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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덩샤오핑 평전’, 북콘서트로 오세요
    [대한기자신문 이강문 기자] 도서출판 북그루가 주최하고 한중교류촉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중국문화가 함께하는 날, 이창호 작가의 북콘서트’가 내달 10일(목) 오후 2시에서 오후 4시까지, 교보문고 광화문점 배움터에서 개최된다. 북그루는 올해 덩샤오핑 탄생 120주년을 맞이하여 모든 이들에게 ‘책과 독서’를 통한 중국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저자 강연과, 관객과의 대화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북콘서트’에서는 특별히 이창호 작가를 연사로 초청해 ‘덩샤오핑 평전’이라는 주제로 저자 강연과 관객들과의 대화 시간 등을 진행한다. 이 작가는 <시진핑 위대한 중국을 품다>와 <마오쩌둥 평전>, <팍스차이나> 등 다양한 장르에서 많은 작품을 통해 독자들을 만나고 있다. 특히 이 작가는 한중 민간 촉진에서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대표해 온 작가로 평가받고 있다. 또 이 작가는 지난 5월 쓰촨성 덩샤오핑 생가 방문을 계기로 관객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한편, 북그루 담당자는 “‘한중문화가 있는 날’을 계기로 개최한 ‘이창호의 북콘서트’는 독서운동 전개의 일환이다.” 며 “이번 행사를 통하여 전국적으로 독서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 또한 이 행사가 한중인문 문화 고양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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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21
  • [단독] 선종복교수, 10월 서울교육감 재보궐 선거 출마선언
    선종복 서울시북부교육지원청 전 교육장 [대한기자신문 이강문 기자]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진보·보수진영 양측에서 단일화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다. 오는 10월 16일 치러지는 서울시교육감 재보궐 선거의 세부 일정이 확정됐다. 진보 후보와 보수 후보들의 단일화 여부가 교육감 선거 결과의 최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따라서 보수진영은 2022년 단일화에 실패해 조 전 교육감에게 패했다면서 이번에는 여론조사 100%로 반드시 단일화를 하겠다는 입장이다. 2일 교육계에 따르면 보수 진영은 후보끼리 모여 단일화 논의를 시작하기로 했다.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선종복(서울시북부교육지원청 전 교육장)이 다음과 같이 출마 선언문을 발표했다. [서울시교육감 출마선언문 전문] 유토피아서울교육을 위해 서울교육 리셋하고자 교육감에 출마하는 선종복입니다 존경하는 서울시민 여러분, 학부모님 그리고 사랑하는 학생과 교사, 교육가족 여러분! 저는 중등교사와 전문직으로 40년 동안 교직에 몸담아왔으며 서울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퇴직하고 지금은 글로컬리더십연구소를 운영하며 서울기독대학교 특임교수로 리더십을 강의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교육 현장에서 많은 경험을 쌓았고,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을 지켜보며 교육에 대한 열정과 책임을 느껴왔습니다. 이제 저는 서울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하고자 합니다. 교육감으로서 저의 목표는 학생들의 행복과 성공을 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교사, 학부모, 학생, 교육 전문가들과 함께 협력하여 교육 정책을 개발하고 실행할 것입니다. 저는 교육 현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다양한 요구와 필요에 부응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교사들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할 것입니다. 또한, 학부모와의 소통을 강화하여 가정과 학교가 함께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입니다. 또한,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모든학생들이 공평한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교육 환경의 개선과 교육 자원의 공정한 분배를 통해 모든 학생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입니다. 저의 목표는 글로컬 서울교육과 유토피아 서울교육을 실현하는 것입니다. 글로컬 서울교육은 발전 가능성이 있는 국가의 리더로 키우기위해 세계적인 시각과 지역적인 특성을 조화롭게 결합하여 학생들에게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 교육을 의미합니다. 유토피아서울교육은 이상적인 교육 시스템을 의미합니다. 이 교육 시스템은 모든 학생들이 평등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학습 환경이 안전하고 편안하며, 학생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러한 교육 시스템은 학생들이 자신의 관심사와 능력을 발견하고, 이를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또한, 학생들이 서로 협력하고,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이러한 이상적인 교육 시스템은 많은 사람들이 꿈꾸고 있지만,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과 자원이 필요 합니다 또한 교육개혁을 넘어 혁명을 이루어야합니다. 서울교육 시스템을 리셋해야합니다. 10년간의 진보교육의 페단을 찾아내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새롭게 리셋합니다. 무엇보다도 교육현장을 리빌딩하여 교권을 강화하고 학생인권도 강화해야합니다. 스펙 좋은 모범생보다 협력할 줄 아는 괴짜로 키워야합니다. 존경하는 서울시민 여러분! 저는 글로컬 서울교육과 유토피아 서울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학생들의 행복과 성장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모두가 만족하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대한민국의 미래는 바로 우리 아이들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저와 함께 그들의 미래를 밝게 만들어갈 수 있도록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프로필 ◈ 성 명: 선종복(영문 Seon, Jong Bok 한자 宣鍾福) ◈ 생년월일: 1957. 11. 23. ◈ 학 력 - 한국교원대 대학원 교육철학 및 교육사 전공 - 고려대학교 대학원 “글로벌리더 최고위과정” 수료 ◈ 주요경력 1977.11 ~ 2000.02 : 고등학교 교사 20년 2000.03. ~2007.03 : 학생교육원 교육연구사,방학중학교·월계고등학교 교감 2009.03. ~2010.08 : 북부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장(장학관) 2010.08. ~2013.08 :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 교장(교육부파견) 2013.09. ~2018.08 : 여의도중학교, 둔촌고등학교 교장 2018.09.01. ~ 2020.2.29 : 서울특별시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 ◈ 기타경력 2014.05. ~2017.05 : 서울교육단체연합회 수석 부회장 2013.12. ~ 현재 : ADRF(아프리카아시아난민교육후원회) 부회장 2017.03. ~ 2019. 11 : 서울교육포럼 위원장 2019.12 ~ 현재 : 공교육 3.0 교육자포럼 선임대표2020.12~2022.12.31 : 우리동네키움센터 성북2호점(융합형) 센터장 2023. 현재 : 마포구레이저사격협회 회장, 글로컬리더십연구소 대표2023.9~ 현재 서울기독대학교 특임교수 ◈ 수상 2010.5. 국무총리표창(스승의날) 2018.12. 대통령표창(자원봉사부문) 2020. 2. 황조근정훈장 ◈ 저서 2017.8.25 : 나눔교육과 봉사가 세상을 바꾼다(권이종 공저) 2019.9.10. : 글로컬리더십(도서출판 북그루) ◈ 논문 1992. : 화랑도교육에 관한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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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02
  • 광주광역시, 중국 잇는 하늘길로 관광활성화 나선다
    [대한기자신문 이강문 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2일 시청 접견실에서 왕쉰 중국 남방항공 한국지사장을 접견하고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강 시장과 왕 지사장은 이날 광주시 관광 및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항공노선 신설 및 전세기 취항, 지역 항공학과 인재 채용 등을 논의했다. 남방항공은 1991년 설립된 중국 3대 국영 항공사 중 하나로,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240개 항공사 중 세 번째로 크고 아시아에서 가장 큰 규모다. 남방항공 한국지사는 1994년 설립돼 올해로 설립 30주년을 맞았다. 왕쉰 한국지사장은 “지난해 강기정 시장님 등 광주시 대표단의 광저우 방문은 많은 사람들에게 광주에 대한 깊은 인상을 남겼다”며 “광주는 대한민국의 유명한 문화예술 도시로 매우 아름다운 곳이다. 광주시의 문화예술, 관광 사업 활성화 등 국제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왕쉰 지사장은 또한 “중국관광객과 광주·전남에 있는 기업체, 중국유학생들의 항공이용 편의를 위해 무안국제공항 복항을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강기정 광주시장은 “중국 국영 3대 항공사이자 광주시와 자매도시인 광저우에 본사가 있는 남방항공의 광주 방문을 환영한다”며 “광주는 멋·맛·의의 고장으로 중국인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스토리가 많은 매력적인 도시다. 또한 관광매력 요소 중 하나인 복합쇼핑몰 등도 잘 만들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어 “광주와 전남이 함께 발전하기 위해서는 무안국제공항을 관문공항으로 키워야 한다”며 “남방항공과 힘을 모아 문화예술, 의료관광 분야에 많은 이벤트가 생기고 사람들이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는 9월7일 열리는 제15회 광주비엔날레 성공 개최에도 협력한다. 왕쉰 지사장은 문화예술의 도시 광주에서 열리는 축제인 광주비엔날레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남방항공을 알리고 브랜드 마케팅에도 나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기정 광주시장은 지난해 12월 중국 광저우에서 관광객 유치를 위해 광저우 3대 여행사와 광주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 이상갑 문화경제부시장은 지난 8~10일 중국 저장성에서 한·중 교류협력과 관광객 유치 활동을 펼치는 등 광주관광 활성화를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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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23
  • [단독] 이창호위원장, ‘등샤오핑 평전’ 출간...탄생 120주년 ‘등샤오핑’ 최신 평전 [근간]
    [대한기자신문 김도희 기자] 도서출판 북그루는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이창호 위원장이 저술한 신간 『중국의 현대화 건설과 경제 대국화를 이끈 작은 거인, 덩샤오핑 평전』을 출간한다고 밝혔다. 표지 : 북그루 제공 평전의 저자인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이창호 위원장은 국내외에서 인문학과 리더십을 강의해온 인물로, 등샤오핑의 삶의 여정과 그가 이끌어간 중국의 변화를 심층적으로 탐구하고자 함으로써 독자들에게 그의 인격과 리더십에 대한 깊은 이해를 제공하고자 한다. 2024년 8월 22일은 ‘등샤오핑’ 탄생 120주년의 해이다. 중국 역사는 물론 세계사 전반에 막대한 영향력을 미친 등샤오핑은 중국의 정치, 사회, 경제에 미치는 영향력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인물이다. 중국의 ‘현대화 건설과 경제 대국화를 이끈 작은 거인’ 그 자체라 평가받을 만하다. 중국 현지에서는 여전히 그의 이념과 리더십을 드높이고 널리 알리는 데 힘을 쏟고 있다. 20세기 후반 중국의 격동의 시대를 이끈 지도자 덩샤오핑. 그는 중국을 빈곤에서 벗어나 경제 강국으로 이끈 개혁 개방 정책의 주도자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벤저민 양 저 덩샤오핑 평전은 방대한 자료와 깊이 있는 분석을 바탕으로 덩샤오핑의 삶과 업적을 조명하는 방대한 전기입니다. 등샤오핑이 1904년 중국 쓰촨성에서 태어난 곳 공원에서 이창호 등샤오핑 평전 저자 이 책은 덩샤오핑 개인의 이야기를 넘어, 20세기 후반 중국 현대사를 이해하는 데 필수적인 자료가 될 것입니다. 1904년 중국 쓰촨성에서 태어난 덩샤오핑은 어린 시절부터 빈곤을 겪으며 자랐습니다. 그는 1924년 프랑스로 유학하여 사회주의 사상에 접하게 되고, 귀국 후 중국 공산당에 입당하여 혁명 활동에 참여했다. 1978년, 덩샤오핑은 중국 공산당 최고 지도자가 되었다. 그는 곧바로 획기적인 개혁 개방 정책을 도입하여 중국 경제를 시장 경제 체제로 전환했다. 덩샤오핑의 개혁 개방 정책은 중국을 빈곤에서 벗어나 경제 성장을 이끄는 데 큰 성공을 거두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사회적 불평등 심화, 부패 등의 문제도 발생했다. 덩샤오핑은 중국 현대사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개혁 개방 정책을 통해 중국을 세계 경제 강국으로 이끈 탁월한 지도자였지만, 동시에 권위주의적인 통치 방식과 인권 탄압에 대한 비판도 받고 있다. 덩샤오핑에 대한 평가는 여전히 찬반 논쟁의 대상이지만, 그의 업적과 영향력은 중국 현대사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등샤오핑이 1904년 중국 쓰촨성에서 태어난 곳 앞에서 이창호 등샤오핑 평전 저자 이창호 저자는 “우리는 등샤오핑이라는 인물을 평가할 때, 그의 업적과 이념을 비롯하여 논란이 있음을 인정한다. 이 평전은 가능한 객관적이면서도 중립적인 관점으로 그의 삶과 업적을 다루려고 노력했다”고 말하며 “대장정, 항일전쟁, 국공내전 등 중국 현대사의 주요 사건들을 경험하며 덩샤오핑은 뛰어난 군사적 리더십과 정치적 실용주의를 발휘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나라는 중국의 이러한 움직임에 가장 많은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 나라다. 미래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용의주도한 대처만이 열강의 힘겨루기 속에서 대한민국의 전반적 발전과 우리 국민들의 안위를 이끌어낼 수 있다. 이 책이 그 목적을 이루는 데 명확한 이정표가 되어 주기를 기대해 본다”고 덧붙였다. 이창호 저자의 신작 『중국의 현대화 건설과 경제 대국화를 이끈 작은 거인, 덩샤오핑 평전』은 현재 온·오프라인 서점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영풍문고 등 4대 대형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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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09
  • 美SOFA개정 시민주권모임 등, 불평등한 한-미 소파(SOFA)관련 개정 촉구 및 인권백서 전달
    [대한기자신문 이강문 기자] 불평등한 한-미 SOFA개정 시민주권모임, 한국미래연합(세계평화위원회), 국제문화진흥협회는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불평등한 한-미 SOFA개정을 통한 8개항 이행 요구와 함께 주한미군인권 백서를 전달했다. 또한 2002년 미군 장갑차에 치여 숨진 신효순, 심미선 양의 22주기를 맞아 기념일 설치를 촉구했다. 사진 : 박현수 불평등한 한-미SOFA개정 시민주권모임 상임대표(왼쪽에서 두 번째), 장영권 한국미래연합 대표(세번째) 등 시민단체 대표들이 2024년 7월 8일 오전 경기 양주시 효순미선추모공원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불평등한 한-미 SOFA(주한미군지위협정) 개정’을 통한 8개항의 이행을 촉구하고 있다. 불평등한 한미SOFA개정 시민주권모임(상임대표 박현수), 한국미래연합(세계평화위원회, 대표 장영권), 국제문화진흥협회(회장 노지훈), 종교단체 관계자 등 단체장들이 참석한 이번 공동기자회견은 지난 8일 오전 11시 경기도 양주시 효순미선평화공원에서 관심 가운데 열렸다. 시민사회단체들은 이날 기자회견문에서 불평등한 한-미SOFA개정을 통해 8개항을 이행할 것을 요구했다. 이들이 요구한 개정안은 △이 땅 한반도는 미국의 전쟁기지가 아니다. △한국의 형사재판권 행사 제약 조항을 전면 삭제하라 △효순, 미선이의 한을 풀기 위해 기념일을 제정하라 △미군 피의자에 대한 지나친 특혜조항을 폐지하라 △대한민국의 형 집행권을 제약하는 조항을 전면 삭제하라 △미군 병력의 이동, 살상 무기의 반입 및 군사훈련 시 사전 통보. 협의 의무 조항을 신설하라 △불평등한 한미 소파(SOFA)의 문제점을 즉각 개정하라 △한미 양국은 상호 협력과 상호 존중을 기반으로 한 더 큰 평화를 유지하라이다. 한편, 한-미SOFA협정은 1967년 2월 9일 협정이 정식 발효된 이후 지금까지도 국내 여러 시민단체들이 불합리하고 불법적이라고 개정 요구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매향리 폭격장, 한강 독극물 방류사건, 그리고 이곳에서 일어난 비참한 압사 사고, 아직도 현재 진행 중인 주한미군들의 범죄 등이 이 협정에 위해 묵인 또는 묵살되어지는 것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안전 주권이 짓밟히고 무너지고 있는 것이 그 실정이다. 또한, 한미 소파(SOFA) 규정 및 상위법인 한미상호방위조약(1954)은 대한민국의 방역주권, 보건 주권과 관세 주권이 미군기지안과 미군 화물의 세관 검역 통과에서 매우 허술하게 규정되어 있다. 형사 관할권의 불평등성, 특히 초동수사 규정으로 인해 한국인의 생명과 재산이 지금도 미군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되지 못한다는 것이 현주소이다. 이날, 공동기자회견 측은 22년 전인 2002년 6월 13일 신효순, 심미선 양이 꽃다운 나이에 미군의 장갑차에 치어 처참하게 생을 마감한 22주기를 맞이하며, 효순이 미선이의 한을 풀고 다시는 이러한 비극이 일어나지 않도록 기념일을 제정하여 그 역사적 의미를 기리고 그들의 넋을 위로해야 한다고 전했다. 당시 사고를 낸 미군 병사들은 주한미군지위협정(SOFA)에 의해 미군의 재판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고, 이 때문에 항의 집회가 개최되는 등 반미 감정이 확산되기도 했다.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시민사회단체들은 “대한민국 주권 회복을 위한 행동 실천을 위해 국회 상임위 및 정부 부처를 통해 한-미SOFA개정 결의를 조속히 실행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불평등한 한미SOFA개정 시민주권모임은 주한미군인권 백서를 유엔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에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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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09
  •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서울시민대학, 여름 계절학기 무료 강좌 65개 개설… 1,900명 시민 참여 기대
    [대한기자신문 조성권 기자] 서울시가 서울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생애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는 서울시민대학 계절학기를 통해 올여름, 한 달간 65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1,900여 명의 시민에게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오는 7월 9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민대학 ‘2024년 계절학기 교육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수강 신청은 서울시평생학습포털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수업은 7월 23일부터 8월 22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된다. 이번 계절학기는 총 65개의 무료 강좌를 시민 누구나 자신의 관심 분야에 맞춰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서울시민대학은 중부권·동남권·모두의학교 캠퍼스, 총 3개 학습장에서 연간 ‘4학기 제’로 운영되며, 올해 교육과정은 특별학기(2~3월) ▴1학기(4~6월) ▴계절학기(7~8월) ▴2학기(9~12월)로 운영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 상반기 특별학기, 1학기 수강생을 모집한 바 있다. 특히, 이번 계절학기에는 중장년 세대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재테크 전략 강좌부터 전 세대가 참여하는 가족과 함께하는 미디어 리터러시 캠프까지 다양한 세대를 대상으로 한 강좌가 폭넓게 마련됐다. 또한, 동남권 캠퍼스에서는 광복절 79주년을 기념하는 특강이 열리고, 모두의학교 캠퍼스에서는 오페라 감상법 강좌가 진행되며, 경제, 역사,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인문·교양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개인의 다양한 흥미와 필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중부권 캠퍼스(종로구 송월길 52)에는 서울을 대표하는 북촌과 서촌의 오랜 역사와 이야기를 문화적 시각으로 살펴보는 강좌와 다양한 금융상품을 비교 분석하고 현재 경제 상황에 대한 통찰을 통해 ‘나에게 필요한 재테크 전략’을 수립해 보는 강좌 등이 열린다. 동남권 캠퍼스(강동구 고덕로 399)에서는 우리나라 해방과 분단의 과정에 대해 알아보는 광복절 79주년 기념 특강과 서강대학교와 함께하는 초등학생 4-6학년 대상 미디어 리터러시 가족캠프 등이 열린다. 모두의학교 캠퍼스(금천구 남부순환로 128길 42)에는 나라별 오페라의 특징과 역사에 대해 알아보고 미니 콘서트를 통해 오페라를 감상해 보는 강좌, 생텍쥐페리의 문장을 통해 그가 인생의 사막에서 발견했던 의미를 되짚어 보는 강좌 등이 마련된다. 한국자산관리공사 연계 특강 프로그램인 ‘온비드 공매로 토지, 국공유 재산 등 낙찰받기’는 전체 강좌 중 유일하게 줌(ZOOM)을 통한 온라인 강의로 진행된다. 서울시민대학 1학기 강좌에 참여했던 수강생 정상엽(50대)은 “그동안 새로운 배움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서울시민대학에 와서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고, 전미현(30대)은 “서울시민대학에서 노션(Notion) 강좌를 수강했는데 배운 내용을 실생활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어 실용적이었다”는 후기를 남겼다. 또, 김광희(70대) 수강생은 “아직 서울시민대학을 경험해 보지 않은 시민이 있다면 도움이 되는 교육이 많으니 꼭 와보시길 추천한다”고 전하면서 높은 만족도를 드러냈다. 한편, 서울시민대학은 학위 취득과 연계할 수 있는 ‘학점은행제 과정’도 운영한다. 이번 계절학기 기간에 서울의 건축문화사, 박물관과 문화유산, 한국민중생활사 3개 과정을 동시 개강한다. 7월부터 11월까지 15주간 진행되며, 계절학기와 마찬가지로 7월 9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15명을 모집한다. 학점은행제과정은 중부권캠퍼스에서 진행하며 수강료는 3만 원이다. 학점은행제과정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학점은행제의 공인된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으며, 수료생은 교양 2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다. 서울시민대학의 계절학기 프로그램과 학점은행제 과정의 자세한 신청 방법 및 강좌별 일정 등 세부 정보는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이나 서울시평생학습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종선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시민대학본부장은 “이번 계절학기 프로그램은 서울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문교양 분야의 강좌를 준비했다”며, “더운 여름에도 학습과 성장을 위해 열정적으로 배움을 일구는 시민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의 평생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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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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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불어 살아가며 함께 나누는 편리한 공간...관악구,'별빛나눔터 중개사무소' 운영
    [대한기자신문 이은습 기자] 관악구가 주민들에게 생활 편의를 제공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공간인 ‘별빛나눔터 중개사무소’ 운영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관악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별빛나눔터 중개사무소’는 지난 2022년부터 관내 62개 부동산 중개사무소의 자발적 참여로 1인 가구와 홀몸 어르신 등 사무기기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다양한 생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구는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주민 접근성이 좋은 지역 내 공인중개사 사무소에서 공구대여, 복사기, 팩스 등 사무기기를 무료로 공유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정부 24를 통해 확인‧발급이 가능한 각종 부동산 민원 관련 서류를 열람하고 발급할 수 있다. 2022년 6월부터 2024년 8월 기준 ▶생활공구 대여는 총 178건 ▶사무기기 공유는 1,523건 ▶부동산 서류 열람은 1,441건 총 3,142건의 서비스를 제공하였으며 이를 통해 많은 주민들이 편리함을 느끼고 있다. 부동산 서류 열람 서비스는 토지대장, 지적도, 등기부등본 등 본인확인이 필요 없는 서류는 무료로 발급 가능하며, 등기부등본의 경우에는 열람 수수료를 직접 납부해야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생활공구 무료 대여 서비스는 21개소 공인중개사 사무소에서 제공되며,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망치, 드라이버, 전동드릴 등 15종 생활공구를 대여할 수 있다. 생활공구 대여를 원하는 경우 신분증을 지참하고 해당되는 공인중개사 사무소를 방문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1인가구, 홀몸 어르신 등 사무기기 이용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 복사·팩스·스캔 서비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구는 별빛나눔터 중개사무소 홍보를 위해 사업에 참여하는 공인중개사사무소에 홍보용 표찰을 부착하여 주민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별빛나눔터 중개사무소’는 구 홈페이지(관악구민 맞춤서비스▷우리동네지도▷별빛나눔터)와 스마트서울맵(도시생활지도▷관악구 별빛나눔터 중개사무소)에서 원하는 서비스 카테고리를 선택하여 해당 사무소를 확인할 수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별빛나눔터 중개사무소가 지역사회 가까운 곳에서 필요한 도움을 주고받는 나눔의 공간이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관내 주민들을 위한 배려와 지원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관악을 만들 수 있도록 구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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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07
  • 고흥군, 고흥 봉암사 이여재 전남도 민속문화유산 지정 예고
    [대한기자신문 조은지 기자] 고흥군은 ‘고흥 봉암사 이여재’가 전라남도 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 예고 됐다고 4일 밝혔다. 전라남도가 이번에 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 예고한 고흥 봉암사 이여재는 고흥군 과역면 석봉리 가산마을에 소재한 김녕김씨 재실이다. 앞으로 11월 2일까지 30일간의 예고기간 동안 각계각층의 의견을 청취한 뒤 문화유산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전라남도 민속문화유산(民俗文化遺産)으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고흥 봉암사는 1826년 건립된 사당으로 김녕김씨 고흥 입향조인 영돈령부사 김준(金遵, 1409~?)과 그의 증손인 참판 김구룡(金九龍, 1454~1546), 증호조참의 박은춘(朴殷春), 병조참의 박응수(朴應秀) 등 네 명의 인물이 배향됐다. 1868년 흥선대원군의 서원훼철령에 의해 훼철됐다가 1905년에 후손들인 김인석, 김두형, 김종현, 김용석 등의 노력으로 이여재가 재실로 먼저 건립되어 향사가 이어질 수 있게 됐다. 고흥 봉암사 이여재는 정면 5칸, 측면 2칸의 홑처마 팔작지붕 건물로, 양 끝부분에 온돌방을 설치하고 전면에 대청보다 높은 누마루를 두고 계자난간을 둘러 일반적인 재실건축과 다른 모습을 지녔다. 이 형태는 주로 고흥지역 재실 건축에서만 확인된다는 점에서 높은 학술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여재 상량문은 현재 이여재 내부에 편액으로 걸려 있으며, 찬자인 정시림의 문집 '월파집'권10에 ‘김념김씨이여재상량문’으로도 전하고 있다. 또 다른 편액으로는 송병순이 지은 ‘이여재기’가 전해지고 있으며, 여기에는 ‘이여재(二如齋)’라는 재사의 이름이 중용에서 취한 것이며, 김준과 김구룡에 대한 행적, 봉암사의 훼철, 그리고 1905년 이여재의 건립이 관련된 기록이 담겨 있다. 또한 후손인 김인석, 김두형, 김종현, 김용석이 합의하여 힘을 모아 4칸 집을 옛터에 짓고 1년에 한 차례씩 제사 지낼 곳으로 삼았다고 전해진다. 또한, 이여재에는 고문서와 족보 초고 등의 자료를 소장하고 있어, 종중의 모임 장소 역할 외에도 족보 발행 등의 복합적인 문화공간으로 활용되며, 민속유산으로서의 가치가 높이 평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우리 지역의 재실 건축 특징을 찾을 수 있는 대표적인 건축물로, 족보 등 생활사와 관련된 유산이 도 지정 민속문화유산으로 인정받았다”면서 “지역 내 다른 의미 있는 재실들의 조사를 통해 더 많은 사례를 발굴하여 그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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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04
  • ‘전주미래도시포럼 2024’ 오는 11월 개최
    [대한기자신문 김미리 기자] 전주시가 세계 주요 도시 및 석학들과 함께 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미래 비전을 고민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전주시와 전북대학교는 오는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전주 라한호텔에서 ‘전주미래도시포럼 2024’를 공동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포럼은 ‘도시와 공간: 그 미래와 가능성’을 주제로 열리며, 시는 지속 가능하고 역동적인 포럼을 위해 'The Future of Cities Begins Today(도시의 미래는 바로 오늘부터 시작이다!)'를 슬로건으로 정했다. 이 슬로건은 도시 발전과 혁신을 위한 논의와 행동의 시급성을 강조한다. 먼저 올해 포럼에서는 세르주 텔(H.E. Serge Telle) 前 모나코 국무장관이 기조연설자로 나서 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과 경험을 공유하며, 도시가 직면한 도전과제 해결을 위한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후 패널 세션에서는 국내외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미래도시와 미래산업 △미래도시와 문화콘텐츠 △미래도시와 기후환경 등을 주제로 각 분야의 트렌드와 이슈를 논의하고,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전략을 함께 모색한다. 구체적으로 첫 번째 세션인 ‘미래도시와 미래산업’에서는 스마트시티 등 미래도시에 대한 청사진과 더불어 지속가능한 미래산업에 대한 논의가 펼쳐진다. 이 자리에는 민경중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와 서용석 카이스트 교수, 양경준 크립톤 대표, 유용규 KT 전략신사업기획본부장이 패널로 참여하며 지난해 포럼에 이어 올해도 SDGuild의 공동창립자인 스콧 커닝햄(Scott Cunningham)이 좌장을 맡는다. 두 번째 세션인 ‘미래도시와 문화콘텐츠’에서는 세계적인 문화도시인 스페인 빌바오광역시의 이도이아 포스티고(Idoia Postigo) 기획조정국장과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캐나다의 스티브 바라캇(Steve Barakatt), 연세대 장동련 교수 등이 참여해 미래도시를 구성하는 문화와 콘텐츠에 대한 논의를 이어간다. 특히 최근 전주시 헌정곡인 ‘전주 테마곡(Jeonju Anthem)’을 작곡한 스티브 바라캇은 예술과 도시의 감성적 연결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세 번째 세션인 ‘미래도시와 기후·환경’에서는 베스트셀러 ‘폭염살인’의 작가인 제프 구델(Jeff Goodell)이 특별 강연을 통해 폭염과 같은 기후 위기가 도시와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소개한다. 이어 버나디아 찬드라데위(Bernadia Tjandradewi)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UCLG ASPAC) 사무총장, 박미자 전주시정연구원장 등이 참여해 도시의 대응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한다. 이와 함께 2023 글로컬대학으로 선정된 전북대는 이번 미래도시포럼을 공동주최하며, ‘글로컬대학과 지역의 상생방안’이라는 세션에서 대학과 도시, 그리고 그들의 상호보완적이며 미래 발전적인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여기에 올해 전주미래도시포럼에서는 미래의 주인공인 청년을 주제로 한 ‘청년미래랩’이 첫 선을 보인다. ‘청년미래랩’은 청년들이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각 분야 전문가의 경험을 직접 공유받고, 취업과 성장을 위한 조언과 방향성을 얻을 수 있는 자리다. 또, 청년들이 서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미래를 함께 그려나가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의 취업 준비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청년미래랩은 19세에서 2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서류 심사 후에는 면접을 거쳐 최종 참가자가 선발되며, 합격자는 오는 28일에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오늘날 전 세계 도시들은 기후변화와 급격한 도시화, 경제적인 불확실성, 성장과 지속에 대한 가능성, 시민들의 삶과 질 사이의 균형을 맞춰야 하는 등 다양한 도전과제에 직면해 있다”면서 “미래도시를 위한 첫걸음을 내딛고, 도시의 미래를 위한 혁신적인 해결책을 준비하는 자리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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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04
  • 고흥군, ‘소(小)소(少)한 자원봉사단’ 훈훈함으로 올해 마무리
    [대한기자신문 양세희 기자] 고흥군은 지난 2일 풍양면 율치리 내율마을 주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올해 다섯 번째 ‘소소한 자원봉사단’ 활동을 운영하며, 올해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소소한 자원봉사단’은 도서 지역 등 작은 마을을 선정하여 방충망 교체, 이·미용, 얼굴 마사지, 칼갈이, 에어컨 세척, 반찬 봉사 등 6개 분야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규모 봉사활동이다. 서비스를 받은 마을 주민들은 “지금까지 어깨동무 봉사활동의 혜택을 받지 못했는데, 작은 마을에서도 봉사가 이루어져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며 자원봉사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특히, 이번 내율마을 봉사활동에는 ‘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가 연계되어 체성분(인바디) 검사, 미술 활동 등 더욱 풍성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한편, 고흥군은 올해 5개 마을을 대상으로 봉사단을 운영한 결과, 방충망 교체 164건, 칼갈이 274건, 얼굴 마사지 52건 등 총 585건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2025년에는 더 많은 군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봉사단 운영 횟수를 7회로 늘리고, 봉사 분야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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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04
  • 경북도, 미술사 연구로 지역 근현대 미술 발자취 찾는다
    [대한기자신문 이지훈 기자] 경상북도는 4일 도청 안민관 중회의실에서 ‘경북미술사 기초자료조사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와 도립미술관건립 5차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도립미술관의 성공적인 건립을 위해 시행하는 경북미술사 연구용역의 중간보고와 함께 자문위원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지역예술인 등 도립미술관건립 자문위원을 비롯해 경북도와 용역사 관계자 등 16명이 참석했다. 회의순서는 개회와 경상북도 문화산업과장의 인사말에 이어 용역 수행사인 (사)한국근현대미술사학회의 연구용역 중간결과 발표가 있었으며, 이어진 자문회의에서는 참석자들이 연구 내용과 소장품 수집 방향에 대해 활발한 의견을 교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구용역의 주요 내용으로는 ▲경북미술사 기초서술, ▲한국 근현대미술사의 흐름 속 경북미술 입지 분석, ▲1950년대 이전 출생 지역작가 및 활동조사, ▲경북도립미술관 정체성 확립을 위한 소장품 수집 방향 등으로 경북도는 연구용역을 통해 경북도립미술관의 성공적인 건립 추진과 향후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이번 연구는 국내에 현대미술이 도입됐던 1900년대 초반에서부터 1950년대 이전에 출생한 지역 출신 작가와 작품을 중점 조사해, 한국 근현대미술사에서 경북지역 미술의 흐름을 파악하고 경북미술을 재조명하는 등 경북에서는 첫 지역 미술사 연구라는 의의가 있다. 또한 이번 연구 결과는 ‘경북 미술사 편람’으로도 발간될 예정이어서 소장품 수집 방향 마련과 함께 자료 기반이 취약한 경북미술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으로 향후 보다 깊이 있는 연구가 이어질 전망이다. 한편 경북도립미술관은 2029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립미술관 설립 타당성 사전심사의 최종 발표를 준비하고 있다. 김상철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북 미술사 기초자료조사 연구는 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역 미술의 역사를 정립하기 위한 우리 지역 미술사에 대한 첫 연구이자 시도”라며 “지역 미술사 연구의 기반 위에서 향후 경북도립미술관의 성공적인 건립을 통해 문화를 통한 지방시대를 열어나가는 데 경북도가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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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04
  • 글로벌 야간관광 도시 통영, 강구안 야간경관 개선사업 추진 본격화
    [대한기자신문 조은지 기자] 통영시는 지난 2일 시청 강당에서 밤과 바다를 잇는 체류형 야간관광도시 도약의 마중물이 될 '강구안 야간경관 개선사업 세부추진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1억 7,500만원이 투입된 이번 용역은 통영 디피랑을 국내 최고의 관광명소로 재탄생 시킨 미디어콘텐츠 전문 기업과 다시 한번 협업해 획일화된 조망형 LED 경관 시설과는 차별화된 실감형 미디어 테마 콘텐츠를 중심으로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강구안 야간경관 콘텐츠의 중심이 될 메인 테마는‘바다의 모든 빛이 모여드는 비치랑’이라는 새로운 브랜드 네이밍을 시작으로 인근 주요 관광지인 동피랑, 서피랑, 디피랑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스토리라인을 계획했으며, 각 구간별 최신 미디어 기술이 접목된 차별화된 연출 내용을 바탕으로 통영만의 특색이 부여된 야간경관 시설 계획을 수립 중이다. 중간보고회에 참석한 천영기 통영시장은 “이번 용역은 통영 관광의 중심공간인 강구안을 색다르게 변화시키는 사업으로 낮에는 아름다운 바다 풍경과 어울리며 밤에는 야간경관을 통한 도시의 미적가치를 끌어올려 우리 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말하며 이번 사업을 바탕으로 침체된 구도심의 활성화를 위한 지역 주민과의 소통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한편 강구안 야간경관 개선사업은 우리 시 관광 중심공간인 강구안 내 약 8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강구안을 5개 구간으로 나눠 각각의 콘셉트에 맞게 시설계획을 수립했다. 주요내용은 ▲1구간 비치랑 하늘빛 – 밤하늘의 빛을 상징하는 라이팅 아트 연출, ▲2구간 비치랑의 빛 – 일상의 산책로 내 화단의 잔디가 빛을 내며 신비로운 경관을 연출, ▲3구간 비치랑 광장 – 미디어아트 판타지를 통한 어린아이들도 뛰어노는 해안광장 조성, ▲4구간 시거리 파도길 – 빛으로 물드는 신비로운 해안변 파도길 연출, ▲5구간 비치랑 브릿지 – 비치랑에 모여드는 빛을 환영하기 위한 반짝이는 보도교로 구성했으며,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항만시설 사용허가 등 주요 행정절차를 거쳐 2025년 상반기 시운전 및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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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04
  • 충청북도·청주시 화장품 기업, 말레이시아에서 K-뷰티 인기몰이
    [대한기자신문 양세희 기자] 충청북도·청주시 뷰티 산업이 말레이시아 화장품․미용 박람회에서 높은 인기를 끌며 저력을 과시했다.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판로확대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2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2024 코스모뷰티 말레이시아’박람회에 충청북도·청주시 화장품 기업 6개사가 참여해 현지 바이어와 참관객으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다고 전했다. 참가업체들은 K-뷰티의 매력을 전세계 바이어와 소비자에게 선보이며, 동남아시아 뷰티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게 됐다. 코스모뷰티 말레이시아 박람회는 스킨케어 및 메이크업 제품, 미용관련 의료기기, 미용용품 등을 선보이는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 뷰티 박람회로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단체관에는 다온메디칼(기초화장품), 데쥬벤트(기초화장품/미용기기), 스툴존바이오(기초화장품), 코솔케(기능성화장품), 코씨드바이오팜(기초화장품), 케이피티(기초화장품) 총 6개의 기업이 참가했다. 한편,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관계자에 따르면, 중동시장의 판로 개척 및 수출 증대를 위해 오는 10월 28일부터 3일간 열리는 ‘두바이 뷰티월드 미들이스트 박람회’에 충청북도·청주시 화장품 기업 6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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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04
  • 문화체육관광부, ‘2024 한글주간’ 괜찮아?! 한글
    [대한기자신문 김미리 기자] 578돌 한글날을 기념해 ‘2024 한글주간’이 열립니다.(10. 4.~10.) 올해는 ‘괜찮아?! 한글’을 주제로 무분별한 외국어 사용과 과도한 줄임말이나 신조어 등으로 한글이 홀대받고 있는 현 상황을 돌아보고, 한글이 갖는 의미를 되새기며 최고의 문화자산인 한글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행사가 진행됩니다. “괜찮아?! 한글” ‘2024 한글주간’ 2024.10.4.(금)~10.10.(목) Ⅴ 10.4.~5. 광화문광장 Ⅴ 10.4.~10. 국립한글박물관 및 전국 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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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04
  • 성큼 다가온 가을, ‘냉큼’ 가봐야 할 ‘광양의 가을 여행지’
    [대한기자신문 김미리 기자] 광양시가 고즈넉한 가을 정취를 느끼며 풍성하고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를 관람할 수 있는 10월 광양 여행지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광양의 대표 축제, 숯불구이 축제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광양읍 서천변 일원에서 열리는 제20회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는 ‘숯과 불이 만난 또 하나의 기적’을 주제로 한 오감 만족 축제다. 광양 원님 행차 재현 퍼레이드, 창작 판소리 공연, 드론 라이트 쇼, 불꽃놀이, 카약 체험, 한우 시식회, 숯 테라리움 등 이색 콘텐츠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어 행사장을 방문하려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관심이 뜨겁다. 고소하고 달콤한 숯불구이 냄새 가득한 축제장 한편에 MZ세대를 위한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광양 K-POP 페스티벌을 기념해 청소년들에게 꿈의 무대를 선사하는 ‘전국청소년 댄스경연대회’ 본선이 10월 12일 토요일 오후 2시 숯불구이축제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광양시는 지난 9월 27일까지 대회 신청자를 모집했으며, 심사를 거쳐 선발한 10개 팀이 무대 위에서 각자의 끼와 재능을 뽐내며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최고의 가수들과 화려한 무대로 글로벌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한 ‘제4회 광양 K-POP 페스티벌’은 오는 25일과 26일 광양공설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방송인 허경환(1일차), 박성광(2일차)이 미스코리아 출신 황인혜와 공동 사회를 맡아 친근하면서도 격조 높은 진행을 선보인다. 개막식 식전 공연 무대는 ‘전국청소년 댄스경연대회’에서 대상,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은 팀이 장식한다. 1일 차(25일)에는 비, QWER, 하이키, 이채연, 브브걸 2일 차(26일)에는 박정현, 신용재, 장윤정, 김연자 등 최정상 아이돌과 가창력을 자랑하는 전설적인 가수들이 열정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제4회 광양 K-POP 페스티벌’ 입장권은 10월 9일 오전 10시 온라인 티켓오픈을 시작으로 총 4차에 걸쳐 1인 최대 2매까지 무료 배부할 계획이다. 축제뿐만 아니라 광양의 문화예술 관련 행사도 눈길을 끈다. 광양예술창고를 비롯한 서울대학교 남부연습림, 인서리공원 등 문화예술공간에서는 2024 광양-린츠 국제 미디어아트 교류전 '빛으로부터 8637‘이 오는 10일까지 펼쳐진다. 광양시가 세계적 명성을 얻은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센터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교류전은 예술의 영역을 넘어 새로운 미래에 대한 비전과 혁신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광양터미널 옆 전남도립미술관의 전시회도 주목할만하다. 현재 도립미술관에서는 한국 만화 발전의 주역 허영만 특별초대전 ‘종이의 영웅, 칸의 서사 展’와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인권의 가치를 존중하는 시선 확산을 위한 국제전 ‘몽상블라주:The Assemblage of Dreams’ 전시회가 열리고 있어 방문객들의 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선선한 가을 날씨를 즐기려는 사람들을 위한 공간들도 빼놓을 수 없다. 미술관 인근 유당공원은 500년 나이테를 새긴 이팝나무, 수양버들, 푸조나무 등이 가을로 곱게 물들어 한가로이 거닐며 사색하기 좋다. 사방이 탁 트인 구봉산전망대는 파노라마로 펼쳐지는 10월의 가을풍광과 자유를 만끽하고 찬란한 야경까지 낮과 밤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장소다. 섬진강이 바다와 만나는 망덕포구는 윤동주의 유고를 고이 품어낸 정병욱 가옥, 윤동주 시 정원, 배를 만들었던 선소, 어영담 추모비 등 문학과 역사가 진하게 흐르는 공간이다. 바다 위를 가로지르는 2개의 해상보도교로 닻을 내린 배알도 섬 정원은 쪽빛 바다를 조망하며 소요(逍遙)를 즐길 수 있는 낭만 플랫폼이자 아름다운 야경명소다. 동백나무숲은 선각국사 도선이 땅의 기운을 북돋우기 위해 조성한 곳으로 빽빽하게 둘러선 동백나무와 대비를 이루며 비움과 채움의 미학을 선사한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10월의 광양은 숯불구이 축제로 들썩이는 광양읍 서천변, 스펙트럼 넓은 전시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예술창고, 가을이 깊어가는 망덕포구 등 멋스러운 곳이 가득하다”라며 “천고마비의 계절인 가을, 오감을 충족할 수 있는 광양 여행을 적극적으로 추천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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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04
  • ‘지역특화콘텐츠 제작지원사업 지정과제 선정’ 수성구 캐릭터 뚜비, 3D 애니메이션으로 나온다
    [대한기자신문 윤영석 기자] 대구 수성구는 ‘2024년 대구 지역특화콘텐츠 제작지원사업’을 통해 3D로 구현된 수성구 캐릭터 ‘뚜비’ 숏폼 콘텐츠를 이달 뚜비 공식 SNS를 통해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 오는 11일 공개되는 첫 영상은 만원인 지하철 객차 내 가지각색의 뚜비가 등장하며 뚜비의 유쾌한 표정과 몸짓으로 월요일 출근길과 금요일 퇴근길을 대비시켰다. 뚜비의 일상을 그린 숏폼 영상은 올해 12월까지 매달 한편씩 뚜비 인스타그램 등에 업로드된다. 숏폼뿐 아니라 아나모픽 실감형 콘텐츠로 제작된 홍보 영상도 다음 달 수성못 관광안내소 등에서 시연된다. 아나모픽 영상은 시각예술콘텐츠 확산을 위해 다방면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3D 뚜비는 지역특화 소재 활용 콘텐츠 발굴·제작으로 지역기업을 육성하고 글로컬 콘텐츠를 확보하려는 ‘2024년 대구 지역특화콘텐츠 제작지원사업’을 통해 제작됐다. (재)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이 주관한 이 사업에 수성구는 ‘캐릭터 뚜비를 3D 애니메이션으로 구현한 콘텐츠 개발’을 수요과제로 제출했으며, 과제 수행 기업에는 ㈜벌스(대표 이성철)가 선정됐다. ㈜벌스는 더버라는 지역특화캐릭터를 개발하고 관련 콘텐츠를 만들고 있는 3D 그래픽디자인 전문 업체로, 신세계 백화점과 커버낫(Covernat), 대구치맥페스티벌 등 여러 기업 및 지자체 홍보 영상을 제작해 능력을 검증받았다.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지원금과 기업부담금을 합쳐 약 1억1천만원의 사업비로 뚜비 3D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수성구는 3D로 만들어진 뚜비가 캐릭터 범용성을 높이고 다양한 뉴테크 콘텐츠 제작을 통해 시장 창출성을 극대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캐릭터 ‘뚜비’의 정체성을 살린 지역특화콘텐츠로 대한민국 문화도시 수성구에서 K-시각예술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지역기업과 상생 발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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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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