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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석열 대통령, 부울경 광역지자체장과 정책간담회 및 만찬
    [대한기자신문 이강문 기자] 10월 18일 윤석열 대통령은 대통령 관저에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를 초청해 지역 현안 등을 청취하는 정책간담회를 갖고, 만찬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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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22
  • [이창호 칼럼] 시진핑 주석의 한국 방문을 촉구한다
    [대한기자신문 이강문 기자]한국과 중국은 오랜 역사와 문화를 공유하는 역사적으로, 지리적으로 가장 가까운 이웃이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한국 방문을 통해 양국의 우호 관계가 더욱 공고해지고, 경제·문화·외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의 기회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 시 주석의 한국 방문은 당국에서 여전히 논의 중인 채, 구체적인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 시 주석은 지난 2022년 윤석열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한국 방문을 고려하겠다고 언급한 적이 있다. 최근, 시 주석과 한덕수 국무총리와의 만남에서 이 사실을 재확인하기도 했다. 시 주석의 이러한 발언은 향후, 양국 관계를 개선하려는 신호로 해석되고 있다. 시 주석의 방한은 2025년 경주에서 열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와 연계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만약 이번 방문이 성사된다면 2014년 이후 처음으로 이뤄지는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이 된다. 한편, 최근 양국 관계는 북한 문제와 미국과의 관계 등 여러 외교적 이슈로 다소 긴장된 상태를 유지하고 있지만, 최근 고위급 대화를 통해 관계 회복을 모색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시 주석은 지난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이하여 “중·한 수교 30년 동안 양쪽의 공동 노력에 의해 중·한 관계는 시대와 더불어 전방위적인 발전을 이룩했고 풍부한 결실을 맺었다”며 세 가지 이유를 들었다. 그는 “양쪽은 상호 존중과 신뢰를 견지하고 서로의 핵심 이익과 중대한 관심 사항을 배려하며 성실한 의사소통을 통해 이해와 신뢰를 증진해 왔다”며 또 “양쪽은 협력 윈윈을 견지하고 호혜협력과 교류 학습을 심화하며 서로가 성공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공동 번영을 실현하는 관계를 이룩했다”고 밝혔다. 이어 “양쪽은 개방과 포용을 견지하고 역내 평화와 안정을 함께 수호하며 역내의 통합 발전을 추진하고 국제관계의 기본 준칙을 수호해 왔다”고 말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2024년 10월 9일(현지 시각) 오전 싱가포르 정부 산하 동남아연구소가 주최하는 ‘싱가포르 렉처’에 초청받아 ‘자유·평화·번영의 인도·태평양을 위한 한반도 통일 비전’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중국과의 관계 개선에 나설 것이며, 또한 공동의 이익 추구를 위해 관리해 나가겠다는 대외정책 방향을 밝혔다. 윤 대통령은 “미래 지향적 차원에서 봤을 때 중국은 대한민국의 안보, 경제, 투자 모든 분야에서 굉장히 중요한 국가임에는 틀림없다”며 “한미관계뿐만 아니라 대(對)중 관계에 있어서 상호 존중과 국제 규범과 원칙에 입각한 공동의 이익추구라는 차원에서 관계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미·중의 전략적 경쟁이 과열되는 가운데서도 국제사회에서의 협력과 경쟁은 규범에 입각해, 국제 질서 틀 안에서 경쟁이 진행돼야 한다고 본다”며 “인태지역이나 글로벌 차원의 규범에 기반한 합리적인 국제 질서를 함께 견인해 나간다는 그런 건설적 관여 차원에서 중국과의 관계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어떤 문제가 발생하고 오해가 발생했을 때 즉각적이고 신속하게 대화하고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는 것이 갈등과 위기를 관리하는 현실적 방안”이라며 “중국과 관계에서도 각급 대화 채널이 복원되어 가고 있기 때문에, 추가로 만들어감으로써 건설적으로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한중은 경제 분야에서 공동체적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한중 운명공동체는 중국과 한국이 경제적으로 협력하고 상호 의존을 강화하는 방향을 의미한다. 양국의 경제적 협력은 양국이 가진 경제적 특징과 장점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발전할 수 있다. 만약 시 주석의 한국 방문이 성사된다면, 한중 경제공동체는 이러한 협력 방향을 통해 양국이 상호 이익을 얻고, 아시아 및 글로벌 경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시 주석의 한국 방문을 통해서, 한반도 안정과 인류의 공유된 미래를 가진 인류운명공동체 건설이 가능하다. 이는 전 세계가 협력하여 평화롭고 번영하는 공동체를 이루고자 하는 비전을 담고 있다. 이는 인간의 존엄성과 평등, 지속 가능한 발전, 국제적인 협력과 공조를 강조하는 목표다. 특히 한반도 평화와 안보로는 국제적인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 갈등 예방과 분쟁 해결을 위한 외교적 노력과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 군사적 대결보다는 대화를 통해 상호 이해와 신뢰를 쌓는 것이 중요하다. 나아가 경제적 협력과 발전은 물론 양국이 경제적 기회를 동등하게 누릴 수 있도록 공정한 무역 시스템을 구축하고, 빈곤 퇴치 및 불평등 완화를 위해 경제적 지원과 협력이 필요하다.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고, 환경을 보호하며, 기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다. 본 필자는 다시 한번 시 주석의 한국 방문을 촉구하는 바이며, 이를 통해 향후 한중 두 나라의 우정이 더욱 깊어지는 계기 또한 마련해 줄 것을 강력하게 주장하는 바이다. 이창호(李昌虎)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위원장 <시진핑 위대한 중국을 품다>,<시진핑의 다자주의>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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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21
  • 영남대, THE 세계대학평가서 국내 18위…비수도권서 2위
    (대한기자신문) 권대근 대기자 = 영남대학교는 영국의 글로벌 대학평가 기관인 THE(Times Higher Education)가 지난 9일 발표한 '2025 세계대학평가'에서 국내 18위에 올랐다고 16일 밝혔다. 영남대는 국내 비수도권 종합대학 중 2위에 올랐고, 세계 대학 순위로는 601-800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한강 이남 사학명문의 입지를 다졌다. THE는 올해 115개국, 2092개 대학을 대상으로 연구의 질(30%), 교육여건(29.5%), 연구 환경(29%), 국제화(7.5%), 산학협력(4%) 등을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서울대(62위), KAIST(82위), 성균관대, 연세대(공동 102위), POSTECH(151위), 고려대(189위) 등 6개교가 세계 200위 내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 1위는 영국 옥스퍼드대였으며, 다음으로 매사추세츠공대(MIT), 미국 하버드대, 프린스턴대, 영국 케임브리지대 순이었다. 아시아에서는 중국 칭화대(12위), 중국 베이징대(13위), 싱가포르국립대(17위), 일본 도쿄대(28위), 싱가포르 난양공대(30위), 홍콩대(35위), 중국 푸단대(36위) 등 18개교가 세계 100위 내 대학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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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16
  • 韩中交流促进委员会李昌虎委员长出席《邓小平评传》图书见面会
    [大韩记者新闻 李康文记者] 为纪念邓小平诞辰120周年,韩中交流促进委员会李昌虎委员长于10日下午2时于教保文库(光化门店)学习角举办了新作《邓小平评传》图书见面会。 本书的作者李昌虎是韩国国内的“中国通”。他通过历史的兴衰变迁,分析了中国国家权力巩固发展的秘诀,还探讨了大国未来的发展方向,并在多个领域对中国进行了深入分析。 李昌虎自1998年开启与中国的交流,并基于信任关系积累了丰富的经验。李昌虎跨越文化理念、政治体制的差异,在深入理解“一带一路”倡议、中国经济社会论坛、亚洲文明对话大会的基础上,探讨了国际社会应如何与中国建立关系。 他表示,“书中内容基于客观的理论、分析及清晰的逻辑展开”,“通过阅读这本书,读者不仅能够从综合角度均衡地了解邓小平,还能通过邓小平理论,清晰了解当今中国如何规划未来”。 当天,来自国内外的各界人士纷纷送上祝贺。前青瓦台政务秘书官金光镇、总统领导力研究院院长崔镇、大韩生活残疾人体育会会长金相浩、前东九川市议员郑桂淑(西政大学教授)、税务师姜信成、全球Isaac代表金大龙等百余人出席。 前教育厅厅长宣钟福也祝贺道:“通过《邓小平评传》,我们可以客观地了解他的一生,希望借此机会能加深对邓小平思想与哲学的理解,并进一步增进我们与中国的亲近感。” 金大猷(前京畿大学教授)表示,“邓小平是一位坚持社会主义理念,为人民实现温饱、为真正的社会主义奋斗的人民英雄,是掌舵巨大中国的一位伟人”,“这本书毫无疑问列举了他的伟大成就,但与其他作品不同的是,李昌虎先生按照客观标准筛选资料,没有在书中吝啬批评”。 崔南建(前韩国外国语大学教授)补充称,“在中韩关系前所未有地陷入僵局的时刻,韩国政府正在努力实现中韩关系的稳定”,“希望中韩关系能够朝着积极的方向改善,实现互利发展”。 最后,图书出版社bookguru负责人表示,“李昌虎的《邓小平评传》图书见面会是开展国民读书运动的一环”,并期待“通过这次活动,能够提高国民对阅读重要性的认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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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11
  •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이창호 위원장, ‘덩샤오핑 평전’북콘서트
    [대한기지신문 이강문 기자]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이창호 위원장이 덩샤오핑 탄생 1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신간 '덩샤오핑 평전' 북콘서트가 지난 10일 오후 2시, 교보문고 광화문점 배움터에서 개최됐다. 이 책의 이창호 위원장은 한국 내 중국 전문가로 꼽히는 저자가 역사적 흥망성쇠를 통해 중국의 국가 권력이 확장해 온 비결을 분석하고, 대국이 향후 어떤 모습으로 나아갈지, 또 다양한 영역에서 중국을 분석해 온 중국 전문가로 알려져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그는 1998년 이후부터 중국과 교류해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경험을 쌓았으며, 중국의 문화 이념과 정치 체제, 일대일로 사업, 중국경제사회포럼, 아시아문명대화대회 등 경계(經界)를 넘어, 국제사회가 중국과 어떻게 관계를 맺어야 할지 질문한다. ‘덩샤오핑 평전' 저자는 “개관적인 이론과 분석 및 선명한 논리를 바탕으로 내용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며“이 책을 통해 덩샤오핑에 관한 '통합적인 정보와 균형 잡힌 시각'을 획득하는 것은 물론, 덩샤오핑 이론을 바탕으로 미래를 도모하는 중국의 현재를 명명백백하게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북콘서트에 국내외 각계각층에서 축하 인사와 함께, 김광진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 원장, 권혁중 서울문화대학교 전 이사장, 박병식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 회장, 강신성 세무사, 홍현표 대한명인,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 최명호 교장(박사), 김대용 글로벌 이삭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중국국제우호연락회 리우한무 상무이사는"지난 8월 22일은 덩샤오핑 탄생 120주년, 의미가 있는 날에 '덩샤오핑 평전'의 출판 발행은 ‘덩샤오핑 이론’을 학습하고 연구하는 데 중요한 지침서를 제공해 주셨다."라고 하면서“샤오핑은 멀리 내다보고 세상사를 꿰뚫어 보고 한중 국교 정상화를 추진하여 이 지역의 평화와 안정, 번영, 발전과 한중 양국 국민의 복지에 크게 기여하였습니다.”라고 축하 서신을 보내왔다. 이어 장영권 미래국가전략원 대표는 축사에서 "이창호 선생님은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덩샤오핑의 업적과 이념을 둘러싼 논쟁을 인정하면서도, 객관적이고 균형잡힌 시각을 제시하고자 했다."라며 “이 책의 완성도를 매우 높게 평가했다.”라고 말했다. 선종복 전 교육장은 “덩샤오핑 평전을 통해 그의 생애를 객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라며 “덩샤오핑의 철학과 사상을 쉽게 이해함으로 보다 더 중국을 가깝게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축하했다. 이날 김대유(전 경기대 교수)는 ‘내가 아는 덩샤오핑은 사회주의 확고한 이념 속에 인민을 온포(溫飽)하고, 진정한 사회주의 실현을 위해 힘쓴 인민의 영웅, 작은 거인으로서 거대한 중국을 호령한 중국의 위인중에 한 명이라 생각했다.”라며“이 책 또한 그의 위대한 업적을 나열했을 거라 추론했다. 하지만 이창호 저자는 덩샤오핑 평전을 객관적인 기준으로 허구적인 자료를 배제했고, 이 책은 비판을 아끼지 않았다는 점이 독특했다.”라고 밝혔다. 또 최남건(전, 한국외대 교수) “지금 한중 관계가 전례 없이 교착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한국 정부는 한중 관계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한중 관계의 전반적인 현재 상황들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개선되어 상호 발전되기를 갈망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도서출판 북그루 담당자는“‘이창호의 덩샤오핑 평전 북콘서트’는 국민독서운동 전개의 일환이다.”라며 “이번 북콘서트를 통하여 전국적으로 ‘독서의 중요성’에 관한 국민적 인식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덩샤오핑 평전> 저자인 이창호 박사(가운데)가 북콘서트에서 패널로 참여한 김대유 전 경기대 교수(오른쪽)와 최남건 전 한국외대 교수와 대담을 한 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대한기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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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11
  • 홍대 레드로드, 한글의 멋으로 물들다
    [대한기자신문 이강문 기자]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지난 8일 오후, 홍대 레드로드 발전소와 레드로드 R1 만남의 광장에서 열린 한글멋글씨전 오픈 기념식에 참석했다. 마포문화원이 주최하고 한글사랑운동본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한글 창제 578돌, 2024년 한글날을 맞이하여 세종대왕의 업적을 기리고 한글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자 기획됐다. 이날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멋글씨(캘리그래피) 공모전에서 훌륭한 작품을 탄생시킨 참가자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이후 수상자들과 함께 한글날을 기념하는 서예 퍼포먼스를 펼치며 한글의 우수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한글날 주간을 맞아 레드로드에서 한글의 위대함을 널리 알릴 수 있어 매우 기쁘고 뜻깊다”라며 “이번 전시가 평소 잊고 있었던 한글의 매력을 다시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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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10

실시간 뉴스 기사

  • 거제시, 뇌과학자와 시민이 함께 그리는 미래 100년
    [대한기자신문 박현수 기자] 거제시 오는 16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사람과 자연이 하나 그 이상인 도시 거제’를 주제로 2024년 제10차 시민숙의단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는 뇌과학자 박문호 박사가 강연자로 나서,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주제로 거제시의 더 나은 미래를 시민숙의단과 함께 고민하는 자리를 만들 예정이다. 박문호 박사는 경북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텍사스 A&M 대학교에서 전자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서 30여 년간 활동한 과학자다. 뇌과학, 천문학, 물리학 등 자연과학 전반에 걸친 연구와 대중 강연을 통해 널리 알려져 있으며, 과학적 통찰을 대중에게 쉽게 전달하는 데 힘쓰고 있다. 제1부에서는 박문호 박사의 강연을 중심으로, 뇌과학자의 시각으로 자연과 사람의 상생을 중심으로 한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 방안을 제시한다. 제2부에서는 시민숙의단과의 질의응답 및 정책 토론 시간이 마련되어, 거제시의 미래 비전과 다양한 정책 방향성에 대한 시민 의견이 논의될 예정으로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토론의 장이 될 것이다. 거제시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앞서 논의되어 결정된 비전과 전략의 다음단계로, 거제시 미래 100년을 위한 정책 방향성을 세우는 첫 번째 세미나”라며, “앞으로 1년간 시민숙의단과 함께 구체적인 정책방향을 수립할 예정이며, 정책의 전문성과 다양성을 갖기 위해 여러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토론회와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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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14
  • 김영록 지사, “전남경제 견인 동부권 발전에 포괄적 노력”
    [대한기자신문 이강문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4일 “전남 동부권은 지역내총생산의 62%를 차지할 정도로 전남경제를 견인하는 중요한 지역이므로, 앞으로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만드는 등 동부권 발전을 위해 포괄적으로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동부청사에서 첫 실국 정책회의를 열어 “청사에 영상시스템이 잘 갖춰져 민원 처리도 원격으로 가능해지는 등 본청과 유기적으로 운영돼 정책회의도 하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실국장 정책회의는 개청 1년 1개월 만에 처음이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 동부권, 특히 순천, 여수, 광양은 중소도시로는 전국적으로 가장 경쟁력 있고, 살기 좋은 지역으로 다섯 손가락 안에 들 정도”라며 “전남뿐 아니라 대한민국 미래 도시 발전을 견인하고 있는 동부권의 발전을 위해 투자유치와 SOC 확대 등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SOC 확대와 관련해 “국가적으로 진작 했어야 할 전라선 철도가 아직까지 안 됐다는 것은 호남권이 소외됐다는 것”이라며 “그런데도 예타를 받으라고 해, 피나는 노력을 기울여 통과를 앞두고 있다. SOC는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가능하면 빨리 통과되도록 하고 사업비도 빨리 확보되도록 온힘을 쏟자”고 독려했다. 남해안 종합개발청의 전남 설립도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지난달 서울에서 지역 국회의원들이 함께한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에서 ‘남해안 발전특별법’을 빨리 추진하기로 합의했다”며 “이와 연계해 국가와 지방이 융합한 새로운 형태의 기관인 ‘남해안 종합개발청’이 전남에 설립되도록 도가 선도적이고 강력하게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여순사건특별법과 해상풍력특별법, 전라남특별자치도 특별법 등의 통과에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김영록 지사는 또 “국회 국정감사와 정부예산안 심의, 도의회 행정사무감사와 본예산 심의 등을 잘 챙겨달라”며 “특히 내년에도 정부의 긴축재정이 계속 이어져 도에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여지지만, 지방채를 발행하는 것은 옳지 않다. 사업비를 구조조정 해서 새로운 사업을 계속해서 발굴해 추진할 수 있도록 하자”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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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14
  • 장흥군, 통합의학박람회 막바지 준비 한창... 18일 개막
    [대한기자신문 이지훈 기자] 장흥군은 14일 ‘2024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 추진상황 최종 보고회를 개최하고 행사 막바지 준비에 나섰다. 김성 장흥군수가 주재한 이날 보고회는 부군수, 실과소 및 읍면장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세부 실행계획을 점검하고, 부서별 추진상황을 공유했다. 보완이 필요하거나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견교환을 통해 박람회 시작 전 수정·보완하기로 했다. 김성 군수는 박람회장을 돌아보며 현장 점검을 실시했으며, 행사 안전을 저해하는 요소를 원천 차단하고 원활한 행사 운영을 독려했다. 2010년 시작 된 ‘2024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는 올해로 13회를 맞았다. 이번 박람회는 10월 18일부터 10월 22일까지 5일간 ‘100세 시대, 통합의학!’이라는 주제로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박람회장에서는 ▲통합의학관 ▲보완대체의학관 ▲건강증진관 ▲힐링테라피·의료산업관 ▲주제관·의료기기체험관 ▲건강음식관 등 6개 전시관으로 구성됐다. 각 전시관에서는 다양한 형태의 테마별 통합의학의 직접 체험하고 경험해볼 수 있다. 약초동산에서는 황토 어싱길(맨발걷기)을 신규 조성하고, 야외 족욕체험, 7080 버스킹 공연을 즐길 수 있다. 행복공원에는 키즈체험존을 신규 조성하여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 체험시설을 운영한다. 18일 오후 2시에 열리는 개막식에는 박지현, 손태진, 황민호 등의 인기가수 축하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19일부터 진행되는 건강강좌는 꽈추형 홍성우(비뇨기과), 양재진(정신건강의학과), 김은정(맨발걷기강좌) 등의 명사 강의가 컨벤션센터 인향관에서 차례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올해 박람회에 오면 이러한 통합의학의 새로운 변화를 눈으로 확인하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며, “건강과 치유의 고장 ‘어머니 품 장흥’에서 삶이 건강해지는 특별한 경험을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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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14
  • 광주광역시교육청, 수능 D-31…광주 관리본부 운영
    [대한기자신문 윤영석 기자] 광주시교육청은 수능 한 달 여를 앞두고 14일부터 ‘2025학년도 수능 26지구 광주 관리본부’를 운영한다. 오는 11월 14일 시행되는 수능시험에 광주지역은 일반시험장 38개교, 예비시험장(재난 대비) 1개교 등 39개교 시험장, 612개 시험실이 운영된다. 특히 시험장마다 당일 환자 대비용 별도시험실 1실과 미응시자 대기실 1실을 마련한다. 또 코로나19 방역조치 전환에 따라 코로나19 이전대로 시험실당 28명씩 배치하고, 별도 시험장은 운영하지 않는다. 본청에 꾸려지는 수능 관리본부는 앞으로 ▲수능 세부시행계획 및 업무처리지침 점검 ▲문답지 운송・보관 상태 점검 ▲시험장・시험실・감독관 배치와 점검 ▲부정행위 예방대책 시행 ▲긴급재난 발생 시 시험장 조치 ▲수능 시험일 비상상황 발생 시 현장대응 조치 등 수능 시행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다. 더불어 시교육청은 수험생이 편안한 상태에서 평상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수능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수험생을 최우선에 두고 안전하고 안정적인 수능시험 시행을 위해 지난 5월부터 3차례 이상 전체 시험장과 시험실 현장점검을 실시했으며, 방송시설 등 제반시설을 보완했다. 이 밖에 부정행위 예방 유의사항 설명회, 시험장 업무처리지침 설명회, 수험생 유의사항 설명회, 시험장 파견관 업무 설명회, 감독관 유의사항 설명회, 시험장 최종점검을 차질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수능시험 광주지역 지원자는 1만6천846명으로 전년도보다 757명이 늘어났다. 재학생은 572명 증가한 1만1천684명(69.4%), 졸업생은 88명 증가한 4천420명(26.2%), 검정고시생 등 기타 지원자는 97명 증가한 742명(4.4%)으로 집계됐다. 모든 수험생은 13일 오전에 수험표를 교부받아야 한다. 재학생과 졸업생은 소속(출신)학교에서 수험표를 교부받고, 교육청에 접수한 검정고시・타시도 고교 졸업 수험생들은 광주교육연구정보원에서 교부받는다. 수험표를 교부받으면 해당 시험장 위치를 반드시 확인하고 수험생 유의사항을 숙지한 후 수능에 응시해야 한다. 전자기기 등 시험장 반입 금지 물품을 확인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수능시험일에는 수험표, 신분증, 개인도시락, 음용수 등을 개별적으로 챙겨야 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수능시험이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준비를 다하겠다”며 “힘든 시간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꿈을 향해 쉼 없이 달려온 수험생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해 원하는 목표를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 스포츠
    2024-10-14
  • 울산시립교향악단 제239회 정기연주회 ‘나의 가장 친한 친구에게’
    [대한기자신문 이동기 기자] 울산시립교향악단은 10월 25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39회 정기연주회'나의 가장 친한 친구에게'’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마에스트로 이병욱(인천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객원지휘와 ‘바이올린 여제’ 이지혜 협연으로 진행된다. 공연은 브람스의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출발한다. 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은 세계 3대 바이올린 협주곡 중 하나로 브람스가 전성기에 내놓은 또 하나의 걸작이다. 특히 그의 전 생애 단 하나뿐인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베토벤을 잇는 독일 고전파의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브람스 특유의 풍부하고 깊은 음악성을 담고 있다. 이어서 차이콥스키 교향곡 제4번이 연주된다. 이 작품은 자신의 복잡한 감정과 철학을 담아낸 자전적인 교향곡으로 ‘차이콥스키의 운명교향곡’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또한, ‘이것은 내가 작곡한 작품 중 가장 훌륭한 곡이다.’라고 강한 애정을 드러내면서 당시 경제적인 후원자였던 폰 메크 부인에게 ‘나의 가장 좋은 벗에게’라고 적어 작품을 헌정한 것으로 전해진다. 공연 입장료는 로얄(R)석 2만 원, 스폐설(S)석 1만 5,000원, 일반(A)석 1만원이며, 회관 회원 30%, 단체는 20%, 학생(초․중․고) 및 청소년증 소지자는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매 및 공연 문의는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울산시립예술단 관계자는 “2024년 올 한 해는 시민을 위해 객원지휘 체제를 통한 다양한 음악세계를 감상할 수 있도록 마련하고 있다”라며 “수준 높고 다채로운 선율로 채워지는 이번 무대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을 지휘하는 이병욱 지휘자는 지난 2018년부터 현재까지 인천시립교향악단을 이끌고 있다. 시대 흐름에 맞춘 음악성, 교향곡‧협주곡뿐만 아니라 오페라‧발레‧현대음악 등 폭넓은 연주 곡목(레퍼토리), 우아한 지도력(리더십)과 탁월한 음악적 소통능력으로 음악가들이 신뢰하는 지휘자라는 찬사를 받으며 국내외 무대를 넘나드는 왕성한 연주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을 위해 무대에 오르는 바이올리니스트 이지혜는 2005년 사라사테 국제바이올린콩쿠르 우승, 2009년 레오폴드 모차르트 국제바이올린콩쿠르 우승, 2011년 차이콥스키 콩쿠르에서 3위 등 권위 있는 경연을 석권하면서 세계적인 음악가로 주목받았다. 또한 2013년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최연소 악장, 2015년 동양인 최초이자 여성 최초로 바이에른방송교향악단 제2바이올린종신 악장으로 임명되는 등 클래식 본고장 유럽에서 저력을 과시했다. 현재는 한국예술종합학교 기악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인재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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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14
  • 마포구, ‘1947 보스톤’의 주인공 '서윤복' 명예도로로 기린다
    [대한기자신문 박지예 기자] 마포구는 대한민국의 스포츠 영웅인 고(故) 서윤복 선수를 기리는 명예도로를 조성하고 10월 12일 이대역 5번 출구 앞 소광장에서 제막식을 열었다. 서윤복 선수는 해방 이후 국제 마라톤 대회인 ‘제51회 보스턴 마라톤 대회’에서 처음으로 태극기와 ‘KOREA(코리아)’ 국호를 달고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을 거머쥔 마라토너로 영화배우 임시완 주연의 영화 ‘1947 보스톤’의 주인공이다. 당시 서윤복 선수의 우승은 일제강점기의 설움에서 벗어난 우리 민족을 위로하고 한반도를 환희로 들끓게 했다. 이에 마포구는 길이 남을 서윤복 선수의 위대한 업적을 널리 알리기 위해 서윤복 선수 모교인 숭문고등학교가 있는 이대역과 대흥역까지의 약 1.1km 구간(대흥로 89 ~ 대흥로 196)을 9월 5일 명예도로 ‘서윤복길’로 고시했다. ‘서윤복길’에는 서윤복 선수의 업적을 한국어와 영어로 담은 2개의 안내판과 도로명판 6개를 설치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오천진 숭문총동문회장, 서윤복 선수의 가족, 주민 등이 참석해 ‘서윤복길’ 탄생을 축하했다. 또한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마라토너 황영조와 배우 임시완도 영상 축하 메시지로 서윤복 선수에 대한 존경을 표했다. 이와 함께 마포구는 이대녹지 쉼터를 서윤복 쉼터로 명칭을 변경해 수많은 방문객이 보스턴 마라톤의 영광을 함께할 수 있도록 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인 서윤복 선수를 기리는 ‘서윤복길’과 ‘서윤복 쉼터’를 마포구에 조성하게 되어 매우 벅차고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곳이 영원한 영웅 서윤복 선생을 기억하고 가슴에 애국심과 꿈을 담는 공간이 되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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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14
  • 강원자치도, 2024 해외바이어 초청 오프라인 수출상담회 개최
    [대한기자신문 이강문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오는 10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원주 인터불고 호텔에서 ‘2024년 해외바이어 초청 오프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오프라인 수출상담회는 해외 유력 바이어를 발굴하고 도내 중소기업과의 일대일 맞춤 매칭 및 전문 통역 지원을 통해 수출계약 성사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한다. 도는 7월 8일부터 15일까지 6일간 온라인 화상 플랫폼을 활용하여 도내 기업 132개사와 바이어 171개사를 매칭하여 상담 760건(121백만 달러)의 성과를 이루어냈다. 이를 바탕으로 계약 성사율이 높은 바이어 70여 개사를 선별하여 초청, ‘바이어-기업’간 가격 경쟁력 및 수출 절차 등 세부 사항을 직접 논의하여 계약으로 이루어지도록 할 예정이다. 올해 상담회에는 미주, 중화권, 동남아 등 18개국 70여 개사와 식품, 뷰티, 의료기기 등 다양한 분야의 116여 개 도내 기업이 참여한다. 상담회 기간 동안 각 기업 당 최대 16차례의 수출 관련 상담이 진행되며, 상담회 종료 후 바이어들을 위한 원주지역 팸투어도 예정되어 있다. 원홍식 도 경제국장은 “이번 수출상담회가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 증대에 실질적인 역할을 하고, 도내 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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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14
  • 전남교육청, 2024 인성교육 영상 제작 보급 ‘눈길’
    [대한기자신문 김미리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따뜻한 품성·당당한 삶·행복한 동행이라는 비전으로 가정-학교-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인성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용 영상 2편을 만들어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학교에서 실천하고 있는 특색 있는 인성교육 사례를 소개하는 내용으로, 인성교육의 중요성과 실천 방안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첫 번째 영상 주제는 '손편지로 전하는 감사의 마음'이다. 이 영상은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다양한 학생들이 부모님, 지역 어르신, 친구 등에게 손편지를 통해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표현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손글씨로 정성스럽게 써 내려간 편지에는 각자의 소중한 감정이 녹아 있다. 두 번째 영상 주제는 '가정과 지역이 함께하는 인성교육'이다. 이 영상은 단순히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인성교육을 넘어 가정과 지역사회가 협력을 통해 인성교육을 실천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영상에서는 가정에서 실천하는 밥상머리 교육, 가족과 함께하는 운동, 공동체 캠프, 지역과 연계한 다도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인성교육이 어떻게 확장되고 실천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정병국 전남교육청 교육자치과장은 “이번 영상이 학교,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 인성의 가치에 공감하고 실천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공개할 3,4편도 기대해달라. 학생들이 따뜻한 마음과 바른 인성을 갖춘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인성교육 프로그램 영상은 유튜브 ‘전남교육NOW’ 채널을 통해 감상 및 공유할 수 있다.
    • 스포츠
    2024-10-14
  • 서로의 마음 보듬은 서울시 마포구 엄빠랑 1박2일 캠프
    [대한기자신문 이강문 기자] 서울시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지난 11일부터 1박 2일 동안 인천광역시 옹진군 영흥면에서 ‘제1회 엄빠랑 캠핑가자, 마포구 가족사랑캠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가을엔 엄빠랑 캠핑가자’라는 주제로 도심을 떠나 자연 속에서 가족들이 함께 소통하고 유대감을 키울 수 있도록 마포구가 준비한 행사다. 지난 9월 마포구는 캠핑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80명 모집에 302명이 지원해 최종 경쟁률 3.8:1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모집을 마감했다. 프로그램 첫날인 11일, 캠핑장에 도착한 가족들은 하룻밤을 묵을 텐트를 직접 설치하며 캠핑의 설렘을 한껏 끌어올렸다. 오후에는 가족운동회와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각종 운동과 게임을 즐기며 행복한 추억을 쌓아갔다. 특히, 레크리에이션 시간에 마포구가 비밀리에 준비한 배우자 영상 편지와 깜짝 통화, 참가 청소년의 인터뷰 영상이 송출되자 곳곳에서 참가자들이 감동의 눈물을 흘리며 다시 한번 가족의 소중함을 느꼈다. 이후 참가자들은 각자의 텐트로 돌아가 장작불을 피워놓고 서로의 마음을 허심탄회하게 나누며 가족의 사랑을 싹틔웠다. 캠핑 마지막 날인 12일, 참가자들은 다양한 해양 생물들을 직접 관찰하고 생태계에 대해 배우는 ‘자연 속에서 즐기는 갯벌 체험’으로 캠핑을 마무리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평상시 낯간지럽다는 이유로 하지 못했던 가족 간의 대화를 진솔히 나누고,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캠핑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며 “마포구는 우리 마포 가족의 행복을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다”라고 말했다. ‘엄빠랑 캠핑가자, 마포구 가족사랑캠프’ 프로그램 중 하나인 가족운동회에서 공굴리기 게임를 하고 있는 참가자들(사진: 마포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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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14
  • 서울시, 감비아 반줄시(市) 등 해외 6개 도시와 대중교통 MOU 협약
    [대한기자신문 조은지 기자] 서울시는 10월 11일 아프리카 감비아 반줄시(市)를 시작으로 해외 총 6개 도시와 대중교통 혁신 및 서비스 개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했다고 밝혔다. ▲감비아 반줄에 이어 서울시는 ▲가나 테마 ▲케냐 몸바사 ▲라이베리아 페인스빌 ▲도미니카 공화국 산토도밍고 ▲브라질 이타페티닝가와 협약을 맺었다. 11일 오전 10시, 오세훈 시장은 감비아 반줄의 로이 말릭 로우(Rohey Malik Lowe) 시장과 만나 면담하고 앞으로 교통을 비롯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양해각서(MOU) 체결은 지난 10일부터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스마트라이프위크(SLW) 2024」를 통해 이루어졌다. SLW 참가 도시 중 서울의 교통혁신 모델 벤치마킹을 희망한 6개 도시가 우선적으로 협약을 체결하며 협력의 첫발을 내딛게 됐다. 오는 10월 12일까지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SLW 2024’에는 전 세계 72개국 117개 도시, 147개 혁신기업이 참가했다. 협약을 통해 서울시는 이들 도시와 협력하여 버스 관리 시스템(BMS), 버스 정보 시스템(BIS) 등 주요 기술을 공유하고 각 도시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다각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 대중교통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교통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서울시와 협약 도시는 ‘대중교통 운영 효율성 향상’을 목표로 집중 협력키로 했다. 서울이 보유한 버스관리시스템(BMS)과 실시간 버스정보 제공기술(BIS)을 활용, 각 도시의 대중교통 시스템을 개선하여 시민에게 보다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력은 서울시 대중교통 시스템을 구축한 민간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이뤄졌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며, 시는 이러한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가 각 도시의 교통 문제 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양해각서를 계기로 협약을 맺은 해외 도시들과 국내 기업의 협력 및 계약 협상 절차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 서울시는 해외 6개 도시에 각 도시의 특성과 필요에 맞는 맞춤형 교통 솔루션을 제공, 협약이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교통 인프라 개선을 위한 협력도 지속적으로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협약 체결 이후 서울시는 각 도시별 실무그룹을 구성,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도시 교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맞춤형 프로젝트 구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국내 교통 분야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 새로운 해외 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노력해 온 서울시의 적극적인 노력의 결실로 시는 앞으로도 국내 혁신기업과의 협력을 강화, 서울을 글로벌 교통혁신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겠단 계획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번 양해각서를 계기로 대중교통 혁신을 희망하는 해외 도시에 서울의 첨단 대중교통 시스템과 그간의 운영 노하우를 적극 공유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대중교통 시스템 구축과 글로벌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과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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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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