이번 기회발전특구 지정으로 하원테크노캠퍼스의 앵커기업인 ㈜한화시스템과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를 중심으로 신속하게 사업을 착수할 계획이다. 입주 희망을 밝힌 9개 기업을 포함해 기업 투자를 추가 유치하고, 하원테크노캠퍼스를 산업단지로 변경 신청하는 절차도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와 협의해 신속하게 추진할 방침이다. 제주는 대외변수에 취약한 3차산업 중심 경제구조를 개편하기 위해 제조업 비중을 현재 4% 정도에서 2030년까지 10%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통해 우주산업 연관 기업체의 대거 유치로 제조업 비중을 크게 늘리고, 지역 내 청년 일자리를 새롭게 창출하며, 안정적인 세수확충에도 기여하는 등 1석 3조 이상의 경제적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제주도는 기회발전특구 지정 신청 과정에서 지난 4~5월 하원테크노캠퍼스지구에 입주하는 ㈜한화시스템과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 2개 앵커기업과 총 투자규모 1,111억 원 이상, 고용인원 415명을 내용으로 한 투자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 하원테크노캠퍼스지구가 정부의 첫 번째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받은 것을 계기로 위성제조 ․ 발사 ․ 관제 ․ 위성 데이터 활용 등 우주산업 전주기를 수행할 수 있는 제주만의 우주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정부의 지원을 기반으로 민간우주산업 혁신 거점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오 지사는 이어 “2차, 3차 기회발전특구 입지를 계속 발굴해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도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인재양성, 신성장 산업의 기반 구축과 함께 지역경제 성장에 새로운 도약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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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20
  • 강병삼 제주시장, 병·의원 실제 휴진 정보 시민들에게 신속 정확히 알릴 것 당부
    [대한기자신문 이동기 기자] 강병삼 제주시장은 19일 집무실에서 6월 셋째 주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강 시장은 18일부터 의료계가 집단 휴진을 강행하면서 시민들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는 현 상황에 우려를 표하면서 보건소를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병·의원의 실제 휴진 여부 등 의료 동향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시민들에게 알려줄 것을 주문했다. 의원 378개소 중 휴진에 참여한 의원은 56개소로 14.8%를 차지하고 있다고 현 제주시 휴진 상황을 언급했다. 제주지역에는 우려했던 의료 대란은 없었지만, 휴진 정보를 제대로 알지 못한 채 문 닫은 병원을 찾은 환자들은 발길을 돌리면서 환자와 가족들의 아픔을 더 키우고 마음속에는 의료계에 대한 실망감과 불만이 자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전국적으로 소아과의 휴진 참여율이 높다는 사실을 전하면서 아픈 아이를 바라보는 부모의 마음은 차마 헤아릴 수 없기에 제주의 미래인 아이들과 시민들의 의료 복지에 빈틈이 발생하지 않도록 타 지자체의 사례 공유 등을 통해 시민들의 진료 편의에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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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9
  • 제주도교육청 우도초, 자전거로 우도 탐방
    [대한기자신문 심문성 기자] 제주도교육청 우도초·중학교 5, 6학년 학생들은 마을생태교육주간을 맞아 14일 자전거를 타고 우리 마을 자연 인문 환경 탐방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제주형자율학교 마을생태교육 프로젝트 계획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먼저 자전거 안전교육을 받은 후 담임선생님, 전담 선생님과 함께 면사무소, 리사무소, 마을책방, 검멀레, 비양도, 우도봉 등 우리 마을 곳곳을 자전거로 이동하며 탐방했다. 탐방 과정에서 학생들은 마을 리장님으로부터 우리 마을의 역사와 정보를 배울 수 있었다. 또한 학부모님들이 해안 환경정화 활동을 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고 도와주는 모습을 보며,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을 실감할 수 있었다.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오늘 하루 우리 마을 전체가 교실로 변한 것 같다”라며 좋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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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7
  • 제주도교육청 삼성초병설유치원, 다양한 학부모 참여 수업 진행
    [대한기자신문 김미리 기자] 제주도교육청 삼성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14일 6월 펀데이(FUN DAY)의 날 ‘시장 놀이 데이(DAY)’를 주제로 학부모 참여 수업을 진행했다. 5월부터 지난 4주간 ‘찾아오는 경제교육’에서 돈의 가치, 액수, 은행 등 돈과 시장 경제에 대해 알아보고, 그 후속 활동으로 알고 있는 놀이 돈을 가지고 선생님들이 준비한 가게에서 부모님과 함께 직접 물건을 사보았다. 유아들이 평소에 잘 사용하지 않지만 버리기는 아쉬운 의류 및 신발, 인형을 모아 아나바다 (곱닥헌 옷 가게, 아꼬운 신발 가게) 가게, 돌코롬 과일 가게, 코시롱 과자 가게, 벨롱벨롱 악세사리 가게, 자파리 장난감 가게, 신선한 노물 가게 가게, 몰랑몰랑 분식 가게를 준비하여 진행했다. 유치원에서 만든 500원 동전과 1,000원 지폐를 나누어 코너별로 사고 싶은 물건을 샀다. 삼성초병설유치원 관계자는 “이번 체험활동으로 가정과 연계하여 부모님과 의논한 후 살 수 있는 물건을 계획하여 시장을 보았고, 직접 제주민속오일시장을 운동장에 만들어 체험하며 시장 경제에 대하여 알고, 나누고 기부하는 즐거움을 느꼈던 좋은 시간이 됐다”라고 말했다.
    • 스포츠
    2024-06-17
  • 제주도교육청, 미래를 이끌어갈 공학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대한기자신문 박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학년도 대입전형과 관련하여 도내 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맞춤형 진학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6월 22일 10시부터 제주학생문화원 1층 소극장에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공계특성화대학 연계 2025학년도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도교육청이 추진 중인 도교육청-대학 연계 대입설명회의 일환으로, 이공계특성화대학 중 4개의 과학기술원(한국과학기술원(KAIST), 울산과학기술원(UN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광주과학기술원(GIST))을 초청하여 대학별 입학전형에 대한 안내와 대학별 입학사정관이 진행하는 일대일 진학 상담을 통한 진로 방향을 탐색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공계특성화대학에 관심이 있는 도내 고등학교 1, 2, 3학년 학생 또는 학부모 누구나 6월 18일까지 제주진로진학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또한 대학별 일대일 진학 상담은 별도 신청 없이 현장에서 진행한다. 강승민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이공계 분야의 우수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이공계특성화대학 진학에 관심 있는 학생과 학부모가 학교별 특성을 이해하고, 진로 방향 탐색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스포츠
    2024-06-13
  • 제주도, 아세안 플러스 알파 박차…지방정부와 교류협약
    [대한기자신문 이동기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캄보디아·필리핀 지방정부와 새롭게 교류·협력 관계를 구축하며 아세안 플러스 알파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주도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단장으로 제주관광협회와 함께 해외방문단을 구성하고,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4박 6일간의 일정으로 캄보디아 프놈펜주와 필리핀 세부주를 방문하고 있다. 제주도 방문단은 이번 해외 출장에서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주와 필리핀 대표 관광도시 세부주와 실무교류 협약을 체결한다. 또, 현지 대한민국대사관과 간담회를 개최해 제주의 지방외교 정책을 설명하고 협력을 끌어낼 계획이다. 제주도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아세안 플러스 알파 정책을 중심으로 활발한 지방외교를 펼치고 있으며, ‘22년 7월 이후 프놈펜주·세부주까지 8개국 9개 도시와 실무교류 협약을 체결하는 것이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를 예방하고, 제주와 캄보디아 간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오영훈 지사는 한 달 새 두 번이나 캄보디아의 국가 정상과 면담을 갖는 것으로, 제주에 대한 캄보디아 정부 차원의 높은 관심을 방증하는 것이라고 제주도는 설명했다. 제주도 방문단은 필리핀으로 이동해 세부주와 교류 강화 방안을 모색한다. 제주도는 세부주와 실무교류 협약 체결을 계기로 관광을 중심으로 경제·통상, 농·수·축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정을 쌓아나갈 계획이다. 제주도는 이와 함께 한국-필리핀 수교 75주년을 기념해 개최되는 ‘코리아 페스티벌 세부’에 참가해 관광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문화공연을 통해 제주의 매력을 현지에 알린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에 대한 글로벌 사회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이 기회를 살려 제주의 경제·외교 네트워크를 전 세계로 확장하고, 도민의 삶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실용적인 교류·협력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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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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